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과 본격 봄 이사철을 앞두고 기획부동산과 미끼 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면서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이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고 부동산불법행위 통합 신고센터(www.budongsan24.kr)에 신고하면 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 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해 판매하는 기업 또는 거래형태를 의미한다. 특히 서민들이 매수가능한 금액(1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정도)에 맞춰 필지 또는 지분
제22대 국회를 구성할 4·10 총선을 앞두고 정당정치는 퇴행적이라는 평가가 높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등 거대 양 정당의 공천에 있어서 민주성에 퇴보를 가져왔다는 것이다.특히 국회 46개 의석을 차지하는 비례대표 의석을 두고 양당이 벌이는 막전 막후 게임은 가히 금배지 쟁탈전이다. 국회의원 46석을 쟁취하기 위한 적나라한 막장의 추한 모습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충분했다.우선 제1당이자 국회 과반수 정당인 민주당은 1년 전에 비례제를 결정지워야한다는 요구를 외면하고 지난 1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느냐 혹은 병립형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박 장관은 “경북도에서 건의한 대구경북공항의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화물터미널 복수설치 안은 지난해 10월 화물터미널 위치문제로 촉발된 지역간 갈등문제 해결을 하고, 대구경북공항을 제대로 된 물류공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북도가 대구시와 의성군 등 지자체간의 합의를 거쳐 국토부에 건의한 내용이다. 당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안을 적극적으로 신공항 기본계획
대구시와 군위군·대구도시개발공사는 26일 오전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구시는 공무원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타당성 검증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군위군에 조성될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는 건강한 삶과 여유로운 일상을 추구
박정희 대구 북구갑 민주당 후보 "도청 후적지 내 케이팝 공연장 조성"대학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그는 독립운동가와 민족 열사의 진혼제가 열릴 때마다 무대에 섰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행사를 비롯해 사회 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이어나갔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팽목항을 수 차례 방문했고,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뒤에도 현장을 찾았다. 전공을 통해 죽은 이의 넋을 기렸던 대구 북구 토박이가 현실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갑 선거구에 더불
울진과 안동·경주에 들어서는 경북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기업 수요를 확보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될 예정이고, 안동 바이오생명과 경주 SMR국가산단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기본 협약을 준비 중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1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타면제 추진이 후속조치로 26일 국토교통부와 LH, 울진군, 기업대표와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입주기업은 GS건설, GS에너지, 삼성이앤에이, 롯데케미칼, 효성중공업, BHI이다. 입주협약은 예타면제 추진의 선
독도박물관은 26일 해녀박물관과 지속적인 업무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에는 상호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해양 인문자료 발굴, 박물관 전시, 교육, 학술연구 등 다양한 공동사업의 추진을 목적에 두고 있다.두 박물관은 문화교류사업 과정에서 독도영유권 강화 및 도서지역 문화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통한 심층적 연구와 접근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사항으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경북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2024년 중남미 3개국(엘살바도르, 페루, 파라과이) 대상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2주간 중남미 지역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개도국의 자립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연수는 새마을재단이 위치하고 있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구미, 안동, 경주, 서울 등에서 실시하며, 국가별 적용 방법, 이론교육, 현장견학, 분임토의,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이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는 지역본부 교육장에서 ‘구미·김천 안전관리자협의회(회장 LS전선 박석호 이사)’와 함께 ‘산업안전대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지역 내 20여 개 대표기업 안전관리자가 참여, 중소규모 협력사들의 산업안전대진단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장경부 본부장은 “중소규모 협력사들이 산업안전대진단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원청과 정부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상주시 담꽃새 메주된장마을 영농조합법인이 함창읍이 시행하는 ‘우리 동네 건강 지킴이 사업’에 동참해 전통 된장 1.5kg(20개)과 간장 1.8L(10개)를 후원했다.이번 기탁 물품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담꽃새는 어르신이 참여해 공동작업으로 전통장을 만드는 생산업체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전통장을 맡겨 왔다.조희재 담꽃새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이 친환경 전통 된장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문준하 함창읍장은 “매년 전통장을
포항시는 26일 자매도시인 전남 광양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부서인 총무새마을과와 문화예술과 직원 60명이 교차 기부에 참여하며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포항시와 광양시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 체육 등 꾸준한 교류로 상생 협력을 도모해왔다. 또한, 광양시는 포항 지진과 태풍 피해 당시 인력과 장비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포항을 지원하며 아픔을 함께한 바 있다.이강덕 포
경산경찰서(서장 김해출)는 26일 범죄피해자 신변 보호를 위해 지급되는 스마트워치에 대한 위치값 측정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가정·성·교제폭력 등 범죄피해자에 대한 안전조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영남대 오렌지골목 원룸가, 아파트단지, 대학가 주변 등 신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워치 위치값 측정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GPS, WiFi, Cell 값 중 최적의 위치를 산출하는 융합방식을 활용해 위치값을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해, 기존 WiFi 또는 Cell
이홍우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장과 장팔봉 전몰군경유족회 영천시지회장이 26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각각 성금 100만 원과 50만 원을 영천시에 기부했다.이홍우·장팔봉 회장은 “이번 성금으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영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최기문 시장은 “먼저 보훈단체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영천의 미래를 위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천연염색연구회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천연염색 발전과 전통문화 보급을 위한 것으로, 이는 환경친화적인 재료인 쪽, 감물, 타닌 등을 활용한 일상생활용품을 염색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또 회원들은 교육을 통해 홀치기염색, 문양염색, 전사염색 등 다양한 이론을 배우고 이를 조끼, 블라우스, 에코백 등에 적용하여 업사이클링 소품을 선보인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지역건축사회는 26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동참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칠곡군 건축디자인과·건축사회와 상호 교차 기부에 나섰다.올해 교차 기부는 2년째 이어지는 지역 간 교류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기원하고, 김천시 건축디자인과·건축사회와 칠곡군 건축디자인과·건축사회의 상호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협력의 장이 됐다.김해문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화, 세분화 되는 건축과 주택행정에 대한 업무를
포항제철공고 총동창회는 26일 포항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150포(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포항제철공고 총동창회 김명훈 회장, 김병한 수석부회장과 총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백미는 포항시 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포항 소재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배부될 예정이다.김명훈 포항제철공고 총동창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포항제철공고 총동창회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실천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강
울릉경찰서(김정진 서장)는 지난 25일 치안 문제 종합적 해결 추진을 위한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범죄예방 전략회의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계ㆍ팀장,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역량을 집중한 범죄예방 및 대응 절차 확립을 통해 범죄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울릉군 주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전략회의에서는 이동형CCTV 설치, 울릉군 산나물 채취 기간 중 범죄 및 사고 예방 등 관내 치안 수요에 맞는 효율적인 예방대책들이 논의 됐다.특히 범죄취약지에 대한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를 활
영천시 화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동현)는 26일 국도 28호선 효정교차로에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꽃뫼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농협, 경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홍, 산수유를 식재해 화산면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에 다 함께 힘을 모았다.면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산면의 아름다움을 더욱 키우고 주민들 간의 연대를 다져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더 나은 화산면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동현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발전
영주소방서는 26일 영주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서장, 문수농공단지 협회장 등 14명이 모여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영주시의 산업 농공단지는 문수 농공단지 16개소, 장수 농공단지 30개소, 봉현 농공단지 25개소 등 총 92개소로 집계되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영주시 산업농공단지의 특성을 반영하여 화재위험요인 사전 차단 및 화재 초기 대응체계 구축,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등 유지 관리,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관리 강화, 안전 관련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한편 소방 관계자는 “사업주
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가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 의성경찰서,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업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무 생각 없이 행한 나의 행동이 다른 학생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공유하고 이를 확산함으로써 학교폭력을 미리 방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의성중학교 학생회에서 만든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깊은 상처!’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폭력 예방 서약서 작성, 포즈로 말해보는 SPO와의 사진 촬영, 폭력 예방을 위한 나의 다짐 쓰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