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과 경상북도는 사명대사공원 한복체험관에서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마켓054’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마켓054는 경북 지역의 주민사업체 중 인기있는 브랜드의 가공식품, 베이커리, 주류, 리빙소품 등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다. 사명대사공원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4일과, 11월 4일에는 한복체험관 앞에서 국악 및 인디밴드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이 없는 주말에는 송편과 과자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도자기, 양초, 비즈팔찌,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할 예
홈플러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철 과일인 포도 전 품목을 할인하는 ‘포도 유니버스’ 행사와 각종 와인을 최대 20% 싸게 판매하는 ‘와인데이(10월 14일)’ 행사를 진행한다.
김장철을 앞두고 주재료 가격이 줄줄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서민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소금값이 변수로 꼽힌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소금값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 없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소금값과 함께 채소류와 인건비 등 각종 비용도 올라 김치 가격이 예년보다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1일 굵은 소금(5㎏) 소매가를 살펴보면 대구 A-유통에서는 전년(9990원)보다 95%나 비싼 1만9500원에 판매 중이었다. 이날 포항 E-유통에서는 전년(1만6150원)보다
라한호텔경주는 감성 깊어지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주를 대표하는 로컬 책방들과 함께 ‘경주책방’ 이벤트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경주책방’은 지난해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처음 열려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무엇보다 고객들에게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올가을 다시 돌아온 ‘경주책방’은 작년만큼이나 알찬 콘텐츠로 채워졌다.천년고도 경주의 매력을 각기 다른 관점으로 담아내는 독립서점 △누군가의 책방 △오늘은 책방 △어서어서 등 세 곳과
경북 공공쇼핑몰 ‘사이소’의 매출액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올해 3/4분기 매출액이 288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225억 원 대비 28%가 증가했으며, 9월 매출만 105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6%를 차지했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사이소 제휴몰을 제외한 자체몰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76억 원 대비 28%가 늘어난 97억 원을 기록해 3/4분기 만에 지난해 말 103억 원에 육박했다. 우체국몰·네이버·쓱닷컴 등 제휴 쇼핑
상주시가 스마트 농산물산지 유통센터(APC) 등 3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농산물 유통분야에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자한다. 대상 사업으로 농산물산지 유통센터(APC) 지원사업(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함창농협), 저온 유통체계 구축 지원사업(외서농협), 과수생산 유통지원사업(남상주농협)이 각각 선정돼 국·도비 49억 원을 확보했다고 상주시가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신선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사업 내용에는 산지 농산물 규격화를 위한 집하
올해 경북 농식품 수출이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목표인 9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농식품 수출이 지난달 말 기준 7억343만달러로 전년 동기 6억1266만달러 대비 14.8% 증가했다.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중 포도, 쌀, 참외 등이 크게 성장했다. 포도는 13.2% 증가해 1515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쌀은 207.0% 증가해 298만달러, 참외는 122.6% 증가한 138만달러를 수출했다.가공식품 중에는 음료류, 참치, 붉은대게살, 주류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음료류는 2.0%
경북·대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3년 9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2(2020년=100)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대비 3.6% 상승한 수준이다. 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3.1%)부터 6월(2.1%)과 7월(1.6%)까지 점차 낮아졌으나 지난 8월(3.1%)부터 다시 3%대에 들어섰다. 생활물가지수는 식품(4.9%)과 비식품(3.9%) 물가 상승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증가했다. 신선식품지수도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기름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서민 물가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달 들어 우윳값 인상에 국제 설탕 가격까지 들썩이면서 가뜩이나 힘든 서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정부가 이달 중 4분기 전기요금 조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김동철 신임 한국전력 사장은 킬로와트시(㎾h)당 25원가량 더 올려야 한다고 4일 주장했다.심각한 재무 위기에 빠진 한전이 제 기능을 못해 전력 생태계가 붕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한전이 기대하는 전기요금 인상 폭과
영주시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4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 영주시 먹깨비 앱으로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경북에서 공통으로 발행하는 타 이벤트 쿠폰과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2021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9월 기준 영주시 먹깨비 가맹점은 494개소이다. 먹깨비 업체 가맹 시 가입
신 대구 부산고속도로에 위치한 청도새마을 휴게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휴게소를 찾는 이용고객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또 하나의 즐길 거리 이벤트를 마련한다. 추석 전날과 추석 당일 휴게소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 100개, 반건시 선물 세트 40개, 영화 관람권(2매) 5개, 쌀, 맛 밤, 이온음료와 주유소에서는 생수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도 새마을 휴게시설 문창주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신 대구 부산고속도로와 청도새마을 휴게시설(휴게소 2개소, 주유소 2개소)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 즐거
“사과 1개당 1만원…가격이 너무 올라서….”지난 23일 오후 경산공설시장 내 청과지구 판매대 곳곳 상인들과 손님들 모두 표정이 밝지 않았다.이날 홍로 사과 5㎏ 1박스 소매 가격은 10만원 까지도 거래되고 있었다.상인들은 “작년 추석에는 사과 1개에 3000원이면 됐는데, 올해는 2배 넘게 올랐다”며 “사과값이 비싸다 보니 비교적 덜 오른 배·샤인 머스캣 등으로 과일 선물세트를 구성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같은 날 한 대형마트에서는 사과·배가 함께 포장된 선물세트가 5만4800원에서 9만9000원선에 진열돼 있었다. 진열대 곳곳을
울릉도 로컬기업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가 울릉도 특산물을 함유한 탁주브랜드 를 런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독도문방구는 전세계에서 오로지 울릉도에서만 나는 탁월한 성분을 가진 우산고로쇠 수액이 2020년부터 판매량이 감소해 2023년에는 2천 박스의 재고가 판매되지 못하고 농가창고에 보관돼있는 우산고로쇠 재고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지난 3월, 에 참가했다. 독도문방구는 지원한 4,355개팀 가운데 12.4: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6월 30일 1차 오디션을 통과한 최종 40개 기업으로, 로컬브랜드 유형에서는 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발됐다
‘경주천년한우’ 등 지역 축산 브랜드 2곳이 소비자단체로부터 최우수 축산브랜드로 인정받았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소비자시민모임 주관 ‘제19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경주천년한우(한우), 산수골목장(한돈) 등 2곳이 우수축산물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소비자시민모임 주관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축산물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해왔다. 축산전문가 및 소비자로 구성된 인증 위원회가 시·도의 추천을 받은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생산·도축·가공·유통·판매에 이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23 한농연 신도시 추석맞이 농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호명신도시 메가박스 영화관 뒤 걷고 싶은 거리에서 진행되며, 행사장에서는 추석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을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한농연 예천군연합회는 올봄부터 이상기온으로 냉해, 우박, 집중호우 등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응원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전명화 회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추석을 맞아 경북도는 전통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획전이 다음달 1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 진행되며, 엄선된 도내 전통시장 75개 점포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우체국 쇼핑몰 ‘팔도맛지도’의 ‘대구·경북’메뉴로 접속하면 저렴하고 신선한 먹거리 등 다양한 전통시장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또 17개 전통시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사업을 진행한다. 송편 만들기, 민속놀이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27일까지 동해안 포항 죽도시장과 영덕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에만 일정 부분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펼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환급행사는 포항 죽도시장 270여 개, 영덕시장 30여 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당일 구매금액 최대 40%까지 파격 할인해 환급된다. 환급액은 당일 구매금액 2만5000 원 이상 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며, 구매한도는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 원
포항시가 롯데온과 손잡고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이하 롯데온)와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발굴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포항시 농·수·특산물 대도시 판로개척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옛)두류정수장에서 ‘2023년 추석맞이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채소, 과일, 수산물, 축산물, 선물용 세트 등 100여 개의 품목을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제수 준비부터 명절 선물까지 한자리에서 추석 준비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이상기후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제수용 사과(3구), 배(3구), 연근을 시중가보다 50% 정도 할인한 가격으로 1일 10
지역 소비자들이 지난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구시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대해 87.5%가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 결과와 함께 일요일 대형마트 영업으로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한국유통학회 소속 경기과학기술대 조춘한 교수팀에 의뢰해 대구시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일→월요일)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뒤 6개월간 대구에 있는 슈퍼마켓,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