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오는 12일까지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7억7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사전 대응과 농업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인건비 증가와 노동력 감소로 인한 한지 마늘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고 마늘재배 기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내재해형하우스, 다겹보온커튼, PO장기성필름 등 원예시설 현대화를 위한 하우스 개·보수와 한지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기·수확기·쪽 분리기·선별기 등 마늘 농기계를 지원할 예
봉화군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조기색출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채혈보정비 예산 1억 6700만 원을 들여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핵병 및 부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브루셀라병 검사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 거래 또는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출하할 때 받아야 하며, 결핵병 검사는 거래 또는 가축시장에 출하되는 12개월령 이상의 소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에 거래가 가능하다. 검사절차는 농가에서 도축장 또는 가축시장 이동 2~4주 이내에
대구 군위군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일품’과 ‘해담’으로 최종 선정했다. 10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에 따르면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 결과 ‘일품’과 ‘해담’으로 결정됐다. 심의회에서는 쌀전업농연합회, 군위농협, 팔공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협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석해 2025년도 매입품종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에 앞서 벼 재배농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해 12월에 10일
고령군은 오는 19일까지 2024년 가축방역(방역·축산물분야)지원사업을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총 8개 사업비 5억8000만 원을 지원하며, 대상사업은 가축방역분야로는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사업, 소독시설 지원사업 등 5개 사업, 축산물분야 로는 HACCP 컨설팅지원사업, 유통 안정성 제고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 및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만패가공업소 및 축산물영업자(도축장 등)은 관할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하면 된다. 고령군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축산농가 악성 전염병 방지와 위생적이고 안
경산시는 농가(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농업용 굴착기, 승용 예초기, 잔가지 파쇄기 등 75종 780대에 대해 농기계 임대료 및 농기계 왕복 운반 요금(2t 이상) 감면이 1년 연장된다. 시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자인면 계정길 7)와 분소(하양읍 한사들길 54-24) 2개소를 운영한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사용자 2617명이 9823대를 사용, 총 1억84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일
과육흑변 생리장해의 단점이 보완된 떫은감 신품종이 개발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은 대과형 곶감용 우량품종 ‘태홍’을 개발해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일명 대봉감으로 불리는 ‘태홍’은 홍시, 반건시로 많이 이용되는 ‘갑주백목’의 단점을 보완한 대과형 떫은감이다. ‘갑주백목’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 품종이나 감의 분류상 불완전 떫은감으로 종자 주변에 과육흑변의 생리장해가 발생하고, 과피에는 흑점이 발생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과육흑변의 경우 미관상 좋지 않아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장기 보관 시 흑점에서부터 곰팡이가 발
영주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영주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시비 부담금을 늘린다고 8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안정을 위해 호우, 태풍 및 우박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기 위해 2001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시는 보험료 중 농업인 자부담 금액의 일부를 시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
영천시가 귀농인 및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2024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초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필요한 준비 및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정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모집인원은 80명으로 선착순 선발하며 교육은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월 21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에게 기초영농 이론 및 농업생활법률, 농업경영, 귀농 성공사례 등 실제 농촌
해양수산부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 지원 제도인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규모를 지난해 279억 원에서 올해 345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 제도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해양환경 보전 등에 앞장서는 양식산업 확립을 위해 친환경 인증 직불제와 배합사료 직불제로 나뉘어 운영한다. 우선 친환경 인증 직불제는 친환경 인증을 받고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을 준수하는 양식 어가에게 인증받은 면적 1㏊당 최소 53만 원에서 최대 2억7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배합사료 직불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보화 교육을 8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4기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수별 5회, 2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정보화 교육은 1~2기는 블로기 제작(초·중급), 3~4기는 스마트 스토어 활용(기초·심화) 과정으로 개설된다. 농업인의 e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경쟁력 증대가 목표다. 교육 내용에는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블로그 활용, 스마트 스토어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기술 습득과 활용 등이 포함됐다.
의성군이 오는 1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FTA 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 신청·접수한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적지 이동’으로 대체작목 개발, FTA 등에 따른 수입 과실 증가로 국산 과실 가격하락 및 수입 과일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총사업비 1600만 원에서 올해 7.5배 증가한 1억2000만 원이 확보됐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는 ‘대체과수(블루베리·체리·백향과·무화과·감귤류 등)’ △명품 특화작목을 중점 개발 △양질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생산시설(재해 예방시설, 비 가림, 모노레일 등)
자체 복원한 재래종 고추 4품종의 종자가 8일~12일 선착순으로 일반에 무상으로 분양된다. 재래품종 증산을 위해서다. 4일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 따르면 재래종 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된 수비초(영고 4호),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성초(영고 5호), 매운맛이 강하고 수확 시기가 빠른 유월초(영고 10호), 토종(영고 11호) 등 4가지다. 이들 고추는 지역 기후풍토와 품질에 따라 선발돼 토착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지난 5년간 재래종 고추 종자를 전국 5163농가(총 88.1ha)
포항시는 풍요롭고 살고 싶은 어촌과 지속 가능한 수산 기반을 만들기 위해 올해 수산 분야 84개 사업에 33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경영 위기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 △첨단양식 기반 확충 및 수산자원 조성 관리 △체계적인 어업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연근해 어업 실현 △우수수산물 소비 촉진 및 안전한 수산물 유통망 구축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어촌 만들기를 5대 중점 전략으로 수립했다. 먼저 경영 위기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외국인 선원 도입비 지원, 어가 경영안정 자금 이차보전, 청년 어업인 영어 정착
예천군이 올해 농업기계 종합 보험료를 80%로 상향 지원하며 보험 가입률 제고에 적극 나선다. 농업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 및 신체적 손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정책보험으로, 농업기계를 사용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 도난, 수리비,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 신체사고, 위자료, 사망 유족급여금 등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19세부터 87세까지 농업인이며 연중 가입할 수 있다. 대상 농기계는 12종으로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농업용동력운반차,
경북도가 개발한 복숭아 신품종 2종이 농가에 보급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신품종 ‘스위트하백’과 ‘미황’의 통상실시권을 경북 4개 업체와 충북 2개 종묘업체에 이전했다. 통상실시권 이전은 품종보호권자로부터 육성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종묘업체나 농업인단체에 양도하는 것이다. 통상실시를 통한 스위트하백과 미황의 총 판매예정 수량은 3만4000그루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7년 동안 농가에 보급한다. 스위트하백의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경주의 풍진종묘영농조합법인
경북도는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침체된 해양수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과 내륙 해양관광 개척 등 해양수산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관련 기반시설과 기술개발, 창업 및 비즈니스 등의 집적화를 위해 지난해 4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에 조성한다.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야심
영주시가 5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성공농사를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 문제점 해결을 돕고 작목별 전망과 새로운 기술습득으로 농업인의 새해영농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16회에 걸쳐 23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순흥·단산면 행정복지센터,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진행된다. 5일 생강교육을 시작으로 식량작물(벼농사, 콩), 원예(수박, 고추, 생강, 지황), 과수(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농업인 생활법률, 양봉 등 12
구미시가 새해부터 먹거리 정책과 공동영농을 통한 농업소득 재창출을 만드는 농업대전환을 본격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최근 농림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무을면 웅곡리 일원을 대상지로 하는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사업이 시행단계에 착수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도시 상생의 먹거리 웰빙도시 구미 실현’을 비전으로 지역농산물 가치를 선순환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 추구를 목표로 하는 역점시책 중 하나로 푸드플랜 정책과 연계해 지역먹거리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청송군은 3일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초매식’을 시작으로 첫 경매를 실시했다. 초매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권태준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농업인, 중도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산 만생종 후지(富士) 사과의 경매를 진행했다. 청송군은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해 사과 출하량 기준 2019년산 1905t을 시작으로 2022년산 8339t을 처리했다. 작년에는 냉해피해, 탄저병 확산 등으로 사과 생산량이 급감했음에도 2023년산 사과 5124t(2023.12월말 기준)을 처리했다. 지난해 청
전국 사과재배 농업인이 안동에 모여 정보를 나누는 장이 마련된다.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안동지회(회장 황상기)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교육은 왜화재배의 구성원리와 세형방추형 수형관리 및 병해충 방제력 등 이론 강의와 토론의 장을 시작으로 3년~10년 차 사과나무 전정 시범 교육 및 과수원에 직접 나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토론하는 현장컨설팅으로 3일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아오모리 왜화재배연구회 나리타 츠카토시 기술강사를 초청해 왜화재배의 구성원리 및 수형 관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