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통사모)’이 지난 22일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 공연을 진행했다.이들은 2015년 처음 통기타 연주동아리로 시작해 현재 10명의 회원이 매주 통기타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마추어 동호회이다.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지역에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멀리 울릉도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이날 궂은 날씨에도 주민과 관광객 100여 명이 참여해 성금 총 60여만 원이 모였다.모인 성금은 호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2023 울릉도 스쿠버다이빙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스쿠버다이빙 캠프는 울릉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 후원으로 극지해양미래포럼, 국제신문,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와 함께 울릉도 웅포항에서 개최됐다. 울릉도 스쿠버다이빙캠프는 지난 2월 울릉군과 한국해양대학교간 체결된 ‘울릉군 해양인재 육성 및 해양수산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 및 2023년 섬의 날 행사 울릉도 개최를 기념해 진행되고 있는 울릉도독도해양아카데미 일환으로
울릉군은 지난 20일 군 전역에서 청정새마을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청정새마을운동 홍보 캠페인은 남한권 울릉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정 울릉 만들기의 일환으로 작년 말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가두 캠페인이다. 최근 울릉군은 개척 이래 최초의 국가행사인 제4회 섬의 날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울릉을 알리고 누구나 다시 오고 싶은 섬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 공무원 40여 명은 도동·저동 일대의 상가 골목과 소규모 공원지역을 돌며 노상적치물,
독도의 최초 주민이었던 고 최종덕의 자녀인 최은채 씨는 지난 20일 생전 자신의 아버지가 독도에서 생활하면서 실제로 사용했던 유물 4점을 독도박물관에 기탁했다. 최종덕은 1963년 독도에 최초로 입어를 했으며, 1965년 울릉군 도동 수협으로부터 독도 단독 공동어장에 대한 독점적 채취권을 획득한 이후 본격적으로 독도에서 정주하며 독도 어장 개발에 기여한 인물이다. 특히 1981년 10월 14일 주민등록을 독도로 이전하여 최초의 독도 주민이 되어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에 기여한 울릉도 주민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독도박물관에 기탁
울릉로타리클럽(회장 임장원)은 지난 19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사랑의 쌀은 지난 6월 30일 제30·31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과 축의금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외빈 및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이번에 기탁된 쌀 3400㎏(1500만원 상당)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도록 전달될 예정이다.임장원 회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 실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에
극한 호우로 14명이 사망하고 3명의 실종된 예천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경북의 지자체 단체장들의 위로, 격려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19일 오전 10시 30분께 이강덕 포항시장과 손병복 울진군수가 예천군에 지원 나온 해병대 제1사단 신속기동대 현장지휘소 캠프인 예천 스타디움을 방문해 수색·구조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원을 애도하고 대민지원을 나온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김학동 군수를 포옹하며 “군수님 어떻게 해 어떻게 해”라며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
울릉군은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 ‘여행에미치다(여미)’와 지속가능미식연구소 ‘아워플래닛’이 협업해 울릉관광 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여행에미치다(여미)’는 다양한 SNS채널을 기반으로 여행정보 및 후기, 최신여행트렌드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현재 약 40만 명의 구독자와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여행 커뮤니티다.‘아워플래닛’은 100여 가지 지역 식재료를 이용 50여 개의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세상의 모든 맛과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소비자들과 공유하는 미식연구소이다.이번 마케팅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공동기획전시회 ‘흥양사람들 울릉도 독도로 향하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과거 울릉도 독도로 향한 흥양(고흥)사람들의 행적과 독도영유권 확립에 있어 그 의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이규원이 작성한 ‘울릉도검찰일기’에 따르면, 1882년 울릉도검찰 당시 학포에서 흥양 거문도사람 24명, 천부에서 흥양 초도사람 20명, 도동에서 흥양 거문도사람 14명, 사동에서 흥양 초도사람 13명, 통구미에서 흥양 초도사람 23명이 확인됐다.이들은 머나먼 울릉도까지 와서 어
‘독도 환경정화, 우리부터 시작한다.’울릉고등학교(교장 정석주)는 18일 독도수호동아리 학생(51명)을 대상으로 독도를 찾아 ‘2023학년도 독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울릉군청 독도관리사무소, 울릉도·독도 해양기지 연구원과 함께한 가운데 울릉군청의 협조로 ‘한국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더욱 다지기 위해 건조한 전용선 ‘독도평화호(177t·정원 80명)’을 이용, 독도에 입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이날 독도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울릉고등학교 해양레저과 학생들과 울릉도·독도 해양기지 연구원들은 수중정화 ‘플로빙’봉사
한동글로벌체험학습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울릉도 지역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4박 5일 캠프형 영어체험학습을 진행 중이다.울릉도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돼 대구경북영어마을 측에서 직접 울릉도를 방문해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진행한 바 있다.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서 한동글로벌체험학습센터(포항시 한동대학교 내 소재)에서 4박 5일 캠프형으로 진행을 하게 됐다.이번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전체 교육과정을 영어만 사용하고 학습센터의 교육시설을 활용해 영어권 국가의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게
울릉군은 13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울릉도·독도 세계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반크는 전 세계인을 대상,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표로 사이버 외교관 교육, 역사 왜곡 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한반도 동쪽 끝 섬, 독도를 품은 울릉도는 독도 이외에도 국가지질공원과 생태 관광 섬으로서 충분한 자연유산과 세계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한류 팬들이 급증하고 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를 통해 국제사회에 울릉도·독도를 홍보하고자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울릉도·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민을 위한 ‘2023 독도사랑 페스티벌’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경상북도와 울릉군,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한 자리로 울릉군민을 위한 아카데미와 콘서트, 기부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울릉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농구·유도·보컬·연기 아카데미가 큰 인기를 끌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작은 거인 최민호 선수와 미달이 김성은 배우 등이 강사로 참여해 생활 호신술과 연기 트레이닝 등을
“롯데리아가 울릉도, 독도 장병을 응원합니다!”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12일 울릉도와 독도 지역의 국군 장병들을 위해 불고기버거 500개와 음료를 전달했다.경북 대구지역의 ‘롯데리아 대구지점’과 울릉도의 유일한 패스트푸트 매장 ‘롯데리아 울릉도점’이 함께한 이번 기부 활동은 초복을 맞이해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전달한 불고기버거와 음료는 해군118전대, 공군8355부대, 울릉독도경비대, 레이더기지 등 500여 명의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 연구소(이하 양기관)는 11일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울릉도·독도의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며, 주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교류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울릉도·독도의 병원성 생물 등 보건환경에 관련된 공동 학술연구 △울릉도·독도 생태계와 생물종 보존을 위한 연구 △구성원들의 학위 과정 참여 및 연구원들
울릉군은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 울릉교육지원청과 수학여행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독도 교육 강화 및 울릉도·독도 탐방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울릉교육지원청과 수학여행 추진을 위한 관계자 30여 명이 모여 실무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자리했다. 한반도의 동쪽 끝 섬 독도를 품은 울릉도는 전국 최초의 국가지질공원으로 충분한 자연유산을 가지고 있다. 독도를 직접 가보고 가치를 몸소 느끼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어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수학여행 최적지로 부상되고 있다. 2022년
울릉 남양초등학교(교장 최창성)는 지난 10일 대구교육대학교 대구부설초등학교(교장 김영호)(이하 대구교대부설초) 2학년 1반에 방문해 경북-대구 공동교육과정 오프라인 공동수업을 실시했다. 남양초등학교는 국토 최동단 울릉도에 위치한 도서 벽지학교로 전교생이 27명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이다. 특히 2학년 학생은 1명밖에 없어 각종 모둠활동이나 또래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날 오프라인 공동수업에서 두 학급 학생들은 먼저 남양초 2학년 담임 이수진 선생님과 울릉도와 독도의 생활모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구교대부설초
울릉군은 11일 10억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현황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투자사업의 부진 사유를 해소하고, 집행률을 높여 이월사업을 줄이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7월부터 첫째·넷째(월2회)주마다 정기 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보조·자체 투자사업 중 시설비 예산 10억이 넘는 총 40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담당 부서장 및 팀장은 이월 사업을 먼저 추진해 당해연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문제를 인지하고 이런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도시지역 특수성과 부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등대 음악회가 울릉도 촛대바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8일 울릉 저동 촛대암(촛대바위) 일원에서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2022년 포항·울진에서 시작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등대음악회는 경북 동해안의 상징인 등대를 상징물로 표현해 경북 동해 바다의 정취를 느끼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경북만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이날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편에서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중후한 목소리를 자랑한 가수
울릉군은 7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주식회사 대구은행, BC카드(주)와 지역상권 활성화, 해양환경 보호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BC카드와의 협약에 이어 대구은행이 함께하면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추진(할인혜택 제공),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해양청소기금 펀딩, 교육환경 개선을 등을 위해 체결됐다. 올해 새롭게 체결된 내용으로 △ BC카드의 학생 진로캠프 지원(관외), △대구은행의 금융 교육지원(울릉 현지 또는 본사)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내용이 두드러진다. 울릉군 남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이경태 부회장이 5일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컨퍼런스에서 울릉군 평생교육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 5년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과 부회장으로 활동해 오면서 평생교육이 소외된 울릉도에서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어르신 평생학습 기회 마련을 위해 문해·주산·뇌건강교육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회장은 “평생학습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습자에게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울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