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지난 20일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지역의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지사 회의실에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 농업관련 유관기관, 농어촌공사가 함께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과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필요로 하는 정책제안을 수렴하는 등 농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경주지사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과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53농가에 37㏊를 지원,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을 줬다.또
제22대 총선 경주시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현직 도·시의원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는 등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경주시 전현직 도·시의원들은 21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김석기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중단없는 경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3선 의원이 꼭 필요하다”며 “경주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일 잘하는 김석기 국회의원이 3선 의원으로 당선되면, 경주의 획기적이고 놀라운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주시가 결혼식 비용과 주택 이자 비용까지 지원하는 등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결혼식 비용 일부 지원을 골자로 한 ‘행복결혼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예복과 머리 손질, 화장, 촬영 등 무료서비스를 포함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검소한 결혼문화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21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대회의실에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경주시 관계자를 비롯한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공사감리 및 시공사 등 40명이 참석해 공정별 공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공사 예정 부지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견실시공을 당부했다.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는 외동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
20일 오후 9시 19분께 경주시 조양동 산업도로에서 제네시스 SUV 차량과 K5 승용차가 충돌한 후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충돌하는 4중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중상을 입었고, 7명은 경상을 입는 등 모두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제네시스 차량은 불이 나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관리특별법 제정안의 자동 폐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고준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한수원에 따르면 황주호 사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제정 촉구 브리핑’을 갖고 “고준위방폐장 건설은 탈원전·친원전과 무관하게 현세대가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황 사장은 “2030년부터 한빛, 한울, 고리 원전 순서로 습식 저장조가 포화하는 등 원전 내 사용 후 핵연료의 포화가 임박해 저장 시설의 확보가 시급하다”
경주시가 인구를 늘리기 위해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를 비롯해 올해도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전개한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타 시·군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주에서 한달 살아보기’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하는 등 올해도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으로 인구 늘리기에 적극 나선다. ‘경주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타지역 거주민들에게 경주 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정주 인구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시 특화 정책이다. 이번 모집은 7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 원, 1인당 체험활동비로 최대 32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주국립공원에 봄꽃이 개화를 시작해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7일 경주국립공원 일원에서 노루귀, 변산바람꽃 등 봄꽃 개화가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경주국립공원을 비롯한 경주 지역에 지난주 낮 최고기온 17~19℃가 지속됨에 따라 봄꽃도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강순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국립공원에서 활짝 핀 봄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느끼시기 바란다”면서 “무분별한 샛길 출입으로 인해 야생식물 서식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공원자원보전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국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원전 운영 혁신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수원은 40여 년 이상 축적된 원전 운전 경험 자료와 각종 절차서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다양한 상황에서의 운전지원, 건설·운영 단계에서의 규범 및 기술기준 준수 여부 등을 인공지능이 안내하도록 해 원전 안전
경주지역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인 오릉의 돌담길이 아름다운 경관조명으로 꾸며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추진한 ‘오릉돌담길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라달밤 황금조명 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경관 심의와 문화재 협의가 완료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오릉돌담길은 경주 IC에서 경주 시내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황리단길, 동부사적지, 교촌마을, 남산지구와 함께 지역의 관광 명소다. 이에 시는 오릉돌담길 가로등 노후에 따른 잦은 고장과 어두운 가로등을
경주시가 서민 경제 부담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나선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전체 부서별로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착한 소비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직원들은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점심 식사, 회식 등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서 업체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위생, 품질상태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제6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응시자 8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국대 간호학과는 지속적으로 간호학과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유지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등 높은 수준의 간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지역 최초의 4년제 간호학과인 동국대학교 간호학과는 2021년 5월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또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고, 수준 높은
경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유치한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인 ‘2024 Golden City 경주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경상북도축구협회와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유치한 대회로 전국 U-12 56팀과 U-11 52팀, 1700여 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3일간 조별 4개 팀씩 1차 리그에 이어 하루 휴식을 취한 후 순위별 조 편성으로 3일 간 2차 리그로 마무리된다. U-12팀은 전·후반 각 25분, U-11팀은
경주시가 쓰레기 감량 효과 등이 우수한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기반 처리기 설치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억 5800만 원을 들여 공동주택 4개소에 RFID 음식물 처리기 90대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까지 △협성휴포레 용황 △두산위브트레지움 등 공동주택 2개소에 48대의 RFID 음식물 처리기가 설치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42대를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음식물 처리기 설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역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앞서 시는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이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실버타운의 건립’을 제안했다. 최재필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8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년기로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로 인해 고령인구의 비율이 급증하는 현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실버타운 건립을 제안했다. 그는 특히 경주시의 경우 고령인구 비율이 경북 평균을 상회하고 있음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한 평균수명의 증가로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가족부양비용의 증가 및 60세 이후 경제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노후준비가 쉽지
경주시는 역사문화관광도시지만 산업도시인 포항과 울산 사이에 위치해 자동차 부품산업이 발달한 제조업 도시이기도 하다.지역 소재 자동차 관련 기업이 1300여 개로 경북도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내연기관 위주 자동차 산업은 전기·수소차와 자율운행 자동차 등 미래자동차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직면해 있다.이 같은 상황 속에 경주시는 지역 자동차 제조업의 미래를 위해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산업 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2023년 4월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가
경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화랑마을 화백관 대회의실에서 청소년합창단 겨울 음악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청소년 단원 및 지도자 52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노래 실력 향상을 위한 발성 연습, 파트별 트레이닝과 더불어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음악 멘토 특강’을 통해 합창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음악 멘토의 모듬별 팀티칭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은 발성 노하우와 테크닉을 익히고, 개인별 장단점을 파악해 파트별 맞춤형 활동이 이뤄졌다.마지막 날에는 캠프 기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경주시 국회의원 후보는 김석기 현 의원과 이승환 예비후보의 경선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후보자 면접과 심사 결과 경주시를 경선 선거구로 선정하고, 김석기 의원과 이승환 수원대 특임교수를 경선 후보자로 발표했다.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경주시 국민의힘 후보로 3선의 힘 있는 국회의원을 부르짖고 있는 김석기 의원과 정치 초년생으로 변화를 강조하고 있는 이승환 예비후보 중 누가 선택될 것인가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경주지역은 보수색이 강한 곳으로 국민의힘 후보 공천을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중환자실 증설에 따른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18일 동국대 경주병원에 따르면 신관 5층에 위치한 의국동을 이전한 후 리모델링해 전체 29병상(일반격리실 3병상 포함)의 중환자실을 갖추고 지난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중환자실은 중증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 20억 원을 투자해 증설됐다.이로써 중증 환자 수용 환경을 구축해 지역 내 병상 부족에 따른 전원 문제를 해소하고 양질의 중증 환자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정주호 병원장은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의원이 4·10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을 조건 없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병훈 전 의원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양심을 기반으로 김석기 의원이 3선 국회의원이 돼 문화관광상임위 위원장과 국민의힘 당내의 중책을 맡아 경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라는 시민의 명령을 성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아무런 조건 없이 김석기 의원을 적극 지지한다는 것을 경주시민 앞에 천명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전 의원은 “경주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개인의 정치적 유불리나 인간관계 등을 고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