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가 ‘2024년 제1차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이하 멘토링 아카데미)’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구·경북중기청)이 총괄, 13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4년 멘토링 아카데미’는 3월 22일부터 대구·경북중기청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인증·시험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애로가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내용은 인증·시험과 관련해 실무 노하
에코프로가 헝가리 법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지 직업전문센터 및 국내외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부터 총 10만t규모의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양질의 인력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최근 헝가리 데브레첸시에 위치한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Debreceni Szakkepzesi Centrum)와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데브레첸 직업훈련센터는 일자리를 원하는 헝가리 내 졸업자 및 취업준비생들을 교육해 기업에 연결해주는 기관
플랜텍(사장 김복태)은 19일 울산항만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기술 및 아이디어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울산항 에코 스마트 항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상호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영위 플랜텍 신사업센터장 겸 플랜트사업 1실장은 ‘ESG와 수소산업’이라는 주제로 회사의 ESG 경영방침과 수소산업에서의 플랜텍의 역할과 보유 기술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 플랜텍이 특허를 취득하고 개발중인 수소 PRG 시스템을 항만에 설치해 수소차 및 전기차와 하역설비를 충전하는 방안과 항만의 미세먼지 저
해양수산부는 ‘2024년 국제박람회 및 무역상담회’에 참여할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19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해외 주요 국제박람회에 참여해 우리나라 수산식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 임차비를 전액 지원받고 운송 통관비, 통역비, 냉장 비품임차비 등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상반기에 참가기업을 모집하는 국제박람회는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
김천시는 19일 기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구인 인력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기업체 필요 인력 수요를 파악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산업ㆍ농공단지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인 여부(상반기 채용계획, 채용인원, 채용 시기 등)와 구인 조건(채용 직종, 자격요건, 임금형태 등), 기타 건의 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기업 현황
경북경제진흥원(송경창 원장)의 창업지원 사업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지역정착과 지속적인 경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상북도 도시청년시골파견제 등 창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진흥원이 발굴·육성한 청년창업기업의 폐업률은 24.2%로 나타났다. 특히 창업 후 5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업 중 70%이상이 여전히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국세청이 최근 발표한 전국 신규 창업자 대비 폐업률이 2020년 60.6%, 2021년에는 63.1%, 2022년에는 66.2%로 매년 약 3%p의 증가하고 있는 것
현안이 산적한 대구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은 누가 될 것인가. 대구상공회의소가 오는 21일 상공의원 선출 공고를 내면서 지역 경제계를 이끌 차기 회장(제25대) 선출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재하 현 대구상의 회장과 상공의원들은 15일 정기 총회를 열고 차기 상공의원 선출을 논의했다. 상의는 오는 24~28일까지 5일 동안 후임 회장 선출의 키를 가진 상공의원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 상공의원단은 대구상의 회원사 중 일반기업 100명을 중심으로 협회·기관단체 관계자 12명 등 총 112명으로 구성된다. 상공의원이 모두 선출되면 후임
ABB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시가 추진중인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실증 지원사업은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제품 및 서비스) 실증과 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대구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지자체와 지역 공공기관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지역기업이 보유한 ABB 솔루션에 대해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기업에서 개발한 기술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증확인서 발급과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국
경북도가 농식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 농업 및 전후방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린바이오 분야 글로벌 시장은 2020년 1조2207억 달러에서 2027년 1조9208억 달러로 연평균 6.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도는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6일 경북대에서
안동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국가 백신사업클러스터의 활성화 및 미래 방향 공동 포럼’에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기술산업으로 지정하고, 동물세포 배양·정제기술이 적용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산업화할 특화단지를 공모 중이다. 안동시는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도시로서 ‘글로벌 백신 생산 기지 구축’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질병청,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대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북지역
포항시가 경상북도 및 지역의 산학연과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나간다. 포항시는 지난해 7월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실무 정례회의’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경북TP, 포항TP, 포미아, 에코프로, 산업단지공단포항지사, LH포항사업단, 포스텍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이차전지 기업의 적기 투자를 위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추진 현황 및 첨단산업 클러스
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지난 7일(포항)과 14일(광양) 지역별 공급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체 건설현장 및 5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급사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기계·전기·철근/콘크리트 소싱그룹(공사) 및 PJT 진행중인 공급사 대표이사 또는 안전전담 임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안전보건관리체계 공유와 대응 △안전관리 Point 공유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플랜텍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는 지난 14일 각 사업 부문 리더급이 모인 가운데 ESG 협의체 발족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기업시민보고서) 발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는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홀딩스 ESG 연결 정보 공시를 위해 데이터 산출 방식을 체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보다 정확한 ESG 데이터 공시를 위해 사업장 및 운영 경계 범위를 보다 상세히 정의하고, ESG 데이터를 체계화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포스코그룹 물류 통합 법인 출범 첫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경북·대구 무역실적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출입 비중이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데다 이차전지 소재 등 핵심 원료의 수입비율이 높아 공급망 확대 등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진단도 이어졌다. 15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대구·경북 수출입의 대중 의존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중국 비율이 19년 만에 20% 아래(19.7%)로 떨어졌다. 하지만 대구는 역대 가장 높은 35.2%, 경북은 31.4%를 기록했다. 수입실적에서도 대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에서 불법행위가 없었다는 1심 판단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결정하자 구미 경제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4일 성명서를 내고 “국정농단 사건 이후 거듭돼온 ‘사법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는 점에서 구미 경제계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환호하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큰 비상을 꿈꾸지만 검찰에서 항소를 강행한 점은 등골이 싸늘하다 못해 부서지는 심정이다”고 밝혔다. 또 “골든타임을 다투는 중환자의 맥박이 돌아와 희망에 가득 차있을 때 산소 호흡기를 떼버
국내 물 관련 기술 정보교류의 장인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경북도,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부, 지자체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80개 기업이 110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여느 때보다 열띤 물 산업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찬회 첫 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맑은물 공급에 힘쓴 우수 자지체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 환경 분
구미시가 ‘미래 방산 50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방위산업 분야 산·학·연·군·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추진과제로 △국방반도체 제조 R&D 연구소, 방산 부품연구원 등 국방 앵커기관 유치 △우주·미사일 포럼, 방산부품 장비 대전 등 국방신산업 포럼 개최 △구미형 방산 상생협력지원사업 신설 △주한 무관단 초청 등 방산수출 네트워크 지원 강화 △구미형 신속획득 지원사업 신설 △K-
포스코퓨처엠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CSA)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돼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실시해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한다. 2023년 평가에는 전 세계 62개 업종에서 9천400여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고, 이 중 41개 기업만 ‘인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가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Carbon Neutral) 비전’에 발맞춰 지난 1월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경북 울진(원자력수소), 전남 고흥(우주발사체) 등 입주기업 수요가 충분한 곳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이 예타 면제가 확정된다면 국가산단 조성 기간은 7개월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이번 발표로 정부에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 중인 교육발전 특구 및 기회발전 특구,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에서 울진군이 지정되는 데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