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5일 "안동 도심과 철도폐선부지, 탈춤공원, 낙동강을 하나로 연결하는 ‘낙동강 녹색벨트’를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안동의 센트럴파크’로 재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는 "안동역은 오는 2020년 중앙선 복선전철화로 인해 송하동으로 이전하게 되는데, 운흥동의 안동역사와 철도선로가 낙동강의 자연생태환경과 안동시가지를 원활하게 연결하지 못하게 만드는 주요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앞으로 안동역사 부지와 폐선철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지난 4일 열린 후보자 TV토론에서 “소통과 포항 전문가다운 모습을 시민분들에게 잘 보여드렸다”고 자평한 뒤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위기에 놓인 포항을 기회의 포항으로 만들기 위해 집권여당 후보인 자신을 도구로 활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허 후보는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동빈대교 문제와 관련 “단 한 번이라도 현직시장이 시민을 찾아가 소통을 했다면 수백 명의 주민들이 10개월 동안 추위와 더위 속에서 거리에 나와 고생하는 일은 없었을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강덕 후보가 ‘만남이 중요하지 않다’...
6·13 지방선거가 중반을 달리면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표창원·김두관 국회의원의 몸을 아끼지 않는 지원으로 열기를 더 높였다. 오 후보 측은 역대 선거와 비교할 때 급상승세를 타면서 중앙당 차원의 당세를 집중해 승기잡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포항 출신의 표창원 의원이 지난 주말부터 포항지역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5일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겸 국회의원과 경북 출신의 전혜숙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힘을 보탰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포항 형산오거리에서 펼쳐진 ...
청년들과의 접촉면 넓히기에 힘을 쏟고 있는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5일 경산시내 경북테크노파크내 청년센터와 게임센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 기업을 찾아 청년정책 소견을 밝혔다. 이 후보는 “신기술이 계속 발전해야 청년들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청년들에게 힘이 된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도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총력 지원하고 청년 창업에 걸림돌이 있다면 과감히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 CEO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통해 세계시장을 누빌 수 있도...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5일 경주시 원석체육관에서 신재생에너지타운 경주유치위원회 주최로 열린 ‘신재생에너지타운경주유치에 관한 대담 토론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권 후보는 “기본적으로 경주시의 문제는 경주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북도는 경주시와 시민들이 합리적으로 도출해 낸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의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지난 대선 당시 경주 지역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넘도록 이에...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유한국당 김천지역 후보들이 5일 김천역 광장에서 대규모 합동유세를 펼쳤다. 합동유세에는 김천 출신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송언석 국회의원 후보, 김응규 김천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 등 자유한국당 공천자들과 강석호, 김정재, 전희경, 임이자 국회의원, 당원, 시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후보는 특히 “고향 김천에 오니 힘이 솟는다”며 연설 첫마디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김천시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후보는 “김천 시민의 힘이 아니면 제가 이 자리에서 설 ...
더불어민주당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재보선 압승은 물론 기초단체장 100곳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이춘석 사무총장은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재보선은 우리가 갖고 있는 분석보다 더 많은 성과가 있을 것 같다”며 “우리가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기초단체장 선거다. 적어도 100곳 이상은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수도권과 부산·경남(PK) 지역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 당은 영남권 승리를 통해 낡은 지역구도를 ...
영덕군사회복지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희원·오상열) 는 오는 13일에 실시되는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덕군수 출마후보자들에게 5대 복지의제 18개 정책과제를 제안함에 따라 각 후보자가 정책사안 별로 전면 수용 혹은 향후 관련 예산 등을 자세히 검토 후 수용하기로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덕군수 출마 후보자에게 제안한 주요 복지정책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보장체계 구축을 위한 ‘영덕군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과 ‘군청 사회복지조직 내 복지직 사무관 승진’ 요구, 지역인재 육성 및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
봉화군내 9개 농민단체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박노욱 자유한국당 봉화군수 후보를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5일 9개 농민단체는 봉화읍 해저리 농업경영인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봉화군 농민단체 회원들은 봉화군의 농업 현안을 가장 잘 이해하고, 농심을 대표할 박노욱 후보를 봉화군수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박 후보는 봉화군정을 이끄는 8년 동안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국최초 농어업재해농가 경영안전 지원조례 개정,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사업, 봉화 로...
포항시 제 4선거구(장량동) 박용선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후보가 지진 후유증으로 추락한 장량동의 가치를 2배로 올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5일 양덕동 드림마트와 장량성도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포항은 지금 경기부진으로 먹고사는 일이 막막해진 데다 설상가상으로 지진후유증까지 겹쳐 서민들의 재산목록 1호인 집값마저 곤두박질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박용선뿐”이라며 목청을 높였다. 박 후보는 “집값을 올리고, 행복지수를 높이고, 삶의 질을 상승시키는 방법은 오직 사람이 모이게 하는데 있다”며 “도의원으...
김형기 바른비래당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를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가유공자 등 보훈관련 공약도 내놨다. 김 후보는 5일 선거사무소에서 공약을 발표했으며 지난 3일부터 공약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에 대해 김 후보는 한국 문화예술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문화예술인들을 많이 배출했으며 지난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가입할 만큼 문화예술의 향기가 높은 도시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가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음악 인구와 전공자들을 보유한 문화경쟁력이 높은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런 문화예술적인 기반을 활...
오도창 자유한국당 영양군수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차분한 선거운동을 다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 후보는 5일 “제63주년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날에 율동과 음악을 틀며 유세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승리를 위해 중요한 시기이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에게 선거와 투표권조차 없었을 것이다” 면서 “우리 애국 영양군민이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 넋을 위로할 수 있...
경북교육감 선거가 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한 후보 간에 날카로운 공방이 벌어졌다. 임종식 후보와 이경희 후보는 5일 경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안상섭 후보측의 불법 선거운동 행태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 후보는 “최근 안상섭 후보가 보여주고 있는 선거 행태는 정정당당한 선거와는 거리가 먼, 동네 반장 선거만도 못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선거용 거리현수막에 허위사실에 준하는 내용을 담아 제작, 게...
경북교육감 임종식 후보는 5일 인성개발교육위원회와 인문학교육센터 설립에 관한 정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공통 정책공약으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경북하우스’ 설립 △장애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별 직업훈련센터’ 시범 운영과 직업교육·고용지원·사후관리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운영방안 마련 △교육감 직속 ‘인사혁신위원회(가칭)’ 개설로 교육행정 인사시스템 개혁정책 추진△인성개발교육위원회와 인문학교육센터 설립 등이다. 장규열 전 예비후보와의 정책공조 공통공약인 인성개발교육위원회와 인문학교육센터 설립에 관한 정책은 심각한...
후보자 선거사무실 등에서 무분별하게 발송한 선거 문자와 이른 아침부터 귀속을 파고드는 선거 로그 송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아 유권자들은 ‘제발 그만 좀 보냈으면 좋겠다, 시끄러워 돌아버릴 지경이다’며 짜증 섞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후보자의 일방적인 구애가 유권자에게는 지긋지긋한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모습이다. 경북 예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모(56)씨는 최근 예천군수 후보자 사무실에서 보낸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후보자 이력과 정책, 유세일정 등을 소개한 문자는 주변 상인들에게도 함께 전달됐다. 박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부터 지방선거 투표가 끝나는 13일 오후 6시까지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5일 밝혔다. 다만 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하는 것은 가능하다. 선관위 관계자는 “금지 기간 중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되면 자칫 선거인의 진의를 왜곡할 우려가 있고, 특히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될 경우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및 선거여론조사 기준 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남은 기간 공명 선거운동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강 후보는 5일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활동 중인 ‘다품교육 희망캠프 부정선거감시단’을 격려했으며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이번 선거가 유언비어, 허위사실 유포 등 혼탁·과열로 치닫고 있다”며 감시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대구의 바람직한 교육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사명감으로 불법선거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감시단이 불법선거운동을 상황실에 제보하면 그 내용을 확인해서 대구시선관...
“공명선거를 실천합시다! 투표에 꼭 참여합시다! 6월 8일과 9일 사전투표도 가능합니다.” 문경YMCA 3L 청소년동아리회원 15명과 직원은 최근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5일장이 열리는 신흥시장 일대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호로 알리며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독려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정치에 관심을 두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아름다운 행사임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유권자의 올바른 권리를 행사하여 꼭 필요한 일꾼이 뽑힐 수 있도록 국민의 권리인 투표를 독려했다. 또한 청소년들도 미래의 올바른 유권자로 국민...
6·13 지방선거에 나선 대구 달성군수 후보자들의 토론회가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자리에 그쳤다. 주도권 토론에서 서로 비판과 생각을 동시에 말하다 정해진 시간을 소진하는 등 유권자들의 혼란만 일으켰다. 조성제 자유한국당 후보와 김문오 무소속 후보는 5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KBS대구방송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했다. 첫 공방의 시작은 ‘한국당 달성군수 공천’이었다. 발언권을 먼저 얻은 조 후보는 공천에 대해 당에서 결정한 사항이라 직접 답변을 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선을...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김사열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이 최종 불발됐다고 선언했다. 홍 후보는 5일 ‘단일화 협상 종결에 대한 홍덕률 후보의 입장문’을 냈다. 앞서 지난 4일 김 후보와 만났다고 전했다. 정치인에 맞서 교육자간 후보 단일화를 바라는 여론과 시민단체 등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만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단일화 노력이 결실을 보지 못했으며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홍 후보는 단일화 추가 협상 의지를 갖고 회동에 임했지만 김 후보가 단호하게 반대해 결국 진전을 보지 못했다고 책임을 돌렸다. 또한 시민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