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농업 인구의 고령화에 대비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참외 하우스 보온 덮개 자동 개폐 장치와 하우스 수확물 운반기, 참외 하우스 병충해 방제 시설 등 ‘편한 농업 지원사업’을 추진, 참외 재배 농가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다. 참외 하우스 보온 덮개 자동 개폐 장치는 2천평 규모의 참외하우스 10동을 한번의 버튼 조작으로 5분만에 작업을 마칠 수 있다. 수작업으로 할 경우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노동력 절감으로 아침저녁 2차례 작업을 하면 3시간을 단축할수 있다. 작업시간이 짧아진 만큼...
경주시가 지난달 24일 환경 미화원 및 도로 보수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 결과 평균 28대1의 사상 최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환경 미화원의 경우 22명 모집에 609명이 응시해 2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도로 보수원은 7명 모집에 216명이 응시해 3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환경 미화원의 경우 30대 남자 324명, 여자 81명, 40대 남자 132명, 여자가 72명이고, 도로 보수원은 30대와 40대 남자가 각각 157명과 59명으로 접수됐다. 학력별 분포는 초등졸 39명, 중졸 82명, 고졸 472명 등으로 57...
영주시는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발생 우려가 높다고 보고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주시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각종 교육시 산불예방 홍보와 주말 공휴일 사람이 많은 지역을 선정 산불예방 켐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담당공무원을 지정 주 2회 마을에 출장해 홍보를 하기로 했다. 또한 논·밭두렁 등 산불 취약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3월 15일까지 마을별로 산불 발생요인 제거의 날을 정해 공동소각토록 하는 한편 철로변 14㎞, 무속행위지 1.5㏊, 등산로 등에 대해서는 시에서 직접 시행키로 했다.
김천시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송영호)는 4일 제4차 위원회를 열고 지방의원 유급화에 따른 시의원에 대한 연간 유급 의정비(의정 활동비 및 월정 수당)를 2천520만원으로 결정하고 김천시장과 시의장에게 통보했다. 지난 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의원의 보수결정을 위해 지난달 13일 시장과 의장이 각각 5명씩을 추천해 10명으로 구성된 김천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그동안 세차례의 자체 회의와 공청회 참관을 거쳐 시의 재정 능력, 지역경제 여건, 의회의 활동 실적, 물가 상승률, 시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수 결정 ...
이태근 고령군수는 6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갖고 5.31 단체장 선거에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이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은 무조건 당선이라는 등식을 바꿀 것이며 선거가 끝나면 다시 한나라당에 복당할 것”이라고 말해 한나라당 이인기(고령 성주 칠곡)경북도공천위원장에 대해 우회적인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이번 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하면 그것은 지역 주민의 승리로 봐야 할 것”이라며 “지역구의원이 지역 최대 행사에 얼굴 한번 내밀지 않은 것은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날...
영천시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3억6천300만원을 지원한다. 영천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와 영천시 학교급식 식품비지원 심의위원회는 27일 교육과 관련된 7건의 지원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초등학생 학습 준비물 지원 1억원, 영어교실 운영 5천만원, 교육 환경 개선 사업 1억5천만원 및 학교 급식 식품비 지원 6천300만원 등 총 3억6천300만원이다. 초등학생 학습 준비물 지원은 학습 준비물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해 학습물 준비에 따른 학부모 및 학생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 해소하고, 중학생으로 상대로...
영덕군의 정통 민속놀이인 월월이청청이 대한민국축제박람회 무대에 올라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1일부터 9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 영덕대게축제 홍보를 위해 참가한 영덕군은 5일 경상도의 날을 맞아 영덕군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민속놀이인 월월이청청을 전국 무대에 소개했다. 월월이청청은 지난 2003년 제4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순옥 회장을 비롯한 40명의 월월이청청 보존회원들이 ...
구미시가 2005년도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돼 대통령 기관표창인 지방행정혁신 대상과 인센티브로 역대 상사업비 중 가장 많은 15억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7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구미시 이홍희 혁신정책담당관은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해 구미시의 혁신비전과 전략, 2005년 행정혁신 추진성과와 2006년 행정혁신 중점 추진 전략인 현장과 실천위주 주민체감형 혁신추진, 혁신 내재화를 지원하는 혁신교육·학습강화, 고객만족(CS)행정과 성과 중심의 혁신과제 실천과 ...
한나라당의 기초자치단체장 공천자 발표를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한나라당 공천심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북 지역의 경우 영양과 예천, 울진 지역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등의 ‘내천논란’에 이어 특정인 내정설이 나돌면서 공천 신청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으며 소문이 돌고 있는 특정인들이 공천을 받을 경우 탈당과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는 분위기다. 지난 5일 영양군수 공천 후보자 면접을 다녀온 중 이병서 한국체육 개발 대표는 “면접을 보러 가기 전에도 이미 영양지역에는 모 후보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당일 면접장에서 ...
상주시와 경상북도는 4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시·군 및 읍·면·동 농업재해 담당 41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예천군이 통계청에서 실시한 2005 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 재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철저한 현지 확인을 통한 원활한 조사구 설정과 우수한 조사 인력 확보와 함께 철저한 교육훈련,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한 대주민 참여 유도, 조사원에 대한 순회 지도, 조사표의 철저한 정리 및 오류사항 지도 등 철저하고 정확한 조사 관리로 2005 인구주택 총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예천군이 지방 물가관리 추진 실적 평가에서 200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경북도내에서 군부 최우수군 수상은 물론 중앙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농산물을 비롯한 모든 업종의 가격 불안정속에서도 물가지도반을 편성해 업종별 가격 안 올리기 운동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음식업자, 숙박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8개 업종 34개 품목을 가격 안올리기 권장 품목으로 정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물가지도 단속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특히 경영에 어려움...
2007 경북방문의 해를 앞두고 해외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경북관광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외국인 초청 현지답사(FAM TOUR)단이 5일과 6일 선비촌과 소수서원, 부석사를 방문한다. 1차 방문단은 중국인 30여명으로 사천성 문화청부청장, 길림성 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등 중국 전역 11개 직할시·성의 관광관련 고위급 정부 관계자를 비롯 언론사 기자, 여행사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군위군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회 이상도)는 4일 회의를 열고 기초의원 연봉으로 2천196만원을 결정했다. 이는 현재 2천120만원에 비해 3.5%정도 오른 것으로 위원회는 군위군 재정 여건을 최대한 고려해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4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수도권 기업인 (주)대명씨앤피와의 국가4단지 투자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대명씨앤피는 구미4단지 2,200평 부지에 60억원을 투자, 이동통신기기 코팅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부천의 본사 이전 및 공장 2개 라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주)대명씨앤피가 공장설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공장부지 등 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주)대명씨앤피는 삼성전자 1차 협력업체로 200여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의원 유급화에 따라 전국 각 자치단체마다 의정비를 확정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의정비심의위원회가 의결을 계속 미뤄 주민들로부터 눈총을 사고 있다. 지난달 13일 10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고령군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조희태)는 현행 회기수당이 월정수당으로 개정된 사안에 대해 지역주민 소득 수준, 지방 공무원 보수 인상률, 물가 인상률, 의정활동 실적 등을 감안해 책정한다는 기준을 마련하고 심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심의위원들은 “지방선거에 당선된 후 의정활동을 펼칠 기초의원들의 전문성과 책임성, 도덕성 등이 검증 되...
예천군은 예천읍을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2008년까지 소도읍 육성 사업비 237억 투입해 개발한다. 상설시장 리모델링 및 특성화 사업을 비롯 예천코어 이미지 파크 조성, 전통 스포츠 종합 레져 프라자 조성, 바이오 식품 특성화 단지 조성 등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해 전통 스포츠와 바이오 식품 특성화 단지로 조성한다. 예천읍 동본리 상설시장 리모델링 및 특성화 사업은 지난해 14억5천만원을 투입해 현대화 한데 이어 2008년 15억5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노후 기반 시설 정비와 상가 환경...
선거 때면 호황을 누리던 음식점들이 요즘은 손님의 발길이 거의 끊어져 선거 특수는 옛말이 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지방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향응 제공 등 선거 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관계당국의 단속 활동으로 식당 매출이 급감, 식당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고령지역 요식 업소들에 따르면 장기간의 경기 침체와 함께 선거로 인해 요식업소의 매출이 크게 줄고 있는데다 그나마 공무원들의 회식 등으로 쏠쏠한 재미를 본 것도 먼 옛날 이야기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말라카이트그린, 조류 독감, 광우병 등...
프랑스의 새 고용법에 반발하는 대규모 시위가 100만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4일 전국의 주요 도시들에서 일주일만에 재연됐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학생.노동계간에 협상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이날 파업의 강도는 3월 28일 상황보다 약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00만명 이상이 시위에 동원됐다. 주최측은 그러나 300여만명이 거리로 나왔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8일 시위 때와 비슷한 규모로, 학생및 노동계는 군중 동원에 성공한 것으로 자평했다. 파리에서는 경찰 추산 8만4천명이 시위를 벌이며 새 법의 핵심인 최초고...
김천시는 3일 강당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제로 클린김천 실현을 위한 청렴김천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직자가 스스로 부패척결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 청렴한 공직자, 투명한 시정, 깨끗한 사회건설을 위해 부패제로 클린김천 다짐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청렴교육 홍보자료로 배부한 홍보영상물을 상영했다. 참석자들은 직무와 관련 일체의 금품이나 향응을 주거나 받지 않는 등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신뢰받는 선진시정 구현에 다 같이 앞장 서기 위한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