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 및 자녀들의 적응력 제고와 지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5일부터 7월 28일까지 8주간 여성복지회관 교육장에서 주 3회(월, 목, 금) 회당 3시간씩 한국어교육, 미술활동, 사회극, 한국요리, 가족과 성, 고충상담, 역사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교육을 한다.
국정원 대구지부는 5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IT분야의 빈번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인터넷으로 통한 해킹, 컴퓨터바이러스 유포등 사이버침해사례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지부 이원우 보안담당관이 ‘개인정보 오·남용 및 유출사례’·‘사이버 침해사례’·‘각종 사이버 보안사고 예방대책’등에 대해 1시간 정도 빔프로젝트 등과 함께 강연했다. 이 담당관은 “공무원 및 주민에 대한 사이버 보안 인식제고 및 개인 정보 보호 강화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회(회장 신재학)는 5일 박정희대통령 생가 앞 새마을광장에서 400여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여름철 방역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상담 자원 봉사자 양성을 위한 심리 상담교육(기본 과정)을 지난 2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1회 2시간씩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상담 전문 원격 연수기관인 ‘카운피아’에 위탁해 공무원, 주민, 직장인 등 5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6월 19일까지 총20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된다. 수강생들은 상담 기법중 인간 중심적 접근, 정신 역동적 접근, 인지 행동 치료, 아동·청소년 및 노년기 심리, 상담 기술 훈련, 미술 치료, 가정 폭력 및 이혼 상담, 코칭스킬, 가족 치료 등...
경상, 충청, 전라도의 분수령인 삼도봉에서 6일 김천, 영동, 무주 학생들 및 교직원, 학부모가 모인 가운데 청소년 푸른꿈 삼도봉 다짐대회가 열린다. 이날 각 교육청별로 공연, 장기자랑, 기념품 교환을 가지며, 하얀 비둘기 30마리를 날려 보내 세계평화를 기원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3개 시군의 교육공동체가 삼도의 경계에 위치한 삼도봉에서의 만남을 통해 상호 창의적인 아이템을 교환해 교육력을 제고시키는 등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것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영주시는 공공기관이 솔선 실천하고 민간중심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합리적 에너지 소비패턴이 정착토록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각 부서가 에너지 절약에 적극 참여할수 있도록 부서별 홍보물 및 출판물과 시정 소식지, 전광판에 에너지 절약에 관한 내용을 싣도록 했다. 또 전 공공기관 출입차량에 대해 5일부터 10부제에서 요일 부제로 전환한다. 월요일은 끝 번호가 1, 6번, 화요일은 2, 7번, 수요일은 3, 8번, 목요일은 4, 9번, 금요일은 5, 0번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실과의 점심시간 소등, 컴퓨터 전...
봉화군이 지난해 11월 행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 실시한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6억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4월 실시한 신활력사업 계획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억원을 받았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상으로 봉화군은 신활력사업으로 총 11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받은 셈이다. 특히 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봉화군은 기존의 관 중심 사업추진 관행을 과감히 탈피, 계획수립과 추진과정 전반을 봉화군지역혁신협의회를 주축으로...
고추와 고춧가루는 같을까 다를까? 경북 영양군과 전북 무주군의 법정 싸움으로 관심을 모았던 `반딧불이` 상표 등록 문제가 고춧가루 때문에 결국 대법원까지 갔다. 5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반딧불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상표를 고춧가루 제품에 쓸 수 없도록 한 2심 판결에 불복해 최근 대법원에 상고했다. 앞서 특허법원은 지난 4월 말에 영양군이 전북 무주군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등록 무효 소송에서 `영양군의 일부 승소` 판결을 통해 “고춧가루는 고추를 별다른 가공 절차없이 절단하거나 빻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그 형상과 품질이 ...
올해 하반기에 착공될 김천 부항댐은 친환경적인 댐으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건설단은 5일 부항다목적댐 하류지역에 각종 레포츠시설과 테마공원을 포함한 3만평 규모의 가칭 `산내들 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생태공원과 함께 야생동물의 이동이 가능한 생태통로를 만들고 인공습지를 조성해 친환경적인 댐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댐 배면에 콘크리트를 그대로 노출시키거나 잔디 등으로 마감하는 기존 댐과 달리 나무를 심어 밖에서 봤을 때 전혀 댐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든다는 것이 수자원공사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시장 직무 인수를 담당할 인수위원회 인선이 5일 확정됐다. 인수위는 다음달 1일 시장 취임 전까지 각종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오세훈 호(號)'의 향후 4년간 '서울시정 로드맵'을 마련하게 된다. 인수위 김범진 부대변인은 인선에 대해 "오 당선자의 비전과 정책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는 전문가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등으로 구성했다"며 "청렴성과 전문역량을 인선의 원칙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 전문관료-시민운동가 '쌍두마차' = 인수위 공동위원장으로는 제타룡 전 ...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은 5일 "전시 작전통제권을 환수한 이후 한반도 방위는 한국군이 자주국방 능력에 의해 주도적으로 담당하고 미군은 지원역할을 할 것으로 예견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방부 신청사 브리핑 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전시 작통권 환수 문제에 대해서는 한미 정부가 이미 공감하고 있다"면서 그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그러나 "(전시에)지상군은 한국군이 맡고 해.공군은 미군이 맡게된다는 식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미군의 지원범위에 대해서는 앞으로 미측과 협의해 로드맵을 작성할 때 반영할 계획"...
4일 시각장애인 A(42)씨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되자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한 시각장애인들의 반발 움직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대한안마사협회는 5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실에서 회견을 열고 "한 시각장애인이 헌재의 결정에 울분을 참지 못해 세상을 떠났다"며 "비시각장애인의 직업선택 자유가 시각장애인들의 생존권보다 어떻게 우위에 있느냐"며 헌재의 결정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온 국민의 힘을 모아 시각장애인들의 안마업권을 되찾겠다"며 투쟁 결의를 밝혔다.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회...
구미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서보환)은 1일 홈페이지(Http://silver.g umi.go.kr)를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회관 소개, 시설 이용안내, 주요 사업, 자원봉사 안내, 게시판, 자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성주문화예술회관(관장 임성희)은 제21기 성주여성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대학은 7월4일~8월29일까지 8주간 매주 화·목요일 운영되는데 수강신청은 2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실시하는 성주여성대학은 7월 4일 개강하며 리더십과 자기관리, 행복한 부부가 되는 길, 이야기로 떠나는 세계여행, 웰빙 생활한방, 창의적인 자녀교육, 변화하는 세계 경제와 여성지도자, 미술을 통한 심리치료 등 다양한 교육을 한다. 성주여성대학은 1986년 첫 개강 이후 20년 동안 1천7...
성주군 초전 정수장이 환경부에서 실시한 2005년도 전국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포상금 4천만원을 받았다. 성주정수장도 양호 등급을 받아 성주군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확인했다. 홍영선 부군수는 쾌적한 환경과 인근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생활 폐기물 소각시설과 성신원 마을 하수도 설치를 위한 군비 부담 완화에 필요한 총 사업비 119억원 중 국비 69억원을 환경부장관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시와 구미시새마을회(회장 신재학)는 5일 박정희대통령 생가 앞 새마을광장에서 400여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갖는다. 27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방역봉사대는 이날 발대식에서 여름철 방역봉사활동으로 내 집 골목, 거리 구석구석을 방역하고, 모기, 해충들을 박멸해 쾌적한 내고향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을 다짐한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구미시보건소 후원으로 구미시청 앞에서 상공회의소 구간의 첫 방역봉사활동을 하며 각 읍면동별로는 자체 방역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거가 끝 난지 5일이 지나지만 아직까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청송군의원 가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으로 출마한 강경탁 당선자(48·사진)는 한나라당 텃밭에서 자신이 당선된 사실을 아직 믿기지가 않는다고 한다. 강 당선자는 “군민들이 한나라당 바람속에서도 지지해줘 거듭 감사할 따름이며, 특히 한국자유총연맹 부녀회원들과 강씨 문중에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강당선자는 청송읍 부곡리 출신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 청년회장, 청송읍 족구동우회장, 열린우리당 상무위원으로 일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솔선한 인물로 평가받...
예천청년회의소가 5·31 지방선거에서 3선의 김수남 군수를 비롯 이현준, 윤영식 도의원 및 일부 군의원 당선자들을 배출, 지역에서 인재 양성소로 자리 잡았다. 예천에서는 이번 선거에 총 33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이중 예천청년회의소 출신 후보자가 13명으로 전체 출마자의 약 40%를 차지했다. 김수남 군수 당선자는 지난 1997년 예천JC 제 7대회장 출신이고 이현준, 윤영식 도의원 당선자는 29대, 31대 예천JC회장을 역임했다. 이철우, 이재창, 남시우 군의원 당선자도 예천JC회장단 출신이다. 이외에도 전 국회의원인 김기수...
수도 서울의 시정을 추진한 안목으로 ‘가장 살기 좋은 부자 경주 건설’을 지향해 온 백상승 경주시장이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4기 시장에 당선돼 천년고도 경주 살림을 다시 맡게 됐다.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출신인 백 시장은 1998년 경주시장 출마 등 몇 차례의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후 2002년 민선3기 시장에 이어 민선4기 시장에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84.4%라는 전국 최고 득표율로 당선된 백 시장은 “3대 국책사업과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등 새 천년의 영광된 미래지향도시 경주 건설에 전력하겠다”며 ...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구미시 진미동 제 2투표구 투표율이 13.6%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울을 기록했다. 특히 이같은 결과는 선관위 직원들이 제 2투표구에 위치한 대기업이 기숙사 직원들의 투표 참가를 위해 운행하는 버스 운행을 막아 빚어진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시 진미동은 지난 1999년 지방선거에서 39.4%, 2002년 지방선거 40.8%의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 정치에 무관심한 공단지역이나 이번 선거에서는 26.4%를 기록, 더욱 낮아졌다. 진미동 제2투표구의 총 유권자는 3천427명으로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