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소설부터 재즈 공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2024 세대공감 BOOK콘서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대공감 북 콘서트는 인쇄매체 중심의 전통적 도서관에서 벗어나 책과 문화의 공존으로 책을 어려워하는 지역주민들이 독서와의 친밀감 형성을 하도록 경제, 사회, 과학 등과 같이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주제부터 재즈 공연까지 더 쉽게 책과 만나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오는 18일 오후 7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열려 사회적인 사안을 주
영주시는 놀이문화 활성화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찾아가는 놀이터 ‘무빙 플레이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5월까지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빙 플레이버스’는 그림그리기, 박스를 활용한 집 만들기, 음악놀이, 자유놀이 등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영주시 아이! 신나 놀이터 총괄기획가인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지도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 지역(우리아이, 행복한홈스쿨, 희망, 영주, 꿈나무, 온누리)은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 앞마당에서 진행되고 읍면
영주시는 지역 청년단체 ‘다이닝 프로젝트(대표 배지현)’가 2024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 2년 차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2년간 지원되는 2023년도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프리랜서 청년이 경북에 살며 지역활동과 창업 및 경력 개발 가능성을 실험하고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4월 경북도 시군 공모로 영주시 다이닝프로젝트를 포함한 3개팀(영주, 경산, 성주)이 선정됐고 팀별 매년 3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영주 실험실 다이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400만 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 도시로 선
대구 수성구가 아이스하키 꿈나무 육성을 위해 ‘수성구 리틀아이스하키단’을 창단했다. 지자체가 지원하는 최초의 아이스하키 선수단인데, 수성구는 올해 2천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단원들은 학교 수업이 없는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 정도 훈련하고, 수성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스포츠 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초등학교 1~3학년생 25명이 단원으로 뽑혔다. 수성구체육회가 운영을 맡은 수성구 리틀아이스하키단의 단원으로는 초등학교 1~3학년생 25명이 뽑았으며, 단장은 김중호 대구시 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초대 감독
중국 방한관광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중국 동북·서남지역까지 관광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중국 선양과 청두에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한다. 이번 K-관광 로드쇼는 선양 뉴월드호텔과 청두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각각 한·중 여행업계 200여 명이 참가하며 방한관광콘텐츠 홍보존 운영, 한-중 주요 관광업계 B2B 교류, 한중관광교류의 밤 등 다양한 한국관광 마케팅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작년 8월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 시한인 19일을 앞두고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붓는 등 총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주시는 최근 부산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포기로 3파전이 됨에 따라, 남은 기간 경주와 타 지자체의 장단점을 분석하면서 막바지 유치신청서 작성에 ‘올인’ 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달 27일 2025 APEC 개최도시 선정계획을 공고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유치 신청서를 접수한 후 이달 중으로 서면심사 등을 거쳐 5월에 현장실사와 유치계획 설명
포항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I.C.E 하노이 전시장에서 열린 ‘하노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류 문화의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를 주최한 베트남 여행사 협회(Vietnam Society of Travel Agent)는 여행 및 관광·운송 전문 조직으로 주요 베트남 여행기업, 아웃바운드 여행 클럽, 관광 비즈니스 포럼 및 투어 가이드 클럽 등 약 5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15개국, 615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관광
포항시는 오랜 기간 지역 경제발전을 이끌며 함께 성장해 온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1회 우수장수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최초로 선정하는 포항시 우수장수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 현재 30년 이상 포항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공장)의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평균 상시 고용 10인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 된다. 다만, 사행성·불건전 영상게임기 제조업, 도소매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담배 중개업, 주점업 등 영위 기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모집 규모는 5개 사 내외이다. 우수장수기업은 업력,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가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대구 맞춤형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경북대 병원과 영남대 병원(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대구의료원, 대구광역치매센터, 대구시응급의료지원단 등 2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협의체가 구성된 지 10년째이며 참여기관도 12개에서 26개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협의체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최근 울릉도 북동쪽 약 100km 해역에 중심을 둔 직경 약 150km의 중규모 난수성 소용돌이를 관측했다고 15일 밝혔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는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 위성활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울릉도 북동쪽에 중심을 둔 난수성 소용돌이 발달을 확인하고, 최근 수심별 수온, 염분을 측정하는 CTD를 이용한 현장 관측을 통해 소용돌이 내부 구조를 파악했다. 관측에 따르면, 이 난수성 소용돌이는 직경 150km 규모의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중규모 소용돌이로서,
DGB대구은행은 15일부터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현찰 재환전 시 일정 금액 100% 환율우대를 적용하는 ‘iM 무료 환전 프로그램 - #선 넘는 외화 재환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DGB대구은행에서 환전한 외화를 비롯해 타행에서 환전 외화까지 포함되며, 외화 현찰 재환전(고객이 외화를 팔 때)에 대한 환율우대로는 은행권 최초다. 기존 은행들의 무료 재환전 이벤트는 계좌 간 혹은 선불지급수단간 재환전의 경우에 한해서만 적용됐고, 지점 창구에서 직접 거래하는 외화 현찰에 적용되지 않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환전 1달 이내 환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헴프 뿌리 등 미이용 부위를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15일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의료용 헴프 연구기업인 (주)네오켄바이오 및 (주)에이팩 관계자들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헴프 뿌리와 줄기 기능 성분을 활용한 산업 소재화·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소와 업체의 역할 분담, 연구 방향,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헴프 뿌리와 줄기에는 다양한 폴리페놀과 터페노이드 등의 기능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염·항산화·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고
지난해 대구·경북 상장사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법인 111개사(유가증권시장 41사·코스닥 70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88조4851억 원으로 전년보다 9.8%(9조5901억 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3조8359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2.8%(1조8737억 원) 줄었고, 순이익은 1조5202억 원으로 31.2%(6901억 원) 감소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41곳의 매출액은 12.2%, 영업이익은 36.1%, 순이익
대구 군위군은 의흥향교에서 진행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 ‘의(義)롭게 발전하고 흥(興)하라!’이 시작됐다. 15일 군위군 문화관광과 김은섭 문화유산팀장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년 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향교의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재창조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13일과 14일에 진행된 ‘의흥에서 만나는 우리가족유사’에는 가족 단위로 50여 명이 참여했다. 의흥향교 해설을 듣고, ‘팔고조도로 알아보는 우리가족유사’를 통해 가족의 역사를 탐구했다. 또한, 위천을 따라 진행된 ‘에코힐링(친환
“대구시티투어 군위전통시장 코스, 3·8일 장날마다 운영합니다” 대구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13일 장날을 맞아 지역을 찾은 ‘군위전통시장투어’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올해 신설된 대구시티투어 코스 중 하나인 ‘군위전통시장투어’는 군위읍 장날인 3·8일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군위전통시장을 거쳐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군위군과 상인회는 ‘군위전통시장투어’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투어 (맛집 소개)리플릿과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먹거리·볼거리 가득한 전통시장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방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야송 이원좌 화백 추모 5주기 특별전시회 ‘무릉도원을 담다’를 개최한다. 오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화가 야송 고(故) 이원좌 화백을 추모하고, 그의 문화예술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이다. 무릉도원이 오늘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도 존재함을 야송 화백의 작품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에는 중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작품 계림장경도, 흔관무릉원, 황산운곡도 등 2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야송이 유주, 계림, 천자산, 황산 등 중국의 여러 명소들을
경주시가 향토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제36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제36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4명을 5월 8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각 부문별 1명 씩 선정하는 이번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추천은 다음달 14일까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24년 4월 8일) 5년 이상 경주에 주민등록을 가진 자 또는 경주 소재 직장 및 기타단체
경북대 의대 대면 실습수업 첫날, 학생들이 대부분 불참하면서 수업 재개가 무산됐다. 지역 다른 의대는 비대면 수업에 들어갔으며 참여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방침에 따라 집단 휴학과 수업 거부로 맞서고 있다. 다만 수업 파행이 이번달 중순을 넘기면 수업일수 부족으로 유급될 가능성이 높고 임상실습 일수가 부족할 경우 국가고시 응시 자격이 제한된다. 각 대학은 대규모 유급 등을 막기 위해 수업 재개 일정을 확정했다. 경북대학교는 지난 8일 비대면 수업을 재개했으며 15일 병원 임상
‘겸허한 자세로 더 많이 듣겠습니다.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주민들께 선택받을 그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15일 오전 대구 북구 경대교사거리 일대에 현수막들이 내걸렸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자들이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내건 현수막이다. 인근에는 선거 기간에 한 후보자가 내선 현수막이 철거되지 않은 채 나부꼈다.같은 날 남침산네거리와 동대구역네거리 등에도 4·10 총선 출마자들이 게시한 수많은 현수막이 비바람에 펄럭였고, 대구 도심 곳곳에는 총선 후보들이 내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