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문명시민교육원이 대규모 마티네 특강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을 진행한다. ‘마티네’란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tin)에서 유래한 단어로 낮에 진행되는 공연을 뜻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강연을 이끌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겸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는 뇌를 연구하는 뇌과학자다. 그는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뇌로부터 배우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삶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고등학생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텍 문명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최근 3일간 대학 내 소나무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혈액의 안정적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캠페인은 매년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1차 캠페인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335명이 참여 현장에서 274매가 기부됐다. 기부된 헌혈증은 사회단체, 병원 등과 연계하여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헌혈증 기부행사를 통해 안동성소병원과 중앙보훈병원에 각 1004장과 5
지역의 의대 신설 요구가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안동대학교 국립의대 신설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2·6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 이후 전국 의대의 정원 신청에 발맞춰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설립계획을 제출했다. 도는 의대 증원 인원에 2026학년도 지역 신설의대 부분을 할당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가 의대정원 2000 명 중 80%가량을 비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 가닥을 잡음으로써 경북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지난 1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박승우 교육혁신부총장,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 배철호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을 비롯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주백석 기획협력처장, 김종복 교무처장, 안동준 학생성공처장 등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AI 기반의 첨단 교육 플랫폼 개발 △첨단산업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운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구미·김천 학습코칭단 위촉식을 가졌다.구미· 김천 지역 학습코칭단 4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15일 가졌고, 이들은 다음 달 초부터 구미· 김천 지역 학교 방문을 통한 학습코칭을 한다.학습코칭은 학습지원대 상학생을 위한 학습에 대한 관심·노력·학습지속력 강화·자존감 회복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센터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월별 사례회의와 학습코칭 현장 지원,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배우는 역량강화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최근 경산권 혁신 교육기관인 영남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박용완),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김미혜)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지난 2023년, 2019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SW융합인재 양성
영주시는 1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2024년 지역대학 농업인교육과정 농산업가공 창업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농산업가공창업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증가하는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농업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영주시와 경북전문대가 2015년 체결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올해 제10기 교육생을 맞이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30명이 입학해 농산물 가공 및 포장, 제품개발 등 이론과 실습, 우수사례 견학 등 현장교육을 병행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71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권영금
의성 도리원초등학교(교장 김세효)는 최근 교내 도원관(강당)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전교 임원 선거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원 선거는 민주적인 선거 절차를 통해 입후보, 기표·투표를 직접 해봄으로써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교 학생회장 후보 2명, 6학년 전교 부회장 후보 1명, 5학년 전교 부회장 후보 4명으로 총 7명의 학생이 입후보자 등록을 했다. 입후보자들은 선거 기간 각자 개성 있는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 운동을 펼쳤다. 전교 임원 선거에 참여한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가 의과대학 학생·교수와 정부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촉구했다.협의회는 14일 정부의 의대충원을 둘러싼 의료계의 갈등에 대한 우려에 공감하고 조속히 학업을 이어갈 것과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내놨다.이번 갈등이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로 번지고 있으며 현재의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에 따라 의대생들에게 강의실로 돌아오라고 요청했다.집단 수업거부는 학사 일정에 차질을 빚게 돼 개인의 학업 성취와 학위 취득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미래의 의료 현장
2천명으로 증원한 2025년 의과대학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계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의 의료 개혁 방침에 따라 의대 정원 배분에 대한 기본 계획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대통령실 출입기자에게 “의료개혁을 위해 의대 정원을 증원해야 한다는 기본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에 따라 후속 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증원한 의대 증원을 수도권에 20%, 비수도권에는 80% 정도로 배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희)은 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는 교(원)장, 교(원)감, 그리고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들과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정책 및 학교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회의는 경북교육청과 예천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정책과 업무 사항에 대한 소개 후 최신 교육 동향과 정책 변경 사항 등을 설명하고 이를 학교 운영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이창희 교육장은 “학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백영애)는 3월, 취업지원센터(3월 4일), 법무행정(3월 13일), 특수교육지원센터(3월 중) 누리집을 차례로 구축 및 개통한다. 취업지원센터 누리집은 메인 화면과 메뉴 디자인을 개편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정보 △부당대우 신고센터 △현장실습 매뉴얼 등 다양한 서비스에 더 쉽고 빠르게 제공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법무행정 누리집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메뉴 영역을 신규 누리집으로 확장·구축해 △행정심판 △소송 △소청 심사 등에 관한 정보 제공과 무료 법률 상담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의 법률
대구 군위군은 13일 군위읍 소재의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업교육 아카데미 ‘위스테이(we stay)’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실무교육을 시작했다. ‘위스테이’는 군위군 관내 관광객 이용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기반 조성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구경북신공항에 어울리는 관광도시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군위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4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군위 관광의 장기 지속적인 확장성을 위해 군위 관내 주민뿐
대구가 IB교육 중심으로 거듭난다. 대구시교육청은 IB본부가 주최하고 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2024. IB글로벌 콘퍼런스, 대구(IB Global Conference, Daegu 2024·이하 IBGC)’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IBGC는 IB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3개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 개최되는 국제 학술행사다. 개막·폐막 시 기조연설과 세션별 80여 개 내외 사례발표, 교육 관련 부스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IB 교원의 전문성 신
익명의 불교 신도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교 발전기금으로 5억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최근 익명의 노보살(불교 신도)이 류완하 총장에게 5억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발전기금 기부 자리에는 기부자와 평소 인연이 깊은 박상범 동국대 WISE캠퍼스 명예교수, 서운교 대외협력처장이 함께 참석했다. 법명이 다미화인 노보살은 평생 불교에 대한 깊은 신심으로 근검절약해 모은 소중한 정재를 기부할 곳을 고민하다가 이웃에 사는 박상범 명예교수로부터 불교종립대학 동국대 WISE캠퍼스에 대해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경북도민 행복대학 위탁사업(이하 경북도민 행복대학 사업)’에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캠퍼스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민의 학습력 신장과 도민의 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지역 어디서나 수준 높은 평생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으로, 1년 30주(상하반기 각 15주), 정규교육과정 이외에 인사초청특강 2회, 현장체험학습 1회, 레크리에이션 동아리가 교육과정에 포함 돼 있다. 대구한의대는 지역사회 주민들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지난 1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은)과 ‘산림복지·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교육 기관과 산림복지기관 간 협력으로 산림교육과 평생교육이 결합 된 에코강좌를 제공해 지역민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칠곡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 발굴 및 지원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에 양 기관은 우리 지역 숲 생태 이야기, 예술
디지스트 연구팀이 스탠퍼드 대학 연구팀과 협력, 스마트 팩토리의 불량 검출 성능을 크게 높였다. 박상현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팀은 14일 스탠퍼드 대학팀과 함께 논리적 이상감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논리적 이상은 이미지 내 구성요소의 개수, 배열이나 구성과 같은 기본 논리 제약을 위반하는 데이터다. 영상 내 일부분만 검사하면 비교적 쉽게 검출 가능한 구조적 이상과 달리 논리적 이상은 영상 전체의 다양한 구성요소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기존 인공지능 모델은 논리적 이상감지에서 평균 90%를 넘기지 못하는 저조한 AU
경북대가 최근 3년간 국립대 중 교원 징계위원회 회부 건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불명예를 안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14일 경북대를 비롯해 강원대·부산대 등 11개 국립대의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교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1개 국립대에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건수는 총 242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총 64건, 2022년 93건, 2023년 85건이었으며 강 의원은 징계회부 건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별로는 경북대가 3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
고령중학교가 질병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로 지정됐다.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고령중학교를 방문해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인증안심학교란 질병관리청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에 1년 이상 참여하고 있는 학교 중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를 전문기관인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해 모범안심학교로 인증하는 기관이다. 고령중학교는 2023년 신청해 현장점검을 받아 2024~ 2026년 3년간 인증안심학교로 운영을 하게 된다. 고령군은 현재 지역 내 유치