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19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에 온산항이 우선순위 1위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온산항은 해양수산부가 1982년에 지정한 특별관리해역으로 해수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폐쇄성 해역이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육상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바다에 퇴적되어 정화·복원사업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시는 해수부에 지속적으로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을 건의해 마침내 올해 3월 후보지 5개항(온산항, 구룡포항, 마산항, 목포항, 삼척항)에 대한 평가 결과, 울산시가 우선사업 대상지 1...
울산시와 국무조정실은 29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과장과 이상오 법무통계담당관, 규제 관련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무조정실의 ‘찾아가는 규제신문고’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규제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지역경제 불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울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동해가스전 활용을 위한 법률 개정 △지역공항 부정기편...
울산시는 28일 오전 11시 북구 당사 및 정자 앞 해역에 붉은쏨뱅이 종자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 증강 및 어가 소득 향상 기여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방류는 울산시가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붉은쏨뱅이 종자 11만6000마리를 방류하게 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붉은쏨뱅이 종자는 경상남도 남해군의 민간 수산종자 배양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크기는 전장 5∼10㎝이다. 붉은쏨뱅이는 우리나라 연안에 분포하는 연안정착성 어류로 옅은 붉은색 바탕에 작은 흰점이 많이 흩어져...
울산박물관이 8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이해 29일 ‘다시 보는 명작영화’ 행사를 마련한다. 상영작은 ‘쉰들러 리스트’로 이날 오후 2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카 쉰들러’라는 실존인물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흑백영화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사업가인 ‘오스카 쉰들러’는 군수품 공장을 인수하고, 수용소에 있는 유대인을 노동자...
달빛 아래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지인 태화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달빛기행’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선바위에서 시작해 십리대숲까지 약 8km 구간을 걸으며 고즈넉한 달빛 아래 태화강이 가진 생태관광의 가치를 느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그냥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태화강생태해설사 10명이 동행해 시민들에게 태화강의 생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영남알프스 오딧세이’의 저자 배성동 작가와 사단법인 영남알프스학교의 걷기교실 일행...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인 ‘아트 클래스’의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트 클래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상설교육장에서 이론·실기·스페셜 20과목의 수강생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문예회관’을 목표로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흥미도와 전문성을 고려해 기획한 아트클래스는 문화예술을 통해 세대, 계층간 이해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 아트클래스는 이론과목인 ‘한국 근현...
울산시는 여름철 전력 피크 억제 및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축제인 ‘제15회 에너지의 날 청사소등 및 건물 냉방기기 설정온도 2도 올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 행사는 8월 22일(수)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2003년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을 기념하여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로 지정하고 세계 최초의 소등행사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민행사를 개최한 데서 비롯됐다. 주요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
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육성 한·일 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부터 울산에서 정부과제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성풍력 국산화 기술개발과제 착수 발표회로서 ‘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시스템 개발’과 ‘200MW급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설계기술개발’ 추진 현황이 소개된다. 또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성공적으로 가동 중인 일본 고토시(五島市)의 사례 발표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해외경험을 듣고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1부 일본 고토시 ...
포항시, 경주시, 울산광역시가 미혼남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을 장려하고 심각한 인구감소의 원인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별 미혼남녀 만남의 장인 ‘해오름동맹 커플매칭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해오름동맹 커플매칭 사업 ‘해오름 알콩달콩 싱글파티’는 19일 울산광역시를 시작으로 포항시, 경주시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전 10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7시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포항시, 경주시, 울산광역시에 거소 또는 주소지를 둔 만 27∼39세 직장인 남·여 30쌍(포항시 10쌍)...
“한국어 교사가 꿈이었는데, 조국으로 돌아가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꿈을 이루게 돼 너무도 기쁩니다” 울산대학교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중국 유학생 천지아리(陳佳莉·여·32·사진) 씨가 지난 17일 울산대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했다. 그는 한류로 한국어에 눈 뜨고,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에의 꿈을 조국의 대학교수가 돼 이룬 것으로 주목을 끌었다. 천 씨는 지난 2009년 울산대 일반대학원 한국어학과에 입학해 9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고서 중국 산둥성 루동대학 전임교수로 임용돼 오는 27일부터 조국의 대학 강단...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소공연장에서 2018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할 뻔(FUN) 3’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부터 울산시립교향악단(이하 울산시향)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클래식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작곡가별로 시리즈를 구성하고 대표적인 명곡과 그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서희태 지휘자의 위트 넘치는 입담과 체계적인 진행은 매 시리즈 매진에 견인차...
태화강지방정원 철새생태원에 맥문동 정원이 조성됐다. 울산시는 태화강지방정원 내 철새생태원 수림대 하부에 지난 2016년 심은 맥문동이 개화해 ‘보라색 맥문동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은 그늘이 형성되어 화초 자생이 불가하고, 잡풀이 자생하면서 불량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에 맥문동 군락지로 재탄생했다. 수십 년 된 구불구불한 소나무 숲 아래에 마치 보랏빛 융단을 깔아 놓은 듯 활짝 핀 맥문동의 아름다운 풍경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울산시는 2016년도에 철새생태원 2000㎡에 맥문동 4...
울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군별 표본으로 선정된 19세 이상 주민 4548명을 대상으로 보건소별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 전자조사표(CAPI)가 탑재된 노트북을 이용한 1대1 면접 조사로 이루어진다. 주요 조사 내용은 전문가 및 관계기관 회의와 지역별 수요도 조사를 거쳐 확정된 주민의 건강상태,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
울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특별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2018년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울산시가 장관상을 수상한 특별부문은 최근 발생된 대형화재, 지진 등으로 건축물 안전의 중요성을 고려해 ‘건축물 안전확보’ 우수사례를 중앙 건축위원회 ...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의료진의 의료서비스나 태도 소통에 대해 직접 겪은 환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12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9일 공개한 의료 서비스 환자 경험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종합평가 87.48점으로 전국 종합 성적 6위를 기록하며 최상위 성적으로 경상권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 항목 중 ‘간호사 서비스’는 평균 88.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울산대병원은 92.65점으로 전국에서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이번 평가 항목 중 환자가 가장 안 좋은 점수...
송철호 울산시장은 8일 오후 3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혁신경제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하여 울산의 혁신성장사업에 대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다. 이번 회의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과기부 등 정부 혁신경제관계 장관 14명과 송재호 균형발전위원장, 장병규 4차산업혁신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 혁신 협력체계 구축방안, 지자체 혁신성장 투자 프로젝트 지원방안 등에 대해서 토의가 이뤄진다. 송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울산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할 수 ...
울산시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됐다. 울산시는 8일 오후 1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시연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2016년 태풍 ‘차바’ 내습시 국가 및 지방하천 범람으로 제방유실 및 가옥·차량 침수 등 피해와 관련, 홍수 예측정보 강화를 위해 수자원 전문역량을 갖춘 K-water과 협약하여 위탁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 내용은 태화강 등 관내 주요하천 11개소에 대해 홍수대응 모니터링과 위험...
울산시가 적조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울산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협, 적조명예감시원, 양식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조피해 예방 관계기관 및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2018년 적조피해 예방대책’을 설명하고 관계기관 및 어업인 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 예방대책에 따르면 적조 조기예찰·예보 및 신속한 상황전파, 민·관·경 협업대응으로 피해최소화, 신속한 피해조사 및 조기복구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
울산시는 우수 지식·기술을 보유한 창업자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글로벌 성장, 진출 창업지원플랫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억 원으로 울산시에서 지원하고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주관한다. ‘글로벌 성장, 진출 창업지원플랫폼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해외 유통 가능 완제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울산에 주소지를 두고 울산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또는 6개월 이내 울산으로 본사 이전 가능(예정) 기업 중 울산지역 주력산업(...
울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오존 등 시민의 체감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국가산업단지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분야별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테마별 기획·특별점검, 배출 오염물질 오염도 검사 실시, 유관기관 합동점검, 민관 합동단속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악취모니터링 시스템(14개소)과 무인악취포집기(24개소)를 구축·운영해 악취관리의 선진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염물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