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얀센’을 접종한 3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 한 의원에서 해당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발열 증세와 함께 감기·몸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던 A씨는 지난 12일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 당국은 A씨의 혈액 관련 질환 여부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11일 헌정 역사상 30대 당 대표를 선출하는 등 흥행 속에 새로운 당 지도부를 구성하면서 홍 의원의 복당 문제 또한 빠른 시일 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당대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모든 후보가 홍준표(무소속·대구 수성구을) 의원의 복당 문제에 이견이 없었던 만큼,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홍 의원은 지난 5월 10일 국민의힘에 복당을 신청했다. 이후 서울시당에서 홍 의원의 복당을 만장일치로 허가하면서 공은 최고위원회로 넘어가게 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중앙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였던 터라 홍 의원의 복당 문제를 빠르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매호동서타운 쓰레기 수거장에서 환경미화원이 지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한국형 청소차에 마련된 안전 대기 공간에서 내려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수성구청은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망 사고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한국형 청소차를 도입했다.
지난해 11월 6일 대구 수성구 수성구민운동장역 인근 도로에서 30대 여성이 혈중알코올농도 0.116% 만취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운행하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뒤쪽 발판에 올라타 있던 수성구청 소속 환경미화원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이후 수성구청은 일반쓰레기 수거차량 4대와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12대 등 16대에 설치된 발판을 모두 제거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대구 수성구는 환경공무직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대구 최초로 ‘한국형
대구 수성구 범물동 대덕산 8부 능선에서 등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산불감시원이 상황을 알지 못했지만, 정찰비행하던 드론이 실시간으로 화재 상황이 담긴 영상을 수성구청 공원녹지과 산불상황실로 전달했다. 야간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이 화재 지점을 찾아내고, 소화탄을 투하해 화재진압요원의 눈이 됐다. 이 드론은 산속에서 헤매던 조난자도 찾아냈고, 고라니와 멧돼지도 찾아내 퇴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모두 4대의 드론이 대덕산을 중심으로 반경 3㎞ 범위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조난자를 위한 구급키트를 현장으로 실어 나를 수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주호영 의원이 21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대구 수성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후 도주한 혐의(살인)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자신의 집에서 3년여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다. B씨의 가족은 지난 12일 오후 8시 7분께 B씨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다음날인 13일 오전 11시 44분께 A씨의 집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한 후 도주 중이던 A씨를 같은 날 오후 1시 57분께 경북 김천에서 긴급체포했다.
16일 오전 대구 수성구 욱수동 두꺼비 최대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다 자란 새끼 두꺼비가 성체 두꺼비들이 서식하는 욱수산 등지 숲으로 대이동 하고 있다.
국민의힘 복당을 신청한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의원이 내년 대선을 위한 행보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복당만 되면 당내 경선부터 내년 대선까지 국민의 지지를 얻어내겠다는 포부로 해석된다.홍 의원은 14일 대구 수성구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면서 “경선도, 대선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복당 반대 여론과 ‘도로 한국당’이라는 비판에 조목조목 반박 이후의 말이다.홍 의원은 일개 국회의원인 자신의 복당 문제를 논쟁거리로 삼는 것은 일부 계파의 ‘흠집 내기’라고 비판했다.그는 또 “‘도로 한국당’이라는 것은 자유한국당 존재
경찰이 대구시 수성구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벌였다. 12일 대구경찰청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4시간여 동안 7명의 수사관을 투입, 도시디자인과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대권 청장의 연호지구 땅 투기 의혹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1차 압수수색이 진행됐으며 당시 확보하지 못한 자료를 찾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공식적으로 국민의힘 복당 절차를 밟겠다고 선언한 무소속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의원이 당 지지층 가운데 65%가 복당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지지층 65%가 저의 복당을 지지하고 있고, 당권 주자로 나선 10여 명 중 한 명 빼고는 모두 저의 복당을 지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부 극소수의 반대가 있다고 해서 정당 가입의 자유를 막는 것은 민주 정당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일부 극소수는 김웅(서울 송파구갑) 의원을 비롯한 복당 반대파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지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10일 자신이 야권의 혁신과 대통합을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차기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대통합은 정권 교체의 절대 조건으로, 차기 당 대표의 가장 큰 책무는 야권 통합”이라고 강조했다.주 의원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5선에 최근까지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지냈기 때문에 시간 허비 없이 혁신과 통합을 즉시 실행할 수 있다”며 “당의 문을 활짝 열고 범야권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통합 시점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문재인 대통령과 소속 정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탈당한 대구 수성구의회 백종훈(고산1·2·3동) 구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백 구의원은 9일 “국민의힘과 정치구조가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정당에 소속돼 주민과 수성구민을 위해 봉사하기로 결심했다”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심경을 전했다.그는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15년 김부겸 전 의원을 도우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성구의회에 입문했다.하지만 백 구의원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과 맺었던 약속을 잊은 채 국민 갈등을 조장했을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국회의원이 당의 단합을 강조하고 나섰다.주 의원은 8일 국민의힘 포항북당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당대표선거는 개인의 영달보다는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당내외의 단합을 촉구했다.“오는 10일 공식 당대표 출마선언을 앞두고 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먼저 인사를 드리기 위해 포항을 찾았다”는 말로 운을 뗀 주 의원은 “무엇보다 당의 단합이 중요한 때이며,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의 요직을 모두 거친 자신이야말로 당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대구 수성구의회 김영애(더불어민주당, 지산1·2동) 의원이 지산·범물 주민만이라도 범안로 삼덕요금소 통행료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구의원은 7일 열린 제24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93년 도시개발공사에서 지산·범물지구의 개발이익금 중 일부인 234억 원을 범물·고산국도 간 도로건설 목적으로 기부한 적이 있는데, 지산·범물 지역 아파트의 분양금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지산·범물 주민이 부담한 기부금이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구의원은 또 “신 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수성 IC에서 통행료를
대구 수성경찰서는 1일 아내와 말다툼 이후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40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대구 수성구 매호동 한 아파트에서 15층 자신의 집 안방에 불을 지른 혐의다. 이 불로 주민 70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집안 내부 84㎡를 태워 소방서 추산 6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외출 중이던 아내와 전화 통화로 다툰 뒤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며 “현재 방화 방법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경찰이 대구 수성구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대구경찰청은 27일 오전 10시께 수성구청 도시디자인과와 홍보소통과 등 2개과에 수사관 13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부구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연호지구 불법 투기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2개 박스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했다. 압수물은 수성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연호지구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양측간 업무 연관성이 있는 자료다. 경찰은 김 구청장과 부인이 연호지구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
대구 수성구가 차별화된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정체성을 뚜렷하게 만들기 위해 도시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먼저 ‘아이서울유(I SEOUL YOU)’, ‘다이나믹 부산(Dynamic Busan)’, ‘컬러풀대구(Colorful Daegu)’와 같은 도시브랜드로 ‘위더스수성(with us suseong)’을 론칭했다. 공동체와 수성의 스펠링 중에 ‘US’라는 우리의 의미를 강조했는데, 초·중·고생들이 설문조사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개발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수성구는 또 기존 수성못에 한정된 캐릭터 물망이의 디자인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성격
김태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4)이 코로나19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종사자 처우개선과 특별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23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각급 학교의 청소년수련시설 체험활동 참여가 없어졌고,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은 문화·체육강좌 등 모든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으며, 또 이용하더라도 방역수칙에 따라 참가 인원 등을 제한하다 보니, 청소년수련시설은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조차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위기에 처한 청소년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이 대구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원에 795가 규모로 짓는 ‘수성 해모로 하이엔’의 견본주택을 33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5월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9-1번지에 마련한다. 전체 가구 수 중에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576가구이며, 59㎡ 358가구, 75㎡ 73가구, 84㎡ 40가구, 84A㎡ 63가구, 84B㎡ 42가구다. 전체 세대수에서 일반분양분의 비율이 72%가 넘어 청약자들이 상대적으로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