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회사인 동국제강(사장 최삼영)이 출범 후 첫번째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동국제강은 오는 7월 5일까지 동국제강 서울본사 및 포항·인천사·당진사업장 대졸 신입사원·주니어·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두 자릿수이며, 특히 동국제강 만의 독특한 인재 채용 제도인 ‘주니어사원’모집도 함께 진행된다. 주니어사원 채용은 현대 대학교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일반 기업들의 인턴 제도와는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채용이 보장된다. 주니어사원으로 채용되면 매월 4회 출근 일자
동해안의 숨은 진주로 불리는 청정 마린펠로이드(심해 치유점토, 일명 마린머드)가 바이오 소재 상용화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에 따르면 마린머드는 후포 분지(800k㎡) 수심 100~200m 이내에 분포하고 있으며, 부존량만 36억t 가량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해양수산부의 전국 해양바이오 산업 인프라 계획에 마린머드가 반영돼 대폭 적인 지원과 추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우선 1단계 사업으로 기능성, 치유성 뷰티산업부터 추진키로 하고
김천상무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맥주 네이밍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하반기 출시 할 구단 공식 맥주는 경기장 내 매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맥주 출시를 앞두고 김천상무는 구단 공식 맥주 네이밍 공모전을 열어 팬과 함께한다. 공모전은 구글 폼을 통해 진행하며 김천상무 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팬에게는 선수 랜덤 친필사인 실착 유니폼과 구단 공식 맥주(미성년자 제외)를 증정하고 미성년자에게는 맥주 대신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마케팅 팀 유선 문의를 통해 할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은 25일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면접 준비부터 취업, 장기 재직’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의 ‘경북 청년애(愛)꿈 수당’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애(愛)꿈 수당 지원사업은 지역 인구 감소로 구인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인력 채용을 도와주고, 경북에 취업해 정착하고자 하는 구직 희망 청년들에게는 적극적인 구직ㆍ근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면접수당의 경우 도내 중소기업에 면접 시 회당 5만원(1인당 최대 6회)을 지원하고 △취업성공수당은 도내 중소기업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원자력연구원(VinAtom)과 원자력 및 SMR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베트남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MOU를 통해 이들 기관은 △원자로 설계, 기술, 안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차세대 원자로 활용 △SMR 인허가 및 법령, 규제 제도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지난 2016년 베트남 정부의 전격적인 원전 도입 취소 발표로 인해 위축
제7회 매계문학상 본상에 홍일표 시인이 향토문인상에는 김대호 시집 ‘실천이란 무엇입니까’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25일 홍일표 시집 ‘조금전의 심장’을 매계 문학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계문학상은 조선 성종조에 ‘두시언해(杜詩諺解)’ 간행을 주도하고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萬憤歌)’를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김천시가 2017년에 제정했다.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홍일표 시인(65)은 충남 출신으로 199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은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으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를 오는 7월 8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는 국내 최초의 3D 라이센스 뮤지컬로 루이스 캐럴 원작의 신비로움 그대로를 가상 환경 기술(IVET)과 융합한 실감형 공연이다. 익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줄거리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나안 홀로그램 시스템(3D 안경 없이 3D를 구현) 기술과 인터랙티브 가상 배우 시스템을 활
문경문화예술회관이 매월 2째주에 추진중인 공연한데이 사업 일환으로 코믹반전스릴러 연극‘그녀가산다’를 7월 7일과 8일 오후 7시 30분 (2일2회)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극 ‘그녀가 산다’는 2017년 초연 후 매년 여름 무대에 오르는 단골 레퍼토리로 주인공인 단심과 츤데레 남친 일편이의 첫 만남과 그 후 지속적인 만남 속에서 주인공의 주변 인물들과 일편의 밀고 당기는 신경전을 펼치면서 극이 전개된다. 월세가 밀렸다며 타박하는 주인 아줌마, 귀신을 볼 수 있다며 집에서 굿을 하며 귀신잡기를 시도하는 주인 아줌마의 언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25일 이전사업과 관련, 유통종사자 전원과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1988년 개장한 도매시장은 시설 노후와 물류공간 부족, 극심한 주차난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현부지 확장 재건축의 기존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도매시장 이전을 결정, 지난 3월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를 이전지로 선정, 발표했다. 2031년까지 공사 완공을 목표로 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매시장 이
속보 = 포항 환호공원 공연장 소음으로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경북일보 6월 14일 자 6면 등 보도)한 가운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소음 규제 조례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0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현재 시에선 소음과 관련해 포항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포항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포항시 소음·먼지·악취 줄이기 실천 조례, 포항시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칙 등 총 4가지 조례가 있다. 문제는 공연장 소음에 직접적인 근거가 될 수 있는 조항이 없
# 예천군 호명면 신도시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A 씨(45)는 전동자전거나 전동킥보드 같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민들이 PM을 이용한 뒤 매장 주차장 입구나 주변 인도나 도로 등을 가리지 않고 주차를 해놓고 가버리기 때문이다.최근 공유 개인형이동장치(Personal Mobility·PM)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이용 후 무분별하게 주차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업계가 노력 중이지만 더 강력한 처벌 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펼치는 DAC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6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창작국악 연주단체 ‘우리음악집단 소옥’이 무대에 오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DAC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이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우리음악집단 소옥(小屋)은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 김윤우(대금), 전예원(가야금), 정연준(생황, 피리), 김소연(아쟁), 강한뫼(작곡,피아노) 총 5명의
국립오페라단이 선택한 서정 오페라 ‘브람스...’, 대구 관객을 찾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초청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서정오페라 를 7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이 작품은 국립오페라단이 2021년 5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초연 이후 호평을 받은 화제작으로 로맨틱한 선율의 대가 브람스의 영혼을 뒤흔든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이다. 대구를 찾는 서정오페라 는 14살 연상의 클라라 슈만을 평생 마음에 품고 작곡 활동에 혼신을 다하며 독신으로 삶을 마감한 브람스의 생애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
‘제14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이 다음달 5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을 개막작으로 8월 6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경주시립극단, 수원시립공연단, 인천시립극단, 경산시립극단, 부산시립극단, 목포시립극단, 포항시립연극단, 경남도립극단 등 총 8개 단체가 12회의 공연을 한 달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정통연극에서부터 가요뮤지컬, 가족뮤지컬, 오브제음악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준비하고 있어, 풍성한 작품들로 경주시민과 경주를
국내 지방거점국립대학 대다수가 서울대가 지원받는 사업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에 따르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대학 재정지원 사업비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 국립대학 10개교가 지난 2021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은 약 2조 원이었으며, 이중 서울대가 4556억원을 지원받아 전체 지원금액의 22.8%를 차지했다. 서울대에 이어 전남대(2313억원·11.6%)·부산대원(28
경북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분야 재정감찰을 통해 경주시와 군위·고령·칠곡군 등 4개 시군에서 부과 누락한 부담금 55억원을 추징하도록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재정감찰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징수 및 부과액의 적정성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광역교통시설 재원확충을 통한 교통난 완화 및 주민의 주거만족도 제고를 위해 2001년 도입된 제도다. 경북도의 대도시권에 해당하는 경주, 구미, 경산, 영천,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등 9개 시군의 택지조성사업과 주택건설사업 등을 부
군위군이 7월 1일부터 편입과 동시에 대구 우편번호를 사용한다. 대구시는 편입과 동시에 군위군의 우편번호를 기존 경북도 번호체계에서 대구시 번호체계로 전면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도입된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일상에서 가깝게는 우편번호로 사용되고 있다. 통계 집계구역, 경찰·소방·선거·학교 관할구역 등으로 사용된다. 이번에 전면 변경되는 군위군의 우편번호, 기초구역번호는 7월 1일부터 기존 경북배정번호 39000 ~ 39066번에서 대구배정번호 43100 ~ 43166번으로 변경된다. 시행일부터 인터넷 등에서 바뀐 우편번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우박피해 농가를 둘러본 뒤 농업인들과 현안 및 애로 사항을 들었다. 이날 김 의원은 죽장면 두마·석계·상사리 등 우박피해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 실상을 살펴본 뒤 조속한 보상과 복구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죽장면 일대는 지난 15일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사과·복숭아·고추·감자·옥수수 등 440여 농가 240ha의 과수와 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김 의원은 또 최근 강원·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서 확산 중인 과수화상병에 대해 우려하며, 경북도와 포항시 등 관계 당국
상주시는 2023 대한지리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도의 날 제정을 위해 지난 23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지리학적 접근 방법을 고려한 지방소멸 위기 도시의 중장기적 발전 전략이 특히 강조됐다. ‘상주시의 기회 발전과 첨단산업 특화단지로의 도약 방안’이란 주제로 마련된 특별세션의 내용에는 지방소멸 대응과 기회 발전 모멘텀을 만들기 위한 상주시의 정책 소개 등이 포함됐다. 최근 이차전지가 전기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중요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5일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비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안동시와 협업해 리모델링한 전망대를 올해 1월 중순 재개방했으며, 3층 베이커리 카페 또한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공사는 최근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민자유치를 위해 부지매각 입찰공고를 진행 중에 있다. 안동시에서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힐링을 위한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인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및 야영장을 조성하고 있다. 또, 자연학습원과 관광단지 내 산책로, 건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