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낮 12시 8분께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마트 건물 2동과 정비소 건물 1동 등을 태우고, 발화 4시간 51분만인 이날 오후 4시 59분께 완전 진화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71명과 임차헬기 1대, 진화장비 33대를 긴급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쏟았다. 소방은 이날 낮 12시 19분에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특수대응단(3대 7명), 중앙119구조본부(3대 5명) 출동을 요청했다.화재 당시 해당 식자마트에는 직원과 관계자 20명과 손님 10명 등 30명이 있었으나 자력으로 긴급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경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8명 가운데 7명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영덕지원 제2형사부(송병훈 부장판사)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4명 가운데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나머지 3명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각각 선고했다. 또 불구속 기소된 4명 가운데 3명에게는 벌금 100만∼150만원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여론조사 대리투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1명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A씨 등 8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 김성철 부의장이 지난 14일 영덕군의회 제1차 정례의원간담회에서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성철 부의장은 제9대 영덕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서 수평적 리더십과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집행부와 상생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불합리한 행정이나 제도에 대해서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영덕군 육상연맹이사, 영덕읍 애향청년회 사무국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왔으며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영덕군 전역에서 ‘영덕블루스’ 지역 문화 활력 촉진 주간을 진행한다.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영덕군의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다양한 활동과 다양한 시민문화 주체의 연결로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고령화나 인구감소 같은 지역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사업이다. ‘영덕블루스’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연결해 영덕군민들
영덕읍 각계각층 인사와 단체들이 이웃돕기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영남의원 예호열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200만원을 12일 전달했다.앞서 영덕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도 100만원, 한국BBS경북연맹 영덕군지회 50만원, 큰사랑약국 50만원, ㈜보건건설에서 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각 마을회와 경로회 등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이상홍 영덕읍장은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나
영덕군은 지난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 1층 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명예학사위 수여식’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2기째에 접어든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는 경북학·시민학·미래학·인문학·사회경제·생활환경·문화예술 7대 영역에서 연간 30주 동안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목공예·천아트 등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학위수료는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이번 영덕군캠퍼스는 지난 3월 수강생 모집을 시작으로 30여 명 등록해 그중 26
제25회 영덕대게축제가 ‘ON누리에 퍼지는 영덕대게의 참맛’이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원과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영덕군은 올해를 영덕대게축제 브랜드 구축과 참여의 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은 만큼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사전 행사 인형극 공연과 차유대게 원조마을 기원제를 시작으로 9개 읍·면 퍼레이드단과 인
지난 6·1지방선거 때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국민의힘 김광열 영덕군수와 선거사무실 직원 등 19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영덕지청은 28일 오후 5시 김 군수를 포함해 선거사무장과 회계책임자 등 19명을 기소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 국민의 힘 영덕군수 경선과정에서 김 군수를 위해 책임당원들에게 금품 제공과 여론조사 조작 등에 관여한 것으로 밝혀졌다.검찰은 당내 경선과 관련해 여론조사 제한 규정 위반 등으로 12명을 기소 했다.또 경선과정에서 금품을 돌린 7명에 대해서는 공직선거
영덕군은 올해보다 847억원(16.5%) 증가한 5972억원 규모의 2023년 본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세입 중 국세·지방세 개선으로 지방소비세 115억원 등 지방세는 전년대비 7.6% 증가한 260억원이다. 지방교부세는 22% 증가한 2942억원, 국도비보조금은 9.6% 증가한 2040억원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본예산 편성 첫 해인 2023년 세출예산은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 건설’의 군정운영 방향에 최우선을 두고 편성했으며 지방채발행 없이 채무도 상환하는 건전재정으로 전환했다. 본예산 중 일
영덕 원황초등학교 6학년 남가인 학생이 ‘2022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준결승전 6권역’대회에서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렸다. 6권역 대회를 끝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할 150명의 명단이 모두 결정됐다. 23일 열린 이번 준결승전 6권역은 울진·영덕·청송·울릉 각 지역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37명의 학생이 참가해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안전지식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는 경주 신라유스호스텔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가 학생들은 각 소속 학교에서 줌(Zoom) 영상을 통해 퀴즈를 푸는 온라인 비대
영덕 지역 농업인 단체들의 화합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농업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 및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지난 20일 마무리됐다.지난 18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한 영덕군 농업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각 군의원, 김경열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장, 한용호 경북한농연회장, 이은주 경북 한여농 수석부회장 등 내빈 및 회원가족 450여명이 참석했다.19일과 20일 이틀간 영덕휴게소 영덕농수특산물판매센터에서 열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영덕군 농업회의소를 비롯한 10개
영덕군이 2022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제4차 계절관리제기간인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노후차량 운행제한이 수도권과 더불어 부산·대구광역시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영덕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
박종우 전 영덕경찰서장이 퇴임 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회 간사로 임명됐다.전 영덕경찰서장을 역임 한 박종우 (60세)가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민주평통 운영위원회 간사 임명장을 받았다.민주평통자문회의는 평화통일정책 수립을 위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운영위 간사는 수석부의장(김관용 전 경북도지사)을 보좌해 운영위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통령이 임명한다.경북 경주 출신인 박 전 서장은 대구 능인고와 영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2년 경찰에 입문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경찰청 공공안녕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19명은 지난 17일 창수면 창수2리에 소재한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손덕수 의장의 제의와 전체 의원의 동의로 마련되었다.손덕수 의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다행이다.”라고 하며 “영덕군의회는 앞으로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고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가 오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 32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9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 주요 안건으로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수 시정연설, 2023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1일은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영덕군 고문변호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2건의 심
가을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영덕군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김광열 군수는 지난 4일 호지마을 풍력발전소, 관어대 오름길 등산코스,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등 영해면의 주요 관광지를 일제 점검하며 직원들에게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주요 간부 및 담당 직원과 함께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블루로드 16㎞를 직접 걸으며 시설 안전 및 상태 점검에 나선 바 있다. 김 군수는 “시설 운영과 관리의 최우선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를 이용하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지난 2일 수련활동 지역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30여 명과 함께 덕천해수욕장 일대 학생 수련활동 지역에 국토대청결 봉사활동을 했다.안길운 원장은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해양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김광열 영덕군수와 선거 회계책임자, 사무장 등 20여 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일 김광열 군수 등 20여 명을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김 군수의 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7시간에 걸쳐서 김 군수가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자 경선을 앞두고 금품 선거운동을 했는지와 경선 여론조사에서 유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그러나 김 군수 부부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군수를
영덕의 옛이야기를 보존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영덕 옛이야기 모음집 ‘동고동락’을 출간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마을 어르신들과 아이들, 청년들과 중장년 세대까지 총 113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결실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과 영덕군 관광해설사 3명은 지난 6월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7월까지 9개의 마을에 3번 이상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한 어르신은 “자식과 손주들보다 자주 만나 반갑다”며 집에서
영덕지역 교육전문가들과 출향인 출신 석학들이 미래 영덕교육의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영덕 출신 석학들의 모임인 영덕발전연구회(회장 박영호, 전 영덕중고총동창회장)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2 영덕 교육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김병곤 영덕군 부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재식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각 학교 교장, 출향인 출신 석학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영덕발전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