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구미시장기 타기 초·중·고 태권도대회기 21일 고아읍 시니어스포츠 파크에서 개최됐다. 구미시와 구미시태권도협회(회장 강시종)가 주관하고 구미시의회, 구미시체육회, 구미교육지원청, 경상북도 태권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겨루기·품새부문에 총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대회는 남·여초등부, 남·여중등부, 고·일반부로 나눠 겨루기는 학년별· 체급별, 품새는 각 학년별로 치러졌다. 대회결과 초등부는 우승 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준우승 송정태권도·3위 형곡 힘찬태권도, 중등부 우승은
스포츠 산업(육상·양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예천군이 내년 세계 60여 개 국이 참가하는 ‘예천 2024 현대 양궁 월드컵대회’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집행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2024 현대 양궁 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와 본부장 임명 및 사무처 구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집행위원회는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지역 내 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양궁협회 관계자, 양궁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제6회 영덕군수배전국 낚시대회가 21일 오전 9시 장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했다.영덕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사가 주관한 이날 낚시대회는 전국 250여 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장사리 백사장에서 한 판 승부를 벌였다.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캠프장 등 다양한 체험부대행사를 함께 즐기면서 청정 영덕 바다의 내음을 만끽하며 추억거리를 쌓았다.원투 낚싯대를 사용했으며, 대상 어종 구분 없이 자유롭게 미끼를 사용했다.대회 1위는 38.5㎝ 임경자(여·충북 음성) 씨가 차지했고, 2위는 37㎝ 서재윤(남·경북 고령) 씨, 3위는 36㎝ 유연
대구FC의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깨졌다. 대구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에서 전북에 1-2로 패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오승훈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으며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 홍철·벨톨라·박세진·장성원이 중원을 담당했으며 에드가를 중심으로 바셀루스·고재현이 득점 사냥에 나섰다. 전반 시작과 함께 양팀 모두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선보이며 치열한 다툼을 이어갔다. 7분 대구는 박세진·에드가가 잇따라 슈팅을 시도하는 등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 했다. 이에 맞서 전북은 송민규
포항스틸러스의 2023 하나원큐 K리그1 우승 목표가 사실상 멀어졌다. 포항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4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인천 제르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제카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무승부를 기록했다. 소중한 승점 1점은 챙겼지만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가 8점이나 돼 울산이 21일 광주를 잡을 경우 우승 가능성이 사라지게 된다. 무엇보다 포항은 32라운드 대구전 이후 세 경기 만에 페널티킥 골 1개를 뽑는 데 그칠 만큼 갑작스런 골가뭄이 풀어야할 과제로 떠올랐다. 포항은 부상당했던 정재희와 항저우
오베르단과 완델손 등 2명의 특급 외국인선수들이 부상 당한 포항스틸러스가 인천을 상대로 파이널라운드A 첫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20일 오후 7시 30분 인천을 스틸야드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34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정규 33라운드 결과 울산현대가 승점 67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리그1은 포항스틸러스가 33라운드에서 수원삼성에 충격의 패배를 당하면서 사실상 우승 목표에서 멀어졌다. 아직 우승 목표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울산이 파이널라운드 전 경기를 패하더라도 포항이 4경기를 승리해야만 우승을 노려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던 경북선수단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개최지 전남을 제치고 3회 연속 종합 3위 수성에 성공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간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 49종목 2천50명(선수 1천492·임원 567)의 선수단이 출전한 경북선수단은 금91·은93·동130 등 모두 319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득점 5만1천445점으로 경기(6만4천856점)·서울(5만3천42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이 종합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데는 2년 연속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구선수단이 전국체전 종합 8위를 차지. 한 자릿수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내년 경남 김해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19일 막을 내렸다. 대구는 육상 등 49개 종목에 1579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 금 51개, 은 60개, 동 84개 등 종합득점 3만7407점을 획득했다. 종합 8위로 당초 목표인 한자릿수 달성은 물론 제100회 전국체전부터 이어온 중위권 성적에 안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체육회는 단체종목의 선전을 목표 달성의 첫번째 요인으로 꼽았
대구FC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첫 관문에서 전북현대와 만난다. 대구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에서 전북과 격돌한다.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는 승점 49로 5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 광주와의 승점 차는 5다. FA컵 결과에 따라 달라 지겠지만 적어도 정규리그 3위에 들어가야 ACL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광주와의 맞대결을 비롯해 파이널A 5경기가 남아 있어 3위 광주는 물론 6위 인천까지 가능성이 남아 있다. 대구는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시즌 초 하위권
대한민국 육상스타와 주민이 함께하는 ‘예천군육상페스티벌 대회’가 22일 오후 6시부터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올여름 극심했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희망을 북돋우고 지난 6월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등 국내 단거리 상위랭커 초청 스프린트대회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가 가미된 특색있는 대회로 치러진다. 주민참여 이벤트 대회는 기관대항릴레이, 읍면대항릴레이, 연령별릴레이, 육상스타와 주민참가자 간 100m 이벤트대결 등으로 구성되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성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6일 차 대구 선수단이 예상 밖 선전을 펼쳤다. 18일 대구는 금·은 각각 4개, 동 16개를 추가 총 금 46개, 은 57개, 동 77개를 획득했다. 배구 여일 대구시청은 포항시체육회를 꺾고 승전보를 울렸으며 복싱에서 2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준준결승에서 수원시청을 세트스코어 3-1, 준결승에서 전북 우석대를 3-0으로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목포여상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구시청은 포항시체육회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에서 1세트를 25-11로 따냈으며 2세트도 25-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대회 6일 차 만에 당초 메달 획득 목표를 훌쩍 넘어서면서 사실상 종합 3위를 확정하고, 지난해와 같이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서울과 종합 2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경북은 18일 지난해 체전 출전 사상 최초로 골리앗 경기도를 제치고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육상에서 또 다시 큰 점수 차로 대회 2연패의 쾌거를 이뤄냈다.경북 육상은 경기 첫날인 지난 15일 경북체고 박혜민이 육상 여고 5천m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뒤 구미 금오고 박소진과 박시훈이 각각 15m97과 19m28로
정지현(전 레슬링 국가대표) 상주시 체육회 홍보 대사의 ‘2023 세계 베테랑선수권 대회’ 출정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민구 상주시 체육회장, 김익헌 상주시 레슬링협회장, 진태종·정석용·김호 상주시의원, 상주시체육회 가맹단체 협회장, 레슬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지현 선수를 응원했다. 다시 도전하는 정지현 선수는 선수 시절 레슬링 종목에서 달성하지 못한 그랜드슬램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달래려는 자신만의 이정표를 세웠다. 정 선수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지난 2004년 제28회 아테네올림픽 금
‘2023 명실상주 E.M.A 챔피언십 킥복싱 국가대항전’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신관) 특설 링에서 개최된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 14명과 아마추어 선수·생활체육 동호인 등 총 250여 명의 선수가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룬다.대회 경기는 빅 이벤트 국가 대항전인 한·일전 4게임을 비롯해 세미프로 경기·아마추어 경기·생활체육인 경기 등 120여 게임으로 구성됐다.상주 출신 참가자는 프로선수인 신기한·김민지·이성빈 3명을 비롯해 아마추어 선수 등 50여 명이 참여해 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대회 5일 차인 17일 오후 7시 현재 금11·은9·동20 등 40개의 메달을 추가, 금72·은62·동92개를 확보했다. 특히 이날 수영 다이빙 남고부 경기에서 김천 율곡고 최강인이 스프링보드3m경기서 372.45점을 받아 금메달을 따내며 이날 현재 대회 유일의 5관왕 주인공이 됐다. 이날 금메달 레이스는 육상에서 터졌다. 남자일반부 20㎞경보에 출전한 주현명(국군체육부대)이 1시간22분53초의 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따내자 남고부 10㎞경보 서범수(경북체고·43분53초)와 여고부
장수정(대구시청)이 테니스 여일 개인전에서 전국체전 3연패에 성공했다. 또한 유도 여고 48㎏급에 출전한 정수진(대구체고3)은 대회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대구 선수단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다섯째 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하는 데 그치는 등 다소 주춤했다. 17일 대구는 금·은 각각 2개, 동 12개를 추가해 총 금 39개, 은 4개, 동 61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목포부주산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장수정은 대전 정보영(NH농협은행)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세트를 6-1로
“대회에 출전하면서 세웠던 5관왕 목표를 이룬 것은 기쁘지만 경기 과정에서 연습 때 준비했던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쉽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하고, 좀 더 침착한 경기운영을 통해 올림픽 챔피언까지 도전할 것입니다.” 17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고부 스프링보드3m경기서 372.45점을 받아 대회 5관왕의 위업을 이뤄낸 최강인(김천 율곡고2)은 5관왕의 기쁨보다 지난 1년 동안 땀흘려 온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한 게 더 아쉽다고 밝혔다. 최강인은 대회 둘째 날인 지난 14일 플래폼다이빙에서 387.2점으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중반을 넘어선 16일 오후 7시 현재까지만 25개의 금메달이 터지는 경북선수단의 골든데이가 열리면서 금61·은53·동72 등 모두 18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3위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육상에서는 전날 여고부 박소진(구미 금오고3)에 이어 남고부 박시훈(구미 금오고1)이 부별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미 초등부와 중학부 부별신기록을 수립하며 차세대 한국 포환던지기를 이끌 선수로 주목받아온 박시훈은 올해 고교 1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금메달 후보로 떠올라 부별 및 대획기록 경신에 더 관심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목표로 삼았던 만큼 던지지 못해 아쉽지만 또 한번 부별신기록을 세운 만큼 내년에는 21m벽을 넘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6일 목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고부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19m28(6㎏)을 던져 한국 남자고등부 부별신기록을 세운 박시훈(구미 금오고1)는 담담한 표정으로 내년 대회에서 21m를 넘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부분 육상선수들의 꿈이 한국신기록 수립과 전국체전 우승을 최고의 영예로 삼지만 박시훈에게 있어 부별신기록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넷째 날 대구 선수단이 우슈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는 등 메달 사냥에 집중했다. 16일 대구는 금 6개, 은 8개, 동 13개를 추가해 총 금 35개, 은·동 각각 43개를 따냈다. 이날 대구는 우슈 남일 태극권전능 유원희, 산타70㎏ 이병희(이상 대구시청)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원희는 지난 14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태극권에서 9.630점으로 6위에 그쳤다. 그럼에도 지난 15일 진행된 태극검에서 9.710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결승 합계 19.340점으로 장민규(전남도청)와 공동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