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이란 한 사람에게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특히, 복부비만) 등 뇌졸중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겹쳐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대사증후군은 단일한 질병이 아니며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질병이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뇌졸중 발생 위험도를 높이며 유방암, 직장암 등 각종 암 발생 및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다.대사증후군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당뇨병, 뇌졸중 등을 예방하고 이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즉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는 뇌혈관질환을 예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심사평가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높은 의료 수준과 전문성을 입증했다.먼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전국의 응급의료기관 총 422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지역응급의료기관은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공공성 4개 영역 내 16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대구동산병원은 1
경북도는 올해부터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난임 부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자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부터 경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금도 전국 최초로 본인부담금 100% 지원을 위해 신선 배아 40만 원, 동결 배아 20만 원, 인공수정 10만 원 추가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왔다. 올해 1월부터는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대상자를 부부 모두에서 여성 단독 기준으로 완화하고, 난임부부의 선택권 보장을 위
경북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의료법인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구미차병원과 포항성모병원이 B등급을 받았다. 대구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은 B등급에 그쳤는데, 중증상병 해당환자의 재실시간, 체류환자 지수에서 각각 5등급 중 4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곳 등 전국 412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운영에 대해 시설·인력·장비 법정 기준 충족 여부 등 필수영역,
대구시는 치의학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대구는 전국 최고의 치과산업 및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치과산업 제조업체와 종사자 수 기준 비수도권 최대 도시로서 전국 치과 의료기기 수출액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고, 국내 10대 임플란트 기업의 3곳이 대구에 소재하고 있다. 또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등 4개 의대와 12개 종합병원을 비롯해 3900여 개의 병·의원을 보유하고 있어 치과 R&D 융합연구에 필요한 산·학·연·병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글로벌 치과산업 클러스터’ 구축. 대구
경북도는 올해부터 야간 및 휴일에 소아·청소년 응급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5곳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저출생으로 인한 소아 의료수요 감소, 소아청소년과 의원 및 전문의 감소 등 소아 진료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소아 청소년에 대한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 처방이다. 도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응급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비 15억원을 확보해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가 상시 진료체계를 갖추어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포항
계명대 동산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에서 대상 질환(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급성뇌졸중) 전 분야에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전문의 소속에 관계없이 네트워크팀을 구성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이송을 통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대응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골든타임 내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2026년 12월까지 진행한다.계명대 동산병원은 급성심근경색증(책임전문의 심장내과 윤혁준 교수), 급성대동맥증후군(책임전문의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윤석 교수), 급성 출혈
영덕군은 최근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을 완료하고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소외된 지방 의료를 개선하고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응급의료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은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지역 의료의 중심인 영덕아산병원과 1분 거리인 영해생활체육공원 주차장 부지에 위치해 구급 차량 진입과 헬기 환자 이송을 고려한 최적의 선택이라는 평가다. 영덕군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의료 상황에 더욱 순발력 있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관내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한편, 긴급 수송이 필요한 응급환자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 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0개소 등 총 4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하고, 세부적으로 안정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학문의 발전은 양극으로 치달아서 한편으로는 더 큰 우주로 향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눈에도 보이지 않는 극미세 부분인 DNA로 향해서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질병의 진단을 붙이기도 하고 유전질환의 치료도 가능한 세상을 이루고 있다.이러한 발전은 1500년대에 코페르니쿠스는 우주의 중심이 지구가 아니고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지동설을 주장하여 획기적인 변혁을 주장한 이후에, 1800년대 다윈은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는 자연선택설(natural selection)에 의해서 자연에 적응이 가능한 생물만이 살아남는다고 하였으며,
눈이 내리거나 겨울비로 인해 빙판길이 되면 교통사고도 많이 증가하지만 보행하는 도중 넘어져서 발생하는 낙상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특히 낙상사고의 경우 주로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허리 특히 꼬리뼈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또한, 넘어지면서 팔을 짚으면서 손목이나 어깨 관절부위를 손상당하셔서 래원하신 분들도 흔하다.심한 경우 낙상사고로 인해 단순한 근육손상 그 이상으로 심한 후유증을 낳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연세가 많으신 노인의 경우 하체가 약하고 균형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넘어지기도 쉽지만 넘어질 경우
구미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 전국 4번째로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서 직영하는 공공의료기관 외래재활센터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재해는 급성기 진료 이후 초기 전문 재활의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지만, 경북 지역은 공단 직영 산재 의료기관이 없어 유치가 무엇보다 절실했다. 경북권에는 산업재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근로자들의 재활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의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는 산재 근로자의 요양 초기부터 직장 복귀까지 전문 재활 프로세스를 갖춘 외래재활센터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2024년도 산재 근로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통합한 ‘피부·성형 재건 센터’를 리모델링 오픈해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새병원 건립 계획 중 ‘스마트 외래 진료시스템 시범사업’의 하나로 2개 진료과를 센터화해 원활한 상호협진을 돕고 스마트 환경을 갖춰 운영하기 위해 진행했다.특히, 키오스크를 운용한 외래 환경으로 환자와 직원들이 보다 편리해졌다. 환자의 경우 외래에 비치된 도착 확인 키오스크에서 도착 접수를 하면 간호사에게 별도 알리지 않더라도 확인이 가능하고, 신체 계측 키오스크를 통해 키, 몸무게, 혈압 정보를 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일반 및 동물이용 생물안전3등급 시설 설치운영’과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인증을 지난 20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7월 생물안전 2등급 시설인증을 비롯하여 계획보다 빠르게 생물안전 3등급 및 고위험병원체 인허가를 완료함에 따라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활성화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센터는 비임상 단계 백신개발지원을 위해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2019년부터 5년간 총 277억 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4625.8㎡, 3개 층 (
보건복지부가 지난 10월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 의료계에서도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경북도는 2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대구·경북 권역 간담회에서 필수 의료인력 확충과 지역 완결적 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의 방향에 지지와 공감을 밝히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안동대 국립의대 신설을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필수의료 혁신전략 수립과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지역의 의료인력 불균형 해소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내년 1월 1일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한다. 안동병원은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을 추가 채용했다. 이를 통해 소아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함과 동시에 필요 시 외래 전문의가 응급실을 지원하는 등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입원치료를 돕는다. 안동병원은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병상 3병상, 41개의 소아전용 입원병상과 소아심장초음파 등 특수 검사실을 갖추고 있다.
한 언론사의 설문조사에서 가장 걸리기 두려운 병에 사망원인 1·2위를 다투는 암이나 심뇌혈관 질환을 제치고 치매가 뽑혔다고 한다.평균 수명이 지속해서 늘어나는 오늘날의 고령화 사회에서 사람들은 신체적인 고통보다 정신적인 기능의 상실을 더 두려워하고 있다.치매 환자의 고통을 필연적으로 함께 짊어져야 하는 가족들의 괴로움도 얼마나 클지 짐작이 된다.늘어나는 치매 간병에 대한 가족과 사회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내에서는 2017년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됐고, 그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인 치매안심센터가 전국적으로 256개소가 설립돼 현재
X 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은 아주 드물게 발생되며, 필자도 진단을 붙여 보지 못한, 저인산 리켓츠병 등이 있다. 우성 유전이므로 남녀 모두에게 발생한다. 남성인 경우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이유는 여성은 XX 중 하나는 정상인 경우에 증상은 경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우성이므로 매 세대마다 질환이 나타나며 아버지가 환자일 경우에는 출생하는 아들은 모두 정상이며 그 다음 세대부터는 이 질병이 유전되지 않는다. 그러나 출생하는 딸은 모두 환자가 된다. 부모 모두가 환자일 경우에는 자녀 모두 이환 되며 딸도 증상이 심하게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 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의료기관 508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평가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6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안동병원은 종합점수 97.3점을 받아 전체 평균 91.8점, 상급종합병원 96.4점, 종합병원 91.2점을 상회하는 결과를 획득했다.심평원에 따르면, 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이 15일까지 누적 참여 인원 20만 명을 돌파하며, 추진 보름여 만에 서명운동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는 지난 11월 말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2월에 접어들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야외 유동 인구도 급감해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가 빛나며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와 기관·사회단체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