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우식)는 15일 13개 농협·축협 조합장 선거를 완료하고 당선인을 결정했다. 전체 투표율은 87.0%로 나타났으며, 구미시 고아농협과 고령성주축협은 무투표로 당선이 결정됐다. 조합별 당선자는 울릉농협 손광목, 경주시 강동농협 이규종, 경주시 산내농협 손원오, 경주시 양남농협 이진곤, 구미시 무을농협 김연목, 구미시 선산농협 황종호, 김천시 감문농협 조창선, 김천시 구성농협 이철웅, 성주군 초전농협 천광필, 울진군 온정농협 정종근이며, 최소 득표차는 울릉농협으로 1, 2위간의 표차가 60표로 ...
국민중심당 대구시·경북도당은 16일 오후 4시 시도당 사무실에서 ‘제5차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시·도당은 다음주부터 3월 19일까지 출마예상자들의 공천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다음주 중으로 1차 회의를 가지고 심사방침 및 계획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고 본격적인 심사위원회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심사위 구성은 총 22명으로 학계 4명, 법조계 2명, 세무사·건축사 각 1명, 예술계 1명, 여성 2명, 언론계 1명 등이다. 이번 심사위 구성의...
5ㆍ3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지사 출마후보들이 경쟁적으로 서적출간을 통해 출정식성격의 출판기념회를 가져 ‘출판大戰’을 방불케 하고 있다. 경북도지사선거에서 가장 먼저 출판기념회를 갖고 기선을 제압한 후보는 정장식 포항시장. 정시장은 지난 1996년 처음 펴낸 ‘뒤집어 본 세상이 더 아름답다’로 박기환 당시시장과의 대결에 사용한 겸험이 있으며 그후 2002년 ‘아름다운 길’등 2번의 에세이집을 통해 문필력을 선보인데 이어 세 번째 에세이집인 ‘오늘도 희망의 돛을 올린다!’를 출간했다. 남성대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도 지난 1...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지역 노·사·정이 손을 맞잡는다. 경북도는 17일 오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의근 도지사와 한국노총경북도본부 이철우 의장,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영석 회장 등 노사정 대표가 참석하는 노사정 협의회를 열어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노사정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노동계는 협력적이고 창조적인 노사관계를 확립해 노사정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고 경영계는 인간 존중에 바탕을 둔 참여와 협력의 열린 경영 실천으로 상생의 파트너쉽을 지향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한다. 또 경북도와 지방노동청은 지역노사관계...
지난 해 사병 8명이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커밍아웃'으로 전역 조치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해 동성애를 사유로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고 군 복무를 중단한 사병은 8명에 이른다. 군은 동성애자에 대해 군인사법시행규칙 제56조의 '변태적 성벽자'는 현역복무 부적합자에 해당한다는 규정에 따라 전역 조치하고 있다. 이들 사병은 해당 부대 지휘관과 상담에서 동성애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았고 군은 규정과 절차에 따라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심의를 거쳐 전역토록 조치했다고 육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
속보= 한나라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광역의회가 갖고 있는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권을 중앙선관위로 이관키로 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의 반발(1월26일자) 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이 최근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지방선거전에 대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지난 12일 제출된 공직선거개정안에는 또 ‘4인선거구’의 ‘2인선거구’ 분할을 막기위해 한 선거구에서 5명이상의 기초의원을 선출할때에만 2개이상의 선거구로 분할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만약 이 개정안이 이달안에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일부 시...
2006년도 환경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침회의가 경북도 환경산림국장, 담당과장 및 시군 환경 청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영양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환경업무추진을 위한 2006년도 주요시책 및 추진방향, 달라지는 법령 제도에 관한 설명과 시군의 의견을 청취했다.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권영순)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사진전시회를 개최, 자원봉사활동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5일동안 영주시농협중앙회 창구에 전시하게 되는 봉사활동사진 15점은 자원봉사활동 중 틈틈이 창작 활동한 작품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봉사활동, 지역행사보조활동, 가족봉사단 활동, 노인봉사단의 활동을 담은 사진 등 지난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주요 활동 모습을 전시하게 된다.
예천군이 성과중심의 일류지방행정 성공적 달성을 위해 주민과 공무원이 혁신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위한 2006행정혁신 세부실천 계획을 마련,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혁신인식 확산을 위한 공직자 혁신 마인드 함양 및 과제 발굴등 혁신 인프라 조성을 통해 혁신 점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고 올해부터 부서별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획담당부서의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과 정책품질 관리 부분을 비롯 예산담당의 지방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 방안, 총무담당에서는 정보공개 활성...
제 9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가 14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주시세 감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상주 고랭지 신선포도 특구지정 신청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 한방자원개발센터 증축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하고 시민생활과 직결된 민생현안 점검 및 대책 등을 요구하게 된다.
이기영 칠곡군 민원봉사과장(60·사진) 이 40여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공로 연수에 들어갔다. 이과장은 지난 1966년 경남 밀양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칠곡군 지적과장과 민원봉사과장을 지냈으며 올해 연말이 정년퇴직이지만 후배 공무원들에게 앞길을 터주기 위해 1년 앞당겨 공로연수를 신청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세만)는 연구 노력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10일 40여명의 센터 전 직원이 모여 1인 1과제 연구 선포식을 가졌다. 외국과의 DDA, FTA등의 무역 협상으로 외국 농산물의 국내 시판이 많아지고 앞으로 쌀 조차도 시판되는 시점에서 우리 농업과 농산물이 시장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해야 하는 절박한 시기에 농촌지도공무원들이 농업인들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자기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 올 1월부터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1작목을 선택해 꾸준히 연구 개발하고 수시로 토론회...
경북지역의 지난해 통합방위태세를 분석하고 2006년도 통합방위 방향설정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경상북도통합방위협의회가 14일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이의근 지사를 비롯해 이철우 도의회의장, 정권 국가정보원대구지부장, 김상기 육군 제50사단장, 김석기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도내 시장·군수, 경찰서장, 교육장, 군지휘관 등 민·관·군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통합방위협의회가 국방부장관 표창,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 직장민방위대가 통합방위본부장 표창, 안동시통합방위협의회와 제122보병연대...
문경시와 시의회가 시정 혁신을 꾀하고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여론을 수렴하고자 지난해 7월 다양한 코너 개설과 함께 홈피를 대폭적으로 동반 개편 했으나 시민들의 참여도는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마당에는 자유게시판 성격의 참여광장을 비롯해 시책에 대한 의견, 주민불편,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정모니터, 지역현안 등을 토론하는 토론방과 설문조사란, 혁신사례 등을 소개해 직원상호간의 혁신마인드와 정보공유를 위해 개설한 업무혁신방 등의 사이트가 설치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설문조사란에는 아직...
구미시가 출자하거나 산하에 있는 농업관련 기관들이 운영난을 겪고 있다. 화훼 생산·수출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 구미시가 출자해 설립한 구미원예수출공사는 최근 2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구미원예수출공사는 2004년 1억5천만원의 적자를 낸 데 이어 지난해 15억여원의 적자를 내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온실 2만5천평에서 생산된 국화를 전량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원예공사는 최근 환율 하락과 가격 경쟁력 약화, 유가 상승 등의 이유로 적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구미시가 운영하는 농산물도매시장도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
김관용 구미시장은 14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미가 세계적인 모바일, IT산업 집적지인 만큼 정부가 추진하는 모바일 특구의 최적지”라며 “특구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모바일 특구 유치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하는 한편, 전담팀을 만들어 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모바일 특구는 휴대전화나 위성 DMB TV처럼 이동통신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에서 기술표준이 다르더라도 장애없이 쓸 수 있도록 특정지역 통신환경을 바꾸는 것. 이렇게 되면 GSM(유럽형) 단말기 응용시험을 위해 유럽에서 몇 ...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남명근)는 15일 오후 5시30분 대구 인터불고호텔 1층 클라벨홀에서 중소기협중앙회 김용구 회장과 조해녕 대구광역시장을 초청한 자리에서 업종별 지역협동조합 이사장 및 업계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현안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 북구 산격동 유통단지 북측 외곽지역의 용도 변경- 대구종합유통단지전자상가사업협동조합(건의자) - 많은 예산이 투입된 종합유통단지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유통단지에 인접한 준공업지역의 노...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대성(50)전 상주 부시장이 오는 18일 오후 2시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인 ‘푸른바다 등대지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 전 부시장이 직접 집필한 이 책에는 향토사랑, 해외근무, 공직근무, 포항비전 등 4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에서 보냈던 유년시절에서부터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공무원으로써의 경험과 인생역정이 재조명돼 있다. 특히 그는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큰 영향을 끼친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인 김성례 선생님과 극적으로 연락이 돼 이날 출...
대구경북지역 자치단체들이 지방의원 유급제 실시에 따른 예산 확보가 최대 현안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들 자치단체들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공포로 지방의원 유급제 도입과 관련한 후속조치에 착수하면서 합리적이고 타당한 유급비용을 책정하도록 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의정비심의위원회(10명)를 구성할 예정이며 막바지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해당 자치단체장과 의회의장이 언론계·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각각 5명씩을 추천해 단체장이 위촉하도록 돼 있다. 이들위원들은 3월말까지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 여비 등 의정비 ...
15일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에서 지역 의원들은 지역의 현안인 구미역사 문제, 부항댐 건설 문제, 대구공항 국제화 및 영남권 신 공항 건설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김태환 의원은 “당초 2005년 말 완공예정이던 구미종합역사가 1년 늦춰져 올 12월 완공 예정인 것은 상업시설 미분양과 경기 탓이라고 변명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구미종합역사 개발 지연으로 공기지연으로 사업비만 109억 증가하는 만큼 올해 내로 완공하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구미종합역사의 조기완공 및 상업시설 유치를 위한 공사의 대책과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