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하나원큐 FA컵 우승팀인 포항스틸러스와 2023하나원큐 K리그1 우승팀인 울산현대가 시즌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포항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36라운드 겸 178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K리그1은 지난 35라운드에서 울산이 대구를 꺾으며, 승점 70점을 확보해 조기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아쉽게 선두추격 기회를 놓쳤던 포항은 지난 4일 전북과의 FA컵 결승에서 4-2로 승리,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양 팀이 서로 우승컵을 나눠 가진 상황에서 36
경주 유소년축구클럽 화랑FC가 전국 중등 축구리그 저학년 경북B리그에서 우승을 차지, 창단 2년 만에 유소년 축구 강호로 성장했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저학년 경북B리그에서 화랑FC U-15는 안동FC를 1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화랑FC U-15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 최강팀들을 상대로 5승 1패의 성적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의 지원 아래 지난 2021년 창단한 화랑FC(U-12, U-15)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축구클럽이다.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은 “창
대구FC가 아시아 무대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에서 광주FC와 격돌한다. 울산이 리그 우승을, 포항이 FA컵 우승을 각각 차지하며 국내 대회 우승팀이 모두 가려졌다. 이에 따라 파이널A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팀이, 파이널B는 강등 싸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024-2025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ACLE)와 AFC 챔피언스리그 2(ACL2)로 나눠 대회를 치른다. FA컵 우승팀이 어
안동시 파크골프장이 시민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뀐다. 안동시와 안동시파크골프협회,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파크골프회가 공공체육시설은 안동시민 모두가 사용할 ‘권리’라는 점을 공유하며 시민들이 클럽이나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고도 파크골프장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함께 힘써나가기로 했다. 이용자들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부담하던 회원가입비를 내지 않고 연회비 5만 원(월 5000원)만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안동시 파크골프장은 안동시파크골프협회가 민간참여방식으로 운영해오며 사용 순서나 교육 등은 물론 스프링클
안동 아미고FC(감독 고순철)가 지난 6일 막내린 ‘K6 경북 디비전 League 승격플레이오프’ 대회 우승과 함께 K6리그 승격 영예를 안았다. 안동 아미고스포츠그룹 소속 축구단인 아미고FC는 지난 2018년 창단 했으며, 고교~준프로축구 선수 11명을 비롯 20대~30대 전문 축구선수 또는 프로축구선수 지망생 34명으로 구성됐다. 아미고FC는 올 시즌 K7리그 안동권역에서 단 1패만 기록하며 권역 우승을 차지한 뒤 10개 팀이 참가한 경북 디비전리그 승격플레이오프에 진출, 구미 백랑FC·영덕축구클럽·칠곡 숭산FC를 차례로 꺾고
포항스틸러스가 AFC챔피언스리그(ACL) J조 예선에서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사실상 조 1위를 확정지었다. 포항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일본 우라와 레즈와의 ACL J조 예선 4차전에서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제카의 페널티킥과 김인성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12점을 확보했으며, 디펜딩챔피언 우라와 레즈는 1승1무2패로 중국 우한싼전과의 맞대결에서 패할 경우 자칫 조별예선 탈락 위기로 내몰렸다. 포항은 리그경기에 대비한 체력안배를 의식한 듯 선발 라인에서 절반 가량을 바꿔 내보냈다. 최
정부의 규제완화로 영천 경마공원 시설투자가 정상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확정·발표한 가운데 영천경마공원 건립 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이 발표됐다. 영천에 추진하는 한국마사회의 제4경마공원 건설사업은 1단계 경마시설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나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지방세 감면규모 총량 제한에 묶여 향후 경마장 운영 시 레저세 감면효과가 제한될 것으로 전망돼 그동안 2단계 공원시설 투자 의사결정이 지연됐다. 지방세 감면
국내 중등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스마트에어돔과 축구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치러진다. 경북 권역에서는 안동중(안동), 함창중(상주), 오상중축구스포츠클럽(구미) 등 3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전국 권역 리그별 성적이 우수한 64팀(1위 24팀, 2위 23팀, 3위 14팀, 4위 3팀) 2000명이 참가해 64강 토너먼트제로 진행되며, 경기 시간은 전·후
대구고법 제2형사부(정승규 부장판사)는 8일 후배 선수를 폭행하고 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전 대구 FC 선수 A씨(35)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2월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3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취업제한을 명했다.A씨는 2018년 3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구단 숙소에서 4차례에 걸쳐 후배 B씨에 대해 가혹 행위를 한 데 이어 9차례에 걸쳐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
‘2023 하나원큐 FA컵’에서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포항시청을 방문,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그리고 포항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 최인석 포항스틸러스사장과 이종하 단장, 김기동 감독과 선수대표 고영준이 함께 했다. 이날 방문에서 최인석 포항스틸러스 사장은 “항상 구단을 항상 응원해 주시는 포항시민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포항시는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한 포항시 소속 선수들을 초청,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등도 참석했다. 포항시 소속 선수들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 6·은8·동 20개를 획득해 경북도가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포항시청 정지혜 선수는 여자부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56m28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웠으며, 포항시체육회 여자배구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어 배구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강덕 시장은 “경북을 대표
KDB산업은행 이재문이 고향에서 열린 제78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재문은 지난 5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78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정윤성(의정부시청)에게 2-1(1-6 6-3 7-5)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이재문은 지난해 대회에서 정윤성에게 0-2로 패한 뒤 1년 만에 다시 성사된 리턴매치에서 승리, 지난해 아쉬움을 풀어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백다연(NH농협은행)과 김나리(수원시청)가 맞붙었으나 백다연이 1세트 게임스코어 5-0상황에서 김나리의 왼쪽 허벅지
포항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소속 김형주(한국해양마이스터고3년)가 지난 5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막내린 제27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에서 산타 +85㎏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홍도경(한국해양마이스터고3년)은 투로종목 동메달을 따냈다. 김유곤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은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실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선수교체 실수 사태가 벌어진 K리그1 35라운드 전북-포항전 결과가 그대로 인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0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전북-포항 경기와 관련 0-3 몰수패로 정정해 달라는 전북현대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포항은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 수비수 김용환이 발목 부상으로 쓰러지자 신광훈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교체신청용지에 김용환의 등번호 3번 대신 김인성의 등번호(7번)를 기재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로 인해 신광훈이 경기장으로 투
10년 만에 FA컵을 들어 올린 포항스틸러스가 15년 만의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발길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은 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2023-24 AFC챔피언스리그(ACL) J조 예선 4차전을 치른다. H조는 3차전 현재 포항이 3연승으로 승점 9점을 확보하면서 본선 16강 진출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은 상태로, 본선에서 보다 편한 상대를 만나기 위해 조 1위 확정이 목표다. 따라서 8일 상대하는 우라와 레즈에 승리할 경우 남은 경기에 상대 없이 사실 상 자력 조 1위가 가능하기
포항 송학정이 제25회 포항시장기 및 협회장기 궁도대회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궁도협회(회장 장종구)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 송학정·권무정·송호정·일출정 등 포항지역 4개 활터에서 250여 명의 궁사가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개인전·장년부·노년부·여성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대회 단체전은 일출정과 경합을 벌여 송학정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장년부 이시형(송호정)·노년부 홍순철(송학정)·여성부 박경화(송호정) 궁사가 1위의 기쁨을 누렸으며, 송학정 박정은 궁사가 아름다운 궁체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사격 꿈나무들이 포항에서 세계를 향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사격 청소년 대표팀(총괄감독 김경재)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포항실내사격장에서 2023년도 2차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대한체육회과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합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한국 사격을 이끌어갈 미래 유망주 조기발굴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차기 국가대표 선수 및 후보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김경재(명지대) 전임지도자가 총괄하는 이번 합숙훈련에는 올해 상반기 전국대회에서 상위 2개의
안성준(32)프로 9단이 문경새재배 오픈최강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준 프로는 지난 5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오픈최강부 예선에서 이형진 7단과 안병모(아마)를 물리치고 64강에 오른 뒤 김승재 9단·송규상 최재영 7단,설현준 8단 등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였던 박상진 7단은 예선에서 안조영 9단과 임경찬 2단을 물리치며 본선에 진출, 강동윤 안국현 9단·김승진 허영락 4단을 연파하며 입단 후 처음으로 우승도전권을 얻었다. 결승에 맞붙은 안성준 프로와 박상진 프로는 치열한 접
홍진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과 상금왕 등극을 이뤄냈다. 홍진주는 지난 3일 군위 이지스카이CC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투어 마지막 대회인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5차전(총상금 7000만 원)에서 우승했다. 홍 프로는 악천후로 18홀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이글 1개·버디 7개·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우선화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2승의 홍진주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050만 원을 보태 상금
대구FC가 시즌 최다 매진을 달성했다. 대구는 오는 11일 광주FC와의 K리그1 36라운드 홈경기 티켓이 지난 4일 오후 2시 25분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석 매진에 따라 당일 현장 매표소는 티켓 구매와 무료입장이 불가능하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이뤄진다. 이번 매진은 4경기 연속 매진이며 올 시즌 11번째다. 대구는 올 시즌 홈경기 전석 매진 기록을 10경기로 늘려 지난 2019시즌 전석 매진 기록 9회를 이미 경신했다. 또한 K리그1 35라운드 현재 홈경기 17회 누적 관중 수 18만3784명, 경기당 평균 관중 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