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 계획을 마련했다. 시 교육청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예방협의체 회의’를 열고 종합 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 그동안 산업안전보건법에서 학교의 현업업무 근로자 4000여명이 안전보건관리 적용대상이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각급학교와 직속기관 등 종사자 3만8000여명으로 확대됐다. 도급사업 수급인까지 포함하면 대상이 상당히 증가하게 되며 경영책임자인 교육감은 종사자 전체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번 협의체는 오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올해 대구미래역량교육에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 교육감은 4일 여민실에서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주도성·관계성·자율성을 기반으로 달라지는 올해 교육정책을 내놨다. 우선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교육가족의 헌신과 시민의 지지에 박수를 보냈다. 이러한 지지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면 등교를 실시, 학생들의 학력을 지키고 사회성 결손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또한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 IB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안착했으며 학교평가 자율화와 학교업무경감 등으로 교실
대구시교육청이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35개교를 선정했다.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학급 상황과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교사가 직접 교과서를 만들어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등교한 친구와 집에서 원격으로 공부하는 친구가 만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은 온라인 교과서를 통해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수 있다. 시 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의 경험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서 활용 가
대구시교육청이 위기학생 집중 지원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시 교육청은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 결손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 개편을 통해 위기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 체제 구축에도 집중한다. 주요 내용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회복 집중 지원, 산업재해·중대재해 예방 관리 강화다. 우선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여러 부서로 분절되어 운영되던 생활·대안교육과 인성교육, 학부모교육 업무를 생활인성교육과(종전 생활문화과)로 일원화 시켰다
대구지역 각급 학교가 24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이번달을 특별방역점검기간 지정, 학교 내 방역상황을 점검해 학기말 학사일정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역 초등학교 전체 232개교 중 158개교가 오는 24일, 중학교 82개교와 고등학교 69개교가 각각 27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겨울방학 중 학교시설공사가 계획된 초등학교 42개교,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26개교는 봄방학 없이 내년 1월 10~12일 학사일정이 종료될 예정이다. 각 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가운데 시 교육청은 학사운영이 안정적으로
대구시교육청이 SW-AI 교육 중점 중학교 14개교를 선정했다. 최근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중점 중학교를 선정했으며 중점 중학교는 중학교 단계부터 SW와 AI 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추진되며 내년 14개교를 시작으로 향후 30개교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점 중학교 14개교는 경운중·경일여중·달서중·대건중·대륜중·대서중·대진중·덕원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방역 강화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1일 일상회복 전환 이후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학교 792교에 방역예산 19억 9000만 원과 2억 5634만 원 상당의 소독살균티슈 11여만개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감염에 취약한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방역을 보다 강화,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독살균티슈 11만1654개는 학교 방역 담당자
대구시교육청이 예비 중3 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탐구학습 학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교육청은 30일 은 IB를 운영 중인 중학교(MYP 학교)의 예비 중3 학생을 대상으로 3일까지 ‘IB 탐구기반학습 학생프로그램’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IB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중3 학생에게 IB 고등학교 프로그램인 DP의 탐구 수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달까지 총 9개 기수, 732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처음으로 현재 MYP를 운영하는 중학
한 고교 야구부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했지만 학교 측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지 않아 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대구시교육청은 28일 지역 한 고교 야구부에서 올해 1학기 선배가 후배들을 폭행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시 교육청에 따르면 A군(2년)이 1학년 후배들에게 욕설과 함께 가혹 행위를 한 것이 적발됐다.A군은 후배 B군을 야구방망이로 엉덩이를 때린 사실도 있는 등 지난 9월 학교폭력 신고 접수에서 모든 사실이 드러났다.이에 따라 학교 측은 조사에 나섰으며 1학년 6명이 폭력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이후 피해 학생들의 학부
대구시교육청이 국제고 등 5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안전인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내·외부의 학생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내진보강과 석면제거 사업 등이 완료돼 안전이 확보된 학교인 국제고, 팔공초·중, 연경초, 한실초, 포산초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한다. 이후 결과를 분석, 2025년까지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 교육청 산하 유·초·중·고 707교와 20개 기관의 교육시설안전인증 연차별로 추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달리 붙박이 전면 칸막이 대신 점심 식사용 간이 3면 칸막이가 사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8일 수능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8일 열리며 대구는 경북대사대부설고 등 49개 시험장, 1064시험실에서 2만5162명이 응시한다. 지난해보다 시험실은 27실 늘었으며 재학생 660명, 졸업생 110명이 각각 증가한 반면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는 10명 줄어 수험생은 총 760명이 늘었다. 자가격리자 수험생 응시 시험장 1개 기관을 지정했으며 확진자 수험생 응시 시험장으로 1개 병원이 운영된
대구 수성 미래교육지구가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6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대구미래교육지구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8개 모든 지자체가 참여, 대구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구미래교육지구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재능·경험을 가진 마을 주민이 학교·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아이들의 교육이나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 미래교육지구는 미래사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위해 학교정원만들기 프로젝트, 틈새 돌봄 미래마을학교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오는 18일에 실시되는 수능시험의 원활한 운영과 수험생의 시험 전 감염이나 격리 위험 최소화를 위해 학원 등에 대한 특별 방역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방역을 점차 완화하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학교는 물론 백신 미접종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에서의 감염병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감염병 확산을 막고 수험생들의 건강을 위해 시 교육청은 4일부터 18일까지 특별 방역 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수험생이 밀집
대구시교육청이 무상 교육과 다품교육 활성화 등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시 교육청 1일 2022년도 예산안 3조 7232억 원을 편성,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비 3735억 원(11.2%) 증액됐으며 시 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6일 최종 확정된다. 세출예산은 전체 예산의 61.2%를 차지하는 교직원인건비가 지난해 대비 1125억 원, 학교운영비는 392억 원, 교육회복의 주된 사업인 교수학습활동과 교육복지지원은 각각 1188억 원과 167억 원 증액됐다. 과밀학급 해소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미래교육환경
내년부터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생은 아무 부담 없이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8일 시청에서 유치원 무상급식과 중·고 무상교복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권영진 시장, 장상수 시의회의장, 구청장·군수협의회장 배광식 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시 교육청과 대구시는 시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유치원 무상급식과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에 합의했었다. 이번 협약으로 내용이 구체화 됐으며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시행을 통해 모든 유치원생들이 차별 없
대구교육자치 30년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7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함께 성장하며 대구교육자치 3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1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정과 시행으로 시작된 교육자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교육은 마음입니다’, ‘교육은 도전입니다.’, ‘교육은 성장입니다’를 주제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지난 30년간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본다. 여기에 현주소를 진단, 대구미래교육의 방향성 수립과 교육자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국정감사에서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감에서 여수 특성화고 실습생 사망 사건 등 학생들의 노동권과 관련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대구시교육청도 노동 인권교육 조례가 없다고 꼬집었으며 학생 자살 숫자도 도마에 올랐다.이탄희 의원은 지난해 대구지역 학생 자살자 수가 가장 많다고 지적했다.지난해 급격하게 늘었으며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지난 8월 자살한 학생의 경우를 들어 위기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자살하기 3달 전부터 자살 위험 징후를 보였으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이정목 판사는 기간제 체육 교사 채용에 부정한 방법으로 관여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대구 경신고 재단이사장 A씨(57)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당시 교장 B씨(66)에 대해서는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 등은 2015학년도 기간제 교사 5명을 공개전형 방식이 아닌 대구교육청 인력 풀에 등재된 교사를 1차로 선발한 뒤 2차 수업 실연과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A씨는 아들의 사설 아이스하키클럽 코치인 C씨를 기간제 체육 교사로
대구시교육청이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등 248억 원을 신속 집행한다. 시 교육청은 7일 추석을 앞두고,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을 신속히 집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방지 등 추석 민생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전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고려, 오는 13일까지 기성검사를 완료하고 공사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단위학교에서 발주한 공사는 조기에 교육청 예산을 교부하고 공사업체는 기성금·선금·노무비 청구제도 등을 적극
올해 두 번째 검정고시 합격률이 80.1%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11일 시행한 ‘2021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검정고시는 자가격리자 5명, 확진자 1명을 포함한 총 1439명이 응시했으며 전체 응시생의 80.1%인 1152명이 합격했다. 초등학교 졸업 정모(79)씨, 중학교 졸업 김모(79·여)씨, 고등학교 졸업 이모(77·여)씨가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60세 이상 77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검정고시 합격증서(졸업장)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