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부터 대구에 수소 시내버스가 달린다. 대구시는 “전기 시내버스는 4월 제작사를 선정해 주문·제작이 완료되는 8월부터 운행하고, 수소 시내버스는 시내버스 대·폐차 일정에 따라 10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도입되는 친환경 버스는 수소 시내버스 2대를 신규로, 전기 시내버스 8대는 추가 도입키로 했다. 대구시는 올해 전기 시내버스와 함께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미세먼지 정화효과가 있는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를 최초 도입한다. 수소 시내버스 운행노선은 수소 시내버스 1회 충전거리(450㎞ 내외)를 감안 한 편도 35
경북도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도내 전역을 동·서남·북부권 등 3개 권역별로 나눠 22개 시군과 협업으로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합동징수에는 빅데이터담당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인터넷 QGIS(지리정보시스템)와 ‘혜안(빅데이터공통기반)’을 활용한 신 징수기법을 개발하여 체납자의 주소 정보를 빅데이터 한 후 체납차량 분포 지도를 제작했다. 체납차량 분포 지도는 체납자의 주소를 혜안에서 위도·경도로 좌표 전환 후 QGIS에서 업로드 해 지도상에 수많은 점들로 표시해 체납차량 분
경산시가 무단방치 차량의 신속한 처리와 방치 사건의 전속적 수행을 위해 ‘자동차 무단방치 사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처리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무단방치 차량의 신고 및 접수 △자진처리명령 △견인 및 보관 △강제처리 △직권말소 △방치행위자 조사 및 수사 △사건이첩(이송) △사건송치 등 업무처리 전 과정이 서버 시스템에 저장관리 된다. 무단방치 차량의 번호만 입력하면 입력된 차량의 정보와 업무 진행과정을 열람할 수 있고 행정과 특사경 수사업무의 병행처리가 가능해 업무처리가 용이하고 무단방치
국내 주요 자동차업계의 수출 부진으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경북·대구지역 자동차 부품업계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감산 현실화로 충격이 커질 전망이다.지역 자동차부품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0일 부품수급문제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울산1공장을 휴업하기로 했다. 울산1공장은 SUV 코나와 현대차의 첫 전용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곳이어서 신차 수요에 대비해 왔던 지역 부품업계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 불가피해졌다.울산1공장 휴업의 원인은 크게 2가지다.첫째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현상에 따른
경주시가 정부의 ‘2030 친환경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경주시는 오는 2025년까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1만6000여대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과 함께 매연저감장치 사업을 유도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자동차 비중을 현재 850대(0.6%)에서 8800대(6%)로 확대·보급하는 계획도 발표했다. 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사업비 1998억 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8000대(승용 6000대·화물 2000대)
칠곡군이 ‘현대자동차 칠곡 제2출고센터’를 유치해 세수확대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신원산 현대차 대구경북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칠곡 제2출고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은 현대차 제2출고센터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 변경, 인·허가 등의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현대자동차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240억 원을 투입해 지천면 영남권내륙물류기지 8만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이 생계형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최대 100만원까지 면제하고, 착한임대인 및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해 건축물에 부과하는 지역자원시설세도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 면제는 취득일 현재 경상북도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 배기량 1000cc 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 승합자동차, 최대적재량 1t 이하 화물자동차. 배기량 125cc 이하 이륜자동차를 취득하는 경우 먼저 감면 신청하는 1대에 대해 취득세를 올해말까지 면제하고, 취득세액이 100만
경주시는 2021년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소차 보급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6일 밝혔다.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지는 충효동 1534번지 일원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 부지 내이다. 앞서 충효동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를 포함한 배동 GS칼텍스 남산LPG충전소와 서면 부자집가스충전소 등 3곳이 사업 신청을 했지만 1곳만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30억 원으로 국비 15억 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15억 원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한다. 이에 따라 앞서 설치된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 1개소를 제외하고는
영천시는 상습체납차량 등 고질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하는 합동 징수팀을 운영,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친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등 관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합동징수팀을 구성해 징수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징수 활동은 상·하반기 총 5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해당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주소 및 실거주지를 면밀히 분석해 방문독려, 자동차견인, 직장방문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상습 체납차량을 끝까지 추적해 번호판을 영치
국내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국에서 유가가 가장 저렴한 대구도 15주 연속 가격 상승을 나타냈다. 약 4개월 사이 보통휘발유와 경유의 ℓ당 한주 평균가는 모두 180원 이상 오른 상태다.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주차 대구의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283.83원으로 집계됐으나 이후 가격 상승을 거듭해 올해 3월 2주 평균가는 1471.10원으로 파악됐다. 휘발유 가격이 15주 사이 ℓ당 187.27원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경유도 ℓ당 1086.09원에서 1272.38원으로
대구시는 경북도,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최초 가상융합 기술 활용 온라인 전시상담회인 ‘2021 대구 경북 자동차부품&기계 가상 전시상담회(http://tkv2m.com)’를 15일부터 5일간 대구무역회관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서다. 지난해 대구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6.4% 크게 감소 했으며, 특히 가장 큰 비중(전체 수출의 48.1%)을 차지하는 기계류의 경우 19.2% 감소(자동차 부품의 경우 19.3% 감소)하며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대변
현대 모비스의 자동차 부품 공급 부족 현상 원인에 대한 의문이 증가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한 부품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오류라는 정비센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동차 판매가 줄면서 자금력이 부족한 부품 공급 업체 도산이 이유라는 부품 대리점 등 이유도 제각각이다.#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거주하는 시민 김 모(43) 씨는 자신의 기아자동차 K5 차량 수리를 위해 최근 정비센터를 찾았지만, 부품을 찾을 수 없다는 답에 당황했다.김씨가 필요했던 부품은 ‘클럭스프링’으로 핸들 밑 부분의 전기선이다. 이 스프링은 에어백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주시보)이 수소전기차 핵심부품 양산체제를 갖추고,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생산 확대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구동모터코아에 이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제품은 수소전기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분리판이다. 분리판은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스택은 수백 개의 단위 셀(cell)을 적층해 조립한 것으로, 분리판은 연료극에 수소, 공기극에는 산소를 공급하는 채널 역할과 스택을 구성하는 단위 셀(cell) 사이의 지지대 기능도 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포스코기술연구
울릉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개인용 완속 충전기 20대를 보급하고 설치보조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까지 울릉군의 보조금을 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주민이며 충전기 20대에 한해 1대당 설치비 100만원을 지원해 준다. 개인용 완속충전기 설치비용이 200만 원 정도이기에 50%를 보전해주는 셈이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18일까지로 울릉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 친환경에너지팀(790-6258)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되고 그중 20명을 추첨해 선정한다. 김병수 친환경 섬 조성을 위해 전국최고금액 지원을 통해
경산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이상철)는 자동차등록증의 훼손과 분실을 방지하고 자동차 관련 의무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자동차등록증’ 보관케이스를 제작·배부한다. 시는 투명비닐 형태로 보관케이스 8000매를 제작해 자동차 신규(이전, 변경)등록하는 민원인에게 등록증과 함께 배부하고 있으며, 자동차 이전등록 기한, 정기검사, 의무(책임)보험 가입 안내 등 유의사항과 관련 부서 연락처가 기재돼 있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자동차 및 건설기계 정기검사 사전 안내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 안내 △자동
경북 포항시가 대기 환경 개선과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올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을 약 150대, 총 사업비 2억7000만 원 규모로 진행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은 3일에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다가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환경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신청 접수받을 계획이다. 2021년 보조금은 전기이륜차 한 대당 최소 120만 원에서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되며,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차종별 지원액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 원을 추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작년과
경북도 올해 자동차탄소포인트제 운영 실시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한국환경공단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신청 접수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차량등록 후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최대 10만원)를 제공하는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참여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이하)로써 휘발유·경유·LPG차량이며, 법인 또는 단체의 소유, 사업용, 친환경자동차는 제외대상이다.
속보= 최근 잇따른 화재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현대차 코나 전기차(EV) 배터리가 제조 단계부터 불량하다는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토부는 전기차 코나 화재는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일 가능성이 크다고 24일 밝혔다. 불량 사유는 음극탭 접힘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오는 29일부터 현대차가 제작한 전기차 3종을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하기로 했다.리콜 대상은 코나 EV 2만5천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천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LK EV) 302대 등 총 2만6천699대다.이들
김천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입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를 통해서 가능하며, 신청 시 차량 전면사진(자동차 번호판), 측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이 필요하다.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선착순 26대이며, 가입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 휘발유·경유·LPG 차량으로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제외
군위군은 다음 달 5일까지 군청 환경위생과에서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LPG 신차 구입 지원 대수는 10대이다. 군은 대당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배출가스 저감 및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신차로 LPG 1t 화물차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며 신청방법은 군위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정하 환경관리담당은 “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자를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