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대상으로 세제감면·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대구지방시대위원회를 열어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심의해 지난 22일 전국 제1호로 특구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대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수성 알파시티를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해서 제조업과 디지털의 융합을 이끄는 R&D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대구시가 수성 알파시티
안동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22일 와룡면 오천리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 임야에 낙엽송 묘목 6000본을 심었다. 낙엽송은 소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5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건축, 펄프, 선박재 등으로 이용되는 우리나라 주요 용재수종으로 생장이 빠르고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림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2024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경제림 21㏊ 및 큰나무 13㏊와 산불피해지 30㏊ 등 64㏊에 낙엽송, 산벚나무, 상수
경북 상주에서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제105주년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지난 23일 상주시 남산공원 항일독립기념탑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 이윤희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강용철 상주 향토문화보존위원회 고문, 최경 상맥회장, 최병윤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유공자 후손, 상맥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숭고한 선열의 뜻을 기렸다.식전 행사로 극단 ‘둥지’가 당시 3.23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의 상황을 재연하는 연극을 펼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22일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분야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과 3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의성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기관 표창은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 업무추진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된 것으로, 군은 평가항목 중 물관리 분야, 상·하수도 분야, 물 산업 육성 분야에서 이바지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정미 관리팀장은 “의성군은 우수시책 부문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친환경적인 하수처리를 목표로 노후관 교체사업 및
대구지역 대학과 관계기관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합쳤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영남이공대·계명대·계명문화대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 직업계고 학생들과 비진학 일반고 학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지난 1월, ‘독도연구총서’ 30권 ‘독도의 역사적 권원의 대체에 관한 역사·국제법 융복합연구’(김명기·이태우·김도은 공저, 박문사)를 발간했다. 역사학과 국제법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권원(權原, 어떠한 행위를 법률적으로 정당화하는 근거)의 대체를 제시하고 독도 영유권의 정당성을 재확인한 이번 총서는 고(故) 김명기 명지대 명예교수와 이태우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 김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독도전문연구센터 연구원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특히 이번 책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성석배)과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은 3월 27일(수)~4월 3일(수) 동안 대구의 벚꽃 명소인 두류공원 산책로 일대에서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벚꽃 개화를 맞아 대구시립예술단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마련한 무대다. 많은 시민들이 두류공원 산책로를 찾아 함께 즐기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대구시립국악단의 대금, 가야금, 해금, 소금, 생황, 거문고, 피리 등 국악 독주로 꾸며진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장 작품 중 사물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묘사하는 ‘정물’을 중심으로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 작품 순회전展을 3월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의 문화예술기관 5개 기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소장 작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북 지역과의 문화 상생과 교류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5년부터 소장 작품 순회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회관이 수집한 1,214점의 소장 작품 중 ‘정물’을 주제로 회화를 비롯한 조소, 사진 등 40점을 선정해 2024 대구문화예술회관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5회 정기연주회 ‘차웅 제6대 예술감독 취임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을 맡은 차웅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 우승(1위 없는 2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차웅 지휘자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공개채용을 통해 지난 1일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됐으며, 국내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인 ‘팝콘데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팝콘데이’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진행하고 있다.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 ‘씨네큐’를 대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 명을 초청해 최신 인기영화 ‘웡카’와 함께 팝콘과 음료를 제공했다.‘웡카’는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재
(재)송곡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인 오경숙 동문(약학과 73학번)이 최근(18일)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1000만 원과 약정서를 전달하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오 동문은 2021년 대구가톨릭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향후 연간 1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재)송곡문화장학재단은 고 송곡(松谷) 박규삼 ㈜코람스틸 명예회장의 유지에 따라 2010년 10월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참된 인재 양성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회장 박근호)과 원화로타리클럽(회장 최희)은 지난 23일 청도 대성교회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홀몸 어르신 400여 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두 클럽은 자매클럽으로 매월 지역의 마을 회관 한곳을 택해 환경정화 및 자장면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부인 황선미 여사, 이선희 경북도의원, 청도군의회 김규봉 부의장, 전종열, 김태이 의원과 대성교회 방인용 목사가 함께해 비지땀을 흘렸다.박근호 청도로타리클럽 회장은 “임기 중 마지막 큰 행사로 생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최종윤(61)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영천지회 신임 지회장의 말이다.그는 지난 2월 다나눔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8대 영천지회장으로 추대돼 지난 22일 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미술, 사진협회 등 지역예술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최 지회장은 미술 중에서도 서각을 전공으로 미술인의 길을 걸으며 자치 강좌 등에서 시민들에게 서각을 가르치는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또 한
영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승준)은 최근 안동 남후면 소재의 친환경 딸기농장에서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직접 딸기를 따보며 자연과 교감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아들은 농장에서 딸기 따는 방법을 배운 후, 직접 딸기를 수확하며 딸기꽃과 딸기 잎사귀의 생김새, 다양한 색깔 등을 관찰했다. 또 수확한 딸기를 현장에서 맛보며 봄의 향기를 느꼈다.직접 수확한 딸기를 현장에서 맛보고,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딸기 수확
22일 청송군이장연합회는 주왕산관광온천호텔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 마을 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임 이세현 회장은 2021년부터 재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앞장서 노력해왔으며 이에 공로패를 받았다,이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연합회장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밝혔다.신임 김기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위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연합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역 아동센터 5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에 여성용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에서 지원한 여성위생용품 160세트를 지역의 소외된 아동과 여성을 위해 지역 아동센터 5개소(사랑, 꿈동산, 순흥, 문수,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인 베다니집에 전달하고 격려했다.물품을 전달받은 안용기 베다니집 원장은 “입소자들을 위해 의미있는 물품을 선물해 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봉사회 영주시 지구협의회에 감사 드린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신영희 회장은 “
포항시 북구 양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대섭)는 지난 22일 열린 통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교육과 포스텍의대 설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오는 4월 10일에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통·반장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선거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했으며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시민 염원을 담아 의대 설립 촉구도 나섰다.신대섭 양학동장은 “선거와 관련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며 “지방 의료 붕괴를 막고 포항이 지역 의료 거점도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회장 권오수)는 2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지난 22일 경북도를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경북, K-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한편 초저출산 시대 극복에 경북체육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경북체육회는 신혼 직원에 대한 육아휴직·출산휴가 등을 적극 권장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소년생활체육지도자를 어린이집 및 유치원 현장에 배치하여 체육을 통한 육아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유아체육활동지원·또바기체육돌봄·신나는주말체육학교 등 경북도 및 경북교육청과 연계한 유아 및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대
김영진 현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이 제12대 임원 선거에서 재선 당선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최영진씨(현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에는 이성규(현 사무총장)씨가 연임하며 함께 당선됐다.재선에 성공한 김영진(환경 6급) 당선인은 1994년 대구시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대구시 환경정책담당관실, 동구청, 북구청, 대구시 기후대기과 등을 거쳐 현재 자원순환과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 10여 년간 대구공무원노동조합에서 대의원, 사무총장, 수석부위원장,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김 위원장은 “상급 단체인 한국노총 및 공무원연맹과 함께 공무원 연금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