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천172억원·영업이익 1천600억원, 순이익 94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매출의 경우 전분기대비 5.6% 하락, 전년동기대비 10.0%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7.6% 상승했으나 전년동기에 대비해서는 22.3% 하락한 것이다.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30.4% 상승했지만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조7천102억·영업이익 1천362억·순이익 1천36억원으로, 매출은 전분기대비 5.5% 감소, 전년동기대비 1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
동국제강의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후원 사업이 올해도 이어졌다. 동국제강은 15일 서울 대한소방공제회관에서 열린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984년 설립한 복지 기관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한 뒤 매년 2억원 내외이 후원금을 기탁, 올해까지 모두 11억8천만원을 후원해 소방공무원 자연 2천40명에게 전달됐다. 대한소방공제회는 동국제강이 전달한 장학금을 기금으로 적립한
포스코가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27차 국제스테인리스협회 컨퍼런스에서 신기술 부문 금·은·동상을 쓸어담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스테인리스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회원사들의 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 노력을 제고하고자 신기술·시장개발·지속가능·안전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신기술 부문에는 4개 철강사가 모두 8개의 후보작을 출품했으며, 포스코가 금상(대형 프리미엄 가전용 고강도 430DP(Dual Phase)강)·은상(모바일 기기용
포스코가 오는 6월 1일을 목표로 정비자회사 설립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의회가 정비자회사 설립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 피해대책 방안에 대한 명문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3월 20일 이사회에서 포항·광양제철소 정비분야 협력사(포항 14·광양 10)를 통합해 정비자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해당 협력사 대표들에게 회사 매각 또는 지분참여 여부를 결정하게 했다. 이와 함께 4월부터 해당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에 들어갔으며, 최근 해당 협력사 직원 4천719명 중 99%에 달하는 4천684명이 지원해 전원 합격한
포스코 이노빌트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os-H가 규모 7.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내진성능을 가진 강구조솔루션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지난달 말 한국강구조학회로 부터 Pos-H를 이용한 세계 최고 보 높이 1천500㎜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내진성능 최고 등급인 ‘특수 모멘트 접합부’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Pos-H는 고객이 필요한 최적의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용접형강으로, 포스코 내진용 후판 및 열연제품으로 제작해 내진성을 강화한 제품이며, 주로 대형 건축구조물의 기둥 사
포항시가 11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공동주관으로 지역 소상공인 및 납품업체의 보호를 위한 ㈜포스코 정비자회사 설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문충도 상공회의소 회장,포스코·엔투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 정비자회사 설립 추진으로 그동안 유지보수 업무를 전담해 온 기존 협력사는 인력과 기술, 자산까지 넘겨야 할지도 모르는 존폐의 위기에 처하게 됐으며, 각종 소모품을 비롯한 자재 및 공사 설비 등의 구매와 관련해 ㈜
포스코가 철강슬래그를 이용해 만든 인공어초 트리톤을 설치해 조성한 바다숲을 울릉군에 돌려줬다. 포스코는 9일 울릉군청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희근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고동준 RIST환경에너지연구소장과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 및 남양리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리 바다숲 이관행사를 가졌다. 남양리 바다숲은 포스코가 지난 2020년 5월 철강슬래그을 활용해 제작한 인공어초인 트리톤 100기와 트리톤 블록 750개를 남양리 앞바다에 설치해 약 0.4ha규모로 조성됐다. 포스코는 이에 앞서 지난 2012년 여수엑스포 당시 해양수산부
현대제철이 9일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 및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에이치코어 스토어(HCORE STORE)’를 출시·시범운영에 들어갔다. ‘HCORE STORE’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철근·형강·강관 등의 건설용 강재다. 시범운영기간 동안에도 제품 구매 및 견적요청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시범운영기간에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세부 사안들을 보완해 오는 7월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온라인 판매가 자리를 잡으면 판재류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한다. ‘HCORE STORE’의
속보 = 포스코가 정비 자회사 설립(경북일보 3월 21일 자 1면 등 연속보도)과 관련 지난 3일부터 포항과 광양제철소 협력사 거래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 나서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대책 마련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3월 20일 철강 경쟁력의 토대인 설비 강건화를 위해 포항·광양제철소 정비협력사를 통합해 오는 6월 정비전문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포항과 광양제철소는 그동안 제철소 설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관련 업무에 대해 계약을 맺은 협력사들이 정비작업을 수행해 왔으나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침수피해 당시 대형
동국제강 ‘럭스틸(Luxteel)’과 ‘럭스틸 라인패널(Luxteel Line panel)’이 대한건축사협회로부터 ‘건축자재 추천서’를 받았다. 7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건축사회관에서 열린 ‘제 13차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자재추천 교부식’에서 ‘우수건축자재’로 인정 받아 대한건축사협회장으로부터 ‘건축자재 추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건축자재추천’ 제도는 대한건축사협회가 지난 2011년부터 건축물의 질적향상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한 건축자재를 발굴하고 추천해 건축사에게 건축자재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동국제강
포스코플랜텍이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 TLC(Torpedo Ladle Car) 30대를 조기 공급 완료해 포항제철소 용선수급 정상화에 큰 힘을 보탰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장으로 운송하는 차량인 TLC까지 침수 피해를 입게 되면서 쇳물 구내 운송이 중단될 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동종 업체인 현대제철로부터 TLC를 긴급 지원 받는 등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뒤 곧바로 포스코플랜텍에 TLC제작을 의뢰했다. 포항제철소의 의뢰를 받은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이차전지소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을 해외 원료 산지에서 직접 생산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세계 1위의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니켈제련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니켈제련공장이란 니켈을 함유한 광석을 녹여 이차전지소재에 사용하기 위한 니켈 중간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 특히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원료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니켈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할마헤라(Halmahera) 섬 웨다베이(Wedabay) 공단에 건설하는
포스코가 미국 보스턴칼리지 기업시민연구센터가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에서 리얼밸류·1%나눔재단 등 K-시민 대표사례 발표와 아시아기업 최초로 환경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기업시민 콘퍼런스는 미국 명문사립대학인 보스턴칼리지 경영대학산하 기업시민연구센터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지속가능성·ESG·탄소중립·봉사활동·조직문화·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사례발표와 주제토론이 진행된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회복탄력성 재고’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 고준형 포스코경영연구
포스코가 올해부터 ‘공급망내 중대재해 Zero화’를 목표로 중소 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컨설팅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그동안 안전한 작업현장 구현을 위해 모든 공사 현장에 안전관리자와 안전지킴이 배치를 지원하는 등 다중 안전감시 체계를 도입, △안전보건협의체 △안전 UCC와 같은 다양한 소통활동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일부 중소 시공사들의 경우 여전히 제철소 위험 요인들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시공사와 포스코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관련 지원을 희망하는 시
포스코그룹이 철강과 리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도자·공예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포스코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이천시·한국세라믹기술원과 도자기 분야 소재공급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용광로에서 쇳물 생산시 발생하는 수재슬래그, 열연코일 산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철 등 제철 부산물과 리튬 광석에서 리튬추출후 발생하는 리튬잔사를 한국세라믹기술원에 공급해 도자기 소재로 사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이천시는 개발된 소재를 이천 지역내 도예가 및 도자기
포스코홀딩스가 올 들어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분야에서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1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돌아섰다. 포스코홀딩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3천819억원·영업이익 7천4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와 69.6%가 감소한 것이지만 직전분기와 비교한 때는 매출액 1.0%증가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실적이 나아진 것은 지난 1월 포항제철소가 완전정상 가동되면서 철강부문에서 국내외 이익이 호전된 것과
속보=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송정동 포스코 내 원료이송용 컨베이어 벨트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력 24명과 장비 14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4시 16분께 주불을 잡았으며,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이날 화재로 인한 조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가 독일 지멘스 그룹과의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롤랜드 부시(Roland Busch) 독일 지멘스(Siemens)그룹 회장과 만나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및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지멘스는 유럽 최대 엔지니어링 회사이자 공장 자동화·에너지·발전·의료 등 10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으로, 포스코에는 구동 모터와 제어설비를 공급하는 공급사인 동시에 포스코로부터 풍력 타워용 후판제품을 구매하는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다.특히 지멘스는
현대제철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들었으나 전년도 4분기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또 현대제철은 이날 탄소제로2050 로드맵고하 함께 친환경제철소 전환을 위한 투자계획을 밝혔다. 현대제철은 26일 콘프런스콜로 진행된 실적발표에서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3천891억원·영업이익 3천339억원·순이익 2천17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8.5%·영업이익은 52.1%·순이익은 55.4%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2천76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동국제강 ‘스틸샵(steelshop)’이 ‘미생’윤태호 작가와 협업해 26일 출간하는 단행본 16권에 ‘철강 온라인 플랫폼’관련 내용을 담았다. 동국제강은 26일 단행본 출간에 맞춰 북21과 ‘럭스틸 마우스패드 미생 에디션’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국제강은 지난 2021년 5월 기존 철강 고객과 거래 과정에서 생기는 불편사항을 개선시킨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샵을 오픈, 2년 만에 2천여개 회원사·누적 판매 5만t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국제강과 윤태호 작가의 인연은 지난해 4월 시작했다. 윤작가는 동국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