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28일 문화예술회관 옥상 방수공사 현장을 방문, 사업대상지를 확인하고 방수 공법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의견을 나눴다. 문화예술회관 옥상 방수공사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에도 현장방문이 필요하다고 논의된 곳으로, 위원들은 오는 7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에 대비해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고자 방문했다. 위원들은 옥상 방수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관계부서의 설명과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자 의견을 들었다. 이어 실시설계 용역업체 관계자와 직접 만나 방수
속보=대구 지역 모든 예비군이 국방부 정책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동구 능성동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게 되는 가운데(경북일보 2월 15일 자 6면) 예비군 훈련장 입소차량을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김동규 동구의원은 예비군 훈련장 입소 차량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대중교통 이용의 한계와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김 구의원은 28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구시 동구 예비군 훈련장 입소 차량 지원’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 대구시 예비군 25만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지난 23일 포항에서 개최한 제312차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 참석했다. 포항에서 개최된 의장협의회는 경북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시·군 의장협의회로 오는 7월부터는 대구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에 참석하게 된다. 박수현 의장은 의장협의회에서 준비한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을 받고 경북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했다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은 “군위의 대구 편입은 신공항과 함께 군위가 인구 15만 도시의 세계적 공항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며, 다음 달 1일 ‘군위군 K-트롯 페스티벌’ 행사에도 많이
안동시의회가 안동시 공무원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최근 인사개입 등 의회를 향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4월 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권 및 인사개입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 26일 노조 사무실을 방문한 권기익 의장은 “사실 여부를 떠나 최근 안동시의회를 향한 의혹에 유감을 표한다”며 “시민들의 의혹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공무원 노조는 “공무원 내부에서 최근 의원들이 공무원을 존중해주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앞으로 점점 더 변화하는 의
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상·주·역(상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모임)이 정부 2차 공공기관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지난 27일 박점숙 대표의원, 이경옥 부의장, 진태종 운영위원장, 김익상 의원, 경북대학교 산학 협력단 등 10여 명이 충북 혁신도시와 논산시, 국방대학교를 방문해 유치 과정을 경청했다. 인구감소와 지방도시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유치 현황을 둘러보고 상주시의 유치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취지로 전해졌다. 박점숙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상주시의 정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8일 포스코 본사 갤러리에서 ‘제 41회 포항미술협회 정기전 - 불혹을 넘어, 저 여백의 시간을 향해’개막식을 갖고 오는 8월 4일까지 전시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출품회원 50여 명과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지승호 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장과 최봉룡 포항예총 회장·포항미술협회 역대 지부장·신경철 포항제철소 부소장 등이 참석해 41년이라는 긴 역사를 함께해 온 포항미술협회와 포항제철소의 인연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 제목에 걸맞게 불혹을 넘긴 포항미술협회의 한층 더 깊어진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제20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나비가면’의 박지웅 시인을 선정했다. 이육사시문학상은 매년 3월 31일을 기준으로 문단 데뷔 15년 이상 시인들의 지난 2년간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올해는 2021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발표된 시집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위원(5명)들이 추천한 37명의 작품 중 노태맹, 박라연, 박지웅, 성윤석, 손택수, 송경동, 이향지 등 7명의 시인 작품이 최종심에 올랐다, 최종심사는 김사인 평론가와 안도현, 이규리, 이상국, 조용미 시인이 맡았다. 이육사詩문학상 심사위원회
포항문화재단은 27일 오후 5시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영일만 Art&Tech 문화클러스터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일만 Art&Tech 문화클러스터’는 해양 그랜드마리오네트 사업을 중심으로, 포항의 특화된 과학·기술·산업 인프라와 문화예술이 결합해 문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문화·관광·경제·교육 등 다양한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만들어내는 도시적 차원의 프로젝트인 문화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일만 Art&Tech 문화클러스터 추진위원회’ 는 이러한 문화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창출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핵
군위군 대구 편입 축하 및 신공항 성공 기원 ‘군위군 K-트롯 페스티벌’ 축제 행사가 군위군 종합운동장에서 1일 오후 5시 20분~9시 20분까지 열린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가 펼쳐진다. 기념행사로 축하 영상, 환영사 및 축사 편입 선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는 장윤정, 이찬원, 양지은, 은가은 등 트로트 가수들이 흥을 돋운다.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경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3년도 특별기획전 ‘경산지역 진한 지배자의 무덤, 빛나는’ 展을 전시동 2층 특별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경산시 하양읍 양지리유적 1호 널무덤 주인공과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기획됐다. 양지리유적 1호 널무덤은 무덤 시설, 부장 유물의 기종과 수량에 있어 매우 탁월한 원삼국시대 특출한 지배자의 무덤으로 무덤 주인공은 경산지역에 있었던 진한 지배자인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원상의 훼손 없이 확인된 널무덤에서는 묻힌 사람의 신분을 알 수 있는 뛰어난 기술로 제작된 다양한
포항문화재단이 내달 7,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최고의 극작가로 불리는 피터 쉐퍼의 대표작 연극 ‘에쿠우스’를 개최한다. 말(馬)의 라틴어인 ‘에쿠우스(Equus)’는 영국에서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으로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신과 인간, 광기와 이성, 사회적 억압 등 인간의 잠재된 욕망에 대해 예리하게 파고든 수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극단 실험극장의 초연 이후 40여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매 회차별 최정예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던 연극 ‘에쿠우스’는 2018년부터 ‘다이사
제 3회 신유회전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 Ⅲ’이 7월 4일부터 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12F)에서 열린다.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진정한 삶의 형태와 가치를 찾아가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공통된 특징이다. 신유회에 소속된 작가들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미술전공자에서부터 전문직에 종사하며 뒤늦게 자신을 찾아가는 새내기 화가에 이르기까지 성인취미미술 유화반에서 인연을 맺어 미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독창적 방식으로 작품제작과 미술활동을 학습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
영주시 기독교연합회는 29일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서울 모테트 합창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 모테트 합창단은 세계명곡,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영주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1989년에 창단된 서울 모테트 합창단은 수준 높고 깊이 있는 합창음악을 통해 음악문화의 발전에 힘써왔으며 정기연주회 및 자선음악회, 합창순회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이다. 김원곤 영주시기독교연합회장(신영주교회 담임목사)은 “맑고 깨끗한 울림,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
최근 포항과 삼척을 잇는 동해선 철도공사가 2024년까지 1년 연장되면서 개통 지연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기존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실시계획 변경 승인’ 고시문을 통해공사 완료 기간을 올해 12월 31일에서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했다.이에 지역민들은 개통도 1년 연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등 불만이 터져 나왔다.포항~삼척 철도공사는 지난 2008년 착공에 들어가 201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으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는 2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5~7개월 뒤 국내 해역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된다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또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을 따져보는 전문가 토론회를 여야 공동으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성일종 TF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해양수산부와 수산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회의를 마친 후 “민주당은 검증되지도 않은 외국 자료를 인용하며 5∼7개월 후 우리 바다로 방사능 물질이 유입될 것이란 주장을 계속해왔다”며 “5∼7개월 뒤 대한민국 바다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조직적·지속적으로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와 괴담이 자유 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현재 우리는 많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고,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돈과 출세 때문에 이들과 한편이 되어 반국가적 작태를 일삼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다”며 올바른 역사관과 책임 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왜곡된
내년부터 예과 2년, 본과 4년의 의과대학 교육과정이 통합된다. 대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1학년 전과도 가능해지며 일반대의 온라인 학위과정 개설도 자율화된다. 교육부는 28일 고등교육법 시행령 115개 조문 중 33개 조문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8월 8일까지 40여일간 입법 예고한다. 이번 시행령 정비는 경직적 대학 운영을 유발하는 대학 내 벽 허물기 촉진, 국내외 대학을 비롯해 산업체·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 재직자와 지역주민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 세 가지 방향에 맞춰 이뤄졌다.
지난 5월 트리톤 어초를 이용해 포항에 바다숲을 조성한 포스코가 ‘해조류 블루카본’ 연구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선다. 포스코는 28일 RIST에서 경북도·포항시·RIST·포스텍·해양수산부·포항어민회 등을 초청한 가운데 포항 바다숲 조성 기념 ‘블루카본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5월 30일 포항 북구 청하면 청진3리 해역에 철강부산물로 만든 인공어초인 트리톤 어초 102기와 트리톤 블록 700개를 활용해 조성한 0.4ha 규모의 바다숲 조성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해조류를 이용한 블루카본 연구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도가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3백만 명 시대를 연다. 경북 관광의 취약점인 숙박시설 개선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에서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경북도내 관광숙박업은 737개소로 이 중 한옥체험업이 522개소, 호텔·콘도 등 고급숙박시설은 98개소로 관광수요에 비해 부족하다. 이에 도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숙박시설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관광트렌드에 맞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공소유의 부지에 지자체와 민간의 아이디
오는 7월 1일부터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면서 군위군민들도 대구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받게 된다. 기존 군민안전보험 9종에서 시민안전보험 18종으로 대폭 확대된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의 생활 안전 지원을 위한 보험으로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대구광역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28일 군위군 안전관리과 장범수 안전재난팀장에 따르면 군민들은 기존 군민안전보험 9종에서 시민안전보험 18종으로 확대 보장받게 된다. 기존 군민안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