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국·수·탐 기준으로 인문계는 203점, 자연계는 240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대학입시 전문기관인 송원학원은 30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지원 가능 대학을 발표했다. 지난해 입시 결과와 이번 6월 모평 결과를 분석, 수험생의 지원 성향을 반영하고 복수지원과 학부제 실시 등의 변수가 고려됐다. 지원가능점수는 일반적인 유형만을 산출, 각 대학별 모집단위의 영역별 조합 유형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는 달라질 수 있다. 각 영역별 (국어·수학·사탐·과
울릉-포항을 왕복 운항하는 울릉군 공모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취항식이 29일 사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항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 등 내외귀빈과 울릉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경과보고 취항 공로자를 위한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 출항 기념 세리머니(리본 컷팅식)와 참석자 선체 내부 투어 및 선박 주요 기능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울릉-포항 항로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행복설계사의 가구별 방문을 통한 혈압 측정 및 복용 약 조회 등의 기초건강 진단서비스 개시로 ‘이웃 사촌공동체 시범 마을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30일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성주읍 용산1리에서 시작된 ‘이웃 사촌공동체 시범 마을 사업’은 복지, 주거, 의료 등 개별적 제공되고 있는 각종 서비스 간 유기적 연계 및 통합적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는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성주군과 청송군 등 2개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의 경우 의료면허 유자격 및 보건소 근무경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이 29일 명예퇴임을 앞두고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공직을 떠난다.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설 부시장은 1989년 청도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 의성군 부군수, 경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을 거쳐 2022년 7월 제19대 영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두터운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영천의 각종 현안 해결에 힘쓰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의 소통을 위한 교량 역할에 앞장서며 시정발전에 기여했다는
밤사이 폭우가 쏟아진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속출했다. 30일 봉화군에 따르면 29일부터 30일 오전 사이 평균 121.1㎜의 폭우가 쏟아진 봉화지역은 이번 호우로 봉화읍을 포함한 6개 읍·면에서 주민 54명이 침수나 산사태에 대비해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 봉화지역의 주요 피해는 명호면 지방도 918호선(갈래삼거리) 등 도로 3곳과 하천제방 2곳이 유실됐다. 30일 새벽에는 봉화군 봉성면 봉양1, 2리 일대 185가구가 정전돼 이날 오전 2시쯤 복구됐다. 주택침수는 10동이 신고됐다. 30일부터 추가
경주시가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7월 1일부터 개장해 50일간 운영한다.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2500㎡ 규모로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문을 연 이후 매년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지역 명소가 된 지 오래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50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고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다. 운영시간은 △1부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3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다. 수질관리를 위해 각 부별로 동시 입장 인원은 200명으로 제한
경주시 의용소방대 활동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돼 앞으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30일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박광호 의원이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발의한 ‘경주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이 제27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돼 곧 시행을 앞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제정 목적,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대한 지원범위, 화재 진압 및 구조 활동에 기여한 의용소방대 또는 의용소방대원의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광호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자신의 생업이 있음에도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회계과장 정선윤 △허가과장 강성윤 △수도사업소장 신상철 △체육진흥과장 장윤찬 △건축과장 김형수 △유통지원과장 정교윤 △축산과장 정희수 △환경사업소장 전재홍 △문수면장 하천수 △안정면장 김영동 △영주2동장 정병곤
영주의료재단은 29일 재단컨벤션홀에서 내빈 등 영주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재활 10년, 더 큰 섬김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명품회복병원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김필묵 이사장은 기념식 인사에서 “재활과 회복의 꿈, 그리고 비전을 다짐하는 개원 기념행사에 우중에도 불구하고 귀하신 발걸음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영주시민들을 위한 전문재활병원으로 성장하여 더 큰 섬김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명품요양병원 개원 1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명품
포항의 한 도로에서 2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0대 여성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30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께 포항시 남구 이동 시청 방면에서 포항IC 방면으로 주행하던 소형 SUV차량이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다 1차선에서 달리던 승용차량의 조수석 앞 범퍼와 부딪혔다. 그 충격으로 승용차량이 차선을 이탈해 도로 옆에 있던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량 운전자 A(30대·여)씨가 팔과 안면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성주군이 동서 3축 고속도로 중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탄원서를 지난 29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군은 이날 기재부와 국토부를 방문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성주, 칠곡, 무주, 달성군 등 5만22명의 지역주민이 서명한 탄원서를 전달했다. 또 이날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동서 3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영·호남 동서화합과 국토
△행정복지국장 직무대리 이정국 △산업경제건설국장 직무대리 박종욱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은희 △주민복지과장 김윤길 △문화관광과장 우수택 △새마을환경과장 박종학 △경제산림과장 김태수 △건설과장 정상윤 △보건행정과장 남중구 △농업정책과장 김덕곤 △각남면장 구본엽 △금천면장 이상주 △매전면장 유경미 △청도군의회 파견 김운식 △청도군의회 파견 윤성익 △총무과장 백종인 △미래혁신도시과장 임태수 △민원과장 직무대리 권진호 △농촌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 서점숙
▲윤영일(86세)씨 별세, 해성(상주시 중동면장)·미화·대해·류해씨 부친상, 김옥자씨 시부상=6월 29일 오전 8시, 상주시민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7월 1일 오전 7시, 장지 승천원 월로리 선영. 연락처 010-3505-6443
영주시 풍기읍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지역 음악인 공연’이 29일 오후 7시 풍기읍 남원천 소무대에서 열렸다. 풍기읍 승격 50주년 기념 읍민화합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장진수·강창용) 주관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는 2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50주년을 축하하며 공연을 즐겼다. 공연은 통기타 동아리 통사랑의 ‘불어라 바람아’를 시작으로 대금 박민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색소폰 신의주의 ‘사랑해야해’, 독창 엄지영의 ‘얼굴’, 통기타 동아리의 ‘내 꿈을 펼쳐라’, 독창 김수남의 ‘가락지’, 통기타 이태우의 ‘행복을
경북 북부지역에 밤사이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봉화 명호에 241.5㎜, 영주 이산 225.0㎜, 안동 태자 165.0㎜의 비가 내렸다. 영주, 봉화에는 시간당 20∼66㎜의 많은 비가 내렸다. 봉화 명호면에서는 최대 시간당 66㎜의 폭우가 쏟아졌다. 현재 영주, 봉화,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울진에는 호우 특보가 내린 상태다. 이번 호우로 영주에서 14개월 여아가 매몰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 봉화 50가구 54명 등 4개 시군에서 54가구 62명이 침수나 산사
영주와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린 가운데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3대가 살고 있는 주택이 무너져 1세 여아가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3분께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주택 1채가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14개월 된 여자아이가 매몰됐다. 여아는 심정지 상태로 2시간 3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포크레인 2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일가족 10명 중 9명은 구조했으나, 14개월 된 여아는 미처 빼내지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해 일본을 상대로 2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의 프리킥 원더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한국은 이란을 3-0으로 꺾고 결승전에 선착한 일본과 한국시간 7월 2일 오후 9시, U-17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국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이영숙 부장판사는 신고 없이 음식점 영업을 하고 허가 없이 산지를 전용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A씨(67)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영천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1980년부터 2021년 9월까지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매운탕과 주류 등을 판매해 하루 평균 5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방법으로 미신고 일반음식점 영업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2019년 3월부터 2021년 7월까지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영천에 있는 보전산지 및 준
지난 3일 광주전 참패 이후 정규리그 3경기서 2승1무를 기록한 데 이어 FA컵 4강 진출까지 이뤄낸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를 상대로 승리사냥에 나선다. 포항은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수원FC를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9라운드 경기로 반환점을 돈 K리그1은 울산현대가 절대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승점34)과 서울(승점 32)이 매 경기마다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승점 29)·광주(승점28)·대전·대구·전북(이상 승점 27)이 치열한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대구FC가 최하위 수원삼성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에서 수원과 격돌한다. 19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울산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포항·서울이 2·3위에 올라 상위권을 형성했다. 4위 제주의 승점이 29며 8위 전북이 27로 1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는 치열한 접전 양상이다. 6위 대전, 7위 대구, 8위 전북의 승점은 같아 자칫 승점 쌓기에 실패할 경우 치명타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형국이다. 여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