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군민을 바라보며 군민을 위해 일하고자 탈당을 결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칠곡군의회 이창훈(산업건설위원회, 북삼·약목·기산) 의원이 지난 12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전격 탈당했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정당과 지역을 초월해 소신껏 일해왔다”며 “칠곡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탈당을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또 “몸담은 정당을 탈당할 때는 고민이 깊었다”며 “주변에 많은 만류가 있었지만 오로지 일에 대한 욕심과 지역에서의 소수 정당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지난 8일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해를 입은 모로코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결의안이 12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로코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상자가 수천 명을 넘어서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인명·경제 피해 규모가 애초
칠곡군의회 오종열 의원(지천·동명·가산)은 11일 칠곡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4차 산업혁명 기반 신산업 육성 전략수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칠곡군의 합계 출산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현실화”이라며 “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해결방안으로 신산업 발굴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칠곡군 산업환경은 산업단지가 노후화돼 있고 영세한 제조 중소기업 중심 구조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신산업 도입은 숙명”이라며
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이코리아 칠곡군지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9일 석적체육공원에서 석적 공감 플리마켓이 열렸다.플리마켓은 평소 안 쓰는 물건을 매매하거나 교환하는 벼룩시장을 뜻한다.이번 플리마켓에는 지역 어린이집 20여 곳이 함께 참여했다.의류, 생활용품, 학용품, 액세서리, 생활잡화 등 주민들에게 유용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또 자원 재사용과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기부에도 동참할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부대행사로 먹거리 부스 등을 함께 운영했다.판매 수익금은 전액 석적지역 복지 특화사업을 통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적기에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법안이 8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2021년 정부가 발표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에 따라, 농림·축산·수산 분야는 2030년까지 67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가 운
칠곡군에서 운영하는 송정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개별 야외룸을 조성해 지난 6일 개장했다. 개별야외룸은 올해 1월부터 신규 운영한 숲속의 집 5동(소나무, 너도밤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은행나무)으로 목조주택이라 고기, 생선, 기름류 등 냄새가 나는 조리를 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조성했다. 최근 젊은 세대에서 ‘감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와중 송정자연휴양림 야외룸은 감각적인 모양과 조명을 더해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MZ세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정자연휴양림은 2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스미싱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스미싱 피해 인원은 2018년 188명에서 2019년 387명, 2020년 1,097명, 2021년 1,321명, 2022년 807명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해 5년간 총 3800명으로 확인됐다.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금액은 2018년 2억3500만 원에서 2019년 4억1900만 원, 2020년 11억700만 원, 2021년 49억8500만 원, 2022년 41억300만 원으로 5년간 총 피해액은 10
6일 오후 10시 15분께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의 한 화장지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7일 0시 8분께 초기 진화를 마쳤으며 남은 불을 끄고 있다. 칠곡소방서는 인근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받아 총력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보관 중이던 화장지를 모두 태우고 사무동과 창고동 등 3개 동이 타는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를 하고 있고 화장지 특성상 불씨 제거에 어려움을 겪어 오전이 지나야 잔불 정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할 예
6일 오후 경북 칠곡군 지천농협 주차장에서 군민들이 추석 벌초 및 잡풀 제거에 쓰일 예초기를 점검·수리받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칠곡 소재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2023 iMBank 오픈’을 개최한다. DGB금융그룹은 ‘DGB금융그룹 오픈’으로 진행된 대회 명칭을 올해부터 ‘iMBank 오픈’으로 변경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 PGA를 연상케 하는 갤러리 군중을 보여줬고, 시청률 또한 KPGA Top 5를 기록하는 등 지역을 넘어 KPGA 코리안 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iMBank 오픈’은 친환경 골프대회로 진행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입장권 50% 할인 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객의 탄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4일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6건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동의안 2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안건을 심사하고 1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제294회 임시회는 한 해의 성과와 결실을 본격 준비하는 회기다. 심청보 의장은 개회사에서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공무원에게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은 4일 침체된 경기와 굳은 날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위해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으로부터 SNS로 지목을 받아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심 의장은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최원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낙현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 이형수 칠곡문화원장, 윤기수 석적농협조합장을 지목했다. 심청보 의장은 “이번 추석에는 이 챌린지를 통해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힘들고 어려운 우리 농어민들에게 조그
칠곡군은 재해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촘촘한 복지 지원을 위해 247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유난히 잦았던 집중호우로 자연재해 피해 읍면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18억 7000만 원의 응급복구비와 장비임차비를 편성하고 그 외 파손된 시설물 복구와 어려움에 처한 피해 군민 지원 등에 23억 9000만 원을 집중 투입했다. 또 첨단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에 21억 90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7억 9000만 원, 칠곡행복론 금융기관 출연 및 이차보전금 5억
칠곡 북삼읍 읍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제9회 북삼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 노래자랑’이 지난 3일 북삼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북삼읍, 북삼읍체육회, 북삼읍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북삼읍청년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주민 1500명이 참여했다.1부 체육대회에서는 35개 마을이 8개 팀으로 나뉘어 △O/X퀴즈 △짐볼릴레이 △줄다리기 △박터트리기 등 7종목의 경기에 임하면서 자연부락과 아파트 주민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2부 화합 노래자랑에서는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경북 칠곡군 왜관의 한 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환자 1명이 사망했다.4일 칠곡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환자 A(56)가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 환자가 사망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화재로 공장이 잿더미로 변하며 위기에 처한 경쟁업체에 자신의 공장을 무상으로 대여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 기업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칠곡군은 지난 1일 상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왜관공단에서 자동차 스포일러를 생산해 현대차에 납품하는 ㈜대일기업 박병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박 대표는 2021년 8월 북삼읍에서 동일 제품을 생산하는 A사가 화재로 인해 공장이 전소됐다는 소식을 접했다.A사는 현대차에 스포일러를 공급하는 경쟁업체로 화재가 발생하기 전까지 탄탄대로의 성장 가도를 달렸다.박 대표는 10년 넘게 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한 새마을금고에서 2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강도 용의자가 3시간 40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3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7분께 대구 동구 파계사 주차장에서 형사들이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석적읍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한 뒤 20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던 용의자는 이후 승용차로 이동 수단을 바꿔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빨갱이는 눈과 코가 빨간 줄 알았지 예~, 그냥 우리와 같이 불쌍한 사람 예~~”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이 래퍼로 변신해 전쟁의 아픔은 물론 배우지 못한 서러움과 노년의 외로움을 경쾌한 리듬의 랩 가사로 표현한다.시 쓰는 할머니로 알려진 칠곡군 지천면 신4리 할머니들은 지난 30일 마을 경로당에서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수니와 칠공주’는 그룹의 리더인 박점순(85) 할머니 이름 가운데 마지막 글자인 ‘순’을 변형한 수니와 일곱 명의 멤버를 의미한다.아흔이 넘은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 전통시장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상승)는 민간참여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룬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충청남도 예산상설시장을 벤치마킹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했다. 연구회는 우수지역을 둘러보고 사례 수집을 위해 최근 ‘백종원 효과’로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충남 예산상설시장에서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했다. 예산시장은 지난 1월 9일 예산군과 백종원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가 가장 핫한 곳으로 개장한 지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경상북도경찰청이 주관한 ‘2023년 2/4분기 베스트 교통팀 선발’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베스트 교통경찰 1위’로 선정돼 지난 정광수 경상북도경찰청 교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교통경찰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교통관리계는 ‘사람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활동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칠곡군 관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고령자·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3년 대비 사망사고가 14.3%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이승목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