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동구지구협의회는 지난 26일 신학기를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치킨 30상자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치킨은 637명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총 26곳에 전달됐다.추현이 협의회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지원을 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광삼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27일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 지원공약을 발표했다.공약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금리 및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근무여건 개선 △수출 및 디지털ㆍ녹색화 지원 확대 등이다.전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을 국가에서 해줘야 한다”며 “그중에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자금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페라를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한 콘서트 프로그램 ‘프리마 델라 프리마’를 준비했다. ‘프리마 델라 프리마(Prima della Prima)’는 이탈리아어로‘처음에 앞서(before the first)’라는 의미로, 전막 오페라가 무대에 오르기 전 미리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한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이미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인 밀라노 라 스칼라극장에서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반세기 이상 편성하여 진행하고 있는 공연으로,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전문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2024년 들어 새롭게 도입한 관객
세계적 규모의 뮤지컬 축제를 포함한 뮤지컬 인재 양성 사업 등으로 지역 뮤지컬계를 선도하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대구 지역 창작자들을 위한 2024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을 공모하고 2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리딩공연은 대표적인 신작 뮤지컬 개발 단계 프로그램으로 DIMF가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지역창작뮤지컬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쇼케이스 및 초연 작품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높여 대구 지역 창작뮤지컬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제18회 DIMF 창작지원사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청송군 대표 전통문화유산 중 하나인 청송백자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프리미엄 리빙 라이프 스타일전시회인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자연을 닮은 자연이 빚은 그릇 청송백자’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송백자 특별전시에는 유명 브랜드 공급 상품, 드라마 협찬 상품, 신제품, 등 1년간 준비한 달 항아리 등 총 4200점 정도를 전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청송백자 전시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수도권역의 고객층 확대 및
대구지역 늘봄학교 70개교에 신입생 60% 이상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지역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마치고 다음달 5일부터 본격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늘봄학교 70교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전화·문자 등으로 늘봄학교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신입생 3976명 중 2629명, 66.1%의 학생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교육청은 신학기 직전 실시한 수요조사로 실제 수요에 근접한 것이나 아직 학생들이 입학하지 않은 상태
월성원자력본부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주변지역 주민 건강검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위임해 시행 중인 올해 주민 건강검진사업은 경주권(동국대병원, 경주큰마디큰병원), 울산권(울산대병원, 울산시티병원)의 4개 병원에서 45세 이상 동경주 지역 주민(실거주자) 2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성본부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의료장비 구입비로 25억 원을 지원해 원전본부 최초로 PET-CT 검진을 도입한다. 최첨단 장비의 도입으로 질병을 더욱 정확하고 빠
영주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사과재배 당면 과제 교육과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연시총회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연구회 회원 3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과 당면 과제교육 및 연중사업계획 협의 등 연구회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이정애 과수연구팀장은 사과 병해충 관리와 최근 문제되는 화상병 방제에 대해 교육하며 화상병 약제를 시기에 맞춰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연시총회에서는 작년 사과발전연구회 활동실적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정관수정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는 사과재배 기술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을 통해 GAP 인증 농가 확대에 발 벗고 나선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재배과정, 수확 및 저장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감소시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 복숭아발전연구회에 이어 내달 6일 옥산면GAP연합회를 대상으로 벌인다. 이날 교육은 생산 및 판매 전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GAP 인증 농가는 2년에 1회, 2시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신규 농가도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고령군은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축 및 개발행위허가에 관한 내용과 허가·신고절차 등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리플렛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렛은 보조금 및 대출·융자를 지원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빈집정비·주택개량·한옥 건립)’,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의 하자 및 유지보수를 위해 보조금 지원을 해주는 ‘공동주택(소규모) 관리비용 지원사업’, 빈집정비 원스톱 패키지 지원 등을 안내해 농촌 지역 주거문화 향상과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경관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속보 = 폐지됐던 포항 죽장고로쇠축제(경북일보 2023년 3월 31일 자 7면 보도 등)가 올해 비로소 본고장 죽장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2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시작된 죽장고로쇠축제는 포항 내 고로쇠 생산지인 죽장을 대표하면서 명성을 이어갔다.그러나 지난 2019년 17회 축제가 열린 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중단됐다.2021년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18회 축제가 마련됐다.하지만 2022년 죽장 내 자생단체장들이 당시 21년 역사를 가진 축제를 폐지하겠다고 의견을 모아 축제 개최가 무산되면서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공천자가 확정됐다. 27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3일 안동예천선거구에 김상우 안동대 교수를 단수 공천하면서 도내 13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 9곳과 광역의원 재보궐선거 1곳 등에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먼저 국회의원선거 단수공천 지역은 △포항시북구 오중기(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주시 한영태(전 경주시의원) △김천시 황태성(전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지역위원장) △안동시예천군 김상우(현 안동대 교수) △구미시갑 김철호(전 더불어민주당 구미갑지역위원장) △상주시문경시 이윤
“참외 조수입 6000억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이 되겠습니다.” 성주군은 2019년~2023년 참외 조수입 5년 연속 5000억원을 달성했다. 성주참외가 상업 재배된 53년 역사 최초로 2023년에는 조수입 6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고 올해는 조수입 6000억원을 확고히 다지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병해충 방제 등에 따라 증가한 경영비를 경감하기 위해 △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 체계 구축 △참외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기 기술 시범 △단동하우스 자동 이송시스
대구교육대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대구교대는 27일 정시모집 발표와 등록이 마감됐고 등록을 포기하는 신입생이 없어 모든 충원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대입에서 지역인재를 확대, 선발하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를 내렸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2023학년도 127명(33.2%)에서 2024학년도 150명(39.2%)으로 대폭 증가했다. 2025학년도도 180명(47%)으로 더 큰 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구교대는 경북·대구지역을 아우르는 유일의 교원양성대학으로서 가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으로 지난 3년 동안 연구소기업 설립 31개사, 기술이전·출자 109건, 투자유치 128억7000만 원의 성과를 올려 지역 산단에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에 큰 역활을 하고 있다. 27일 구미코에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4개
국민의힘은 4·10 총선 선거구 획정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구에 대해 획정안이 확정된 후 경선을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구·경북(TK)에서 선거구 획정이 정해지지 않은 곳은 경북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면서 인구 하한선 기준을 채워야 하는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구와 ‘영주영양봉화울진‘, 군위가 편입되는 ‘대구 동구을’ 등 3곳이다.이 지역은 현재 울진이 ‘군위의성청송영덕’에 포함되는 선거관리위원회 획정안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구 조정이나 경계 조정(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전공의 집단 파업으로 의료대란이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의료 개혁은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돼서도 안 된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의료는 복지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 정부는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이,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정부 핵심 국정 기조인 약자 복지와도 직결돼 있다”고 역설
제64회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라는 주제로 28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국가보훈부가 주관해 국가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 시내 8개 공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2·28민주운동은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
고령군은 10여 년 노력의 결실로 고분군의 기본적인 완전성과 진정성을 갖춰 세계유산 등재기준(ⅲ) 충족으로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대한민국에서 16번째, 경상북도에서 6번째로 그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 지배층의 집단무덤으로 생활공간을 둘러싼 배후산지의 능선을 따라 700여 기의 무덤 축조로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고분양식의 가장 발전된 형태로 순장자를 위한 순장덧널을 별도 만들어 축조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도내 지방의료원장들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의료 공백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료 공백이 없도록 지방의료원 차원에서 연장 근무 협조를 부탁하고, 이에 따른 수당은 재난관리기금에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도내 3개 지방의료원은 지난 21일부터 평일 2시간, 주말·공휴일 연장 근무를 하는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지난 25일 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