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기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안동·예천)는 예천군민들의 법무·세무·노동 관련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민원행정센터를 예천에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예천의 경우 세무서는 영주, 노동부는 안동, 법원은 상주로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법무·세무·노동 관련 민원 업무를 일원화해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법서비스 소외지역인 경북 북부지역에 지방법원을 신설하고, 예천군청 내 있는 영주세무서출장소의 업무와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법원과 세무서, 고용노동
김영식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구미시을)가 ‘한천 코스모스 건강벨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코스모스축제로 유명한 한천은 천생산, 베틀산과 함께 구미시(을)구의 자연지리적 상징이며 큰 자랑거리”라면서 “이를 잘 다듬고 가꾸어 구미의 건강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한천 건강벨트에는 5km(건강마라톤 코스) 정도의 미니마라톤 코스를 만들어 왕복 10㎞급 마라톤축제를 열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 말했다. 김 후보는 “이곳은 가을이면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명소이므로 가을에 마라톤대회를 열어 한천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
김형동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안동·예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정부는 소득하위 70% 가구에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지만, 현재 상황은 비상사태이다”며 “코로나로 인해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은 물론이고 모든 주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어 안동·예천 지역 주민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생계가 막막한 주민들은 조금이라도 일찍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 ‘마스크 대란’처럼
검찰이 21대 총선 고령·성주·칠곡군 선거구 예비후보자로 나섰다가 불출마와 정계은퇴를 선언한 이인기 전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결과가 주목된다.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6일 이인기 전 의원 등 3명을 대구지검에 고발했다.이 전 의원은 김현기 후보자의 개인 사생활에 관한 허위사실을 언론사에 제공해 공표하고 지지자가 참여하는 SNS에 해당 내용을 게재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구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진현일)가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김현기 무소속 후보는 “미래통합당 후보 공천 경선 바로 직전에 허위사실을 마
양금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북구갑)가 앞서 공천권을 두고 경쟁을 벌였던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이 전 부시장은 7일 오전 통합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양 후보의 총선 압승을 기원했다.그는 “시대 정신과 대의명분을 고민하는 선비 정신을 살리기 위해 통합당에 입당해 총선에 나섰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공천을 받지 못했다”며 “공천이 확정된 양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선전해서 승리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양 후보도 최선을 다해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양 후보는 “이 전 부시장은 인품과 여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코로나 경제 위기’를 강조하면서 “대통령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절대 보이질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북갑(한상학)·을(정태근) 후보를 지원 방문한 자리에서 “이걸 지금 자연에 맡기겠다는 것인지, ‘언젠가 잘 되겠지’라고 맡기는 건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빚어진 경제의 어려운 상황은 하나의 예고편에 불과하다”며 “‘경제 코로나’가 진짜 닥쳐 본편이 상영되면 우리 경제가 어디로 갈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
김상훈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서구)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으로부터‘제21대 국회의원선거 좋은 후보’에 선정됐다. 범사련은 환경, 복지, 교육, 정책 등 12개 분야 2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매년 현직 정치인,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좋은 정치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깜깜이 선거를 막고 유권자 선택을 돕기 위해 21대 국회에 꼭 필요한 국회의원감으로 ‘좋은 후보’를 선정했다. ‘좋은 후보’는 12명의 심사위원이 4·15총선에 출마한 전국 253개 지역 1052
4·15 총선이 임박하자 국민 세금으로 생색을 내려는 정부에 이어 정치권까지 합세하고 나섰다. 정부의 재정 여력 등을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포퓰리즘(선심성 공약)’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여야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앞다퉈 내놨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전날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씩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제안하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이날 기존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소득 하위 70%, 4인 가구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A씨 등 4명과 도의원 B씨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비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C씨도 검찰에 고발했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 등은 선거구민 42여명에게 71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 B씨 등은 선거구민 8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했으며 C씨는 예비후보자의 경력사항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선관위는 총 16건을 고발 조치했으며 앞으로 매수·기부행위, 불법 선거여론조사, 허위사실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와 무소속 정태옥 후보가 선거 후 복당 문제를 놓고 격돌했다. 북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북구갑 후보자 토론회가 6일 진행됐다.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정 후보가 양 후보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정 후보는 양 후보가 촛불문화제 참석하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만난 점을 지적했다. 또한 태극기 집회에도 참석하는 등 정체성이 불투명하다고 꼬집었다. 결국 양 후보가 정의당 비례대표로 출마해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으며 선거에서 당선되면 통합당에 복당하겠다는 점을 1호 공약으로 내놨다. 양 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9일 남은 가운데 안동·예천지역 정계 인사들이 속속 김형동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는 등 보수 지지층의 결집이 가시화되고 있다. 4일 김형동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직 안동시 의원 모임인‘안동 의정동우회’가 김형동 선거캠프를 방문해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안동·예천의 미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니만큼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가 압승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동 후보야말로 정권 심판의 최전선에서 싸울 수 있는 진정한 일꾼이자
4·15 총선을 9일 앞두고 구미시을 선거구가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무소속 후보 간 검증 논란으로 시끄럽다. 김봉교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구미시을)는 6일 김영식 미래통합당 후보를 향해 “‘미투’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며 “김 후보 스스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봉교 후보는 “김영식 후보는 지난달 기자 간담회에서 ‘미투’ 의혹과 관련 실체가 없다. 이미 변호사를 선임하고 미투 관련 의혹에 대한 진원지에 대해 ‘의도가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며 “총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김영식 후보 스스로 진실을 밝히고 사실이 아니면
대구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성갑 토론회가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다소 맥빠지게 진행됐다.수성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성갑 토론회가 6일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 2명만 참가, 맞대결이 이뤄졌다. 두 후보는 5선 고지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고 있지만 토론회에서 서로 조심하는 모습이 역력했다.김 후보는 통합당 지도부에, 주 후보는 현 정권에 날을 세우는데 화력을 모았다.주 후보는 현 정권의 탈원전, 소득주도성장, 조국 옹호,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관여 등을
2020년 4월 15일 저녁에는 모든 국민들이 제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서 향후 4년간 우리나라를 끌고 갈 선량이 누구인지 알아맞히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 다만, 지난 20대 총선과는 달리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다음 날인 16일에나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선거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긴 48.1㎝ 투표용지를, 그것도 거대 정당 번호인 1번과 2번이 없는 이상한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를 해야 하는 유권자는 당혹스럽기 짝이 없을 뿐 아니라 더구나 손으로 하는 개표가 21세기에 일어나고 있는
4·15 총선 대구 달서구갑에 출마한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의 보유 재산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대구시 경제국장 등 경제 분야 공직자로 근무했던 홍 후보가 대구시 스타기업·고용친화대표기업에 선정된 씨아이에스㈜의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사실 등이 드러나면서다.홍 후보 측은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보유한 주식이라며 논란을 일축했으나 상대 후보들은 주식투기 등 각종 의혹 제기와 함께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권택흥(민주당)·곽대훈(무소속) 후보가 주장한 내용에 따르면, 홍 후보는
권택기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안동·예천)는 동성애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권 후보는 6일 안동종교타운 일원에서 김명호 선대위원장, 담수회 김성규 사묵구장, 안동기독교청년회 배재일 이사장 등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동성애차별금지법은 자유대한민국의 공동체와 소중한 가정문화를 파괴하고, 개인의 의사 표현 자유를 제약하는 법안”이라며 “법 제정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성애에 대한 반대의견만으로 처벌하는 것은 개인의 의사 표현의 자유를 심대하게 침해하는 또 다른 차별”이라 지적했다. 또한 “동성애는 국민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포항남·울릉)는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5대 경제대책을 제시했다.허 후보는 “서민 중심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경제대책’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지만 지난해 소득을 반영한 ‘선별적 지급’으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5대 경제대책으로 △재난지원금 전 국민 확대 지급 △실업급여 지급기준 완화 △소상공인 긴급지원금의 대출기한 연장 △공공요금 인하·납부기한
김봉교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구미시을)는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뒷골)에 추진 중인 종합 레저 스포츠타운과 연계해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를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대학 이전과 함께 구미 국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및 신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인재·교육, 육성을 위해 학과 확대 개편 및 융합 기술교육원 설치도 동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 실업 극복 및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교육 및 육성과 지역 발전·불균형 극복 차원에서도 신산업 학과는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승호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포항남·울릉)는 6일 선거사무소에서 80여 명의 자원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천사자원봉사위원단은 ‘깨끗한 선거, 함께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박 후보의 공략을 SNS와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한 자원봉사위원단은 “포항시장 8년을 통해 검증된 박 후보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적임자”라며 “위기의 포항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후보이며, 가장 큰 힘인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보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호 후보는 “2
김항곤 미래통합당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고령·성주·칠곡군)가 김현기 무소속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9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그는 “그동안 군민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발전 그리고 지역민의 행복과 희망을 주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으나, ‘1인 2표’ 부정의혹의 경선 여론조사 실체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명예회복을 강조하면서도,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문재인 정권 심판’의 길을 같이하는 김현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 지지의 또 다른 이유는 경북도부지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