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20일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문화행사로,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의 날(4.21.)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체험부스 △과학관 낱말퀴즈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마련한 과학
대한웰다잉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홍영숙)는 오는 28일까지 2024년 제8기 웰다잉 교육생 기본 교육 모집을 한다.이달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0회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50분까지 교육이 진행된다.교육수료 후 웰다잉지도사 2급·노인통합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다.기본교육 강좌내용은 웰다잉의 의미, 죽음준비, 교육의 필요성,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의 의미와 실제, 자서전 쓰기의 효과와 방법, 바람직한 장례문화, 노년의 자산관리와 유언상속, 사별관리를 위한 애도와 상실, 새로운 인생설계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12일 병원 6층 콘퍼런스룸에서 포스텍 융합대학원과 공동으로 김주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4월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에스포항병원 콘퍼런스는 매달 전체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장이다.이번 콘퍼런스는 에스포항병원과 포스텍 융합대학원이 최초로 공동 개최했으며 에스포항병원 의료진, 포스텍 융합대학원 교수진, 포항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연구원들이 함께한 의과학 특별세미나 형식으로 마련됐다.초청된 김 교수는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김기문 교수·심지훈 교수·이연상 박사, 물리학과 김준성 교수(기초과학연구원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연구단) 공동 연구팀은 그래핀(graphene) 수준의 전자 이동속도를 갖는 전도성 이차원 고분자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켐(Chem)’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은 실리콘에 비해 전자 이동속도가 140배 빠르고, 강철보다 강도가 200배 높지만, 반도체로 사용할 수 없다. 반도체 재료는 전류를 통제하고 조절하기 위해 밴드갭(band gap)1)이 필
포항시는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는 피터 풀데(Peter Fulde, 88) 독일 막스플랑크 복잡계연구소 명예소장이 지난 12일 별세했다고 밝혔다.피터 풀데 소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에 걸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제3대, 제4대 소장을 역임하고 2011년부터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MPK) 이사로 재임 중이며, 기초과학 발전에 공이 지대한 세계적 석학이다.피터 풀데 소장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잊지 않고 포항을 찾았고, 독일 드레스덴시와 포항시 간 한-독 혁신센터 개소를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왔다.
경북대구권 대학 중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에 총연합 모델 포함 총 5개교가 선정됐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10개 대학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은 영남대·금오공대가 연합 유형으로, 대구한의대가 단독 유형으로 선정됐다. 대구는 경북대가 단독 모형으로, 대구보건대가 광주·대전 보건대와 초광역 연합 유형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예비지정에 포함된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원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67세.고인은 폐암 투병 중 최근 폐렴 증상으로 서울 모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다산면 출신인 고 이달호 의원(국민의힘, 성산·다산면)은 7대 고령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바 있으며, 다산농협 이사·고령군새마을협의회 회장·다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빈소는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중대재해 예방 대규모 공사장 안전점검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군에서 발주한 1억 이상 대규모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보건관리 전문가와 토목·건축·전기분야 공무원 등 10여 명을 4개 점검반으로 구성해 △사업장 안전관리(안전관리자 선임여부, 유해·위험요인 확인 실태 등) △안전보건 대장 이행 여부 △보호구 착용 및 안전수칙 부착, 준수 여부 △공종별 사고 예방 현장 점검사항 등 관련 법령 이행과 공사장 관리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결과로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소설부터 재즈 공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2024 세대공감 BOOK콘서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대공감 북 콘서트는 인쇄매체 중심의 전통적 도서관에서 벗어나 책과 문화의 공존으로 책을 어려워하는 지역주민들이 독서와의 친밀감 형성을 하도록 경제, 사회, 과학 등과 같이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주제부터 재즈 공연까지 더 쉽게 책과 만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오는 18일 오후 7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열려 사회적인 사안을 주
영주시는 놀이문화 활성화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찾아가는 놀이터 ‘무빙 플레이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5월까지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빙 플레이버스’는 그림그리기, 박스를 활용한 집 만들기, 음악놀이, 자유놀이 등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영주시 아이! 신나 놀이터 총괄기획가인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지도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 지역(우리아이, 행복한홈스쿨, 희망, 영주, 꿈나무, 온누리)은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 앞마당에서 진행되고 읍면
영주시는 지역 청년단체 ‘다이닝 프로젝트(대표 배지현)’가 2024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 2년 차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2년간 지원되는 2023년도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프리랜서 청년이 경북에 살며 지역활동과 창업 및 경력 개발 가능성을 실험하고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4월 경북도 시군 공모로 영주시 다이닝프로젝트를 포함한 3개팀(영주, 경산, 성주)이 선정됐고 팀별 매년 3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영주 실험실 다이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400만 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 도시로 선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 시한인 19일을 앞두고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는 등 총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주시는 최근 부산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포기로 3파전이 됨에 따라, 남은 기간 경주와 타 지자체의 장단점을 분석하면서 막바지 유치신청서 작성에 ‘올인’ 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달 27일 2025 APEC 개최도시 선정계획을 공고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유치 신청서를 접수한 후 이달 중으로 서면심사 등을 거쳐 5월에 현장실사와 유치계획 설명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I.C.E 하노이 전시장에서 열린 ‘하노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류 문화의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를 주최한 베트남 여행사 협회(Vietnam Society of Travel Agent)는 여행 및 관광·운송 전문 조직으로 주요 베트남 여행기업, 아웃바운드 여행 클럽, 관광 비즈니스 포럼 및 투어 가이드 클럽 등 약 5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15개국, 615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관광
포항시는 오랜 기간 지역 경제발전을 이끌며 함께 성장해 온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1회 우수장수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최초로 선정하는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 현재 30년 이상 포항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공장)의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평균 상시 고용 10인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 된다. 다만, 사행성·불건전 영상게임기 제조업, 도소매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담배 중개업, 주점업 등 영위 기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모집 규모는 5개 사 내외이다. 우수장수기업은 업력,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최근 울릉도 북동쪽 약 100km 해역에 중심을 둔 직경 약 150km의 중규모 난수성 소용돌이를 관측했다고 15일 밝혔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는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 위성활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울릉도 북동쪽에 중심을 둔 난수성 소용돌이 발달을 확인하고, 최근 수심별 수온, 염분을 측정하는 CTD를 이용한 현장 관측을 통해 소용돌이 내부 구조를 파악했다. 관측에 따르면, 이 난수성 소용돌이는 직경 150km 규모의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중규모 소용돌이로서,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헴프 뿌리 등 미이용 부위를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15일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의료용 헴프 연구기업인 (주)네오켄바이오 및 (주)에이팩 관계자들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헴프 뿌리와 줄기 기능 성분을 활용한 산업 소재화·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소와 업체의 역할 분담, 연구 방향,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헴프 뿌리와 줄기에는 다양한 폴리페놀과 터페노이드 등의 기능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염·항산화·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고
지난해 대구·경북 상장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법인 111개사(유가증권시장 41사·코스닥 70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88조4851억 원으로 전년보다 9.8%(9조5901억 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3조8359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2.8%(1조8737억 원) 줄었고, 순이익은 1조5202억 원으로 31.2%(6901억 원) 감소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41곳의 매출액은 12.2%, 영업이익은 36.1%, 순이익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야송 이원좌 화백 추모 5주기 특별전시회 ‘무릉도원을 담다’를 개최한다. 오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화가 야송 고(故) 이원좌 화백을 추모하고, 그의 문화예술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이다. 무릉도원이 오늘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도 존재함을 야송 화백의 작품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에는 중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작품 계림장경도, 흔관무릉원, 황산운곡도 등 2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야송이 유주, 계림, 천자산, 황산 등 중국의 여러 명소들을
경주시가 향토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제36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제36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4명을 5월 8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각 부문별 1명 씩 선정하는 이번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추천은 다음달 14일까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24년 4월 8일) 5년 이상 경주에 주민등록을 가진 자 또는 경주 소재 직장 및 기타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