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일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국가의 신성장 기반 마련과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아시아·유럽·북미 등 현지 6개 국가에서 6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2024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모두 8개의 국내 대외기관들과 협업해 참여기업과 프로그램 규모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상담회에서 발굴된 잠정바이어와의 일대일 방문 미팅까지 연계시켜 참여기업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및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지만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전년 대비 49.1%나 증가하고 있는 데다 안전사고 다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
포항시는 올해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 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 간의 사업 진행 성과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배영호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과 호미곶 지역 자생단체 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와 포항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추진하는 지역특화 맥주 생산 판매모델 개발 용역 보고 등이 진행됐다. ‘푸드테크(Food Tech)+경관 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이 농촌진
지난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신산업 발전의 새장을 연 포항시가 전지보국 실현을 위한 이차전지 산업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4일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산업연구원을 비롯해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지역 이차전지 전문가 및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본격적인 용역 착수에 앞서 과업 방향을 점검하고 포항시의
대구 다사농협 본점이 새롭게 단장했다. 다사농협은 4일 신축본점 3층 주차장에서 새로운 100년 미래 도약을 위해 본점 신축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손한국 시의원, 신동윤 달성군 부의장, 이청훈 농협대구본부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사농협 본점 신축 이전은 조합원의 뜻을 모아 창립 50주년인 지난 2022년 12월 착공했다. 지상5층, 건축면적 4540㎡ 규모로 금융서비스제공, 각종교육과 영농서비스지원,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4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인턴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은 경북도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과 연계해 도내 대학생에게 해외 근무 기회를 제공 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올 해 프로그램은 미국, 호주, 영국, 헝가리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근무 기회를 제공,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경력 개발에 기여코자 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 내외이며, 선발된 인턴은 최대 13개
새마을금고로부터 거액의 편법 대출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총선 후보가 편법 대출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금고측은 양 후보가 대출받은 11억 원을 갚을 것을 통보했다.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본점 고위관계자는 “대출금을 조기에 회수하면 이자 수익 감소 등 금고에 손해가 발생하지만, 양 후보가 편법을 인정했고, 금융감독원장도 해당 대출이 불법이라고 밝힌 만큼 관련 매뉴얼에 따라 대출금 회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수성새마을금고 본점은 금고중앙회의 ‘업무지도’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총선 후보(경기 안산갑)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이하 포항캠퍼스)는 지난 2일 파트너훈련기관인 (재)원전현장인력양성원(원장 이인식)·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교장 전경애)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전문인력양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며, 포항캠퍼스는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 장세인 학장은 “경북 동부권 중소기업체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수요 맞춤형 교육훈련운영 확대와 공동훈련센터와 파트너훈련기관들의 교육 품질 강화가
영주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지원사업에서 육아유연근무지원 업체를 우대업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를 보전해 기업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영주시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하고 있으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저출생과의 전쟁에 나서며 일·생활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의 조기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기 추진되고 있는 SMR 제작 지원센터설립 사업이 본격화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업부의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지난 2일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SMR 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97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모두 277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SMR 제작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SMR 제작 지원센터는 SMR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제작을 위한 하이브리드 3D프린터 등 12종의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SMR 시제품
“세계적인 수준의 수성못 수상공연장이 되도록 건립해 주세요”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을 찾아 수성못 수상공연장 건립 예정지를 둘러 보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은 총 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수성못 북서편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지난 3월 설계 공모를 거쳐 당선작이 결정됐고 향후 중앙투자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수성구는 최근 수성못 수상공연장과 브리지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수상공연장은 박윤진 대표와 김정윤 하버드 GSD 교수가 2004년 설립한 오피스박김(한국), 브리지는 준야이시가미(일본)의
대구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국내 최초 뇌분야 디지털헬스케어 공모사업인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제품과기술력은 갖추었으나 디지털 의료기기 특성상 식약처 인허가 등 상용화까지 높은 진입장벽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육성해 지역 첨단 디지털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SW 진흥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 뇌연구 국책연구소인 한국뇌연구원, 디지털헬스 및 바이오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2026년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서문·칠성 야시장을 동절기 3개월 휴장기간을 거쳐 오는 5일부터 재개장한다. 대구시는 이들 야시장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전국 대표 야간 관광명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개장일인 5일에 이어 6일 서문 야시장은 2022년 부산 현인가요제 수상 등 지역에서 떠오르고 있는 밴드 ‘2-5-1’, 2022년 TBC D루키 페스타 대상 수상팀인 밴드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K-POP 등 젊은 층이 즐겨 듣는 인기곡 커버 공연을 개장 축하행사로 펼치고, 7일에는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외상거래로 인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첫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은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기업 신용도에 따라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연쇄 도산을 대비하고, 경영 안정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적 보험 제도다. 경주시는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보험료를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키로 했으며, 지원 대상은 경주 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보험료율의 10%를 신용보증기금이 선 할인해주고 산출된 보험료에서 경북도가 5
김천시는 4일 자산동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율상권구역(구역명: 삼색이수상권, 6만4112㎡)이 경상북도 제1회 지역 상권위원회에서 승인됐다고 밝혔다. 자율상권구역은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 상권법)에 따라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상업구역 50% 이상이 포함된 곳 △점포 수 100개 이상(빈 점포 제외) △사업체 수, 매출액 또는 인구수가 지속해 감소한 곳을 요건으로 한다. 이번에 승인된 자산동 일원 삼색이수상권은 시에서 진행한 ‘김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용
영천시가 농산물 가공품 미국 수출 등 해외 신유통망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이기철(3s Consulting 대표)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홍보이사를 초청해 농식품 제조 가공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이구권 신녕농협조합장, 정낙온 화산농협조합장, 최상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농업회사법인 기림바이오(주) 등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미 수출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지역 농식품 제조가공품 중 전통장류, 김치류, 장아찌류, 마늘가공스낵 등에 대한 대미 시장 동향
구미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2회(금·토)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용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황복튀김, 짚불소시지구이, 닭오돌구이, 대패숙주볶음 등 구미 맛집으로 엄선된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오는 27일 박현빈, 정다경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식도 진행한다. 야시장에는 구미 대표적 맛집 25개 음식점과 프리마켓,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도토리커리켓,퍼서널 칼라,레트로 사진관 등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레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3필지를 ‘토지리턴제’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공급가격은 필지당 122억5700만 원에서 123억8400만 원 수준이며, 지난해 경산대임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를 토지리턴제로 공급한 이후 올해 다시 시행한다. LH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도입한 ‘토지리턴제’는 토지에 대한 매매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매수자가 리턴권을 행사하면 계약금을 포함한 납입금 전액을 돌려주고 계약을 해제하는 제도다. LH 대경본부는 지난해 2013년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0주 연속 하락했다. 불확실한 금융 상황과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매수관망세가 길어지면서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1주(1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6% 하락했다. 전주의 낙폭과 같다. 봉덕·대명동 구축 위주로 떨어진 남구는 전주 대비 0.15% 하락했고, 내당·중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떨어진 서구는 0.10% 하락했다. 다사·현풍읍 위주로 떨어진 달성군은 0.09% 하락했고, 3월 4주에 0.04% 상승했던 수성구는 0.08%
엑스코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관 3층에서 태양광·수소시장 동향을 다루는 국내 유일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2024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를 진행한다. 13개국에서 1000여 명의 태양광·수소 전문가가 참여하는데,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 개최돼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네트워크 무대로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기후위기 극복은 태양광 발전으로!’라는 주제로 7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한 태양광 컨퍼런스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는 기후위기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4월 24일 기조연설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