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은 28일 지원청 1층 초연관에서 2022 교육공감 및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동부지역 4개 지원청(영덕·울진·청송·영양) 합동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소통토론회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일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교직원, 지역사회 주요 단체, 학부모 등과 문제의 현장 해결 및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에는 100여 명의 4개 지역 교육 가족이 참가했으며, 토론에 앞서 동부지역 4개 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주요 계획, 지역 특색 사업과 미래교
포항 ‘효자초 중학교 배정 대책위원회(이하 효자초대책위)’는 28일 경북교육청 앞에서 “위장전입·학구위반자에 대한 ‘후순위 패널티’를 부여하고 실거주 학생의 ‘우선 배정권’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효자초대책위는 제철중학교 입학 문제를 두고 지난 6월 15일 효자초 앞에서 첫 집회(경북일보 6월 16일 자 6면 보도)를 가진 이후 4번째 집회다. 이날 효자초대책위는 “제철중학교 학급 과밀화는 제철중으로 진학하는 효곡동 내 3개 초등학교에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위장전입·통학구 위반하는 학생 수가 증가해 해가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교원은 경북 46명·대구 14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은 전국 17개 지자체 중 경기 124, 경남 49, 전남 49명에 이어 네 번째로 징계가 많은 수치다.26일 국회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교육부·교육청 공무원 음주운전 관련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경북지역 교원은 총 46명이고, 이 중 23명은 중징계를 받았다. 교육 공무원 징계 가운데 경징계는 감봉·견책, 중징계에는 파면·해임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9일까지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라는 주제로 고등학생 독립운동길 순례단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국 방문이 어려워져 중단됐던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사업을 국내 탐방으로 전환해 실시하는 사업이다.독립운동길 순례단은 국가유공자 후손 및 역사에 관심이 많고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고등학생 60명을 공모로 선발해 경북교육청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순례단은 지난 25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입소해 전시관 관람 및 신흥무관학교를 체험하고 단원 간의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22일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1조3545억 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187억 원, 기타 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426억 원 등으로 본예산 5조1162억 원 대비 1조4926억 원(29.2%) 증가한 6조6088억 원 규모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기본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 및 기초학력 회복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미래교육을 대
경북교육청은 현재 5곳(의성·상주·예천·안동·경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북미래교육지구를 2023년에는 기초지자체 공모를 통해 5개 지구를 추가로 지정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이 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와 지역 인구 감소,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주말에만 제한 운영되던 독도교육체험관을 이달부터 평일로 확대 운영한다. 정보센터 2층에 있는 독도교육체험관은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독도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독도 관련 도서와 연령별 체험활동 학습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독도를 배경으로 한 포토 키오스크, 독도 VR기기, 보드게임 등이 비치돼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독도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독도교육체험관은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상시 개방돼 자유 관람이
경북교육청의 각종 의혹에 대해 잇따른 경찰 압수수색에 이어 최근 임종식 교육감과 간부공무원 등이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수사가 확대되는 모양새다.20일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찰은 임종식 교육감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였다. 이와 함께 간부공무원 A씨 등 전·현직 공무원 3-4명도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포항 유치원 부지 선정 관련 비리 외에도 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부정한 금전 거래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임종식 교육감과 교육청 공무원 등은 전면 부인하고 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2학기 유치원 학급편성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학년도 2학기 학급편성 결과 도내 유치원 수는 1학기보다 4개원 줄어든 680개원이며, 학급수는 1914학급으로 1학기와 동일하며 원아 수는 3만1555명으로 1학기 대비 103명이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면 단위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1면 1유치원은 학급편성 최저기준 원아수를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 결과 2022학년도 1학기에 포항 등 9개 시군의 면 지역 14개원에서 급당 2명으로
경북지역 각급 학교에서 급식을 담당하는 조리원의 채용 결과 정원 미달지역이 늘어나는 등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1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공무직 채용 원서를 마감한 결과 362명을 뽑는 조리원에 581명이 지원해 1.6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안동·영천·상주·문경·의성·영덕·울진·군위 등 도내 8곳은 정원에 미달했다. 조리원 채용 경쟁률은 최근 들어 매년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250명 모집에 1065명이 지원해 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미달 지역은 1곳도 없었다. 그러나 이듬해인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11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된 제8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는 제9대 협의회 임원단 부회장 3명, 감사 1명을 추대했다. 이날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함께 부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감사에 추대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교육결손 회복, 교육격차 해소, 대입제도 개편,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대응 등의 교육현안들에 함께 대응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종명 기자 ojm2171@kyon
경북교육청은 오는 13~14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2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혼합 블렌디드 형태로 열리는 직업교육박람회는 변화하는 미래 산업사회의 직업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한 직업계고 현장 채용 등이 진행된다. 전국에서 최초로 직업교육박람회를 시작한 경북교육청은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제24회째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혼합 블렌디드 박람회를 개최해 ‘2020 정부혁신우수사례
“독도엽서로 세계에 독도를 알리다.” 경북교육청은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엽서를 만들어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독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번 독도엽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국제교류학교 90교의 전교생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이번 독도엽서를 통해 외국인 친구들과 문화교류를 하고, SNS에 독도엽서와 해시태그를 함께 올려 전 세계에 독도를 홍보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독도엽서는 독도 사진 3
“마음을 열고 함께해요!”경북교육청연구원은 지난 7일 조직 내 세대갈등을 해소하고 공감을 위한 ‘2022년도 하반기 소통공감 연찬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연찬회에서는 총무과 전체 직원 15명이 참석해 2022년도 주요업무추진 상황과 현안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직원 간 의사소통의 장벽을 허물고 업무수행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어려움 등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특히 세대와 직급 차이로 인해 다소 경직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개선하고 소통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직원들은 관리자도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개그맨 윤형빈 씨를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개그맨 윤형빈 씨는 2005년 ‘KBS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국민들에게 건전한 웃음을 선사해왔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료로 개그 공연 진행하기도 했다.특히 개그콘서트에서 소신 있는 독도 수호 발언으로 국민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줬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 26일부터 사이버 독도학교를 개교해 1년간 3700여 명이 사이버독도학교 과정을 수료했으며,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 접속한 사람은 무려 29만여 명에 이른다
문경교육지원청은 7일 역내 유초중학교 교감, 원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교권침해 예방 및 단위학교 교육활동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 교원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수업권을 보장하는 것이었다. 이날 유초등학교 교감, 원감 대상으로 강의에 나선 농암초 석미영 교감과 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는 강의에 나선 문경중 조성미 교감은“ 교권이 제대로 보장될 때 학교 개개인의 수업권이 보장되고 양질의 수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교 내 교권확립
경북교육청은 7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5조1162억 원 대비 1조4926억 원(29.2%) 증가한 6조6088억 원 규모다. 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 및 기초학력 회복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미래교육을 대비한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학습결손을 회복하기 위한 교육력 회복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가시책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1일 본청 부서별 핵심 사업 추진 계획을 ‘1호’로 결재하고, 앞으로 4년간 변화와 혁신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일부터 추진하는 부서별 핵심 사업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업 △온전한 교육회복 사업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사업 등 16개이다. ‘메타버스 영어교실 구축’은 도내 초·중학생이 메타버스 공간에 입장해 실시간으로 원어민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한다. ‘학교 단위 자율적 교육회복’사업은 자율적 교육회복을 위해 운영비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지역 내 유·초·중 5개교를 대상으로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 일환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은 6, 7월 동안 학교 자체적으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은 14명의 점검단원을 구성하여 학교 급과 규모를 고려하여 5개 학교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코로나 시대를 종식하고 일상으로의 안전한 귀환을 위한 일상 회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18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슬로건으로 교육감 2기의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1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린 취임식은 3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임종식 교육감 2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교육 방향과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취임식에는 교육관계자, 학부모 대표,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과 선생님의 축하 노래를 시작으로 1시간 정도 검소하고 조촐하게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경북교육 2기는 지난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