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의회가 11일 서구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 내 민간기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구 악취 저감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서구 악취 특위)’가 구성된 후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 내 민간기업 3개소의 악취 저감 시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악취 저감 장치의 효과성과 보강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 위원들은 기업별 악취 저감 장치의 공정도를 자세히 살폈다. 이동운 위원장은 “지역 악취 저감을 위한 민간기업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소규모 사업장 악취 저감 시설 지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0일 전·현직 남·북구청장을 초청해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인규 의장의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현직인 정해천 남구청장과 장종용 북구청장을 비롯해 5명의 전·현직 구청장이 참석해 주민과 밀접해 있는 양 구청의 현장 목소리에 대해 청취하고 의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인규 의장은 “양 구청은 업무 대부분이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지역구 의원 및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여 민원 해결에 노력해 달라”며 “이를 통해 한층 더 안전하고 주민이 살기
경북도의회 손희권(포항) 의원은 11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직업계고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안전한 환경 마련을 주장했다. 간담회는 박혜옥 경북도교육청 장학관의 경북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김상혁 노무사와 고미화 취업지원관이 고등학교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대응 사례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손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고등학생은 아직 노동자가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현장실습이 갖는 교육적 가치에 대해 신중
대구고법 제1형사부(진성철 부장판사)는 1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귀금속과 마스크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전태선 대구시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시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전 시의원은 2020년 12월 선거구민 2명에 시가 28만 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금 1돈)를 1개씩 제공하고, 2021년 12월에도 선거구민 1명에게 시가 28만 원 상당의 귀금속 1개를 준 혐의로 기소됐
청도군의회 김규봉 의원은 지난 8일 제297회 청도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도 관광지 입장료에 대한 청도사랑상품권 환급제도 도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청도 사랑 상품권으로 청도지역의 관광지 이용요금 전부 또는 일부를 환급받아 카페, 음식점 등에 사용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청도군 방문객의 유입목적지 14.4%가 역사관광이고, 8.4%가 문화관광이다. 이를 합하면 연간 약 200만 명 이상이 청도를 찾는다. 입장료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대구 중구의회 ‘가 선거구’ 보궐선거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게 됐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중구의회 의원 선거 정수가 2인에서 1인으로 변경됨에 따라 보궐선거를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동시에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권경숙 구의원이 제기한 ‘제명의결처분 효력정지’ 신청이 지난 8일 인용됨에 따라 구의원 신분을 회복했고, 이에 중구의회 결원은 1명이 됐다. 주소지 이전으로 퇴직 처리된 이경숙 전 구의원의 공석에 구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만이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것이다. 중구선관위는 이날 오전 보궐
광역과 기초 등 지방의원에게 지급하는 의정활동비가 올해부터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의정활동비 인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시행령을 개정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2003년 이후 20년간 동결된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지급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광역의원의 경우 현재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 이내, 기초의원은 110만원에서 150만원 이내로 각각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각 지방의회는 의정비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게 의정활동비를 조정해 조례를 개정하게 된다. 지방의회 의원들의 월급 개념
속보 = 지난해 11월 27일 제명 된 권경숙 전 대구 중구의회 의원(본보 1월 8일 자 5면)이 복직하게 됐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신헌석 부장판사)는 8일 권 전 구의원이 중구의회를 상대로 낸 ‘제명의결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본안인 ‘제명의결처분 취소’ 소송의 판결선고일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라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수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기간 제명의결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면서 “달리 그 효력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30일 출석정지’ VS ‘제명’.‘중구청과 불법 수의계약’이라는 공통된 행위를 놓고 대구 중구의회는 배태숙(국민의힘·비례대표) 부의장에게는 ‘30일 출석정지’, 권경숙(국민의힘·가선거구) 중구의원에게는 ‘제명’을 의결했다.배태숙 부의장은 유령회사를 설립해 중구청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실제 대표자인 본인이 물품을 납품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다. 2022년 9월 7일부터 12월 16일 사이 중구청과 1680만 원에 달하는 8건의 수의계약을 맺었다. 중구의회는 지난해 8월 7일 윤리특별위원회가 상정한 ‘제명’ 대신 ‘30일 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7일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경북도의회의 청렴운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북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4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경북도의회는 17개 광역의회 평균(75.9)보다 7.7점 높은 83.6점을 받았으며, 기초의회 75개를 포함한 전체 의회평균(68.5)보다는 무려 15.1점이 높았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이칠구(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회장은 지난 4일 울산에서 열린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대표인 시·도 운영위원장들의 역할과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선입견 없이 들을 수 있는 포용적인 협의회를 주문했다.이날 정기회에서는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건의안’,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경북도의회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차지한 반면 대구시의회는 중간 등급인 3등급을 기록해 서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기초시의회 부분에서는 경북 도내 시의회 모두 상위 성적을 받지 못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전국 9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기초의회(시 단위) 75개)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역주민 2만 명, 직무 관련 공직자 7000명, 단체·전문가 7000명 등 총 3만4000명의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와 각급 의회에서 1년간
안동시의회 A의원이 지난해 연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유명 뮤지컬 티켓 구매를 직원에게 할인가로 구매 청탁하고 제공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특히, A의원은 제공 받은 좌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다른 자리로 바꿔 줄 것을 요구해 갑질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A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하 예당)에서 공연된 뮤지컬 맘마미아 티켓 10장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지정된 티켓구매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예당 공연기획 담당 공무원 B씨에게 구매를 청탁했다. 이 과정에서 A의원은 이 직원에게 “직원들은 할인
봉화군의회 황문익 의원이 지난 12월 29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표창 수여식’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및 보호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황문익 의원은 제9대 봉화군의회 의원으로 평소 군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민의 대변자 역할 뿐 만이 아니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 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황 의원은 평소 봉화 지역의 청소년 보호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제고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봉사로 지역사회의 청소년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3일 구미경제 활성화와 구미시민의 행복을 다짐하는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매년 초 구미시의회 의원과 집행기관 간부공무원들 간 새해 인사를 나누며, 합리적인 견제와 발전적인 협력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다.이날 행사는 안주찬 의장을 포함한 전체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상호 간 신년 인사 및 덕담, 경북의정봉사대상(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 시상, 시루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주찬 의장은 “지난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과 시민들의 복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의식행사 없이 새해 덕담과 각오를 주고받은 뒤 기념촬영으로 마무리했다.김효태 의장은 “작년은 우리 의회가 현장을 직접 뛰며 현안사항을 파악하느라 바쁜 한 해였다. 2024년 새해에는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전문성을 더해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상을 정립해야 한다”며 의원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청도군의회는 오는 1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3일 의회 1층 로비에서 갑진년 새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이강덕 시장과 간부공무원,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한명희 의정회장, 진병수·공원식·박문하·문명호·서재원 전 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의원과 내빈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의정철학을 담은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화합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고 나아가다)’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김영식 의원(국민의힘·구미을)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구미 근로자 문화센터(양포동)3층 시청각실에서 ‘산재 근로자 전문재활치료 외래재활센터 구미유치 간담회’를 개최한다.‘산재 근로자 전문재활치료 외래재활센터 건립’ 사업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산재 근로자 전문 재활치료 및 특화사업(업무 관련성 평가, 장애진단 등)을 통해 직업 및 사회 조기 복귀를 지원한다 .구미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간 산재 근로자 전문 재활치료 의료기관이 없어 대구병원 등 인근 의료시설로 이동해
구미시의회 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이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3일 수상했다.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도내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 위원장은 구미시의회 제9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 활동, 구미시의 문화·복지·교육·여성·체육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효율적인 대안 제시와 개선 요구를 통해 주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요 의정활동으로 대표 발의한 ‘구미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의회는 2일 영천 호국원 방문과 신년교례회 개최 등으로 새해 힘찬 의정활동을 시작했다.배한철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은 호국원을 참배하며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이어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280여 명이 참석, 도민에게 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