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가 경북대병원과 함께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경북대병원 본관 2층에서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구보건대와 경북대병원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기반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관련 공동연구·정보교환·학술교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운영,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과 취업
국립 경북대학교와 경북대학교병원이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 2022년 4등급에서 각각 2등급씩 올랐다.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전국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등 22개 공공의료기관과 16개 국공립대학에 대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대병원은 청렴체감도에서 4등급, 청렴노력도에서 2등급을 받았다.지역의 공공의료기관 중에는 대구의료원이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청렴체감도에서 유일하게 1등급 평가를 받았지만, 청렴노력도는 4등급에 머물러렀다.지역의 국공립대학 중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디지스트 연구팀이 뇌에 붙여 뇌질환을 치료하는 고내구성 소프트 뇌 전극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김소희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부드럽고 유연한 재질로 이뤄진 고내구성 뇌 전극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뇌 전극은 뇌의 활동을 측정하고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하지만 기존 뇌 전극은 반도체 회로 칩의 재료인 실리콘(silicon)처럼 단단한 재료를 뇌에 꽂아야 하는 형태나 얇은 플라스틱 고분자로 만들어졌다.이에 따라 유연성이 부족하거나 얇게 만들어 유연성을 확보할 경우 안정성 문제가 발생하는 등 오랜 시간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학술정보관 103호에서 산림교육전문가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 1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을 가진 교육생들은 지난 2023년 10월에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 1기로 입학해 등산·트레킹 이론 및 실습 등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이론, 시연 자격시험을 합격한 교육생 23명으로, 이들은 산림청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3년 8월 21일 산림청으로부터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숲길등산지도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숲길등산 제2023-1호)으로
경북대학교가 미국 명문 대학과 반도체 분야와 학생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경북대 홍원화 총장은 최근 미국 네바다대 라스베이거스(UNLV)와 서던유타대(SUU) 등을 잇달아 방문해 반도체 분야 연구·교육과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미국 UNLV 키스 휘트필드(Keith E. Whitfield) 총장을 만나 대학 간 강점 분야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학생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1957년 설립된 UNLV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공립종합대학으로
영남대 김정환 교수(약학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IF 38.3)’에 리뷰 논문을 발표, 주목받고 있다.김 교수 연구팀과 미국 오리건 주립대 연구팀이 협력해 발표한 이번 논문은 유전자 치료 전달체로 주목받는 나노입자를 표적장기로 전달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특성 및 문제점을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기존의 바이러스 기반 전달체 경우 면역원성, 제한적인 유전자 봉입량, 대량생산의 어려움 등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메신저RNA(mRNA) 기반 코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가 대구·경북지역 대형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2022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는 전년도 대비 1.7% 포인트 상승한 62.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구가톨릭대는 대구·경북 대형 사립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 중 10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의 높은 취업률은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대학본부의 전폭적 지원 및 과학적 직무분석에 의거한 정책집행으로 만든 결과물이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진로취업정책의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와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였다.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서울에 소재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강스템바이오텍(창립자 강경선)을 연이어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김성영 포항바이오기업협의회장(쓰리브룩스 테라퓨틱스 대표)이 함께했다.이날 오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사업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로 선정됐다.앞서 지난 2022년 4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이끌어 왔다.특히 센터는 MZ세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취업률보다 취업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학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과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학생들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식품영양전공이 만 70세 최고령 영양사와 외국인 영양사를 배출했다.최근 발표된 제47회 영양사 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에 식품영양조리전공에 재학 중인 강영옥 씨와 공링한 씨가 이름을 올렸다.지난 2022년 3월 식품영양전공 성인학습자반에 입학한 강 씨는 올해 만 70세로 이번 영양사 국가시험 최고령 합격자다.어린이집 조리사로 근무하며 퇴근 후 야간과 주말을 이용, 학과 정규수업과 영양사 국가시험을 대비했다.강영옥 씨는 “학과 교수들의 쪽집게 무료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성인학습자반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
동양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동두천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데일카네기 코스 진로·인성 리더십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진로·인성 리더십캠프는 사전에 신청받아 50명 정원으로 진행되며, 성공 진로의 기초, 우호적 인간관계 증진, 설득력 개발, 협력 리더십, 창의적 미래 리더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행사는 3일에 걸쳐서 합숙 집체교육으로 진행 데일카네기 코스(IS09001 인증 받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들이 진행되는 과정) 훈련 시행 후 전 세계 공인 수료증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와 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가 최근 지역 평생교육의 활성화와 성인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성인학습자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지역 사회의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뜻을 반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김문섭 사업단장과 계명문화대 윤우영 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 대학은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하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협력을
국립안동대학교가 지난 12일 ‘경북형 초청장학(K-GKS)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경북도에서 진행하는 K-GKS 사업은 이공계 석·박사 과정 외국인 우수 인재를 경북에 유치해 인재로 양성하고 졸업 후 반도체, 2차전지 등 도내 우수기업에 취업 및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안동대는 이번 K-GKS 사업에서 바이오 관련 4개 학과(백신공학과, 생약자원학과, 식물의학과, 원예육종학과) 및 연관 학과를 K-GKS 유치 거점 학과로 운영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광진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과 취업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주 화랑마을에서 2024년 예비 신입생을 위한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한다.‘2024년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는 수시모집에 합격해 입학을 앞둔 130명의 예비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대학생으로서 다양한 역량을 계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신입생 역량 강화 캠프는 교양융합교육원 신입생커뮤니티센터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한다.프로그램은 1일차 자비, 2일차 지혜, 3일차 정진의 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 투어 △동국인의 토크콘서트 △대학강좌 미리 수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GKS: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에 선정됐다.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은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 및 국제교육 교류를 촉진하고 국가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간 1300여 명의 전 세계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GKS 수학대학 선정 기준은 한국어 연수 운영, 기숙사 지원, 학생관리·지원 역량, 사업 추진 역량 등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선발된 외국인 장학생에게 학사 5~7년 또는
경운대학교(총장 김동제)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실시한 ‘2023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전체 5개 평가영역을 모두 충족하며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경운대학교는 지난 2013년 1주기, 2018년 2주기에 이어 이번 3주기 인증자격 획득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평가는 5개 평가영역과 30개 평가준거로 구성됐으며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를 통해 진행, 경운대는 대학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며 5개 평가영역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인증자격을 획득했다.특히 2025학년도부터는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이하 포항캠퍼스) 융합산업설비과가 지난해 취업률 90.8%(전국 전문대 평균취업률 71.3%), 유지율 91.8%를 기록해 전국 폴리텍대학 1위 취업 성과 학과로 선정됐다. 특히 융합산업설비과 원익QnC 채용약정반은 취업자는 물론 기업 만족도까지 높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폴리텍대학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원익 QnC 채용 약정반은 반도체 쿼츠웨어 제작 과정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융합산업설비과와 원익 QnC가 합심하여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글로컬대학에 지정된 대학들의 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5일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9개 대학의 정시 경쟁률과 모집 인원 등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이번 조사에서 정시 모집을 하지 않은 포스텍, 안동대와 공동으로 지정된 경북도립대학은 현재 전문대 모집 중으로 제외됐다. 글로컬 지정대학 9개 중 5개 대학 정시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떨어졌으나 평균 경쟁률은 4.33대 1로 지난해와 같았다. 9개대학 정시 지원자수는 3만8774명으로 지난해 4만308명 대비 1534명, 3.8% 줄었다.
경북대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첫 단독 전시관을 운영, 국내 유망 창업기업의 혁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CES에 단독으로 전시관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헤즈·배터와이·휴메닉·브레싱스 등 4개 기업부스와 경북대 홍보관으로 꾸며졌다. 경북대 테크노파크의 창업도약패키지사업 지원기업인 헤즈는 매연저감장치 ‘하이오M5(HYO M5) 등을 선보였다. 헤당 제품은 내연기관 내 수소 혼합연소를 통해 90%의 매연저감과 20~30%의 연비 향상 효과를 가져온다. 멕시
경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재학생들이 최근 서울 루미나리에 갤러리에서 ‘2023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사업’을 통해 쌓은 실력을 선보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사업’은 대학과 산업체, 연구소의 혁신적인 산학연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일대는 경북콘텐츠진흥원 및 진우콘텐츠스튜디오와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웹툰 및 무빙툰 제작 기술을 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