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을 올해 56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4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수시 소독을 이행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 업소에 대해 군에서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지정된다. 신규 업소는 15만 원 이내의 식문화개선 및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안심식당 표지 스티커도 함께 제공받는다. 김익찬 종합민원실장은 “코로나19로
박현국 봉화군수는 30일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방문해 럼피스킨병(LSD)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처음 발생 이후 불과 열흘 사이 7개 시·도 22개 시·군에서 61건이 발생된 엄중한 상황에서 군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럼피스킨병 긴급 접종명령 △정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특별교부세 지원 △보건소 협조 흡혈곤충 연막소독 상황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상황 및 소 사육농가 방역물
봉화군청 공무원노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고창군을 방문, 자매결연 노조인 고창군청 공무원 노조와 대의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지난 2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의 건 △봉화군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택시 기본차령 연장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 △봉화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 동의안 △군립 노인의료복지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26일 밤 경북 봉화군에 우박이 쏟아져 수확을 앞둔 과수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이날 우박은 2~6㎜ 크기로 천둥·번개를 동반해 봉화읍을 비롯한 4개 읍·면에 오후 9시부터 15분간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졌다.군 관계자는 “밤사이 우박이 내려 일부 농가들이 피해를 입었고 사과 타박상 등 사과 과수원 3ha 정도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피해신고가 들어오는대로 집계를 낼 예정이며 피해정도 확인에는 2~3일 가량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한 “군내 농작물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현장조사를 통한 후속 조치
봉화군은 지난 25일 낙동강, 내성천, 운곡천, 재산천 등 10개 읍·면 주요하천에 다슬기 치패(어린 다슬기) 100만 패를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생태계 보존과 지속가능한 풍요로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2023년 마을어장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다슬기 양식장에서 생산해 흰반점병 등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검사를 합격한 우수한 치패를 구입해 진행됐다.다슬기는 계곡이나 깨끗한 하천의 바닥에서 무리 지어 서식하는 담수 패류로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시력보호, 숙취해소, 간기능 회복에 효능이 있는
한국생활개선 봉화군연합회는 지난 24일 봉화군민회관에서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봉화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수련대회에서는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노래공연, 한마음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그간 영농으로 지친 회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조현미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지역 농촌의 발전을 다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지킴이로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농촌여성지도의 역할을 하는
조선 대표 여류시인 ‘설죽’을 기리는 설죽예술제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사)한국예총 봉화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향토 여류시인 설죽은 1500년대 봉화 유곡에서 태어나 여종 시인, 천재 시인 등으로 불리며 빼어난 한시 167수를 남겼으며 황진이, 매창과 함께 조선 3대 기녀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설죽이 남긴 시 낭송과 더불어 시극,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설죽 시집 배부, 경품 추첨 등도 준비돼 있다. 정해수 한국예총 봉화지회 회장은 “봉화의 뛰어난 시
에버랜드에서 유학 온 호랑이 태범(오빠), 무궁(여동생) 남매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평생 가족이 됐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산호랑이 두 마리 태범, 무궁이의 영구 기증식이 진행됐다.이번 기증식은 지난 2021년 체결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에버랜드 간 업무 협약(동식물 교류 및 연구 협력)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백두산호랑이들이 넓은 공간과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고, 동물 복지에 기반한 호랑이 관리 및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안동봉화축협은 25일 봉화군청을 방문,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안동봉화축협은 지난 1959년 설립돼 농협개혁 및 시장 개방화에 맞서 생산물 유통과 전자상거래 운영 등 축산물 유통개선을 통해 지역 축산업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봉화군과 협력해 봉성면 금봉리에 한약우프라자를 오픈해 봉화한약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봉화군의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안동봉화축협은 지난해까지 총
봉화군은 지난 23일 낙동강 지류인 춘양면 소로1리 운곡천에서 농업기술센터와 춘양면사무소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잉어 3만 마리와 동자개 4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 치어방류 행사는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2023년 토종 민물고기 치어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번에 방류된 토종 민물고기는 의성군에 소재한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5㎝ 크기의 잉어와 4㎝ 크기의 동자개다.잉어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자양식품 또는 찜요리로 활용성이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 지난 23일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봉화지역 유·초등 교원 34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기초학력 연수를 실시했다.
“‘이색 단풍 맛집’ 봉화로 오세요” 알록달록한 단풍이 전국 곳곳에서 물들고 있다. 어느덧 10월 중순이 지나며 산과 들에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봉화군에는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단풍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봉화의 떠오르는 단풍길과 이색적인 숨은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걸으면서 즐기는 백천계곡 단풍길.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백천계곡은 사계절 내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의 백천계곡은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하다. 청옥산, 월암
봉화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4회 중 3회-가을 편을 운영했다. ‘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 4가구를 대상으로 1박 2일 봉화군 사계절 전원생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시민 유치 및 귀농귀촌 1번지 봉화군 홍보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고 2011년 봉화로 귀농한 버섯농가를 견학했다. 또한 지난 5월 다양한 모종을 심었던 봉성면 체험지의 가을 고구마를 수확하는 등 농작물이 무
봉화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제43회 봉화군민체육대회’가 20일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000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후원하고 봉화군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로 하나 되는 봉화!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군민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으로 이뤄졌다. 격년제로 열리는 봉화군민체육대회는 지난 대회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하고 입장식을 간소화하는 등 군민체육대회가 추구하는 본연의 목적인 스포츠를 통한
국제로타리 3630지구 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생필품(타올) 1000장을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23 환경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가 종자클러스터 연구성과 발표를 위한 특별 세션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별 세션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다부처 국가 종자클러스터, 산림종자 거점 은행 운영 현황 및 성과를 소개했다. 특별 세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나채선 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국립농업과학원 노나영 연구사 ‘국가종자클러스터 중앙은행, 농업유전자원센터 현황’ △국립백두대간
봉화 보부상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위령제 및 봉화 보부상 한마당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물야면 오전약수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전 11시에는 보부상 합동위령비(오전리 379-8)에서 오전2리 주민회 주관으로 위령제가 열리고,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오전약수탕 주차장에서 봉화 보부상 보존연구회 주관으로 보부상 마당극과 마당놀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보부상 11인이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토지를 주민들에게 쾌척한 뜻을 기리고 주민들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위령제와 조선시대 봉화·울진 지역 장시를 관장했던
대구지법 제5형사항소부(최종한 부장판사)는 18일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업무상 과실로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낙동강에 유출되도록 한 혐의(물환경보전법 위반)로 기소된 당시 석포제련소 환경·안전업무 총괄 상무이사 A씨(62)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석포제련소장 B씨(58)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500만 원, 주식회사 영풍에 대해서는 벌금 7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물은 생명과 생태계 지탱의 원천으로서
봉화소방서는 봉화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재준(38) 소방장의 활약으로 주택화재를 초기진화 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김 소방관은 비번날인 지난 8일 오전 8시 41분경에 발생한 영주시 이산면 소재지 주택에서 화염과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한걸음에 달려갔다.주택 내부로 진입해 현장을 확인한바 내부로 불이 번지고 있었으며 주변을 둘러보던 김 소방관은 소방시설을 찾기 어려웠고 주택 마당에 있는 호스를 발견해 초기 화재진압 활동을 실시했다.또한 주택 내부에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를 발견한 후 안전하게 건물 외부로 대피를 유도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