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일 오전 9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주재로 ‘경북의 중심! 미래를 선도하는 예천’ 구현을 위한 2024년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정부 및 경북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비롯한 지역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신규 시책 119건, 역점사업 70건, 국·도비 공모 20건 총 209건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예산실과 행정지원실을 시작으로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생활인구 유입 확대, 주민체감·생활밀착형 사업, 탄소중립·기후변화대응·지역균형발전
미동부 예천향우회(회장 이시화)가 집중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고향 수재민을 돕기 위해 4일 성금 3000만 원을 예천군에 기탁했다.
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이 최근 다중운집 시설에서 보행자에게 돌진한 차량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도내 공연장, 대형쇼핑몰 등 다중운집 장소 5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진입 차단 시설물 보강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다중운집 시설 특별점검(지난 8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은 경찰, 지자체, 시설 관계자 등 TF팀을 구성해 도로와 인접한 다중운집 장소 중 볼라드 등 차량 진입 차단시설이 없거나, 연석이 낮아 차량 진입 시 다중에 위협이 가해질 우려가 있는 장소를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예천군 예천박물관 소장유물인‘입학도설(入學圖說)’과 ‘맹자언해(孟子諺解)’가 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 됐다. ‘입학도설’은 고려말·조선초 문신이자 학자인 권근(權近, 1352~1409)이 저술한 책으로 성리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해 기본적인 원리를 도식으로 설명한 책이며,‘맹자언해’는 1590년 교정청(校正廳)에서 편집·간행한 언해본(諺解本)으로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ㅿ’와 ‘ㆁ’ 표기를 보여주는 최후의 문헌이다. 두 문헌 모두 조선 초기의 희귀본이며, 인쇄 상태가 선명해 귀중본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미
지난 2일 예천 불교 사암 연합회(회장 현종 스님)와 예천불교 연합신도회(회장 안희윤)가 예천군체육 문화센터에서 지난 수해 희생자를 위한 합동 위령 천도재를 봉행했다. ‘2023년 계묘년 합동 위령 천도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예천지역 희생자 15명과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장병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2명의 실종자가 빨리 돌아오길 기도하기 위해 치러졌다. 이날 천도재에는 유가족과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스님들, 기관단체장, 불교 신도 및 예천군민들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의식은 사회자의 개식을 시작으로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대창중학교를 ‘비만ZERO 시범학교’로 선정해 다양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비만 ZERO 시범학교’는 비만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증가하는 비만 유병률에 조기에 대처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예천군보건소에서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은 △전교생 체성분 측정 △비만·영양교육 △비만 예방 및 비만 탈출 4행시 공모전 △짬짬이 신체활동 △걷기 앱을 활용한 예천군 뚜벅이 ‘나는야 청소년 걷기왕’ 등 학생 맞춤형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비만ZERO 시범학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 주민 5101명에 대하여 18억 7800여만 원의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지난달 29일 지급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소음대책지역 마을별 복지회관 방문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보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결정했다. 보상금은 항공 소음도를 기준으로 1인당 제1종(95웨클 이상)은 월 6만 원, 제2종(90웨클이상 95웨클 미만)은 월4만5000원, 제3종(80웨클이상 90웨클 미만)은 월 3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입시기와 실거주 기간 및
재경 예천군민회(회장 석근)가 지난 1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주민들을 돕고 복구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물품 및 고향사랑 기부금 총 2억1377만 원 상당을 예천군에 전달했다.이날 석근 재경군민회장을 비롯한 조동희·권경현 상임부회장과 읍면 회장단과 사무국장 등 25명이 군청을 직접 방문해 물품과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기부 물품은 △이경윤 다음전선 대표 1000만 원 △황상엽 ㈜토마토디앤씨 대표이사 516만 원 △한울디앤씨 성원중 500만 원 △김태현 태양어패럴 대표 300만 원 △황만식 ㈜이음푸드시스템 대
경찰청이 9월 1일부터 심야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속도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했다. 어린이 보행자 생명과 직결된 사안을 별다른 준비도 없이 국민에게 알렸다는 지적과 함께 혼란 또한 예상된다.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은 어린이 보행자가 적은 밤 시간대 간선도로에 있는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에서 50㎞로 완화하는 내용이다. 경찰청은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은 이미 시범운영 중인 전국 8개소에서 우선 운영되며 이후 지역 실정에 맞춰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한 전국 8곳의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군청 1층 갤러리에서 ‘김시인 자수의 세계’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시인 자수장은 보문면 미호리 출생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의 삶과 정체성을 담아 비단에 수놓은 40점의 수려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수장의 작품들은 한땀 한땀 마음을 바느질하듯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표현되는 정신 등 예술성을 인정받아 영국 대영박물관과 캐나다 왕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을 만큼 빼어난 작품성을 자랑한다. 김시인 자수장은 “고향에서 전시회를 열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9월 15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걷기 전문가 안광욱 ㈜안광욱걷기약발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제60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올바른 자세로 제대로 걸어서 군민이 걷기를 통해 평생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워킹 테라피’를 제공한다. 또, 걷기가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올바른 걷기의 방법은 어떤 것인지 걷기 이론과 함께 직접 걸어보며 건강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사로 초빙된 안광욱 소장은 재활치료사로 일하던 중 일본에서 발건강요법를 경험한 뒤, 한국인의 생활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정책자문위원회 농림축산환경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 회의는 농정분야의 주요 사업인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을 주제로 해당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성공 방안 토론과 자문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은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며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정책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 자문기구로 5개 분과 61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새롭게 구성돼 지난 4월 출범했으며, 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인명 구조와 수색을 위해 투입되는 구조견의 활약이 크지만 정작 시·도에서 보유한 구조견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현재 119인명구조견(구조견) 35마리가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조견은 소방청, 서울·부산 특수구조단, 경기 북부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 등 전국 9곳에 배치됐다. 구조견은 전문성에 따라 분류가 가능하다. 붕괴현장에서 매몰된 구조대상자를 찾는 재난구조견, 산악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산악구조견 외에도 수난탐지견, 사체탐지견, 화재탐지견이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가 29일 예천동부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예천군청, 예천동부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개학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경찰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며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내용이 담긴 홍보물(텀블러)을 배부하며 ‘횡단보도에서 뛰지 않기, 길 건널 때 핸드폰 보지 않기’ 등 안전보행 교육을 실시했다.또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부터 2개월간 재난 및 각종 사고 등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취약계층(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대 안전 분야인 교통, 생활, 자연재난, 범죄, 보건, 사회기반 등을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하며 21개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누구나 주연, 감독이 되는 ‘제5회 예천 국제스마트폰 영화제’의 수상 후보 작품이 발표됐다. 29일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부터 출품작품의 시간제한(기존 10분 미만)을 없애고 중·장편까지 응모를 받았으며, 해외 10개국을 포함해 총 584개 작품이 접수돼 엄중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대현(국민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시간제한이 없어 전문성과 대중성에 신경을 쓴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 열기가 뜨거웠다”라며 “그 결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수상작 후보로 선정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양윤호(영화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엄청난 폭우로 농경지 유실 및 농작물 재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농민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농특산물 홍보활동에 나섰다.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예천장터’(www.ycjang.kr)는 2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특판 행사로 지역 고품질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예천장터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3000원 할인쿠폰뿐만 아니라, 이번 추석 특별 판매기간 동안 전 고
경북경찰 기동대에도 여경 기동대원이 함께 근무하게 됐다.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지난 25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제1기동대에서 ‘혼성 경찰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경북경찰청 혼성 경찰관기동대는 2010년에 창설된 제1기동대에 여성 경찰관으로 구성된 1개 제대를 추가로 편제하여 총 4개 제대로 운영한다.혼성 경찰관기동대는 남성 경찰관으로 구성되어 있던 경찰관기동대를 해외 주요국의 운용 사례를 참고하여 혼성 형식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기동부대다.이번에 정식 발대한 혼성 경찰관기동대는 공개 모집을 통해 경찰특공대
국방부가 예천군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숨진 고 채수근 해병대 상병사건 조사결과를 경북경찰청으로 24일 이첩했다. 국방부는 해병대원들에게 “허리까지 입수해 수색하라”고 직접 지시한 대대장 등 중령 2명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조사 결과로 경찰에 넘겼다. 국방부가 이첩을 발표한 지 3일 만이다. 애초 조사를 진행한 해병대 수사단(단장 박정훈 대령)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 대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으나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들 2명만 범죄혐의를 적시했다. 경찰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강력범죄수사대 내 군인범죄수사팀과
예천군 가족센터는 8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이해 이색적인 ‘가족오락관’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지난 23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주소를 둔 7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현장은 끈끈한 가족애로 가득했다.이날 참여 가족들은 ‘가족단합 이구동성’, ‘이심전심 우리 가족 스피드 게임’, ‘가족 화합의 장 빙고게임’ 등 오락 프로그램을 가족구성원이 함께하며 가족 사랑을 나누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참여 가족은 “가족센터가 유익한 프로그램을 매달 제공해 항상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며 “이런 쾌적한 공간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