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8일 월성원전의 해안 방호 지원을 담당하는 군부대인 해병대 2여단을 방문해 경영진 주관 ‘찾아가는 원바퀴 : 해병대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월성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해병대 신병 1303기 수료식 참관 후 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 특강을 진행하며 원자력발전에 대한 기본원리, 다양한 국가별 원자력 활용사례를 통해 원자력발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원자력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장병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며 열띤 호응을 받았다. 해병대 2여
△청렴감사관 박진우 △미래전략실 이혜련 △아동청소년과 임후열 △경제정책과 전성미 △문화유산과 정경자 △복지정책과 김은향 △장애인여성복지과 이경화 △시립도서관 이경환 △교통행정과 임정택 △농업정책과 이동완 △보건행정과 백병옥 △자원순환과 손유경 △회계과 곽병철 △에코물센터 손영주 △도시계획과 김세옥 △상수도과 박원근 △상수도과 강호영
영주시는 29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신규공무원 대상 ‘2024년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제고를 위해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를 초빙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고용 우수 사례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 해소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남서
의성읍(읍장 김주형)이 지난 28일 의성읍온누리터 3층 교육실에서 생활지원사 22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의성읍 생활 지원사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들에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하고 노인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에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생활지원사는 이 밖에도 주 1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보건복지 정보 제공 등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신위자
박남서 영주시장은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에서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과 만나 첨단베어링 산업 메카 영주시와 베어링 산업 앵커기업인 일진그룹이 국내 베어링 산업부흥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의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방문에 맞춰 면담이 이뤄졌으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가 투자와 유관기업 유치를 위한 앵커기업의 역할 수행 등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동섭 부회장은 향후 국가산단에 추가 투자할 수 있도
경북경제진흥원은 지역 내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에게 더 매력적인 직장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을 두고, 지난해 대비 고용 수준이 증가한 중소기업이다. 2024년 신규 청년 고용실적에 따라 최대 4000만 원까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설치 및 개보수 비용, 복지시설 내 물품 구입비용 등을 지원한다
주한 호주대사관은 이종섭 호주대사가 29일 사임한 것과 관련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차기 주호 한국대사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날 언론에 보낸 답변에서 “호주는 호-한(한-호) 관계의 중요성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주한호주대사관에서 이런 입장을 발표하기 전에 외교 채널로 정식으로 소통이 이뤄졌다고 확인했다. 한 당국자는 “외교 채널을 통해서 (이 대사 사임 사실을) 호주 측에도 알려줬고 그거에 대해서 호주 측도 이해를 한다는 쪽으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8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현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 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고가의 주식을 액면분할해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매매 거래를 정지한 뒤 25일 액면 분할된 형태로 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하고 주주 가치를 높일 것으로 내다봤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시민사회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반헌법적·반교육적 사업이라는 주장과 함께 사업을 반대하는 성명이 발표된 데 이어 해당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의견서도 시에 제출될 예정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는 29일 홍준표 시장을 향해 박정희 기념사업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성명을 통해 박정희 기념사업 자체가 반헌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일제시대 만주군관학교를 나와 관동군 장교로 일제에 부역했고 4·19 혁명을 통해 분출됐던 사회의 민주
이상휘 포항남·울릉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 운동 둘째 날인 29일 울릉도를 방문해 표밭갈이에 나섰다.이날 오전 울릉도에 도착한 이 후보는 출근길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한편 온종일 울릉 군내를 돌며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유세 중 마주친 주민들은 “이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울릉도를 사람들이 찾아와 살고 싶어 하는 섬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이 후보는 “울릉도는 신비롭고 소중한 우리의 섬이지만 울릉도는 계속해서 인구와 관광객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가 29일 제22대 총선 공약 중 하나로 ‘한국전통주진흥원 설립’을 발표했다.이날 김형동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고유 전통문화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 중 하나인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국전통주진흥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전통주 산업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내 전통주 시장 규모는 2022년 출고액 기준 1629억 원으로, 2021년(941억 원) 대비 약 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식과 K-POP의 인기에 힘입어, 2022년 전통
김상헌 포항남울릉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9일 포항 형산오거리에 게시한 공식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며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됐다고 밝혔다.김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형산강오거리 부근에 게시한 선거현수막 고정끈이 절단된 채 훼손됐으며, 김상헌 후보 측은 포항남부경찰서에 조사를 의뢰했다.공직선거법 제 240조(벽보, 그밖의 선전시설 등에 대한 방해죄) 제1항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이 법에 의한 벽보 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이를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대구지역 사전투표소 곳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돼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위 파악에 나섰다.29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남구 봉덕 1동을 비롯해 대명 6동과 대명 10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곳은 사전투표소 3곳 내 정수기 주변이다.대구선관위는 불법 카메라가 설치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한편, 행안부는 이날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천, 부산과 경남 등 전국 사전투표소 등 26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확인돼 선관위와 경찰 조사가 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박은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의혹과 관련해 파상 공세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의왕 지원 유세 등에서 조국혁신당 박 후보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가 다단계 업체 변호로 ‘전관예우 거액수임’ 논란이 제기된 것을 직격했다.한 위원장은 “여러분 22억 원 며칠 만에 버는 방법을 아시나. 조국혁신당 비례 1번 박은정 부부처럼 하면 된다”면서 “세상에 서류 몇 장 써주고 22억 원을 받는 도둑이 어딨나. 검사장 출신이 아니라도 그 돈 받았을 것 같나”라고 비
4·10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는 29일 ‘대파 한뿌리 가격’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생을 모른다는 저들의 지적이 부당하다는 생각에 잠시 이성을 잃고 실수의 말을 했던 것을 사죄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지난 25일 JTBC 유튜브 프로그램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에 대해 “그것은 한뿌리 얘기”라고 옹호했다가 비판받았다.이 발언에 대해 이 후보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제 순진함을 자책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
포항상공회의소는 3월 28일 2층 회의실에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을 열고, 나주영 제일테크노스 회장을 제25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나주영 신임 회장은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공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조선 및 건축 기자재 업체인 제일테크노스 사장으로 부임한 뒤 2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등 끊임없는 개발과 노력으로 조선 및 건축기자재 업계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별한 연구개발로 지난 1999년 산업자원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품질경쟁력 5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개시된 28일 구미지역 후보들은 이른 오전부터 출근길 유세 및 출정식을 갖고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구미갑 선거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는 박정희 생가 앞 주차장에서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지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구자근 후보는 “4년 전처럼 제가 가장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미 산단을 완전히 새로운 산단으로 전환하겠으며 ‘2박 3일 구미스테이 시대’를 열어 전 국
포항에서 한전 소유 고압송전선과 포스텍이 관리하는 고객 선로가 개인소유 부지 위를 지나면서 재산권 침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한전과 포항공대의 실태 조사 이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3월 초, 포항시 북구 우현동 일원 부지를 소유한 A씨는 부지 개발을 위한 현장 답사에서 양쪽 산지 위에 고압선이 지나가는 것을 목격했다. 약 300m 고압선을 연결한 양 철탑 높이는 10m 정도고 산지 높이인 40m 정도를 더하면 50m 정도 높이에 위치한 구조다. 부지에다 관련법상 허용되는 개발행위를 구상했던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상주·문경 지역구에 출마한 3명의 후보는 각자의 출정식 장소에서 유세에 나서며 지지를 호소했다.기호 2번 임이자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 9시 30분 상주시 서문사거리에서 상주 선대위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상주시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서문사거리를 출정식 장소로 선택한 임 후보는 비 오는 날임에도 네 방향을 빼곡히 메운 캠프 관계자와 선거 운동원 및 지지자들 속에서 유세 차량에 올랐다.3선에 도전하는 임 후보는 “윤석열 정부 탄생 후 지난 2년간 거대 야당의 방해로 제
파죽의 연승가도를 내달리며 기세를 올리기 시작한 포항스틸러스가 제주를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포항은 3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포항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 시즌 주요 전력들이 빠져나가면서 중하위권으로 분류될 만큼 전력 약화가 우려됐었다. 그리고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열린 전북현대와의 ACL 16강전 2경기와 울산과의 K리그1 공식개막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면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3-1 역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