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진흥원이 10일 ㈜티몬과 협업을 통해 경북지역 콘텐츠기업 판로개척에 나섰다. 진흥원은 이날 ㈜티몬과 경북 소재 콘텐츠기업의 판로개척 지원과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티몬의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 판로개척 사업을 통해 경북의 다양한 콘텐츠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진흥원은 티몬이 가진 온라인 플랫폼과 신규사업인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콘텐츠 기업의 상품을 판매할 뿐 아니라, 기획전 운영을 통해 경북 콘텐츠 기업들이 가진 콘텐츠와 상품을
㈜엘앤에프(대구시 달서구 월암동)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올해 대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비수도권 전국 14개 시·도 대상 2022년 지역대표 중견기업 5개 사 모집에 최종 1개사로 선정된 것. ㈜엘앤에프(대표자 최수안)는 대구시 ‘5+1 신산업’ 중 미래차산업(2차전지 양극재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기업으로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동반 성장해 대구지역 시가총액 1위(2021년 기준)를 달리고 있고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7년 7월 창업 이래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역기업 11개 사가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기부, 대구시, 대구TP가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단위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이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에는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할 수출 유망 강소기업들이 신청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단계별 심사(요건심사 → 현장평가 →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구 글로벌 강소기업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이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한 혁신 모델 발굴을 위한 ‘2022년 제1회 경북 스파크 포럼’을 10일 경주시 하이코에서 개최했다. 진흥원과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다쏘시스템코리아(주) 조영빈 대표이사의 ‘디지털라이제이션 기반의 프로세스 디지털화, 가상화 그리고 지능화’ 기조강연을 비롯해 대구가톨릭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정우창 교수의 특강 ‘전기차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 등이 진행됐다. 협업 우수사례발표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창업지원단 추현호 부단장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9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기업의 사고율은 전체 평균 대비 30% 이상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인정받고 있다. 다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데에 비용이 소요돼 한수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발해 심사인증 비용의 대부
포항시가 LFP배터리 산업화를 위한 ‘고안전 보급형 배터리 상용화 기반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산업부가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도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산업의 고도화·다각화를 추진하고 지역에 최적화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시는 이번 과제가 국가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100억 원(국비 50억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LFP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신뢰성·안전성 시험평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는 경북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 19기 참여기업을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G-Star Dreamers’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경북센터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6개월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가속을 돕는다. 선발기업 중 우수기업은 펀드 운용사의 검토를 통해 창업기업 전용 펀드인 C-Fund(경상북도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창업벤처펀드)를 5억원까지 투자 연계한다. G-Star Dreamers는 ‘발굴-사업화-성장’의 과정을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2년 글로벌강소기업’에 경북지역의 9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선정된 기업은 영창케미칼(성주), 경림테크(경산), 제이와이오토텍(경주), 제이앤코슈(경산), 튤립인터내셔널(예천), 재영(김천), 한호산업(경주), 삼원(경주), 테스크(김천)이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재택근무가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 인사담당자 2명 중 1명이 재택근무를 시행한 결과 직원 채용이 용이해졌고, 직원 퇴사 예방에도 도움이 됐다는 설문조사 결과에서 확인 됐다. 8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재택근무 시행 경험이 있는 기업 395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른 재택근무 유지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시행 중인 재택근무 방식을 물은 결과 ‘팀과 부서 간 적정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배용수)와 ㈜톱텍(정지용 대표)은 지난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이차전지 자동화 장비 생산라인 신설(투자액 420억원)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92년 설립한 ㈜톱텍은 공장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최근 이차전지, 스마트팩토리, 디스플레이, 반도체 중심의 축적된 자동화 설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모듈 라인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톱텍은 로봇기반의 핵심기술로 고객의 생산 공정을 분석해 설계에 반영하고 스마트팩토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를 중심으로 열리는 가스산업 올림픽인 ‘2022 세계가스총회(WGC)’ 조직위원회는 러시아 국영기업이자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가즈프롬과 민간에너지기업 노바텍의 행사 참가를 막았다. 두 기업은 400㎡와 375㎡ 면적의 유료부스를 예약했고, 참가 인원 100여 명에다 임대료는 8억 원에 달한다. 러시아 우호 국가와 우크라이나 기업도 이번 행사 참가 명단에서 빠졌다.이 때문에 2022 세계가스총회의 전시 참가업체는 애초 목표한 140개에서 110개로 축소됐고, 유료부스판매 면적도 애초 1만3000㎡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4일 K방산의 선도기업인 구미의 한화시스템을 방문해 방산제품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항공기 첨단 방어시스템 국산화 성공 축하와 함께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초 아랍에미리트에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천궁-II’다기능레이더 수출을 비롯한 각종 레이더 등 전자 장비를 개발해 방산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기업이다. 또 K방산의 선도기업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활동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구미지역의 전자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방위
오는 23일부터 4박 5일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세계가스총회의 첫 연설자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다. 반 전 유엔(UN) 사무총장은 24일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에 대해서 모두연설을 한다. 반 전 총장은 2007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리비아, 시리아, 수단, 코소보, 콩고 내전 등 지구상의 수많은 분쟁을 해결하려 애썼고, 난민, 기아 문제 등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의 극복을 위해 전 세계의 관심과 도움을 구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에볼라 등 지구적 질병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가 경제위기로 내몰린 가운데 국내 기업의 60%정도가 ‘더욱 커진 경영불확실성’으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국내 기업 560개 사를 대상으로 ‘러-우 전쟁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57.5%가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다. 불확실성이 커진 부분은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62.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수 수요 위축’(37%)·
경북도와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2020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첫 시범사업 공모에서 경남 창원시에 밀린 구미시는 4일 오후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치전에 속도를 낸다. 이에 앞서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날 오전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다.방산혁신클러스터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될 만큼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10대 국정과제에 따르면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
경북 동해안 원자력 거점 조성사업이 새 정부 원전정책에 발맞춰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10대 국정과제에 ‘탈원전 정책 폐기,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가 포함됐다. 발표된 이 국정과제에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와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을 담은 원전의 적극적 활용, 원전 핵심기자재에 대한 국산화,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R&D, 인력양성을 통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가 들어 있다.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하는 원전의 수출산업화, SMR(소형모듈원전) 개발
고기능표면처리제·유기계면활성제 전문제조업체인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이 새로운 성장사업 아이템으로 주력해 온 ‘IT산업용 고성능 구조용 접착제’국산화에 성공, 세계시장으로 나섰다. 유니코정밀화학은 3일 본사에서 세계적인 IT업체인 S전자 해외법인인 헝가리 SHE사·멕시코 SAMEX사·베트남 SEHC사에서 사용할 IT산업용 고성능 구조용 접착제 해외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하한 IT산업용 고성능 구조용 접착제는 각종 TV제품에 사용되는 고성능 구조용 접착제다. 고성능 구조용 접착제는 핵심 소재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남수희)이 3일 RIST 포항 본원에서 환경에너지연구소장, KC코트렐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C코트렐과 ‘습식 질소산화물(NOx) 저감 기술’의 기술이전 계약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RIST는 이전 기술과 관련된 후속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KC코트렐은 기술사업화를 통해 환경전문기업으로 기업의 환경문제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RIST는 1987년 포스코의 자본으로 설립된 이래 혁신기술개발로 포스코그룹과 국가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실용화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과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비즈플레이(대표이사 김홍기)는 3일 관리공단 2층 기업상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력 내용은 입주업체의 업무 자동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업무 공유 솔루션 그룹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또한 무증빙으로 경비지출관리를 함으로써 기업활동 및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포항시가 그린바이오 벤처 기업 육성 전문시설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유치하면서 국내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한다. 포항시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형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장비·공간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로 2022년부터 2029년까지 총 350억 원(국비 161억, 지방비 189억)이 투자될 예정이며, △벤처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이 설치된 건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