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시청에서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모여 우승 트로피를 앞세우고 입장하는 선수들을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 열렬히 환영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주장인 권하늘 선수(상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은 지난 7일 네덜란드 스파켄부르크에서 열린 결승전(프랑스)에서 이정민의 결승골로 1-0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한여름의 축구 대제전 ‘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오는 15일 천안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U-18·U-17·U-15·U-14·U-12·U-11등 6개 단계로 나눠 치러진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불과 9회에 불과할 만큼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엄지성(광주)을 비롯 올 시즌 포항스틸러스 주력공격수로 떠오른 고영준(포항) 등 한국 축구미래를
김천상무가 김포FC를 상대로 시즌 첫 5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4연승 중인 김천상무는 1위 경남과는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김포는 6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6위까지 주저앉았다. 김천은 선두 도약을 위해 반드시 김포를 꺾고 시즌 첫 5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김포FC와 지난 4월 30일 홈경기 1차전에서 패배한 바 있다. 당시 김천은 4연승을 달리던 상황에서 김포에 패
대구FC가 후반 막판까지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승점 1점에 만족했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에서 강원FC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징계에서 돌아온 에드가와 바셀루스가 강원 골문을 노렸다. 홍철·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된 가운데 고재현도 중원에 기용 돼 공격을 보강했다. 김강산·조진우·김진혁이 3백을 형성했으며 오승훈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대구는 바셀루스가 부지런히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어 갔으나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강원은 전반 15분 알리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 지난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파켄뷔르흐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5분 이정민의 선제결승골을 잘 지켜 프랑스를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상무(국군체육부대 상무 여자축구단)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했으나 캐나다와 탄자니아를 각각 7-0·2-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한 뒤 준결승에서 카메룬마저 4-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예선전 패배를 설욕하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4번째를 맞은 이번 세계군인
울산현대와의 176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치르고도 패했던 포항스틸러스가 수원삼성을 상대로 반등기회를 노린다. 포항은 1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지난 8일 울산과의 동해안더비에서 0-1로 무릎을 꿇기는 했지만 무려 13개의 슈팅 중 6개의 유효슈팅을 날리는 등 단 2개의 슈팅을 쏘는 데 그친 울산을 일방적으로 몰아 붙였다. 하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한방을 만들지 못했던 포항으로서는 남은 리그 경기는 물론 FA컵 등에서
포항스틸러스가 독일 폴프스부르크로 떠나보냈던 공격수 홍윤상을 재영입, 올 시즌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격라인에 큰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제주출신인 홍윤상은 포항제철동초-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까지 포항스틸러스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성골 유스’다. 177㎝ 68㎏의 체격을 갖춘 홍윤상은 빠른 스피드는 물론 상대 템포를 뺏는 드리블과 문전 결정력도 뛰어나 측면공격수는 물론 중앙공격수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고교시절 2019년 U-17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한 데 이어 2020년에는 팀을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김천상무가 부산과 홈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유현, 조영욱의 득점으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신바람 4연승으로 승점 36(31득점)을 쌓은 김천은 선두 경남FC(승점 36·36득점)에 승점은 같고 다득점에서 밀려 2위에 랭크됐다. 부산(승점 34)은 김천에 덜미를 잡히며 최근 무패 행진을 6경기(4승 2무)에서 마무리하고 3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대구FC가 강원FC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에서 강원과 격돌한다. 21라운드 현재 울산이 승점 53으로 선두를 독주하고 있으며 2위 포항이 37점으로 3위 서울에 4점 앞서있다. 3위 서울과 5위 대구와의 승점 차는 단 2며 8위 광주와 대구와의 승점 차도 2에 불과하다. 그 어느 때보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만큼 승점 관리가 중요하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역전승을 이끌어 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어린이 콜리더 선발전을 진행한다. 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19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12번째 선수, 고맙DAY’를 맞아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제1회 김천상무 어린이 가창 대회’를 개최한다. 상무 공식홈페이지 팬·응원가 소개 내에 있는 응원가 17곡 중 최소 1곡 이상을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간단한 사연과 함께 김천상무 공식 메일로 전송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출 시 어린이 이름 및 연락처는 필수 기재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6일(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초등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먼저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을 압도한 끝에 ‘가상 콜롬비아’ 아이티를 잡고 기분 좋게 호주로 떠나게 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중남미 국가인 아이티는 20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 맞붙을 콜롬비아를 염두에 둔 상대다. 더불어 이 경기는 10일 호주로 출국하는 대표팀이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치른 평가전으로, 월드컵 출정식도 겸한다
포항스틸러스가 울산현대와의 176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무릎을 꿇었다. 포항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경기서 전반 23분 단 한 번 허용한 슈팅기회에서 내준 선제 결승골을 극복하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전후반 압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던 데다 여러 차례의 결정적 득점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포항은 앞선 경기와 별다른 차이 없이 고영준이 돌아오면서 전방 라인이 조금 더 단단해졌다. 최전방에 제카, 2선에 김승대 고영준 김인성, 중원에 김준호 오베르단,
대구FC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장성원의 역전골을 앞세워 제주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트드를 상대로 2-1로 이겼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고재현과 바셀루스가 제주 골문을 노렸고 홍철·박세진·이진용·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다. 김강산·홍정운·김진혁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골문을 지켰다. 홈팀 제주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이스가 올려준 공을 유리가 헤더로 골문 앞으로 연결해 줬다. 연제운 역
한국프로축구 유이한 원년팀인 포항스틸러스와 울산현대 간 176번째 동해안더비가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포항은 8일 오후 6시 스틸야드에서 울산현대를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984년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첫 대결을 펼친 동해안더비는 지난 4월 22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1 8라운드 경기까지 모두 175번을 맞붙어 포항이 64승 53무 58패로 다소 앞서고 있다. 특히 포항은 지난해부터 독주체제를 구축한 울산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 되고 있다. 포항은 지난해 3월 울산
대구FC가 다소 무거운 제주 원정을 떠난다. 대구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트드와 격돌한다. 20라운드 현재 대구는 승점 28로 8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 전북과의 승점 차가 2에 불과하다. 6·7위 대전·광주와 승점이 같으며 5위 제주와의 승점 차는 1로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만약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상위 스플릿 경쟁에서 처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결과를 내야 한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지만 대구의 사정이 썩 좋지 않다. 최근 2경기에서 울산과 수원삼성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벨톨라(23)를 임대로 영입, 중원을 보강했다. 벨톨라는 184㎝, 74㎏의 체격 조건을 갖췄으며 기술을 바탕으로 한 볼키핑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3선 경기 조율과 전방 볼배급이 강점으로 꼽힌다. 브라질 U-17 청소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며 지난 2021년 브라질 1부 그레미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 포르투갈로 무대를 옮겨 1부 산타 클라라에서 활약하는 등 어린 나이에도 불구, 프로 무대에서 50경기 이상의 출전 경험을 쌓았다. 대구는 이번 영입을 통해 계약이 종료된
포항스틸러스 고영준·오베르단·박승욱·그랜트가 오는 7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설 팬투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와 황재원·홍철이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4일 1차전 감독에 홍명보 울산감독, 코칭 최원권 대구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출전선수는 팬투표를 통해 선발하는 11명과 픽 일레븐 11명 등 22명으로 꾸린다고 덧붙였다. 5일 낮 12시부터 오는 16일 밤 12시까지 팬투표를 실시하는 팬투표 후보는 기술위원회가 추린 4
포항스틸러스가 그랜트-제카-한찬희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수원FC를 잡고, 2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다. 포항은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경기서 전반 41분 그랜트의 골을 시작으로 수원FC을 몰아친 끝에 3-1승리를 거뒀다. 주력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은 백성동마저 약한 부상을 입으면서 신인 조재훈과 윤민호까지 내보내는 등 또 한번 잇몸으로 나섰다. 포항은 최전방에 이호재를, 2선에 조재훈 윤민호 김인성을, 김준호 오베르단을 중원에,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이 수비라인
김천상무가 부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R 부천FC와 원정경기에서 조영욱·이준석·정치인의 득점으로 3대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이준석-조영욱-김민준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김진규-강현묵이 2선을, 박민규-김재우-이상민-이유현이 포백라인에,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전반 8분 김민준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부천 역시 맞불을 놓으면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다 34분 부천 프리킥 상황에서 이의형에게 위협적인 슈팅 기회를 내줬지만 김천 신송훈
대구FC가 정규시간 막바지에 터진 세징야의 동점골로 수원삼성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수원과 1-1 비겼다. 오승훈 골키퍼가 오랜만에 골문을 지킨 가운데 홍정운을 중심으로 김진혁·조진우가 수원 공격을 막았다. 중원은 홍철·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배치됐으며 세징야가 중앙에서 바셀루스·고재현과 함께 득점을 노렸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가로챈 뒤 세징야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수원은 아코스티가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