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20년 경상북도 관광 진흥기금 지원사업’에 보조사업 ‘예술가와의 산책’ 등 4건 1억6000만원, 융자사업에 1건 3억 원을 올해 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경북도가 23개 시·군 출연금을 기반으로 시행하고 있는 관광 진흥기금 지원 사업은 보조사업과 융자사업으로 나눠 공모를 통해 접수했다. 보조사업은 관광 상품 개발, 관광홍보마케팅, 체험관광 등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융자사업은 관광편의시설 신축 및 개보수 등으로 선정된 관광사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5억 원을 올해 말까지 무이자로 지원해 준다.
제16대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김태연 여성대학총동창회장이 선출됐다.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군청강당(대가야홀)에서 임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제16대 여협 임원을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김태연 회장을 비롯해 △ 부회장에 김영자(새마을부녀회 회장)·박미자(한국부인회 회장)씨 △감사에 최화분(재향군인여성회 회장)씨 △총무에 이유정(아이코리아 회장)씨가 각각 제16대 여협 임원으로 선출됐다.제16대 여협 임원선출 후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제15대 여성단체협의회 김상남
고령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며,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달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명국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가 제출한 “2019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고령군 아이러브 대가야 고령 추진위원회 설치 및 지원조례 안”등 조례 7건과 “다산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 을 처리한다. 11일부터 1
고령군이 재활용 자원 수거 보상금을 통해 노인 생계안정과 도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국가 간 폐자원의 수출입 제한 및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폐지 등 재활용품 시장 가격 하락으로 재활용품 수거 거부, 불법 투기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는 등 재활용시장이 불안정한 상태다. 영농에 사용 후 수거되지 않고 들판·하천 등에 방치되고 있는 농약빈병 또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고령군은 2018년 7월부터 지역 내에서 수집한 재활용품 중 폐지류에 한해 단체는 물론 개인에게도 판매금의 100%를 지급해 폐지를 주로 수집하는 노인 및
성주군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성주참외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맞춰 원산지 둔갑 참외와 불량 참외의 근절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집중단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단속은 최근 참외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과 나들이객의 증가로 인해 국도 30·33호 도로변에 차량을 이용한 판매상이 늘어나면서, 참외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폭증하고 있는 데 따른 대책이다. 특히 성주군 주변 도시에서 생산되는 참외가 성주참외로 둔갑·판매되는 경우가 있어 지도단속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차량을 이용해 판매되는
성주군은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설명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실행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의원, 군의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일원에 성주의 대표적 독립운동 인물인 심산 김창숙선생의 생가마을 주변으로 진입로를 개설하고, 칠봉산 기슭에 관광 컨벤션 시설과 숙박시설을 조성해 교육, 휴양, 체험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된 ㈜유현준건축사사무소
기초의회 지역구 비례대표의 임기를 전·후반기로 나누는 (속칭 임기 나눠먹기) 고질적인 병폐가 또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18년 제7대 고령군의회 비례대표 선정 과정에서 1번과 2번의 기호를 부여해 1번 비례대표가 전반기 2년을, 2번 비례대표가 후반기 2년의 임기를 나누어 갖기로 약속했다는 것. 이들은 서로 간의 약속 이행을 위한 각서까지 보관하는 치밀함(?)을 보였지만, 이 같은 사실이 언론 등을 통해 드러나면서 미래통합당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5~6대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때
성주군은 지난 5일 오전 군수실에서 우리나라 헤어 미용시장의 선두기업인 ㈜SMCOS와 상생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발전 의지를 다졌다. ㈜SMCOS(대표자 류인택)는 2013년에 설립, 2014년 5월 마키사키 헤어클리닉 브랜드 런칭, 2018년 한국 브랜드 선호도 1위, 2020년 1월엔 고객감동경영 헤어 부문 대상 수상 등 우리나라 헤어 미용의 선두기업으로 성장 하고 있다. 전국 미용실 2만 여개, 미용 온라인 사이트 20여개, 화장품과 화장용품의 제조·판매를 통한 해외(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성주군의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근로자 격려를 위해 성주군 월항장산농공단지를 찾았다. 월항장산농공단지는 1990년 9월 농공단지로 지정 된 이후, 현재 31개 업체가 가동 중이나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이 줄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농공단지 내에 있는 ㈜동문산업과 ㈜동아필름을 잇달아 방문한 의원들은 중소기업들의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기업운영 및 농공단지 내 시설에 대한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성주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반대 단체와 초전면 소성리 주민 일부가 3일 오전 11시부터 성주경찰서 앞에서 ‘반인륜적 폭력진압 및 여성인권 무시한 성주경찰서장 규탄집회’를 열었다.지난달 28~29일 사드기지에 사드장비 등을 반입하는 과정에서 현장 지휘 책임자인 성주경찰서장이 폭력진압을 했다는 주장이다.이들은 사드장비 통행로가 확보된 상황에서 고령의 팔순 할머니를 길바닥에 고착시켰고, 여성의 생리적인 용무도 못 보게 하는 등의 반인륜적 행태를 저질렀다고 했다.사고 위험이 높은 진밭교에서 심야 시간에 기습적으로 진행된 점
고령군은 다산면 상곡리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시행사가 토지소유권확보와 승인받은 주택건설사업계획과 다른 내용을 두고,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등 편법으로 진행되고 있어 주민 피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군은 최근 대구 달서구 죽전동 죽전네거리 인근에 ‘다산 이안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조합원 모집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다산면 일대에 사실과 다른 불법 홍보물 등이 부착되어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다산면 상곡리 441-1외 22필지에는 2016년 4월 총631세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재개된다. 고령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연기한 제29회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를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연다고 2일 발표했다.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는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군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가야금경연대회이다. 매년 전국에서 많은 참가자가 참여하는 대회로, 고령군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무기한 연기했으나, 가야금을 접하는 학생과 전공자들에게 경험과 실력을 가늠하는 기회
이병환 성주군수는 3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0년 상반기 기관장과의 협의회’에 참석한다.
‘2020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마련됐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결산 및 2020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신임 임원 선임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이 자리에서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가 더욱 탄탄한 조직력을 갖춰 5만 군민의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발전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지역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어게인(Again)성주, 희망경제 팡팡’이라는 구호아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단체가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이병환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고령군 쌍림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대한불교조계종 반룡사에서는 지난 30일(음력 4월 8일, 윤달) 코로나19 사태로 한 달간 연기됐던 불기 2564(2020)년 부처님오신날 기념행사가 봉행됐다. 반룡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국 사찰과 함께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및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식’이 엄숙하게 열렸다. 부처님 오신 날 하루 전인 지난 29일 반룡사를 찾았다. 반룡사 입구에는 누각중창불사(일주문) 단층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천년기도 도량의 거듭남을 예고하고 있었다.
29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입구에서 공사 장비·자재 등 반입을 두고 경찰과 주민 등이 충돌을 빚었다.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부터 사드 기지가 있는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는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여 장비·자재 등 반입을 막았다.현장에 경력 3천700여명을 투입한 경찰은 수차례 경고 방송으로 시위 참가자들에게 해산을 명령한 뒤 이날 오전 3시 15분부터 해산에 나섰다.이 과정에서 주민 등은 “사드 반대” 등을 외치며 격렬하게 저항했으며 5명가량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장비를 반입하기 위해 새벽 5시 30분과 6시 8분에 20여 대의 수송차량을 동원한 ‘기습’ 수송 작전을 펼쳤다. 이날 경찰 47개 중대(3700여 명)는 군 수송차량과 반대주민과의 마찰 최소화와 안전한 수송지원에 배치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일부 반대주민은 여성 등 약 5명 정도가 다쳐 병원에 후송됐다는 주장이다. 국방부는 29일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주한미군의 성주기지 교체 장비 반입 등을 위한 육로 수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오전
성주군은 지난 2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참외 BI 및 디자인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해외 수출시장 확대와 젊은 세대 소비층을 공략한다. 이날 이병한 군수를 비롯한 도·군 의원, 농협과 농업인단체장, 생산자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성주참외 BI(Brand Identity)개발, 포장재 디자인개발, 참외박스 10㎏·5㎏·3㎏·2㎏, 봉지 포장 등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향후 성주참외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될 중요한 시작점으로 7∼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에 최종 결과 평가
고령군은 태풍 등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운수면 운산리와 쌍림면 안림리의 소규모 배수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지구는 운수면 운산지구와 안림면 안림지구이며, 지난 25일 이들 각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연이어 열어 주민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2019년 10월 제18호 태풍 ‘미탁’내습 시 농경지 침수피해로 고통을 겪은 운수면 운산리(운산들)와 쌍림면 안림리(새마을들) 등 2개 지구에 대해 같은 해 11월 경북도 균특사업(지방이양 전환사업)에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신청했고,
고령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내달 5일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상담과 등록업무를 지원한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 연장하는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무의미한 연명의료 행위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국민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에 대해 스스로 중단 여부를 결정하고,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