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역전 우승 꿈이 사라진 포항스틸러스가 제주를 상대로 10년 만의 하나원큐 FA 우승을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은 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컵 4강전을 치른다. 올 시즌 K리그1 정상정복을 노려왔던 포항은 32라운드 이후 주춤거리는 사이 35라운드 대구전에서 승리한 울산현대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백성동·완델손·오베르단의 부상에 이어 부상에서 복귀했던 정재희가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공수 주력 선수들이 빠진 게 뼈아팠다. 하지만 포항에게는 아직 2개의 도전이 남
영천시체육회는 31일 ‘하나된 새영천, 힘모아 대구군부대 유치!’라는 슬로건으로 제42회 영천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16개 읍면동 선수단 및 관람객 등 1만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체전은 영천아리랑보존회 아리랑공연, 별빛무용단과 M댄스 공연, 명주농악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개회식은 16개 읍면동의 특성을 살린 입장식에 이어 운동꿈나무, 다문화가족, 장애인, 어르신, 다둥이가족이 성화 주자로
한국기원 주관 바둑 기전인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지역투어가 2일 문경 축협 한우플라자에서 열린다. 올해 8번째 시즌을 맞아 새롭게 탈바꿈한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는 지난 8월 14일 개막전 이후 10라운드까지 진행됐으며, 현재 8승 2패로 1위에 올라 있는 yes문경팀과 5승5패로 4위인 칠곡황금물류팀과의 11라운드 대국이 진행된다. 이번 문경지역투어는 오전 10시 신현국 문경시장이 명예 심판을 맡아 개시선언과 함께 대국이 열린다. 현재 ‘yes문경 시니어바둑팀’은 팀 순위뿐만 아니라 개인 순위에서도 김찬우(6단)·
포항부활과 안동시리틀야구단이 생활체육동호인클럽야구대회 2023 경북리그와 2023경북생활체육리틀야구 정상에 올랐다.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우주환)이 주최로 안동 용상생체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동호인대회에서 도내 17개 시군 20개 클럽이, 리틀대회에서 11개 시군 11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열렸다. 지난해 각 시군별 리그대회 우승한 팀이 출전하는 2023 경북리그는 각 지역을 대표해 올라오는 만큼 32강전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포항리그 최강을 자랑하는 ‘부활’팀은 16강에
구미시가 체육시설을 조성하고도 개방하지 않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구미시는 2022년 4월 국가산업 제4단지 산단 내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고 그 위 지상에 지역주민들을 위해 축구장, 족구장을 한 면씩 만들었다.완충저류시설 위에 설치한 축구장은 75m×104m의 인조 잔디구장, 족구장은 35m×16.5m 우레탄으로 조성해 정식규모의 경기장이다.체육시설이 조성된 2022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년간 이용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5월 한차례 대여해준 게 전부다
포항스틸러스가 2023 하나원큐 K리그1 우승 꿈을 접었다. 포항은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경기서 1-1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60점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29일 선두 울산현대가 대구FC를 2-0으로 제압하며 승점 70점을 확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기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후반 선두 울산이 주춤거리면서 우승을 향한 꿈을 키웠던 포항으로서는 오베르단·완델손·백성동·정재희 등 주력선수들의 줄부상이 너무나 아쉬웠다. 이들이 빠지면서 포항은 최근 4경기서 단 2골만 뽑으며
대구FC가 울산현대의 조기 우승의 제물이 됐다. 대구는 29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에서 울산에 0-2로 졌다. 울산은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70점을 기록,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10으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2연패를 확정했다. 대구는 오승훈 골키퍼가 김강산·홍정운·김진혁과 함께 울산 공격을 막았다. 케이타·벨톨라·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이근호가 선발 출전해 고재현·바셀루스와 울산 골문을 노렸다. 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은 공 점유율을 높이며 대구 수비에 균열
포항스틸러스의 하나원큐 K리그1 우승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포항은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경기서 1-1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60점으로 올라섰다.이로 인해 시즌 막판 선두 울산이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차를 7점 차로 밖에 좁히지 못하면서 사실상 우승 가능성에서 완전히 멀어졌다.포항은 일본 원정에 이어 오는 11월 1일 제주와의 FA컵 원정을 고려한 체력안배를 위해 최근 많이 뛴 주전들을 대거 빼는 대신 부상복귀 선수와 신인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최전방에 이호재, 2선에
대구FC가 울산현대의 조기 우승 저지에 나선다. 대구는 29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에서 울산과 격돌한다. 34라운드 현재 울산은 승점 67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는 8이다. 만약 이날 울산이 승리하고 포항이 패할 경우 울산의 조기 우승이 확정된다. 반면 대구는 지난 라운드 전북에 패하면서 승점 49에 머물면서 6위로 떨어졌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마지노선인 3위 광주와의 승점 차가 8로 울산과의 경기에서 승점 차를 줄이지 못하면서 사실상 ACL 진출이
2023-2024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파죽의 3연승을 거둔 포항스틸러스가 전북을 상대로 K리그1 우승을 향한 실마리 잡기에 나선다.포항은 2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K리그1은 지난 34라운드 경기서 선두 울산이 광주에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우승 확정이 다시 미뤄졌다.34라운드 현재 승점 67점인 선두 울산은 59점인 포항과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어 남은 4경기 중 1승1무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울산이 지난 9월 이후 2
코로나19와 국가재난사태 등으로 멈췄던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4년 만에 제 모습으로 돌아온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2023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가 오는 28일 영주시 풍기읍, 봉현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해 선선한 계절 가을에 소백산 자락을 무대로 멋지게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 코스는 영주 동양대에서 출발해서 봉현 힛틋재를 넘어 예천 성황당고개, 단양 저수령 지나 죽령을 넘어 마지막으로 동양대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는 1
포항대해초·포항중·구미도개고가 제47회 경북도지사기 초중고야구대회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대해초는 2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구미위드스포츠와의 초등부 결승에서 1회부터 타선이 폭발, 5회까지 장단 24안타를 몰아치며 매 이닝마다 멀티득점을 뽑아내 25-0대승을 거뒀다. 포항중과 포철중 간 중학부 결승에서는 포항중이 2회초와 3회초 각각 3점과 2점을 뽑아내며 달아나자 포철중도 3회말 4득점하며 추격전을 펼쳤으나 5회초 1점을 더 보탠 포항중이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포항중은 올해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경북 중
청도군 공영사업공사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소싸움 경기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24일부터 방역과 동시에 싸움소의 우사동을 완전폐쇄하고, 질병의 상황에 따라 재개장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충남, 경기도, 강원도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이 아직 전국적으로 확산 하지는 않았지만, 한우 농가들은 방역에 전쟁을 치르고 있다.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이고,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
포항스틸러스가 AFC챔피언스리그(ACL) J조 예선리그에서 파죽의 3연승 가도를 내달리며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포항은 24일 오후 7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2023-2024ACL 조별리그 J조 예선 3차전에서 정재희와 고영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9점을 확보, 압도적 1위를 내달렸다.K리그1 최근 3경기서 단 1점 밖에 뽑지 못했던 데다 오베르단과 완델손, 그랜트의 부상까지 겹친 포항으로서는 압도적인 응원을 앞세운 우라와와의 경기가 쉽지 않을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제카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9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이하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베스트일레븐·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14년 만의 AFC챔피언리그(ACL) 정상을 노리는 포항스틸러스가 디펜딩챔피언인 일본 우라와 레즈가 예선통과를 위한 첫 고비를 만난다. 포항은 24일 오후 7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우라와 레즈와 2023-2024ACL 조별리그 J조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우라와 레즈는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오른 것을 비롯 2017년과 2007년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2019년에는 결승까지 오르는 등 최근 ACL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군으로 떠오른 팀이다. 특히 포항과 똑같이 ACL 3회 우승·1회 준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강팀이
경북궁도협회 민병대씨(포항 송학정 소속)가 지난 21부터 23일까지 경주 호림정에서 열린 제13회 경주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에서 실업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포스코에 근무하고 있는 민병대씨는 이번 대회에서 가을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한 바람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15발 중 13발을 명중시키는 파란을 일으키며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문실업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던 터라 포스코 근무를 마친 뒤 틈틈이 연마한 실력으로 실업선수들과 당당히 맞서 이뤄낸
대한터링협회 영천시지부(회장 이연화)가 전국 터링대회 첫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1일 대한터링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지부가 주관한 제3회 전국 어울림 터링대회가 천안나사렛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8월 설립한 영천지부는 전국대회에 첫 출전해 단체전 3위와 개인전 2위 등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3대 가족이 출전한 김순화 고문은 특별상을 수상하는 한편 선수들은 타지역 선수들에게 영천시 주소 갖기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영천 홍보에도 앞장섰다. 터링은 사람의 도리(사람다움), 스포츠맨(약자에 대한
김천시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선발 대표선수로 배드민턴, 수영, 축구 등 11개 종목에서 10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8, 은 2, 동 10 등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북이 3위를 차지하는데 특급도우미 역할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율곡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최강인 선수는 플랫폼다이빙, 플랫폼 싱크로 다이빙, 싱크로 다이빙(3m), 스프링보드(1m, 3m)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며,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는 은메달 3개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큰 성장세
제44회 구미시장기 테니스 대회가 21일 금오테니스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구미시 테니스협회(회장 장종철)가 주관하고, 구미시·구미시체육회·심인종합건설·JR코퍼레이션·포항회 수산·NOBLE·한영 ENG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신인부 31팀·일반부 10팀·혼성부 13팀 총 54개팀 400여명의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각 부별 단체전 3복식으로 치러졌고, 각각 우승팀에는 상금 60만원·준우승 30만원·공동 3위에게는 20만원을 시상했다. 또 참가선수·회원·가족 등 참석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