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이하 ‘신공항특위’)는 14일 오후 1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와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을 위한 ‘대구·경북 시도의회 신공항특별위원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 미래 50년의 초석이 되는 신공항 건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시도의회 차원의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경북 신공항특위 위원들은 대구시 공항건설단장과 후적지개발단장으로부터 신공항건설 및 후적지개발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신공항 건설과
속보 =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대구참여연대가 공공배달앱 ‘대구로’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고발(경북일보 9월 7일 보도)한 것과 관련해, 대구시가 이를 조목 조목 반박하며 이들 두 시민단체를 고발키로 하는 등 맞대응에 나섰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13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시민단체가 사실과 무관한 ‘대구로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시민 편익을 위한 ‘대구로’사업을 폄하하고, 직권남용과 업무상배임 등 거짓 주장을 일삼아 시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며 “이들을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문화복지위원회는 12일 지역 대학생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3월 개관한 이래 꾸준히 입사생을 모집 중인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소재)를 방문해 현안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도심에 위치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청년센터ㆍ지역대학협력센터·희망옷장 등 공공시설과 시민 편의시설이 입주해 청년 주거 여건 개선과 취ㆍ창업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청년들의 취
대구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잡고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고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디JOB자!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14일과 1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고용친화기업,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지역 업체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비정부기구(NGO)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47개사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보수, 근무환경, 직무 세부 내용 등 취업과 관련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진행한다. 명사 초청 특강, 공공기관 및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역사도시 대구 복원’을 위해 발굴한 정책을 직접 대구시에 제안했다. 이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대구시의회가 독립된 이후 대구시에 제안한 첫 번째 정책이다. 대구시는 제안된 정책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다. 경상감영 복원·정비계획은 대구시가 2015년 경상감영의 국가문화재(사적) 지정 및 선화당, 징청각 외 경상감영의 다른 부속건물들을 복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됐다. 경상감영 복원·정비계획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구 역사문화 관광벨트
교육청 직원들을 위해 민원인들의 폭언과 폭행, 악성민원과 직장내 괴롭힘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이영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8일 심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대구시교육청에는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직원 등 직원 3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그러나 이들 직원들은 다양한 직무 스트레스,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등으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교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
대구시교육청이 유아들의 안정적인 초등학교 생활을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7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대비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5세 2학기 유아·학부모를 대상으로 놀이중심 언어교육, 초등입학 전 부모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수업,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집중 지원하는 학기이다. 시범운영을 위해 공모를 통해 유치원 20개원과 연계 초등학교 2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유치원 당 600만 원,
최소한 130억 원 이상 규모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기금을 관리·운용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가 신설된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7일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심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기금을 관리·운용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돼 있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12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민간전문가가 3분의 1 이상 되도록 하고 있다. 조례안은 대구경북통합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자 선정과 관련, “부동산시장 위축과 금리 인상 등 대외적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잘 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군위군 신공항 연결도로망 구축과 관련해서도 차질없는 추진은 물론 개발계획과 연계하는 도로망 등 향후 계획을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박창석 의원의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서군위 IC에서 신공항 연결 도로에 대해 2030년 신공항개항 시기에 맞춰 3개의 진입도로를 구상하고 있음을 밝혔다. 3개 진입도로는 신공항I
대구시는 지난해 외래 진료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을 벌여 모두 57억6000만 원의 의료급여 재정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은 의료 급여기금의 재정 안정화를 위해 간호사 면허를 가진 의료급여관리사가 방문, 전화, 서신 등 1:1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지역에서는 지난해 33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지역 수급권자 9만 7천여 명 중 신규 수급자, 다빈도 외래 이용자, 장기 입원자 등 9429명의 대
대구경북신공항 의성 물류단지와 인근 배후 산단 전체를 묶어서 ‘대구경북신공항프리존(TKAFZ)’이 조성된다. ‘대구경북신공항프리존’은 ‘경제자유구역’이나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으로 지정돼, 기반시설에 대해 국비 지원이 이뤄지며, 자가 통과 시스템, 입주기업들에게 관세 등의 면제 또는 환급을,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법인세 등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시는 5일 의성 신공항물류단지 조성과 관련, 이 같은 입장을 전격 발표했다. 이날 입장 발표는 대구시가 지난 4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밝힌 내용에 대해 “오해가 없도
대구지역 교육공무직원 채용과 관련, 공정성·투명성이 높아진다. 대구시교육청은 5일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기준’을 제정하고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육공무직원 채용에 관한 사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에 관한 규칙’과 ‘취업규칙’으로 규정돼 왔다. 하지만 교육공무직원 채용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세부 절차 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각급 기관(학교)의 교육공무직원 채용업무를 지원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공무직원의 공정한 채용절차 등을 반영한 이번 기준을
대구시는 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민간투자를 위한 앵커기업 투자협약식과 함께 전기차 모터산업 관련 연구·대학·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달성1,2차 산업단지를 미래차 분야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받았다. 대구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는 모터 소재에서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7개 앵커기업과 100여 개 중소·중견 협력기업 간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2030년 글로벌 파운더리형 모터산
대구시의회는 제303회 임시회 첫날인 5일 2023년 제3차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대구국제사격장(북구 문주길 170)을 방문했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제303회기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북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을 찾았다. 의원들은 대구국제사격장 소장으로부터 주요 시설현황 및 운영실태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고,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권총사격장으로 이동해 안전관리자의 입회하에 권총 사격을 직접 체험하며 총기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한 후, 클레이 사격장으로 이동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자 선정과 출자법인(SPC) 설립에 어려움은 없나?”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은 6일 열리는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 건설과 연결 도로망 구축 등 현안과제들을 따졌다. 박 의원은 “대구가 3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지 2개월이 지났는데 문제점은 없는지, 있다면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신공항 조기 건설과 신공항연결 도로망에 대해 “신공항의 경우 사업자 선정과정에 어려움이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모든 항공물류 시설을 의성군에 집중적으로 건설할 것을 지시했다. 공동합의문을 준수해 군위에는 화물터미널 건설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공항을 배후로 한 첨단산업은 군위, 의성, 안동 남부지역에 집중 육성토록 하는 계획을 경북도와 협의해서 추진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홍 시장은 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의성군 이외의 특정 도시에서 항공물류단지 건설을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TK신공항 공동합의문의 정신대로 모든 신공항의 물류시설은 의성군 지역에 집중할 수 있
대구시교육청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집중한다. 시 교육청은 4일 학교업무 경감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이 낮은 101개 사업을 폐지하거나 개선하는 등 정책 사업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에 정비를 추진하는 정책 사업은 모든 학교대상사업에 대한 양적 정비는 물론 절차 간소화, 운영 방법 개선 등 실질적으로 학교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질적 정비에 역점을 뒀다. 정비대상 사업은 학교자율현장자문단 등 현장
대구시가 대구 군 공항(K-2) 이전을 위한 기부대양여사업 합의각서 체결 동의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합의각서 체결 동의안은 오는 10월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앞두고 사전 대구시의회의 동의를 얻는 절차다.대구시의회는 5일부터 15일까지 제303회 임시회를 열고 K-2 이전을 위한 기부대양여사업 합의각서 체결 동의안을 처리하는 등 제·개정 조례안 26건과 동의안 8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5일 오전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본회의 후 전체 의원은 대구국제사격
대구시는 대구식약청, 9개 구·군과 함께 4~8일까지 과 함께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전, 튀김제품 등) 및 건강기능식품(홍삼제품, 비타민제품 등) 제조·판매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 보건환경연구원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는
대구시는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양금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대구 기회발전특구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현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수단인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방시대위원회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세제혜택을 담은 관계 법령 조속 통과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대구시 이종화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하며, 산업연구원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