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모두 57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7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17일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5명의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데 이은 두 번째 집단발병 사례다. 대실요양원은 지난 18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2명이 확진자로 드러난 후 19일 8명, 20일 47명이
대구 달성군 다사농협(조합장 이상태)은 10일 다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상태 다사농협 조합장은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다사농협도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석동용 다사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다사농협에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
대구 달성군은 2일부터 현풍읍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주차장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에 나섰다. 의사 4명, 간호 8명, 행정 4명, 보험공단 총괄인력 1명 등 17명을 투입해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개인차량을 이용한 검사자가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차 안에서 모든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진료접수, 문진, 체온측정, 검체 채취 등을 할 수 있어 일반 선별진료소에 비해 편리하다. 1인당 검체 채취는 10분 정도 소요되
전유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성군)는 19일 ‘달성을 품는 두 번째 약속’으로 ‘대구를 품은 달성 상품권’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발표했다. 달성군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군 내 순환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도다. 이 상품권은 골목상권, 영세상가 등 소규모 점포에서 사용하고, 상인들은 수수료를 따로 부담할 필요가 없다. 관광객에게는 상품권 형식의 지역 화폐를 판매해 외부 자금 지역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전유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성군)는 17일 ‘달성 꽃 피우는 약속’ 0순위로 수도권 규제 강화로 대기업 지방이전을 유도할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웠다. 전 예비후보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공장 신·증설 제한과 공장총량제 등 수도권 규제가 완화되면 비수도권지역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지방의 모든 이익이 수도권에 몰리는 블랙홀 현상이 나타나 지방은 더욱더 황폐화될 것”이라며 “수도권 규제 강화만이 지방의 경제를 살리는 출발이 될 것이며, 달성군은 대구의 경제 전초기지이며 그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
15일 낮 12시 58분께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청룡산에서 6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A씨(62)가 나무에 깔려 다리를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 헬기 1대와 대원 25명을 투입해 구조에 나섰다. A씨는 사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산에서 나무를 베다 갑자기 쓰러진 나무에 깔려 다쳤다”며 “우측 허벅지 부위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박형룡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달성군)는 13일 2027년으로 예정된 대구산업철도의 조기완공과 더불어 서재·세천역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대구산업철도는 서대구고속철도역∼달서구 성서산업단지∼달성 1차산업단지∼달성군 테크노폴리스∼달성군 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총연장 34.2㎞ 사업비 1조3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으로 대구 서남부지역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예타 면제사업으로 확정된 사업이다. 박 예비후보는 “활력을 잃어가는 대구의 경제 상황으로 볼 때 산업철도의 완공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13일 오전 9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공약사항 및 국비 공모 추진계획 보고회’에 참석한다.
농협재단과 농협달성군지부는 23일 농협달성유통센터에서 동절기 농촌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농업인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는 최근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효광스님) 신도회 주관으로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대구경북 불교 지도자 송년의 밤’ 행사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13대 종정(宗正) 진제스님으로부터 불교문화 창달과 진흥, 종교인 화합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다.김 군수는 지난 2014년 전국 폐사지 5393곳 중 전국 최초로 비슬산 대견사를 복원·중창했다.일연스님 삼국유사 재조명사업 추진, 비슬산 108㎞ 둘레길 조성, ‘대구에서 가장 맛있는 물’로 선정된 비슬산 천천수 개발, 금수암 전망대 설치, 비슬산 산사 음악제 등 불
대구 달성군은 18일 달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7690억 원을 확정했다. 지난해 대비 6.9%(497억 원) 늘었다. 특히, 대구시 신청사 화원읍 유치 때 사용할 신청사 부지 매입 비용도 확보했다. 563억 원의 재정안정화기금이다. 재정안정화기금은 여유재원이 생긴 해에 재원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공공청사나 문화체육시설 등의 신·증축 등 대규모 사업의 경비에 충당하기 위한 자금이다. 달성군은 지난 5월 신청사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바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재정안정화기금 확보로 신청
대구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10일 공개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 지수’ 4개 분야에서 5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안전분야를 각 지역별로 측정해 등급을 매긴 것으로 1~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타 지자체에 비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3일 오후 4시 13분께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7대, 소방헬기 2대, 소방관 107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인 오후 7시 1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400㎡ 규모의 창고 1개 동이 모두 탔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5명은 불이 나자 긴급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시 신청사 입지가 오는 22일 결정된다. 대구의 미래 백년대계가 시작되는 날이다. 신청사 건립 예정지 선정을 위한 시민참여단 252명은 20일부터 22일까지 합숙 평가를 거쳐 △달성군(화원읍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 홍보관 부지) △달서구(옛 두류정수장 터) △북구(옛 경북도청 터) △중구(동인동 현 대구시청 본관) 등 후보지 4곳 가운데 1곳을 최종 입지로 선정한다. 경북일보는 신청사 입지 선정을 앞두고 ‘대구시 신청사 최적지는 □입니다’라는 제목의 연재를 통해 신청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대구 기초자치단체 4곳의 단체장을 만나
대구 달성군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조사’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종합경쟁력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경영지표 개발과 지방의 경쟁력에 대한 세밀한 측정·활용이라는 목표 아래 지방자치경쟁력 지수 모델을 개발·조사 해오고 있다. 올해 조사는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등을 포함하는 경영자원부문, 공공행정, 지방재정 등을 포함하는 경영활동 부문 및 인구활력, 보건복지부문을 포함하는 경영성과
대구 강서소방서는 13일 달성군 하빈면 하산2리 마을회관에서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열었다.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 등 화재 발생 시 많은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이에 강서소방서는 하빈면 하산2리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 60세트를 전달하고, 노인이 많이 사는 마을 특성을 고려해 각 가구를 돌아다니며 직접 소방시설을 설치했다.도기열 강서소방서장은 “
대구 달성군 옥포농협 비나리 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8일 옥포농협 정문 앞에서‘김장김치 담그기 페스티벌’을 열었다.봉사단 회원들과 농협 직원들은 옥포읍에서 생산된 배추 200여 포기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태양초 고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이날 마련된 김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가정 등 26가구와 지역 경로당 24곳에 전달된다.박태남 단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과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어린이 중 안전 상식왕을 뽑는 2019 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의 막이 올랐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여객선 침몰을 비롯해 국내에서 각종 대형사고가 끊으면서 안전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경북일보는 어린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 골든벨을 마련했다. 4차례 지역 예선을 거쳐 다음달 최종 왕중왕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달성 예선은 6일 달성군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168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선 1위인 금상은 배서진(비슬초 6년) 학생이 차지, 골든벨을 울렸다
대구 경찰이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냈다. 달성경찰서는 14일 소속 A경찰관이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찰관은 지난 9일 오전 8시 30분께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 이후 출동한 고속도로 순찰대가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으며 면허 정지 수준인 0.042%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나왔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찰관은 지난 8일 전남 여수에서 모임에 참석한 뒤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