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산업기반지원시설 개선으로 투자유치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13일 의성군 경제투자과 윤미라 투자유치계장에 따르면 투자유치기업은 기업 신·증설을 위해 의성군과 사전에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의성군에서 기업을 신규 설립 또는 확장하는 기업을 말한다. 기업 자격은 투자금액 20억 원 이상, 신규고용 10명 이상을 약속한 기업으로 군은 기업이 투자를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다. 이번 사업은 의성농공단지에 입주한 투자유치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근로자 안전을 위한 공용주차장 가로등 추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76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채용 인원은 76명이다. 일반직 57명, 공무직 15명, 청원경찰 4명이다. 채용시험은 공개 경쟁으로 이뤄진다. 다만 사회형평적 재ㅤㅊㅛㅇ을 위해 장애인 5명, 기능 인재 2명은 자격 제한경쟁으로 뽑는다. 채용 전 과정은 직무와 무관한 성별, 나이, 학력 등 차별적 요소는 배제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 안전을 위해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대러 경제제재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지난 11일 도청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대러시아 경제제재와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개 경제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경북 지역경제 피해 대응 지원 방안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긴급회의는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 천연가스 등의 가격 상승으로 지역 수출입기업과 물류관련 기업 등의 피해가 예상되면서 지원방안과 대러 경제제재에 따른 지역 수출입기업 피해 등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이하 경북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2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 제고와 대·중견기업의 수요 소재·부품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하고, 대기업 등의 기술수요와 연결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20개사씩 선정해 2024년까지 총 100개사 발굴·지원한다. 업력 7년 이내 소재·부품·장비 (예비)창업기업을
의성군은 25일까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하여 창업 기초단계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의성군 내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자와 창업 1년 이내 자(2021년 2월 이후 사업자 등록자)로 최종 선정자에게는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1:1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들의 채용 및 교육훈련 비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에서도 전년 대비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교육훈련비는 27.9%, 채용 관련 비용은 3.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었다.이런 가운데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기업체 인사담당자 또는 인사결정권자 322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채용관련 비용·소요시간 감소여부를 물은 결과에서도 ‘줄었다’는 답이 42.2%로 나타난 반면 ‘늘었다’는 답은 12.1%에 그쳐 실
최근 국내기업들이 30~40대 임원 승진 사례가 잇따르는 등 성과주의가 확산되면서 직장인들의 승진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보수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제도가 개인의 역량과 성과중심으로 조직문화가 변화하면서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9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직장인 1천666명을 대상으로 ‘승진에 대한 생각’을 설문조사 한 결과 현 직장에서 ‘인사고과 및 승진에 관심이 많다’고 대답한 비율이 60.6%에 달했다고 밝혔다.이는 4050세대는 물론 MZ세대 역시 40대(65.7%)·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영천시가 중소기업들의 연구 장비를 지원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장비의 사용료를 지원하는 ‘2022년 연구시설장비 바우처(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활용하는 중소기업에 쿠폰을 발급해 장비 이용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소재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을 보유한 기업에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5
포스코케미칼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캐나다 퀘벡 지역에 양극재 합작공장을 건립, 북미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 구축의 전진기지로 삼는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북미 양극재 합작사 설립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8일 2023년부터 1단계로 4억달러를 투자해 캐나다 베캉쿠아지역에 대규모 합작공장을 설립, GM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기로 구체적 일정을 밝혔다. 특히 양사는 1단계 공장 설립 이후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에 따라 투자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베캉쿠아는 광산과 인접한 원료 공급망과 물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5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및 인접국 적십자사에 전달돼 현지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도 키이우에 무역법인과 흑해 연안에 곡물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흑해 연안 미콜라이우항에 250만t 규모의 곡물터미널 운영을 통해 중동·북아프리카(MENA)·아시아 등지로 옥수수·밀 등의 곡물 거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 발발 이후 현지 주재원 및 가족들은 인근 국가나 국내로 전원 대피한 상황이며,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주시보)이 안정적인 원면 확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원면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시보 사장은 8일 송도 사옥에서 방한 중인 하이룰라 보자로프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지사를 만나 우즈베키스탄 원면 클러스터 구축 관련 현안을 논의한 뒤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원면 재배지 확보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설비 현대화 및 친환경생산라인 구축에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혼방사 및 직물 생산설비 추가와 재생PSF(재생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로 인해 울진 지역 회원사 및 기업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됨에 따라 피해기업 지원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상의는 오는 11일까지 울진 지역 회원사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피해현황 긴급조사에 나섰다. 피해 기업들은 오는 11일까지 업체명(대표자)·소재지·피해내용·피해액(단위 : 백만원)·연락처 등을 소정 양식에 따라 기재한 뒤 포항상의로 보내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의 대외협력팀(274-2233/6)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종욱 기자 ljw714@kyongb
오는 5월 23일부터 4박 5일 동안 열리게 될 대구세계가스총회는 전시장 예약률이 이미 80%에 이르고 있다. 세계 최대 에너지 행사 중 하나로 100% 대면으로 치러지는 이 행사를 일말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사전점검과 준비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한 성공적인 개최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렇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속에 러시아 일부 기업의 참가는 아직 유동적이다. 세계 가스총회 D-76일을 앞두고 박봉규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장과 이현모 대구시 세계가스총회 지원단장은 8일 오전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언론 브
구미상공회의소는 8일 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 차 전환 현황’을 주제로 구미산단 신성장 전략 소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안경진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업협력실장은 미래 차 시장 전망부터 미래 차 전환에 따른 부품시장 변화, 국내 부품기업의 미래 차 전환 현황, 미래 차 전환 확대를 위한 제언 등을 설명했다. 안 실장은 “친환경 및 자율주행 등 미래 차 핵심 부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제조와 판매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 자동차 산업의 가치 비중이 서비스와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미래 차 부품시장에서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소재 원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연산 10만t규모의 전구체 공장 신설 투자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과 전남도·광양시는 7일 광양시청에서 민경준 사장·김영록 전남도지사·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총 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해 광양시 세풍산업단지 20만 여 ㎡부지에 연산 10만t 규모의 전구체 공장 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전구체 10만t은 전기차 배터리 120만 여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이번 투자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기업들의 실무형 인재 채용 선호와 수시 및 블라인드 채용이 늘어나면서 학벌이 채용 평가에 미치는 영향이 낮아지고 있지만 대기업은 여전히 학벌이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기업 290개사를 대상으로 ‘학벌이 채용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42.8%가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20년 같은 조사에서 53.5%였던 것과 비교할 때 무려 10.7%p나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대기업의 경우 66%나 돼 여전히 학벌이 채용에 큰 영향을
도레이첨단소재(사장 전해상)가 세계 최초로 용제로써 물을 사용해 만든 친환경 수계 적층세라믹컨덴서(MLCC)용 이형필름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수계 MLCC용 이형필름은 이형제의 코팅공정에 사용되는 조액에 유기용제 대신 물을 사용함으로써 유기용제 건조시 발생하는 유해가스와 고온 산화처리 과정을 원천적으로 없애 탄소 배출량 삭감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2년에 걸쳐 개발한 수계 이형필름은 고온에서 수축 등의 변형이 전혀 없으며, 고분자분산과 대전방지 기능을 모두 갖춤으로써 환경친화는 물론 품질면에서도 기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100% 대면 개최를 확정한 ‘2022 세계가스총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가스총회에 참가할 예정인 러시아 기업들의 참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여서 대구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러시아 국영기업이자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가즈프롬과 민간에너지기업 노바텍은 5월 세계 최대 에너지 행사인 세계가스총회 행사가 열리는 엑스코에 각각 400㎡와 375㎡를 예약했고, 참가 인원 100여 명에다 임대료는 8억 원에 달한다. 미국이 가즈프롬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가 오는 18일까지 포항시·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공동으로 운영하는 2022년도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이들 3개 기관은 지난 1998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민산관 기술협력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중이며, 그동안 일선 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에 대해 885개사, 2천202건을 지원해 왔다.지원대상은 포항 지역 내 생산현장에서 기술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벤처기업·창업기업이며, 지원분야는 연구개발·기술지도·시험분석·기술정보 등 4개 분야다.신청방법은 ‘중소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호)는 7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비대면 전자 약정에 대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금융 서비스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은 기존에는 약정 시 지역본(지)부를 찾아 직접 대면하는 방식으로 대출 약정을 체결해야 했지만, 이제는 원하는 시간에 어느 곳에서든 웹 기반으로 약정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온라인으로 자동 제출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중진공은 기존에 단순, 반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