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캠퍼스 내 민속촌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한복과 전통 성인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남대 민속촌은 옛 조선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처이자 관광지로 유명하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도심 속 공원으로도 손색이 없어 일 년 내내 찾는 이가 꾸준하다. 이 같은 민속촌을 찾은 방문객들이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남대 박물관이 일일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과 5월, 9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령군보건소는 지역 내 걷기동아리 39개 팀 회원들을 대상으로 걷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내달 19일까지 대가야읍을 시작으로 각 동아리 해당 마을회관 앞에서 걷기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침체됐던 걷기동아리를 재정비하고 자조적인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팀별로 진행된다. 또한 규칙적인 걷기실천을 위한 주민자조 모임을 독려하고 읍면별 걷기동아리 매주 2회 지정해 함께 걷기 추진, 올바른 걷기방법, 걷기 전·후 스트레칭 등을 교육한다. 고령군보건소는 꾸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랜만에 봄,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걸음 측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진행되고, 일주일에 5만 보 이상 걸은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5만 원을 증정한다. 선정 결과는 매주 월요일 워크온 커뮤니티 공지 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 기회를 놓친 참가자를 위해 매주 1회씩 총 4회 Pop-up 이벤트도 진행하고, 매주 5명씩 추첨해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여는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한울원자력본
경북도는 정부의 관광활성화 정책 추진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농촌관광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민 파워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관광객들이 경북도내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시설 이용 시 체험비와 숙박비의 50%를 파격적으로 할인(평균 숙박비 4~5만원, 체험비 5000~1만5000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도 농촌체험관광 포털인 오이소(www.gboiso.kr)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 편의점과 수세식 화장실 추가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힐링을 위해 가족과 함께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올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동강체육공원 방문객들의 큰 애로사항이었던 노후되고 비위생적인 재래식 화장실 4곳, 구미 강변체육공원 2곳(구미대교)을 수세식으로 전면 교체함에 따라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더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단계적으로 낙동강체육공원 내 모든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전면 교체해 이용객들의
전국 러닝 인플루언서들이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함께 달렸다. 포항시는 해양 문화관광 도시 포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3월 31일, 4월 1일 양일간 달리기를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 투어는 단순 관광 위주의 일정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에서 유행 중인 러닝을 관광에 결합해 신개념 스포츠관광 팸 투어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영일대해수욕장을 뛰며 포항의 바다 감성을 만끽했고 벚꽃 만개한 철길숲을 걸으며 포항의 봄을 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 관광 100선 중 하나인 스페이스
지난 주말 구미가 화려한 축제들로 들썩였다. 금오산 금오천에는 아름다운 벚꽃 축제가, 낙동강 체육공원에는 전국 캠퍼들이 모였다. 1일 금오산도립공원 내 금오천 일원에서는 2023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2일까지 금오천 일원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된 형사에는 구미시 추산 3만여 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개막식은 흥겨운 댄스 및 구미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밴드팀의 버스킹, 풍선아트 매직쇼 순으로 진행됐고,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거리의 노
4년 만에 열린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2023 안동 벚꽃 축제’가 진행 중인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비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넘쳐나며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MZ세대부터 가족 관광객, 봄 나들이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가득하다. 올해는 ‘벚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경북권 최대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청도군(군수 김하수) 화양읍 서상1리 버스 승차장 옆 도로변에 심어 놓은 꽃 잔디가 진분홍빛 물결로 화려하게 만개하면서 청도 읍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꽃 잔디는 멀리서 보기엔 잔디 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펴 꽃 잔디라고 불리며, 꽃이 패랭이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져 패랭이꽃이라고도 한다. 꽃은 주로 3월 말에서 4월 초에 피며 땅속줄기가 길게 땅속으로 뻗는 특징이 있는 식물이다. 황선필 화양읍 장은 “봄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을 지역 내에 유입하기 위해 청도 읍성 주변 공한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이 만개한 상주시 북천 시민공원이 스마트 그린도시 쿨링포그 사업으로 야간 조명이 더해져 벚꽃 명품 산책로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입소문이 난 북천 산책로에 야간 조명이 시험 가동된 지난 29일 수천 명의 시민이 형형색색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 풍경을 감상하며 탄성을 질렀다. 이날 북천 산책로는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 장관을 카메라에 담는가 하면, 가족 단위로 힐링하는 시민들로 몹시 붐볐다.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는 쿨링포그 조명 구간은 북천교와 후천교 사이 약 650m다. 이 구간을 구름길존, 안개숲존, 힐링존 등 구역별로 나
구미 금오천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 금오산과 어울려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금오천 주변이 벚꽃을 물드는 봄에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금오천은 금오산 아래 위치한 지방하천으로 평소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오는 지역 관광명소였지만, 봄철 벚꽃 개화 시기 특히 아름다운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구미시 대표 벚꽃 축제인 2023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과 국내 최대 규모 캠핑 페스티벌인 고아웃캠프가 3월 31일부터 동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금오천 산책로 주변에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기 위해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
“노란 산수유 꽃물결 출렁이는 봉화 띠띠미마을로 나들이 오세요.” 따스한 봄기운에 전국 곳곳의 산수유가 꽃망울을 활짝 펴고 있는 가운데 봉화 띠띠미마을의 산수유도 노란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봉화 띠띠미마을(봉화군 봉성면 동양리)은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산수유 꽃이 노란물결을 이루며 반겨준다. 조상 대대로 재배하던 수령 1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들이 고즈넉한 고택들과 조화를 이루며 마을 전체가 온통 노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띠띠미마을의 산수유는 병자호란 때 두곡 홍우정 선생이 벼슬을 버리
영주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서천 뚝방길과 원당천 일대 벚꽃이 기지개를 시작하며 만개를 앞두고 있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현재 벚꽃 개화율이 50%대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영주 서천 뚝방길을 따라 영주교에서부터 삼판서고택을 지나 경북전문대학교와 한정교까지 이어지는 약 4㎞ 구간에 빼곡히 들어차 있는 벚꽃터널에는 다양한 의자와 포토존이 있어 가족·친구·연인들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걷는 길이 모두 포토존이다. 야간 조명등이 설치된 제민루에서 제2가흥교 사이 벚꽃길 1.5㎞에는 화려하고 낭
경북도는 30일 서울에서 ‘2023∼2024년 국내 전담여행사’ 지정식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 여행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기획과 함께 적극적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모를 통해 10곳의 국내전담여행사를 지정했다.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도 지정 여행사는 버스임차료와 체험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특히 올해는 전담여행사를 2년 간 지정해 매년 공모에 따라 발생하는 연초 공백을 최소화하고 연속성 있는 경북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 마케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재로 한 목공체험 굿즈를 내놔 체험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굿즈 품목은 예천군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와 석송령, 농산물 특산품인 사과 및 은풍준시를 소재로 만드는 드림캐쳐, 개심사지 오층석탑 모형과 자동 오르골, 곤충생태원 캐릭터인 코니·페디를 이용한 휴대폰 거치대 등이다.예천 목재 문화체험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굿즈 제작 체험을 위한 품목별 비용을 지불하면 남녀노소 쉽게 만들 수 있어 개인 체험은 물론 학교 단체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팔각산 인근의 계곡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모험을 즐기는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겨울철 정기휴장 동안 안전점검과 시설보수를 마치고 다음 달 1일을 재개장한다고 영덕군은 밝혔다.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울창한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하는 자연친화적 레포츠로, 영유아를 제외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시간당 이용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이용요금은 1시간 이용 기준 어른(만 19세 이상)은 4000원, 청소년(만 13세~만 18세)은 3000원,
“벚꽃 만개한 영남대 캠퍼스, 봄나들이 어떠세요?” 벚꽃 시즌을 맞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줄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영남대 캠퍼스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이 활짝 폈다. 영남대 러브로드 등 캠퍼스 일대에는 매년 봄 만개하는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룬다. 국내 봄나들이 장소로는 놓쳐서 안 되는 지역의 대표 명소다. 매년 봄이면 영화, 드라마, 광고 촬영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캠퍼스가 아름답다. 벚꽃이 절정을 이룰 오는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간 영남대 천
동파 예방 및 동절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겨우내 일시적으로 중지된 안동 월영교 분수가 재가동된다. 안동시립박물관은 내달 1일 월영교 분수 첫 가동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매 주말 4차례(12시, 14시, 18시, 20시)에 걸쳐 10분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에는 평일에도 가동할 계획이다. 월영교는 댐 건설로 수몰된 월곡면의 월영대가 선성현객사 옆에 옮겨지며 ‘월영교’라고 명명했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가 자기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만든 ‘이응태 부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아 미투리 모양으로 설계된
경산 반곡지의 봄을 느끼며 함께 걷는 ‘제9회 복사꽃길 걷기 행사’가 오는 4월 8일 경산시 남산면 반곡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복사꽃과 걸어간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일하)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인 반곡지 주차장에서 출발해 복사꽃길을 따라 1㎞, 1.5㎞ 코스 중 선택해 걸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걷기 행사 이외에도 보물찾기, 복숭아 열매 소원지 적기, 양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
포항시가 따뜻한 봄을 맞아 25일부터 4월 9일까지 16일간 ‘포항 벚꽃 명소 나도 인증해 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시 주요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인증 촬영 이벤트를 추진해 봄에 관광하기 좋은 포항의 명소를 알리고, 벚꽃 개화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포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항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팔로우한 후 포항시가 추천하는 5개의 벚꽃 명소(영일대 호수공원, 오어사, 환호공원, 호미곶 유채꽃 단지, 철길숲)나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포항 벚꽃 명소 중 1곳을 방문해 인증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