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전국 처음으로 상·하수도, 통신, 가스 등 시민 안전과 각종 재난,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국형 지하정보 스마트 도시체계 기반 마련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20일 시는 최송욱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본부장과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하정보 구축사업의 한국형 지하정보 정확도 개선 표준모델 정립, 스마트 도시 건설에 필요한 공간정보 상호 기술 교류 등 지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공간정보 구축을 함께 하기로 했다. 구경승 지적담당은 “이 사업은 1995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취업난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이 바늘구멍 취업문을 뚫기 위해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에 따르면 4년 대졸 취업준비생 706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5.9%가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다’고 답했다. 특히 이공계열 전공자의 경우 68.9%가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했다’고 답해 다른 계열 전공자들보다 월등히 높았다. 반면 경상계열(54.1%)·인문계열(52.1%)·예체능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배상철)는 20일 2022년도 상반기 IP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 21개사를 선정·발표했다. IP나래 프로그램은 경북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식재산(IP) 기반 창업촉진사업 중 하나로,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존력을 제고하기 위해 IP기반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모두 42개사가 신청해 지난 15일 안동에서 열린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신청기업의 기술내용과 지원타당성을 검토, 상반기 지원대
제49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경제동향보고회가 20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의 구미지역 경제 동향 및 지역 현안 발표에 이어 이창형 구미시청 경제지원국장이 구미시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이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지·산·학·연 지역 상생 비전을 발표했다. 구한모 LG이노텍 전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제49회 상공의 날 유공자 시상도 이어졌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해 구미공단 수출은 296억 달러를 달성했고 최근 SK실트론과 LG이노텍
구미시와 DIG 에어가스(주)(오규석 대표)는 20일 오후 5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국가5산업단지 내 산업가스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979년 설립된 DIG 에어가스(주)는 국내 산업가스 불모지 시장에서 종합가스 메이커로 성장한 기업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초저온 연구소를 설립, 응용기기류 R&D 투자를 통해 산업용가스에서부터 전자산업용 특수가스, 정밀혼합가스, 의료용가스, 가스플랜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세계 수준의 관리기준에 따라 생산하며 글로벌 가스 메이커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지역 기업을 위해 1100억 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경주시는 시가 은행에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융자 추천을 하고 1년 동안 대출금의 3%에 해당하는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시는 1100억 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사와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 중소기업이다. 융자 추천 한도액은 일반업체는 3억 원, 여성기업을 비롯한 우대업체는 5억 원이
경북도가 5년간 국비 245억원이 투입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구미시와 함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산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산·학·연·관·군의 다양한 산업주체가 참여해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방위사업청은 다음 달 4일까지 지자체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고 5월 평가를 거쳐 6월 중 1개 지역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에는 유도무기
올해 경북의 수출 500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경북도 지난달 수출액이 50억 달러로 지난해 3월 36억 달러 대비 37.1% 증가했으며, 무역 역사상 3월 수출로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3월 수출 최고치는 2014년으로 45억 달러였으며, 월간 수출액 50억 달러 대를 달성한 것도 2013년 10월 이후 8년 5개월만으로 이번 달은 역대 4번째 최고 수출성과를 거뒀다.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그동안 경북도에서 50억 달러 대의 수출을 이룬 시기는 2012년 10월(50억 달러), 11월(52억 달러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 지역균형뉴딜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19일 섬개연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은 지역 경기침체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위해 지역균형뉴딜 성과창출에 기여한 공공·민간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섬개연은 ‘페트(PET)병 재활용 그린섬유 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 친환경 그린섬유산업 육성과 지역 섬유패션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페트병 재활용 그린섬유 플랫폼 조성 사업은 섬개연이 대구시와 함께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
경북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사 수가 41개사로 나타났다. 18일 구미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본사 구미 소재 코스닥 상장사 2021년 경영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수는 2503개사이며 이중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코스닥 상장사는 41개사였다. 41개사 중 구미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사는 20개사로 경북 본사 소재 코스닥 상장사 절반이 구미에 있었다. 중견기업 7개사, 중소기업 13개사였다. 업종별로는 모바일 및 전자부품 분야가 5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장비 4개사, 반도체 4
구미대학교가 ㈜리만코리아(대표이사 김경중)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고용예약 협약식을 체결하고 매년 졸업생 10명 이상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 김경중 대표이사와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 김승용 리만코리아 상무 등 양측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화장품 전문기업인 리만코리아는 최근 3년간 고용증가율 800%, 청년 고용 비율 50%를 넘어서는 고용 성장성으로 지난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협약서에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과 현장실습 지원 및
대동에스엠, 루소, 윈텍스, 지텍 등 4개 기업이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 기업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역주력산업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지역스타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시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검증과 지역민의 의견청취를 통해 10개 신청 기업 중 이들 4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도기업의 자격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3년 평균 고용증가율 12.6%, 최근 5년 평균 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업들이 비대면 채용을 확대하면서 AI면접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면접 당사자인 취업준비생들은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데다 낯설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직장인과 대학생·구직자 등 1천5명을 대상으로 ‘국내 AI 면접 경험률 및 AI 면접을 통해 경험하거나 느낀 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먼저 AI 면접 경험률에 대한 질문 결과 36.8%가 ‘경험했다’고 답했다.또 AI면접 경험장의 65.9%는
가축 분뇨 처리를 둘러싼 환경오염 문제가 지역민 간 심각한 갈등으로 대두된 가운데 한국전력이 축산농가가 많은 경북도와 함께 친환경 발전기술 개발 실증 착수에 나서 환경문제 해결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다. 한국전력은 경북도와 지난 15일 경북 청송에서 ‘축분 고체연료를 이용한 난방열-전기 동시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 시험설비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가축 분뇨는 퇴·액비 처리하고 있으나 살포 지역 감소 및 축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인해 가축 분뇨 처리를 둘러싼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
김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수출 스케일업(Scale-up)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7일까지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한 매뉴얼사업과 해외 무역사절단 지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매뉴얼 사업은 △수출보험료 △외국어 카탈로그 및 동영상 등 홍보물 제작 △수출용 시제품 제작 △수출 포장 △물류비 △해외 규격 인증 △해외시장 조사 및 마케팅 △해외 세일즈 개별출장·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비용 지원 등 총 8개 분야 14개 세부사업으로,
현행 다양한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로 통일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의 발표와 관련 취업준비생 대다수가 ‘취업에 유리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보였다.대통령직인수위는 최근 ‘현재 출생 나이(한국식)와 만 나이 등 다양한 나이 계산법으로 인해 국민 생활에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만 나이’ 기준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취업시장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959명을 대상으로 ‘만 나이 기준으로 계산법
안동시는 창업 전 주기 지원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입주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905.1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동부동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의 경북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와 경북콘텐츠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입주기업은 저렴한 연간 임대료로 안정적인 사업장(35㎡ ~ 52㎡, 6실)을 확보할 수 있다. 센터 내에는 회의실과 교육장이 있으며, 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마련하고 종합건조기, 식료품절단기, 3차원 프린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확산으로 인해 올 봄 인재 채용에 나선 기업 10곳 중 8곳이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국내기업 719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채용 어려움’을 조사한 결과 78%가 ‘어려움을 느낀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다. 채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단연 ‘확진자 증가로 지원자 감소(66%·이하 복수응답)’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확진된 지원자의 후속 전형 불참 사례 증가(27.1%)’‘경영환경 불확실성으로 채용 계획
대구시 중구청이 청년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청은 13일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중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과 사업장 소재지가 중구여야 한다. 창업한 지 2년 미만인 만 19~39세 이하 청년 사업자 100여명 정도가 지원대상이다. 임대료 지원금액은 월 40만 원이 한도며 최대 5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5월 6일까지며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자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는 (주)규원테크(대표 김규원)가 ‘2022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주)규원테크(경산시 남산면 송내리)를 2022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13일 시청 국기 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 및 현판을 전달했다. (주)규원테크는 산업용 난방보일러 및 방열기 제조 전문 생산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 목재칩, 축분펠릿 등을 이용해 펠릿보일러, 펠릿 난방기, 우드칩보일러, 축분건조기 및 보일러 등을 전문으로 생산·보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