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2024학년도 벚꽃 주간 문화 행사’에서 무용학과 학생들이 생동감 있는 북춤과 부채춤으로 재학생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듬뿍! 고기 Day’ 특화사업을 진행했다.이날 협의체 위원 15명은 봄을 맞아 직접 닭강정, 오이지, 백미, 된장국 등 반찬 도시락을 만들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흥동에서 시행되는 ‘영양 듬뿍! 고기 Day’ 사업은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재원으로 마련된 신흥동의 지역 특화 사업으로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의 영양섭취를 지원해 왔다.이준용 민간위원장은 “봄이 오는 환절기에 어르신의 영양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바쁜 가운데도 함께
고령대가야축제가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18회째를 맞은 고령대가야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고령대가야축제는 축제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야간경관 조성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발을 묶어 났다.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 수많은 관광객이 운집한 것은 벚꽃 개화로 인한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이번 대가야축제는 축제 첫날 대가야 종묘대제
벚꽃 개화 시기 등을 고려해 일정을 일주일 연기한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에 14만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경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린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 기간 행사장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측정한 결과 총 14만 1220명이 축제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했다. 낮에는 버블쇼, 재즈, 서커스, 마임 등 관객들과 소통하는 거리예술 공연들이 30분 간격으로 곳곳에 펼쳐졌으며, 밤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벚꽃 라이트쇼’가 큰 호응을 얻
김정재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1일 오일장이 열린 청하공진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날 집중유세에서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우리가 만든 윤석열 대통령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선거”라면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지킬 수 있도록 기호 2번 국민의힘에 소중한 한 표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김정재 후보는 완연한 봄날을 맞아 북적이는 청하공진시장을 돌며, 청하면민들과 상인들 한 분 한 분께 인사를 드리며 지지를 호소했다.김정재 후보는 “시민 여러분께서 키워주신 김정재가, 이제 3선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부동산 관련 세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부담이 되는 세금은 보유세로 확인됐고, 부동산 관련 세금 중과 때 소유주택의 가격 총액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국토연구원이 지난해 12월 15~20일 19~69세의 일반 국민 2000명(국토정책분야 1000명, 주택·부동산분야 1000명)을 상대로 대국민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에서다.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세금이 부담된다’는 응답비율은 전체의 71.3%였다. 가장 부담이 되는 세금은 보유세가 41.2%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35.8
지역사회 내 파크골프를 통한 교류 기회 제공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경북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축제의 장인 “2024 경북 동호인 파크골프대회”가 5월 18일 오전 8시, 포항시 곡강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어린이부터 어르신, 3세대 가족, 직장인, 장애인 등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또한, 경상북도민에 체육 활동의 기회 제공 및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 참가대상은 경상북도 내 파크골프 선수로서, 경쟁종목은 개인전(남/여)
대구 시민단체들이 지자체가 추진 중인 박정희 기념사업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모였다.‘4·9인혁열사계승사업회’와‘대구경북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등으로 구성된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1일 오전 11시 30분께 대구시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준비위는 박정희 우상화 사업을 멈추고 시에서 의회에 제출한 조례안을 폐기하라고 홍준표 대구시장과 시의회에 요구했다.온·오프라인으로 취합한 시민 반대 의견서도 대구시 행정팀장에게 전달됐다.준비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시민 간담회를 거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다시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이전의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고, 의정 대치 상황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했던 만큼 더 많은 실망을 하게 된 담화문이었다”고 평가했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의료계와 많은 논의를 했다고 했으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의료계의 의견은 전혀 들어주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OECD 지표로 봐도 대한민국 의료는 대부분에서 최상의 지
지역 응급의료 전원 네트워크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 4곳이 1일 오전 7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수도권(서울), 충청권(대전), 전라권(광주), 경상권(대구) 등 4곳에서다.광역상황실은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된 광역별 전원 콘트롤타워로써 24시간 운영하며, 각 상황실마다 상황의사(공중보건의) 1명과 상황요원(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2~4명이 한 조로 교대 근무한다.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응급실의 의료진이 광역상황실에 전원 지원을 요청하면, 환자의 중증도
‘2024 청도읍성예술제와 제2회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이 지난달 30일 청도읍성에서 1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일 청도군에 따르면 행사장에는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방문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전통의상, 전통악기,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청도읍성예술제는 이날 오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화양읍 여성농악단의 길놀이, 온누리국악예술단을 비롯한 지역예술인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의 활기를 돋웠다. 주 행사인 읍성밟기가 시작되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부녀회 회원들과 여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제9대 이재호 회장이 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취임했다. 신임 이 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존경받는 노인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노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구미시 노인 가족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취임식은 YOYO봉사단과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약력 소개, 이재호 회장의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는 25개 분회와 420개소 경로당 회원 1만5000여 명
대구 달성군이 13~14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하는 ‘제2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홍보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 패러디 영상을 활용해 관심을 끈다.달성군은 3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전국달성자랑’ 40초 분량의 파묘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기획예산실, 교통과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이 직접 출연해 영화 파묘의 주인공인 이화림(김고은), 김상덕(최민식) 등으로 변신해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패러디 영상에서는 안개가 짙게 내려앉은 비슬산 참꽃군락지의 풍경도 등장하는데, 영화의 분위기와 같이 신비로움을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춤을 추는 것을 허용했다는 이유로 업주에게 내린 2개월 영업정지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대구지법 행정단독 배관진 부장판사는 일반음식점 업주 A씨가 대구 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대구 남구 소재 지하 1층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음향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춤을 추는 것을 허용했고, 남구청은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했다. 식품위생법은 유흥주점업에 한해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출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소송을 제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이중지)는 베델회복공동체(대표 김상철)와 함께 4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일 청년회전국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베델회복공동체 김상철 대표를 비롯한 전문 상담사들과 함께 중독과 우울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제 극복을 위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김상철 대표는 “상담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신청 사실과 내용은 철저한 비밀을 보장한다”며 “상담 외 필요 조치들은 기관과 연계해 자활을 적극 돕겠다”고 말
예천군이 재산세를 내는 천연기념물 제294호 감천면 천향리의 석송령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군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석송령의 보호책을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나무의 보호를 위해 인원은 매회 30명으로 제한하며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예천군은 그간 보호책에 둘러싸여 석송령의 외형만 바라보는 단방향 관람에서 벗어나 탐방객이 문화유산 향유의 주체가 되고, 문화유산과 소통하는 양방향 관람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방을 진행하게 됐다. 석송령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증원 등 의료 개혁 문제와 관련해 의사단체가 강력히 반대 해온 정부의 ‘의대 2천명 증원’ 등에 대한 세간의 타협 가능성을 일축하고 기존 증원 대책의 타당성을 거듭 밝혔다.윤 대통령이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에서 “군경 장기 근무 전문의가 130명뿐인 등 전체 의사 수 부족으로 국민 의료 서비스 저하로 의료 인력이 더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최근 의료단체의 불법 집단행동을 중단할 것과 의료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거듭 요구하고 의료단체가 정부를 위협하는 것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김길동)는 지난달 29일 종합복지회관에서 실무분과,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실무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법(실전)’에 관한 내용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기관의 보고서 컨설팅 업체 경영연구원 박찬서 강사를 초빙해 사업계획서와 결과보고서 작성 5대 원칙, 정부지원 사업과 공모계획서 선정의 성공 노하우, 보고서 작성 시 항목별 유의 사항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황 모(여·33)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서와 결과 보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회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 도모와 사회적 기능 향상을 통한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대인관계훈련으로 자기자신에 대해 소개하고, 서로에 대해 배려해 나가는 과정을 시작으로 △인지 프로그램 △공예 프로그램 △원예활동 △미술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관리와 동시에
청송군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단양군 소노문 단양 리조트에서 6급 이하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정책(공모과제)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정부 정책방향의 이해, 정책개발 및 실현방안 모색 등 실질적인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 등 전문 강사진이 대한민국 전반의 트렌드 변화, 국가재정 및 지방재정 구조의 흐름, 정부부처별 주요 공모사업 및 국비지원사업에 대한 접근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일 차에서는 문화관광, 골목상권 활성화,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