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3월2일부터 4월14일까지 44일간 주민등록일제 정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일제정리는 5월31일 실시하는 제4회 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차질없는 선거업무 지원과 주민등록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서다. 이달말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본격적으로 사실조사가 실시되는데 사실조사는 마을 이(반)장과 읍면공무원이 각 세대를 방문해 거주사실을 확인하고 이것을 근거로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이번 기간 중점정리사항으로는 주민등록지 실제 거주여부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과학교 제 2과정인 키낮은 사과원 조성반 개강식을 21일 과수 시험장에서 가졌다. 키낮은 사과원 조성반은 최근 키낮은 사과원을 새로 조성하거나 귀농한 사람을 대상으로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6주 동안 24시간에 걸쳐 사과원 조성에서부터 예정지 관리, 묘목 만들기, 유목원 관리와 밀식 과원의 기반시설에 대한 강의를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가 교육하게 되며, 농가 포장 견학을 통한 현장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 행정 서비스 및 홈페이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홈페이지(www.yeongju.go.kr)를 새롭게 개편,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에서는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메뉴의 체계적 분류, 편리한 검색기능 제공, 일관된 페이지 구성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인 개별주택가격조회, 지방세인터넷납부, 자동차검사일 조회 등 온라인 서비스를 새롭게 발굴 제공하고 있다.
의성군보건소(소장 김정혜)가 거동불능환자와 무의탁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정방문간호사업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촌지역에 노인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만성 질환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한편 사고로 인한 장애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방문의료서비스팀(의사 가정간호사 재활물리치료사)을 구성, 매주3회(화·목·금)무의탁 독거노인과 장애자 뇌졸중으로 인한 중증환자 등 250명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 당뇨검사 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하고 투약 재활 물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거동...
단호박 주산지인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와 매정, 사천리 일대가 ‘녹전토종정보화마을’로 지정돼 20일 정보이용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녹전토종정보화마을은 컴퓨터 11대와 디지털 카메라, 레이저 프린트 등을 갖춘 23평 규모의 첨단정보기기를 설치한 정보이용센터로 주민정보화 교육과 마을정보화의 핵심기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마을은 현재 280가구 739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단호박 등을 주로 재배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산약과 단호박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마을이다. 정보화마을 개소에 앞서 주민들에게는 88대의 컴퓨터가 무료로 보급...
상주시는 최근 학교급식 식품비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대상과 방법, 지원규모 등에 대해 결정했다. 올해 총 4억4천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인 상주시는 고등학교 이하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과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국산콩으로 만든 콩 제품을 학교급식에 사용키로 했다.
장욱현 전 중소기업청 기업성장지원국장은 21일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전 국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주를 위해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 풍부한 인맥을 활용해 위기에 처한 영주를 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영주 발전을 위해 현재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인삼, 사과, 한우 등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남다른 홍보판매 전략으로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의 품질을 입증 받아야 하며 또 많은 문화유산을 이용한 문화콘...
경북도가 올해 1천명이 넘는 지방공무원들을 새로 공채하겠다고 발표해 작은정부 구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말에 올해 5월16일~17일 이틀간 29개 직렬 1천47명의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실시하겠다는 공무원 임용공고안을 발표했다. 이에 예천군도 일반행정직 20명, 토목직 5명등 40여명의 신규 공무원들이 새로 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1997년 IMF와 국민의 정부시절 작은 정부 구현방침에 따라 744명이던 군 공무원 정원을 1백여명 넘게 줄어든 641명으로 축소시켰...
지방선거를 90여일 앞두고 선거가 벌써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난립한 군수 출마 예상자들을 단일화시켜 추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영양지역에 거론되는 군수 출마 예상자는 10여명선. 이처럼 출마 예상자들이 난립하면서 서로 예비 후보자들간 비방과 확인 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으며 주민들 또한 좁은 지역 특성상 예비 후보자들과 얽히고 설키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 주초 김용암 현 군수가 출마를 표명한데 이어 이희지 부군수 마저 조만간 출마 쪽으로 입장을...
신국환 국민 중심당 대표는 21일 자민련 김학원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과 관련, “이 통합은 한나라당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소탐대실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라디오에 출연 “국민 중심당 창당 당시 김학원 자민련 대표가 우리 창당이념에 적극적으로 동의했는데, 결국은 정치적인 이해득실을 따져서 한나라당으로 갔다”며 “자민련이 한나라당에 흡수돼 종말을 고한 것은 오히려 국민중심당의 옷깃을 여미게 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하고 “이것은 우리에게 유리한 기회”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자민련의...
정장식 전 포항시장이 21일 경북도지사 예비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정 전 시장은 경북도 선관위에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이날 오전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된 국군의 영령을 위로하고 헌화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은 정 전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없었다면 한강의 기적도 없었을 것”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산업 발전을 이룩한 의미를 되새겨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김관용 구미시장은 “경북도지사 선거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다음 적당한 시기에 독도를 방문, 독도 수호 의지와 대책을 발표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1일 오전 구미시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일본 시마네 현의 소위 ‘다케시마의 날 1주년 기념식’과 관련 이 같은 뜻을 밝히고, “우리의 영토 주권을 국제사회에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국군이 독도 방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정권시절 한일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독도주변 해역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제외하는 데 합의했기 때문에 일본이 더욱 광분하는 것...
경북부지사 출신으로 오는 5·31지방선거에서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원 의원이 오는 25일 오후 대구 전시컨벤션 센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박근혜 대표를 비롯, 이명박 서울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손학규 경기도지사, 이재오 원내대표, 이회창 전 총재, 강재섭 전 원내대표, 권오을 도당위원장, 안택수 대구시당 위원장 등 정계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대구. 경북 국회의원, 이철우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김만제 부총리, 종상 불국사주지스님, 은해사 법타 스님, 도리사 법등 ...
고(故)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이 서거한지 27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 내외의 업적을 기리는 숭모재가 경주시에서 열린다. 관음종 보광사(주지 석관 스님)와 정수회(회장 이성환)는 다음 달 11일 낮 12시 경주시 내남면 보광사내 납골당인 도솔천에 박 전대통령과 고 육영수 여사에 대한 추모제단을 만들고 숭모재를 봉행할 예정이다. 이날 숭모재는 살풀이와 화관무 등 식전행사에 이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경례와 육영수 여사 추도노래, 고인 육성녹음, 유족인사, 영정추모단 봉안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도솔천에는 박 전대통령과 육 여사의 ...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5.31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경북권 정치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직계임을 자처해 온 김관용 구미시장은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뒤 18일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방문에 맞춰 함께 방문한 형식이지만, 김 시장은 줄기차게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 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5천년 가난의 한을 끊은 박 대통령의 대를 잇겠다”면서 “생가 일대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독도문제가 또다시 들끓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지사 출마예정자들이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공약과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인 남성대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21일 울릉도에 독도의 수자원, 어류, 기후, 조류 등의 생태를 연구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독도 생태환경연구소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경북도에 독도지키기 태스크포스팀을 설치, 독도의 역사와 관련 자료를 집대성하고 중앙정부와 의회와 시민단체, 주민 등과 연합해 독도사랑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
"여자는 집에 가서 애나 봐라", "자고로 모든 문제는 여자 때문에 발생한다" 시대 착오적인 성차별 발언이 공공연히 행해지는 곳은 다름 아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한 유명 사립대 강의실이다. 21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 대학의 '성희롱 및 성폭력상담소'가 최근 제주에서 열린 2006년 전체교수 세미나에서 공개한 지난해 강의평가에 이런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전교생이 작성한 강의평가 내용 가운데 교수의 ▲여성비하 발언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담긴 발언 ▲성적농담 및 음담...
칠곡군은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2005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200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하며 84명의 조사원이 칠곡군내 농림어가를 직접 방문해 동거인과 주거인, 컴퓨터·자동차 보유 여부 등 20개 공통 항목 및 농림어업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 가구는 6천700여 가구다. 농림어업 총 조사는 그동안 10년 주기로 각 산업별로 실시됐지만 올해부터는 5년 주기로 각 산업분야를 통합해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오는 10월 공표되며 각종 농림수산정책, 농립어업 학술연구 등 자료로 활용 된다.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5일부터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재가·기관·단체·사회복지시설·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수요를 전수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수요자(처)가 필요로 하는 활동 업무(청소, 간병, 목욕, 반찬 봉사 등 복지분야 외 문화·행사, 교통·환경, 기술·기능 등)를 구체적으로 조사해 수요 욕구에 적합한 자원 봉사자 연결에 활용한다. 수요처 조사 결과에 따라 전문적인 분야의 자원 봉사가 필요할 경우 전문 교육을 통해 자원 봉사자를 양성, 점진적으로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토록 지원할 계...
영주시는 10일부터 주·정차문화 정착과 단속에 따른 마찰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깨끗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단속 보조요원 4명을 채용, 시민에게 친밀감을 심어주고 있다. 여성단속 보조요원은 단속반별(4개반) 1명씩 편성 운영하며, 시가지 중심지역 4개구간 11개 지역 3,938m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주차단속으로 시민들과 잦은 마찰이 있었으나 여성단속보조요원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친밀한 단속업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