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조직과 예산을 총괄하는 자리로 내년 총선에서의 핵심 요직으로 꼽히는 신임 사무총장에 대구·경북(TK) 출신 재선의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또,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수도권 3선인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이 내정됐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확정했다고 정광재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이 외에도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김예지(초선·비례) 의원, 여의도연구원장은 김성원(재선·경기 동두천시연천군) 의원, 수석 대변인 박정하(초선·강원원주갑) 의원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 고향을 떠난인, 언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에서 추진 예정인 대규모 전원주택단지(International U. Village)조성사업 건립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자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투자유치·홍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청도읍 일원 33만㎡의 부지에 총 200세대 규모의 주거, 문화, 휴양시설 등 모든 것이 집결된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11일 미국 LA를 방문해 미주지역 한인 도매 마트를 운영하는 한남 체인 USA 구정완 대표와 MOU를 체결했다. 청도군 우수특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 및 판매 노하우를 활용한 상품유통채널의 확보로써 미주지역에 청도군 농특산물을 수출·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14일까지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와 LA 한인축제에 참관하며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예정이다. 네이처 팜과 청도 원감 업체가 참여해 달콤한 감 말랭이, 반건시 등 농특산물을 홍보·판촉 활동해 미주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
청도 남성현 터널과 곰티 터널 안에 라디오 수신이 안 돼 이를 오가는 이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관계기관은 뒷짐만 지고 있다. 2013년 개통된 청도-경산을 잇는 남성현 터널(왕복 4차선 1765m)과 청도읍과 산동 지역을 잇는 곰티 터널 (왕복 2 차선 1031m)은 비상상황 시 주민들의 대피장소가 될 수 있다. 라디오 수신시설이 중요한 이유는 민방위 훈련 때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교량, 터널 등에서 차에 탄 상태에서 라디오방송으로 훈련 상황을 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길이 500m 이상의 터널은 라디오 수신 방송시
청도중앙초(교장 엄명자)는 지난 10일 도서관에서 ‘가죽공예 체험으로, 한 땀 한 땀 마음을 챙겨요!’라는 주제로 학부모 체험연수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강민희 세방 공방 대표를 강사로, 가죽을 디자인해서 카드지갑을 만드는 연수로 진행됐다.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면서 그동안 힘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연수에 참여한 김은성 학부모회장은 “바느질을 하다 보니 잡념이 사라지고 은근히 힐링되네요. 멋진 카드지갑을 손수 만드니 애착도 생기고 스스로가 너무 대견하고 뿌듯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엄명자 교장은 “이번 가
제8회 전국 청도 관광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7일 청도 반시 축제장 상설무대에서 열렸다.지난 6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된 423점의 작품을 지난달 12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사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6점, 입선 60점을 가려냈다.금상에는 창원시 변철규 씨의 ‘소싸움축제 1’이 선정돼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차지했다.은상에는 부산시 문진옥 씨가 출품한 ‘읍성 밟기’와 대구시 변창완 씨의 ‘낙대폭포’가 입상돼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동상에는 성주군 주봉제 씨의 ‘운문사의 전경’
주홍빛 청도 반시와 환상적인 코미디 예술의 하모니로 청도를 뜨겁게 달궜던 2023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관광객인 49만여 명을 동원하며 8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3일 동안 공백 없는 촘촘한 무대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야외공연장, 실내극장과 상설무대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다채로운 코미디 초청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졌고, 특히 실내극장에서 개최된 ‘엄영수의 추억의 코미디쇼’, ‘김민형의 폭소 매직쇼’는 높은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청도천 강변 및 새마을공원에서 ‘제12회 교육장배 초·중 단축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 초·중학생 학생 선수 80여 명이 초등부는 2㎞, 중등부는 3㎞의 구간에서 개인의 건강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의 레이스를 펼쳤다.결과 초등부는 청도초등학교 1위, 화양초등학교 2위, 이서초등학교 3위, 중등부는 모계중학교 1위, 이서중학교 2위, 매전중학교 3위를 차지했다.이동재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미래 육상 꿈나무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청도 반시축제를 하루 남긴 5일 오후 경북 청도군 농협 공판장에서 청도 반시감 경매가 한창인 가운데 농가들은 계절과일 반시감 출하가 한창이다.
“일자리가 부족한데다 육아 환경과 교육문제 등으로 인해 젊은 층이 사라지고, 이는 곧 지방소멸에까지 이르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배정란 대표는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선발한 총 13개의 팀 중 하나인 청도의 ‘노는 엄마들’을 이끌고 있다.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할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청년들 스스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청도군 이서면에 따르면 고 박봉규 씨의 유족이 4일 면사무소를 찾아 아버지 장례식에서 근조 조화 대신 받은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유족들은 지난 추석 전 아버지 장례를 치르는 동안 받은 쌀(10㎏, 87포)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서면에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박종욱, 박종복, 양재부 (주)신스윈 대표, 이창호 씨 등 유족들에 따르면 “생전 항상 말씀하시기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장례식에서 받은 쌀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족 박종욱 씨는 청도군청 산업경제건설 국장으로
4일 오후 3시 24분께 청도군 풍각면 농공단지 한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청도소방서 119 대원들은 화상을 입은 환자와 연기를 흡인한 환자 등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 중 1명(30대 남성)은 안면부 3도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고, 다른 1명은 연기를 흡입한 상태였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다. 이 공장 직원들이 난연 우레탄 제조기계 시 운전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소방서와 경찰은 현장에 연기만 가득한 상태로 화재 없었으며 자세한 사고 원인과 인명 및 재산피해를
2023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동시 개최된다. ‘멋 낼 줄 아는 청도, 맛 낼 줄 아는 반시’라는 주제로 진행될 ‘2023 청도반시축제’는 작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도반시 플레이존에서는 △황금 반시를 찾아라 △화랑 활쏘기체험 △감식초 족욕장 △도시어부 △비눗방울 체험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기며 쉴 수 있는 전용 놀이 공간을 확장해 구성한다. 반시홍보관과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맛있는 반시를 좋은 가격에 직거래로 구매
한지는 여느 공예와 달리 평면공예이고 가볍다.입체성과 무게가 있는 실용적인 물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한 것을 공예품이라 하는데, 종이는 다른 공예품에 비해 예술성을 추구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공예품이라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기계로 일정하게 생산되는 공산품으로 치기에는 억울할 정도로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지녔다. 그것은 한지작업이 수작업이기 때문에 한 장 한 장 사람의 공력이 느껴지는 한지의 멋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 공예품이 단일로서 완성되는 예술품인데 비해 종이는 그 자체로서 완성품이면서 동시에 그 종이에 글씨가 쓰여
청도군이 2억 원을 들여 도입한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가 제구실을 못하고 차고 자리만 차지하는 신세가 돼 주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청도군은 지난 2021년 11월 2억 원을 들여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2대를 구매해 청도읍과 화양읍에 각 1대씩 배정했다. 시가지의 이면도로, 골목길 등의 미세먼지 청소에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도입 당시 시범 운행 기간 주민들은 신기해하면서 미세먼지와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로를 기대하며
청도군 이서초등학교는 26일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하고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환경 교육을 하고 친환경 텀블러를 제공하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이번에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함으로써 지난 6월에 실시한 환경교육 내용을 한 번 더 상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최영환 교장은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대처하고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자제는 선택이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회장 이정호)는 지난 25일 군 임원 및 읍·면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작목 시범 과제포 운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지도자 시범 과제포 평가회를 실시했다.소득작목 과제포 시범사업은 우수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농업 신기술 보급과 신속한 확산을 위해 농업기반 시설과 친환경농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평가회에는 2023년 소득작목 과제포사업(청도반시, 복숭아, 딸기)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회원들 간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김하수 청도군수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신 대구 부산고속도로에 위치한 청도새마을 휴게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휴게소를 찾는 이용고객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또 하나의 즐길 거리 이벤트를 마련한다. 추석 전날과 추석 당일 휴게소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 100개, 반건시 선물 세트 40개, 영화 관람권(2매) 5개, 쌀, 맛 밤, 이온음료와 주유소에서는 생수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도 새마을 휴게시설 문창주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신 대구 부산고속도로와 청도새마을 휴게시설(휴게소 2개소, 주유소 2개소)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 즐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상업과 교통의 중심 허브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 기공식이 지난 22일 첫 삽을 떴다.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10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상마루가 조성될 부지는 1972년 8월 1일에 청도 공용버스터미널로 개장해 1층엔 매표소, 대합 실, 승차장 등을 갖추고 2층은 상업시설로 지난 50여 년 동안 사용되다가, 건물 노후와 이용객 불편으로 다시 사람이 모이는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탈바꿈하고자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회장 박근호)과 원화로타리클럽(회장 최희)이 24일 청도전통시장을 찾아 시장바구니와 생수를 나눠주며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 장보기를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는 캠페인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