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2022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제4차 계절관리제기간인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노후차량 운행제한이 수도권과 더불어 부산·대구광역시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영덕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
박종우 전 영덕경찰서장이 퇴임 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회 간사로 임명됐다.전 영덕경찰서장을 역임 한 박종우 (60세)가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민주평통 운영위원회 간사 임명장을 받았다.민주평통자문회의는 평화통일정책 수립을 위해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운영위 간사는 수석부의장(김관용 전 경북도지사)을 보좌해 운영위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통령이 임명한다.경북 경주 출신인 박 전 서장은 대구 능인고와 영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2년 경찰에 입문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경찰청 공공안녕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19명은 지난 17일 창수면 창수2리에 소재한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손덕수 의장의 제의와 전체 의원의 동의로 마련되었다.손덕수 의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다행이다.”라고 하며 “영덕군의회는 앞으로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고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가 오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 32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9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 주요 안건으로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수 시정연설, 2023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1일은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영덕군 고문변호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2건의 심
가을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영덕군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김광열 군수는 지난 4일 호지마을 풍력발전소, 관어대 오름길 등산코스,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등 영해면의 주요 관광지를 일제 점검하며 직원들에게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주요 간부 및 담당 직원과 함께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블루로드 16㎞를 직접 걸으며 시설 안전 및 상태 점검에 나선 바 있다. 김 군수는 “시설 운영과 관리의 최우선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를 이용하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지난 2일 수련활동 지역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30여 명과 함께 덕천해수욕장 일대 학생 수련활동 지역에 국토대청결 봉사활동을 했다.안길운 원장은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해양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김광열 영덕군수와 선거 회계책임자, 사무장 등 20여 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일 김광열 군수 등 20여 명을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김 군수의 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7시간에 걸쳐서 김 군수가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자 경선을 앞두고 금품 선거운동을 했는지와 경선 여론조사에서 유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그러나 김 군수 부부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군수를
영덕의 옛이야기를 보존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영덕 옛이야기 모음집 ‘동고동락’을 출간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마을 어르신들과 아이들, 청년들과 중장년 세대까지 총 113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결실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과 영덕군 관광해설사 3명은 지난 6월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찾아가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7월까지 9개의 마을에 3번 이상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열고,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한 어르신은 “자식과 손주들보다 자주 만나 반갑다”며 집에서
영덕지역 교육전문가들과 출향인 출신 석학들이 미래 영덕교육의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영덕 출신 석학들의 모임인 영덕발전연구회(회장 박영호, 전 영덕중고총동창회장)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2 영덕 교육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김병곤 영덕군 부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재식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각 학교 교장, 출향인 출신 석학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영덕발전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광열 영덕군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사회가 경찰의 수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직 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김 군수가 피의자 신분이 돼서다. 경북경찰청 반부패범죄사수대는 지난 26일 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김 군수 아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경선을 앞두고 책임당원에게 접근해 당시 김광열 예비후보에 대한 모바일 투표를 강요하고, 지지를 부탁하면서 수십만 원씩의 돈 봉투를 돌린 혐의를 들여다보
김광열 영덕군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열 군수 부부를 각각 피의자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7시간가량 조사했다.경찰은 지난 5월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앞두고 당시 예비후보였던 김 군수가 부인 등과 함께 조직적인 금품 선거운동을 지시했는지, 경선 여론조사에서 유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관여했는지를 집중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미 확보한 증거와 법령에 따라 김 군수 부부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는데 법리 검토를 거쳐 조
영덕군의 파크골프 2인조 단체전에 출전한 김상대·이복란 선수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장애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멋진 결과까지 안겨다 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히트곡 ‘뿐이고’로 유명한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영덕군 홍보대사로 나선다. 영덕군은 오는 28일 군민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인 군민체육대회에서 가수 박구윤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가수 박구윤은 앞으로 방송매체, 공연, SNS 등 대내외 활동에서 영덕군을 홍보하게 되며, 영덕군은 가수 박구윤의 높은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지역을 효율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가수 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영덕군에 대한 특별
영덕군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 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전우헌 회장은 24일 영덕군을 방문하고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최우수 지자체 표창패를 전달했다. 경북 사랑의 열매는 매년 심사를 거쳐 전년도 모금실적에 따라 시·군 단위로 최우수 지자체, 우수 지자체를 각각 1곳씩 선정하며, 영덕군은 영덕시장화재에 따른 성금 모금, 2022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한 성금 모금 등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꼽혔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
영덕에서 시내버스와 1t 화물차가 충돌해 운전자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3일 영덕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영덕군 달산면 대지리 국지도 69호선에서 1t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49) 씨는 경상을 입었고, 1t 화물차 운전자 B(80)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버스에 운전자 외에는 탑승자가 없어 큰 인명피해는 피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제291회 임시회를 개회 17일 개회하고 2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임시회 첫날 5분 자유발언, 하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위원장 배재현)을 채택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위원장 김일규)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4건, 동의안 5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신정희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영덕군의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영덕군 홍보소통담당관 소속 직원 10여명은 지난 10일 블루로드 등산로를 걸으며 환경정비와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블루로드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플로깅(plogging)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것으로 ‘줍깅’이라고도 한다.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블루로드 A코스 중 일부인 강구대게축구장에서부터 영덕역까지 약 7km 구간을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시설물들의 안전과 상태를 점검했다.방도영 담당관은 “최근 영덕 블루로드가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으며 많은 분이 찾아주시는 가운데 직원들과 함께
가을 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자연산 ‘송이버섯’의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9일 산림조합중앙회 송이 공판 현황에 따르면 국내 최대 송이 생산지인 영덕군은 올해 10t 남짓 수매했고, 울진군은 3t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영덕군은 18t(2021년 28t), 울진군은 9t(2021년 12t)가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공판 금액 역시 눈에 띄게 줄었다. 영덕군은 지난해 52억2500만 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절반 수준을 조금 넘는 29억3925만 원에 그쳤다. 한때
영덕군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제1회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여해 지역 수산물과 수산식품에 대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영남권 최대의 해양·수산 전문 전시회로 해양수산자원에 대한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온·오프라인에 걸친 다양한 판로개척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해양·수산 분야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이에 영덕군은 행사 기간에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전국의 소비자와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양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최근 제290회 영덕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규)는 지난달 22일 제290회 영덕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후 위원장에는 김일규 의원이, 간사는 배재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에 제출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로 예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