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고즈넉한 한옥과 돌담 그리고 가을의 정취를 가득 품은 예천 금당실 마을(용문면)에서 열린 ‘2023 금당야행’이 지난 7·8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2023 금당야행은 ‘살방살방 돌담길 밤마실’을 주제로 천하명당 십승지 예천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가을밤, 고택과 미로로 연결된 돌담길에 새겨진 과거와 현재의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며 전통혼례체험, 숲속음악회, 한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청사초롱만들기, MBTI,사주팔자, 달고나 만들기체험 등
예천군은 행정·복지·문화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지난 6일 도청 신도시에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19년 3월 기본계획을 수립 후 총사업비 361억을 투입해 경북도청 소재지인 호명면에 연면적 1만816㎡,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했으며 2023년 4월 준공, 8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호명면 주민자치센터, 건강증진지원센터, 가족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4일 안동·예천 도청신도시 내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는 기업도시·농공단지 등의 지역특구(13개)에 입주한 기업에 대하여 일정기간 동안 소득·법인세를 감면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 도청 신도시 입주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따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타 지역특구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안동·예천과 같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박창석 농촌지도사가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41회 공공HRD 1차 콘테스트’ 본선 진출자로 선정됐다.‘공공 콘테스트’는 전국 공무원 강의기법 대회로 효과적 교수학습기법 및 모범적 교육과정 개발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1983년 중앙교관연찬경연대회를 처음으로 시작됐다.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란 조직의 성과, 역량 및 변화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행되는 공식적·비공식적인 학습 활동과 조직의 학습, 성과향상, 변화를 촉진하는 과정을 모두 포괄하는 것이다.
예천군은 지난달 26일 예천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강필희(지보면), 김종순(용문면), 문창호(호명면), 임병호(효자면), 장호연(개포면) 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대한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 강필희 회장은 지보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할 뿐 아니라 예천문화예술진흥원 대표로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농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화합에 크게 이바지했다.용문면 새마을부녀회 김종순 회장은 지역을 위한 각종 활동에 앞장서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에서 감천면 수한리 물안마을이 ‘우수지구’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6년 선정해 완료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4개 지구에 대해 실시했다. 예천군은 우수지구로 선정돼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상 등 표창을 받고, 2025년도 신규지구 선정 평가에서 가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경북도청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와 경북도청신도시 입주자 대표연합회 등 9개 단체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에 있어서 기존의 안동·예천 선거구를 존속 시켜달라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국회의원선거구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상생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주민의 생활권과 의사를 반영하여 결정되어야 한다”며 안동·예천 선거구 분리를 강력히 반대했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기존의 선거구에서 군위군이 올해 7월 1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면서 군위의 빈자리를 의성과 연접한 예
“이번 추석은 그리 달갑지 않네요. 아빠의 빈자리가 커서 그런지 친척들과 즐거운 명절이 되기는 좀 힘들 것 같아요”지난 7월 15일 예천군의 극한호우로 주택과 논·밭 등이 사라지고 일상이 무너진 수해 피해자들은 경북도와 예천군이 마련해준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재민들은 지인들과 친척들을 맞을 공간 등이 협소해 대부분 이번 추석에는 자식들에게 오지 말라고 하거나 자식의 집으로 간다는 분들이 상당수다.예천군의 임시 주거시설에서 31가구 48명이 생활하고 있다. 감천(11가구)·효자(9가구)· 은풍(3가구)·용문(3가구)·감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가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예천군지부 최호준 (38)과장에게 26일 감사장을 수여했다.최 과장은 지난 20일 농협 예천군지부를 2회 방문해 기간이 남은 정기예금을 해지하면서 3200만원 출금을 요청한 피해자의 휴대폰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을 의심 112신고 후 즉시 입·출금 통장 지급정지를 신청해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권용웅 예천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에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군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응대 시 보이스 피싱이 의심되면 적극적인
예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재환)는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고 외롭게 생활하는 지역 내 탈북민에게 쌀과 식용유 선물세트를 25일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가 25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13일간 진행된 제266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3일부터 19일까지 6일 동안 군정 질문을 통해 현재 예천군 관내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파악과 조치,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한 개선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어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구)를 개최하고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애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예산 555억원 규모로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안내문’을 25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과·오납금 1150건, 3700만 원이며, 군은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본인이 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앱, ‘정부24’를 통해서 조회·신청할 수 있고,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납세자는 지방세 환급금 수령 계좌를 신고하면 추후 발생한 환급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환급받을 수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23 한농연 신도시 추석맞이 농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호명신도시 메가박스 영화관 뒤 걷고 싶은 거리에서 진행되며, 행사장에서는 추석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을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한농연 예천군연합회는 올봄부터 이상기온으로 냉해, 우박, 집중호우 등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응원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전명화 회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농협 직원 덕분에 전화금융사기를 극적으로 막을 수가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최근 최 모(68·여) 씨는 대출 광고 문자(웹)를 통해 5000만 원 대출 신청을 진행하던 중 혹시나 하는 의심에 지난 18일 농협은행 예천군 지부(지부장 이철수)를 급히 방문했다.이날 대출 상담을 담당하게 된 최호준 과장(38)이 전화금융사기를 직감하고 확인과정을 거쳐 전화금융사기를 극적으로 막았다. 이어 금융기관에 개인 정보노출자로 등록, 비밀번호 변경, 통장 분실 신고, 휴대전화기 웹 삭제, 신분증 변경 등을 진행했다.최 모 씨에게는 가까운 휴대전
예천군이 스포츠 산업(육상) 글로벌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예천스타디움 회의실에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 경과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김정봉 대한육상연맹 상임부회장 등 임원단과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육상연맹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훈련센터 건립 추진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예천군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연면적 5397㎡)로 예천스타디움 내 부지에 건립되며 사업추진을 위한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예천군지부(지부장 이철수)가 지난 7월 집중호우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17일 3500만 원 상당의 필요물품(전동식 분무기, 톱밥, 선풍기, 온열매트 등)을 예천지역 각 농·축협에 전달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선정했다고17일 밝혔다. 이번에 설계공모한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예천읍 동본리 458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약 1,420㎡ 규모로 총 12개의 산모실과 영유아실, 산모를 위한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지고 2025년 초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약 50억 원을 투입된다. 군은 공모에 접수된 11개 작품에 대해 배치계획, 공간의 편의성 및 효율성 등을 고려한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입면 디자인 등을 종합해 심사한 결과 공공산
예천 수해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실종자 가족들의 수색 중단 요청으로 이달 마무리 될 전망이다.지난 7월 15일 경북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총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이 숨지고,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주민 2명이 실종됐다.소방 당국은 경찰과 해병 등 군 인력을 지원받아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61일째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수색이 장기화하자 실종자 가족들은 최근 소방당국에 수색 마무리를 요청했다.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실종자 가족 김지근(36) 씨는 “아직 아빠(69)를 찾지 못했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13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군정 질문을 위해 이동화 의원 외 1명(박재길 의원)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안과 ‘예천군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군세 감면 동의(안)’, ‘예천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예천군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12건
오는 9일 오후 4시 ‘아뉴스오페라단(단장 한영자)’ 공연이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지역을 휩쓸고 간 집중호우가 남긴 마음의 상처를 음악으로 치유하고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유럽에서 저명한 지휘자 마우리초자비에르 바라와 김현주(소프라노), 이광순(테너), 곽상훈(바리톤), 박상국(베이스) 등 대표 성악가들이 출연하고 아뉴스오페라단, 콘브리오오페라단, 춘천성시합창단, 경북도청프라이드합창단 등이 출연해 예천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아뉴스오페라단은 2012년 창단해 한영자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